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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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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 할은 치유에 닿기 위함이고, 치유의 말을 글에서 찾는다고 했다. 지면에서 눈으로 찬찬히 쏘아 올리는 말들은 입에서 귀로 즉시에 전파되는 말과 달라서 한결 정제되고 순화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또한 사랑하는 사람이 떠나갈 때, ‘처음에만 사랑스러운 사람말고 마지막까지 자랑스러운 사람이 진짜 사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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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경의 치유의 말들』에 힘을 얻는 기분이 들었는지 모르겠다. 이 힐링에세이는 우리에게 건네는 '토닥임'이라는 생각이 든다. '말보다 글'의 힘을 우선시하는 저자의 태도를 느낄 수 있는 힐링에세이가 아닐까 한다. 이 책은 글의 성격에 따라 독백체와 대화체를 오간다. 후자는 독자분들과의 대화에 해당하므로 마땅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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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케 한다. 박주경 앵커에게 느낀 점은 그는 투명한 언론인이자 작가라는 점이다. 용기있는 사람의 글은 투명하고 자신을 날 것 그대로 내보이며 자신보다 독자를 생각하는 마음이 더 크다는 것을 읽는 이가 느끼게 한다. 재해와 역병의 시대, 사회불안과 타인에 대한 믿음이 사라지는 시대.과학기술의 발전과 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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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칠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박주경의 에세이는 달랐습니다. ‘OOO 지음.’ ‘△△△ 글.’ 그것도 아니라면 ‘지은이 □□□.’ 책 표지에 으레 적혀 있는 문구들이지만, <박주경의 치유의 말들> (이하 <치유의 말들>) 은 표지에서부터 식상함을 벗어납니다. 박주경 건네다.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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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하는 동안 다쳤던 마음은 이 책의 한 구절로 치유받고, 다시 예전처럼, 예전보다 더 상승하는 때를 기다려 봐야 겠습니다. 책에 쓰였듯이 '강한 자가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살아남는 자가 강한 것이다.'를 외쳐봅니다. #박주경의치유의말들 #박주경 #부크럼 #따뜻한냉정 #치유에세이 #치유 #위로 #공감 #힐링 #힐링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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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다. 그 울음엔 많은 감정이 들어있고 참다 나온 울음이라 슬프기도 했다. 그런데 또 다른 친구의 장례식장에서는 울지 않았다고 한다. 친구를 보내주는 마음과 슬픔을 다스릴 수 있는 방법을 동시에 알게 된 계기였을 것이다. <박주경의 치유의 말들>에서는 누군가에겐 위로와 격려, 또 누군가에겐 평소에 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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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경의 치유의 말들 난 마음이 요란스러울 때 성경 시편과 잠언, 그리고 시집을 읽는다. 언급한 책들은 글의 온기가 느껴져 새삼 따뜻하다. 치유의 말을 글에서 찾는 행복을 알아서 다행이다. 오늘 읽은 책도 그랬다. 깨끗한 지혜와 진솔한 격려가 담긴, 위로이자 공감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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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에게 치유가 되고 위로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1~2장의 짤막짤막한 글들이 책을 틈틈이 읽을 수밖에 없는 바쁜 독자들도 읽기 좋은 책입니다. 친구에 대한 글, 청춘에 대한 글처럼 누구나 공감하며 가볍게 읽을 수 있는 문장들부터 우리 사회와 양심, 인간 실격에 대해서도 고민하게 만드는 무게 있는 글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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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의 말들'이라는 제목처럼 우리 삶에서 한 번쯤 겪을 수 있는 일들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저자의 통찰과 사회를 바라보는 시선이 담겨있는 치유에세이. 28p 그렇게 보고 배우고 느끼는 '자연'이, 과연내 눈으로 보고 코로 냄새 맡고 귀로 소리 듣고 손으로 만지는 자연과 동일할 수 있을까요? 그럴 수는 없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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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에세이 #박주경의 치유의 말들 / 박주경 지음 / 부크럼.. #치유에세이 #박주경의 치유의 말들은 재해와 역병 앞에서 무기력하게 무너지는 일상. 모두가 어렵고 모두가 상처받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혐오와 배척, 이기심의 팽배로 사회가 삭막하게 곪고 병들어가고 있는 것을 시시각각 목도하게 되는 나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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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_199 치유란 거창한 것이 아닙니다. 작은 위로와 격려, 그 사소한 말들이 쌓여 상처의 일부라도 봉합하고 하루하루를 버티게 합니다. 인간에게 받은 상처는 인간으로부터 완전히 벗어나서 치유하든지 현실적으로 그게 불가능하다면 끝내 인간 사이에서 씻어내야 합니다. 치유의 말들이 그렇게 소독제도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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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도 팔 할은 치유에 닿기 위함이다. 치유의 말을 글에서 찾는다. 유시민 작가는 어느 방송 토론회에서 자신은 ‘진정성’이란 말을 싫어한다고 했다. 타인의 진정성을 내가 어찌 알겠냐는 것이다. 그렇다면 저자는 ‘진정성’이라는 말보다 ‘항상성’이라는 말로 표현을 대체하고 싶다. 기류에 기복이 적고 예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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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이맘때쯤 나는 박주경 작가님의 '따뜻한 냉정' 을 읽었었다. 그로부터 일년후 박주경의 치유의말들로 또 다시 독자로서 만나뵙게 되어서 영광이다. 작년 9월쯤에는 코로나시대의 세상에서 이렇게 살아갈 줄 몰랐다. 언텍트의 시대에서 우리들은 만나지 않고도 소통하고 일할수 있는 방법들을 터득해 오고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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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색 색상의 표지가 치유인 책 제목과 어울린다. 눈의 피로나 힐링을 할 때 먼저 녹색이 떠오르니.. 보기만 해도 마음이 차분해지는 느낌이다! - 이 책의 작가님은 KBS 기자 앵커 박주경님이다. 현재 진행 중인 프로그램으로는 아침 뉴스광장, 이전에는 저녁 7시뉴스가 있다. 아침에 일어나 일하러 갈 준비를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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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앵커 박주경이 자신의 이름을 제목에 쓰면서까지 책을 냈기에 어떤 내용인지 너무 궁금했던 책이었어요. 그리고 치유의 말들이라는 제목도, 눈도 마음도 편하게 해주는 초록색의 책표지도 이 책의 내용이 더 궁금하게 만들었네요. "우리는 어떻게든 또 이겨낼 것입니다."라는 문장이 지금 힘든 현실을 위로해주는 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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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경의 치유의 말들>을 읽게 되었다. 나는 책을 읽을 때, 본문보다 프롤로그를 더 신중히 읽는다. 저자가 어떤 사람인지, 어떤 글을 쓰고자 한 건지 미리 생각하면 본문이 더 잘 이해되기 때문이다. <박주경의 치유의 말들>에서는 '글을 건네며'부터 시작한다. 매스미디어의 라이브 뉴스를 본업으로 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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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갈 것이다 박주경의 치유의 말들 저자 박주경은kbs 기자 앵커 이다 연세대학교 사회복지과를 졸업하고 기자가 되신분.... 나 또한 사회복지과를 나와 사회복지사로 살아 가고 있어서 더 눈길이 갔던거 같다 난 책을 읽으면 목차를 보는 습관이 있다 이책은 독자들에게 여러 질문을 던진다 당신은 나의 친구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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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경님의 진솔된 경험을 녹여써서 공감가는 부분도 많고 친구들한테도 추천해주고 싶은 힐링에세이입니다. 사실 너무 뻔한 소리만 하는 에세이류의 책을 안좋아하는데 공감 많이하고 울고 웃으면서 기분좋게 읽은 책이었습니다. 깊게 고민하면서 읽어야 되는 책도 아니라 입문독서로도 정말 괜찮았습니다. 사람 사는 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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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해준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여기 우리에게 필요한 치유와 위로의 낱말이 있는 오늘의 책 " 박주경의 치유의 말들 " 을 소개합니다. 코로나 때문에 나의 행동 반경이 줄어들고, 또 친구들도 만나지 못하면서 집에서 많은 생각이 들었던 것 같다. 특히나 가장 많이 들었던 것은 나의 젊음을 즐기고 싶다였다. 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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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경님은 KBS 기자, 앵커입니다. KBS 뉴스를 볼 때 종종 뵈었던 것 같습니다 책 디자인은 그림 하나 없는 초록색 배경에 심플하게 되어있습니다. 내부에도 그림 하나 없는 저자의 생각이 담겨있는 심플한 디자인입니다. 전체 10개의 장으로 되어있어서 주제별로 저자의 여러가지 생각이 담겨져 있습니다 각 장에는 저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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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와 치유가 필요한 시대를 살고 있다. 이 책의 저자인 박주경 아나운서는 말을 업으로 삼는 언론인이다. 그런 그가 치유의 말은 활자로 전하는 편이 낫다고 한다. (하긴 말로 전하기 쑥스러운 이야기들을 편지나 글로 전해본 경험 누구나 있으리라 생각한다) 그리고 아무리 시대 사회적 이유로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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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처럼 드러난 치부를 숨기지 않는다. 온전한 치유가 필요하다면 과감한 자기 직면이 필요하다. 그렇기에 그의 위로는 가볍지 않다. '힘내세요. 잘될 거예요.'라는 말로 뭉뚱 거리지 않는다. 곳곳에 등장하는 주옥같은 통찰은 삶을 새롭게 세워나가는 자양분이 된다. 저자는 자신의 삶을 통해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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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색감의 도서를 받고서 두근두근 거렸던 마음, 박주경님의 차분하면서도 따뜻하게 풀어가는 화법에 제 마음이 열리기 시작했어요. 그동안 무감각했던 일상속에 나의 행동을 뉘우치게 되었고, 많은 도움이 된 고마운 책입니다. 짧으면 짧은 인생길에서 좋은 책을 만나고, 소중한 시간을 허비하지 않게 되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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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경의 두번째 에세이, <치유의 말들> 아나운서의 이미지로 냉정한줄만 알았던 앵커님의 인생 선배같은 따뜻한 위로와 용기의 글들이 치유가 된다. 지금과 같은 가까운 사이에 거리를 두어야 하는 이 삭막한 시기에 따뜻한 온기가 될 것은 책이다. 말하는 직업을 가진 그는 자신이 전파에 실어 날으는 수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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