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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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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 수 없이 만약을 생각하게 된다. |221ㅡ나에겐 별로 와닿는 얘기는 아니었다. 나는 이미 반평생을 어머니와 함께 살아왔고 같이 늙어가고 있는데 이 책을 보고 있으니 반평생이 아니라 평생을 희생하라는 말로 들렸다. 생각만으로도 미칠것같다. 부모님과 떨어져 살거나 거의 못보는 사람들에게나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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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잘것없는 사람_고용환 에세이_렛츠북> “한편으로 아버지가 얼마나 외로웠을지 이해가 되었다. 그토록 아버지는 가족들에게 인정받고 싶었던 한 남자였던 것이다…….이제는 이해한다.” 마지막 책장을 덥고 복잡했다. 생각이 정리가 되지 않았다. 어떠한 문장으로 주인공의 인생을 말해야 할지 한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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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는 부모라는 존재를 세상에서 가장 보잘것없는 사람이라 여기며 살았지만 시간이 지나 부모가 되고 그 소중함과 사랑을 절실히 그리워하게 되었습니다. 결국 부모의 사랑을 이해하지 못하고 느끼지 못한 한심한 나 자신도 보잘것없는 사람이었다는 것을 뒤늦게 알게 되었습니다. - 본문중에서처음 책을 받았을때 제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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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을 떠나 더 나은 삶을, 미래를 꿈꾸고자 찾아오는 기회를 잡으며 노력 했다. 그렇지만 늘 가장으로서의 아버지의 부재로 그리고 아버지 앞으로 남겨진 집의 부채로 제자리 걸음을 하는 듯한 인생을 살았다.늘 미운 감정이 앞서는 아버지에게 찾아온 암. 아버지와 암 사이 그 과정 속에서 조금씩 느끼게 되는 그동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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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잘것없는 사람'으로 표현할 정도로 심했던 것 같다. 저자는 상처의 기억을 “한때 자식들에게 짐이 되는 부모라는 존재를 세상에서 가장 보잘것없는 사람이라 여기며 살았다"고 한다. 시간이 흘러 철이 들고 부모가 되고 나니 그 소중함과 사랑을 절실히 그리워하게 되었고, 딸이 태어나고 서툰 부모 노릇을 하면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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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견하게 다가왔습니다. 집집마다 사고치는 사람은 한명씩 있는 것 같은데 저희집도 한때 그런 문제로 온 가족들이 힘들었던 시기가 있었던 지라 저자가 겪은 일들이 남의 일처럼 다가오지 않았습니다. 이 책은 자식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은 되어주지 못할 망정 짐이 되는 아버지의 존재를 세상에서 가장 보잘것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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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잘것없는 사람>은 한 가족의 이야기이고 그 시작은 영국에 있던 저자에게 엄마가 한 통의 전화를 한다.엄마의 전화로 잠을 잘 수 없었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게 된다.아버지는돈문제를 스스로 해결하지못할 정도로 벌이고는가족들이 고통을 당하게 했다. 아버지는 경제관념도 없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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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서 한장 남기지 않았으며, 가족이 아닌 다른 사람을 생각하는 것이 야속하였다. 그런 아버지를 이해하고, 공감한다는 것은 용서와 용기가 필요하였고, 자신의 상처를 어루만지는 시간이 요구된다. 즉 이 책은 내 삶이 지쳐 있을 때, 다시 회복할 수 있는 힘과 에너지가 될 수 있다. 내가 죽을 수 있고, 가족 중 누군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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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생만 강요당했던 사람들을 떠올리며 이 책을 마주하는 모든 분들이 작은 일상, 가까이 있는 사람에 대한 소중함, 그리고 이런 성찰적 자세를 통해 어떻게 변화하거나 삶의 방향성을 정해야 하는지, 그리고 또 행동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읽으면서 깊이 생각하며 지금의 자신과 마주해 보길 바란다. 가볍게 읽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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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라는 존재를 세상에서 가장 보잘 것 없는 사람이라 여기며 살았다’고 표현합니다. 즉, 자신의 아버지에 대한 평가를 이렇게 애둘러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책 속에서 저자가 평가한 아버지는 그 정 반대임을 알게 됩니다. 표현은 하지 않지만 언제나 자식들을 애지중지 사랑하시며, 자식들이 잘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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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미치 앨봄의 전작 <천국에서 만난 다섯 사람>의 주인공입니다. 그 소설에서 에디가 살리고 죽은 그 여자아이를 이곳에서 다시 만났습니다. 에디는 자신이 애니 때문에 죽은 것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작은 친구도 말합니다. 보잘것없는 사람 같은 건 없어. 실수 같은 건 없다고. -p.221 책을 덮고 나니 마음이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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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께 받은 사랑과 모든 지원들을 모두 돌려드리기는 힘들겠지만, 책을 통해 부모님께 정말 잘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또, 부모님의 소중함을 다시 깨달을 수 있었다. 우리나라는 1인 가구가 많기에, 부모님과 같이 사는 분들도 많지 않고 각자 바쁘기에 전화도 자주 드리지 못할 것 같은데, 꼭 어버이의 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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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선가 만났던 사람 같은 연민이 들고, 점점 연로해가시는 엄마를 생각하니 남일 같지가 않고 마음이 짠하기만 하다. 아무쪼록, 오래 오래 건강하게 사시기를..두 아드님이 아버지께 못다 해드린 효도를 어머니께 충분히 할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하시길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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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잘것없는 사람이라 여기며 살았지만시간이 지나 부모가 되고 그 소중함과 사랑을 절실히 그리워하게 되었습니다.결국 부모의 사랑을 이해하지 못하고 느끼지 못한한심한 나 자신도 보잘것없는 사람이었다는 것을 뒤늦게 알게 되었습니다.- 『보잘 것 없는 사람』, 본문 중에서책, '보잘것없는 사람'은자식의 입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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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부끄러운 부분은 감추고 좋고 아름다운 것만을 보여주며 자랑하고 싶어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자가 이처럼 커다란 용기를 낸 이유는 이 책을 쓰는 과정을 통해 자신의 마음이 치유받고 삶에 소중한 가치들을 발견해냈기 때문이라고 한다. 책을 보는 내내 가족이란 무엇이며 어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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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보잘것없는 사람]을 읽은 심정은 마음이 먹먹하고 돌아가신 친정아빠와 시어머님을 생각하며 눈시울이 붉어졌다. 책장 한장 한장 넘기며 뒷 이야기는 희망차고 즐거운 이야기겠지 하며 넘겨도 마음 한구석 쓰라린 이야기들을 접하게 되었다. 저자는 군인이면서 외국인 아내를 둔 다문화 가정의 가장이다. 저자에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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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람이란 생각을 여러번 하며 읽곤 했다. 누군가 조금 그 마음을 세심히 이해해주고 때론 과한 방전은 막아줄 수 있는 조력자가 되어 준다면 더 좋았을텐데 하면서 말이다. 뭣보다 저자가 책제목으로 쓴 보잘것없는 사람이란 느낌은 저자에게 전혀 없다고 보이니 더욱. 우연치않게 읽어 본 책 속에서 많은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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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사람의 이야기가 아닌 우리들의 이야기라 더더욱 가슴이 아프고 쓰리게 만든다 작가의 말을 빌리자면 자식들에게 짐이되는 부모라는 존재를 세상에서 가장 보잘것 없는 사람이라 여기며 살았지만 세월이 흘러 자신이 비로소 부모가 되어보니 그 소중함과 사랑이 절실하게 그리워 하게 되었다는 것을 말이다 부모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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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멈추게 했다. 보잘것없는 사람이라는 추상적인 제목은 어쩌면 지은이가 우리에게 던지는 메세지일지도 모른다. 특히 책속에서 지은이는 정말 어려운 환경을 담담하게 헤쳐나가면서 어른이 되는 과정을 이야기한다. 그 과정속에서 미움과 원망 그리고 분노로 자리 잡았던 본인의 아버지를 옆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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