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것들 - 예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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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보통 이하의 것들 '보통 이하의 것들' 새창이동

조르주 페렉 저 / 김호영 역 녹색광선 2023년 12월

리뷰 총점10.0

그것들에 하나의 의미, 하나의 언어를 부여할 수 있을까. 마침내 그 평범한 것들이 자신이 무엇인지, 우리가 무엇인지 말할 수 있도록 말이다. <사물들>이 아니라 <보통 이하의 것들>로 페렉을 만난 것도 인연인 거 같다. 이 책이 페렉이 어떤 사람인지를 더 잘 보여주는 거 같으니까....

w******2님 2024.01.25 작성 추천 2
[도서] 선의 법칙 '선의 법칙' 새창이동

편혜영 저 문학동네 2015년 06월

리뷰 총점8.0

했다. 그게 보통의 관계였다. -244p 신기정에게 있어서 동생 신하정은 목에 걸린 가시 같은 존재였다. 그것은 신기정의 엄마에게도 마찬가지였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하정은 그들에게 식구였다. 식구 앞에 "불편한"이라는 형용사가 붙는다 해도 말이다. 그러한 불편함이나 애증의 감정이 애틋함이나 연민으로, 더...

m******6님 2015.07.19 작성 추천 0
[도서] 보통 이하의 것들 '보통 이하의 것들' 새창이동

조르주 페렉 저 / 김호영 역 녹색광선 2023년 12월

리뷰 총점2.0

작가에게만 의미가 있는 단어들의 나열. 이것을 왜 독자가 읽고 있어야 하나. 조르주 페렉이 나고 자란 빌랭 거리의 기계적 묘사는 의미도 스토리도 없다. 잊혀진 것을 복원하는 것은 조르주 페렉 개인의 과업이지 독자들의 과업이 아니다. 조르주 페렉이 지인들에게 보낸, 거의 똑같은 내용의(태닝을 했다. 승마를 했다....

a*******a님 2024.06.19 작성 추천 3
[도서] 보통 이하의 것들 '보통 이하의 것들' 새창이동

조르주 페렉 저 / 김호영 역 녹색광선 2023년 12월

리뷰 총점8.0

평범함을 지향하지만 결코 평범하지 않은 것들이 일상을 대체하고 있다. 제목이 <보통 이하의 것들>이다. 평균치에도 닿지 못하는 무언가를 떠올려 본다. 치열한 경쟁에서 도태됐던 많은 것들, 그 중엔 어디에 내밀기 민망한 수준의 성적표도 있었다. 나름 최선을 다했다는 항변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점수가 나의...

q*****2님 2024.03.07 작성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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