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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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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누아 마르숑 글 / 로빈 그림 / 김미선 역자 키위북스(아동) 2014년 08월
    리뷰 총점10.0
    보여줌으로써세상부조리함을 가감없이 표현했어요 작가는 세상은 따뜻함과 차가움이 공존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거 같았어요 아이가 진짜 이런 세상이 있는거냐고 놀라더라고요 지금 살아가고 있는 아이들이 세상부조리함을 알고 이를 생각하게 되면 앞으로 살아가는 우리의 세상이더욱...
    이달의 사락 j********5 2024.06.02 작성 추천 0
  • 리뷰 총점8.0
    홍복을 누리다니 참으로 개탄할 세상이다라기 보다는 보다 어처구니 없는 부조리한 상황을 세상이 그렇지 뭐 하는 식으로관조적으로 설정하여 쓴 웃음을 자아냅니다. 불의를 너무 박해하지 말아요. 저절로 얼어죽을 테니. ㅎㅎㅎ 억척어멈과 그 자식들 역시 많이 들어 본 적이 있는 작품일 것입니다. 시대는...
    YES마니아 : 플래티넘 r*******n 2023.11.20 작성 추천 0
  • 전우진 북다 2023년 10월
    리뷰 총점10.0
    사람, 부조리한 사회에 편승해 살아가는 인간 군상을 향해 회초리를 휘두르는 모습이 연출된다. 회초리는 '뺨을 후려치는' 행위로 상징된다. 표제어 '후려치는 안녕'이란 단어 조합이 조금은 어색하지만 '후려친다'는 의미에 방점을 찍으면 상징적 의미로서 부조리한 인간에게 휘두르는 회초리 역할로 알맞은 어휘이다....
    이달의 사락 c*****0 2023.11.17 작성 추천 0
  • 볼테르 저 / 이봉지 열린책들 2009년 12월
    리뷰 총점10.0
    부조리한 세상을 꼬집는 볼테르 풍자소설, 캉디드 혹은 낙관주의 캉디드 혹은 낙관주의 볼테르 지음, 이봉지 옮김, 열린책들 펴냄 ㅋㄷㅋㄷ 개똥도 약에 쓰려면 없다던가. 철학에라도 쓰이니 그나마 다행이다. 개똥이 진지열매 잡숫고...
    YES마니아 : 로얄 p********g 2022.08.10 작성 추천 1
  • 문부일 2022년 05월
    리뷰 총점10.0
    학교폭력, 누명 등... 돈, 보석 등 값비싼 것들을 훔치는 것만 도둑인가? 라는 질문을 던져보기도 하고, 우울증, 밥 한끼에 담긴 의미도 다시 생각해보게 한다. 사회 곳곳의 부조리한 모습을 담은 여섯 편의 소설, 큰 세상으로 나가기 전, 한 번 더 고민해보고 세상 속에서 치열하게 잘 싸워보라고~ 응원해주는 것 같다....
    j********1 2022.06.14 작성 추천 0
  • 나쓰메 소세키 저 / 송태욱 현암사 2013년 09월
    리뷰 총점8.0
    '도련님'은 정말... 책을 읽다가 눈물을 흘린 적은 처음이다. 너무 웃겨서. 순진무구한 도련님의 발상과 속마음의 독백이 너무 재밌다. 나도 순진무구한 시절 세상을 경험하면서 부조리하다고 느꼈던 순간들마다 그런 비슷한 생각을 했던 것 같다. 이 작가는 어떻게 이렇게 사람들의 생각을 잘 캐치했는지... 괜히...
    8*****d 2021.10.14 작성 추천 0
  • 리뷰 총점10.0
    악무는 요리코의 모습과 겹쳐진다. 자신을 덮쳐오는 부조리와 비극에 굴복하지 않고, 비틀거리는 무릎을 똑바로 세운 채 일격을 날리는 요리코의 모습은 독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기에 충분하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잘못된 말들로 세뇌를 당하며 자신은 못쓰게 되었다고 생각하며 살아가고 있을지. ...
    y********j 2021.08.11 작성 추천 2
  • 시라카와 유코 저 / 전경아 끌레마 2021년 07월
    리뷰 총점10.0
    굶어죽는 아이들 수도 금새 줄이고 온갖 부조리와 불공평도 해소할 수 있지 않을까? 세계 200여개국 나라에서 저마다 인격적으로 능력적으로 출중한 분들이 정치권력을 받아 올바른 정책을 펴기를, 그리고 그런 사람들이 세계기구에서 모여 전세계의 어려움을 모두 현명하게 해결해나가길 기대하는 것은 아직도 내가 너무 ...
    g*****a 2021.07.28 작성 추천 0
  • 리뷰 총점10.0
    콜필드가 바라보는 세상은 대체적으로 어둡다. 그리고 비관적이다. 16세 사춘기 소년의 눈에 비친 세상은 정직함과 진실함이라고는 눈씻고 찾아볼 수 없는 뒷골목 쓰레기장과 같다. 저자인 샐린저는 바로 이와 같은 부조리한 세상에 대해 마치 중2병 걸린 것 같은 콜필드라는 인물을 전면에 내세워 사회의 모순과 인간들의...
    h*******l 2020.04.08 작성 추천 1
  • 이케이도 준 저 / 이선희 인플루엔셜 2020년 03월
    리뷰 총점10.0
    이렇게 또 한 사람 한 사람이 사라지고 남아있는 이들. 그들에겐 그것을 이어받아야 하는 것이 사명이기에 오늘도 열심히 달리고 있을 것입니다. 한자와는 세상부조리를 향해! 대장정의 한자와와의 고군분투가 끝나고나니 갑자기 몰려오는 공허함을 어찌 달래야할지...... 한자와같은 이가 세상을 이끌어간다면.........
    a*****6 2020.04.01 작성 추천 1
  • 이케이도 준 저 / 이선희 인플루엔셜 2019년 11월
    리뷰 총점10.0
    있을까? 세상부조리에 굴복하지 않고 맞설수 있는 그의 용기와 자신의 신념. 참으로 존경스러웠습니다. 세상을 바꾸는 힘. 그것은 아마 우리의 손에 달려있습니다. 끊임없이 자신의 목소리를 내며 싸워야할 땐 정면으로 싸우는 것. 이것이야말로 우리가 현재 살아가는데, 앞으로 그 미래를 살아가는 이들을 위해 우리가...
    a*****6 2019.12.12 작성 추천 0
  • 징즈웬,황징린 공저 / 김영수 편역 왕의서재 2011년 12월
    리뷰 총점9.0
    세상에 더 많은 게 이상한 현상이 아닌 걸까. 나는 어느 쪽일까. 이 책을 읽는 동안 나는 아닐 거라고, 간신 쪽은 아닐 것이라고 애써 갖다 붙이고 싶었는데 간신의 특성 중 내 성격과 겹치는 게 자꾸 나타나니까 영 자신이 없어졌다. 나는 충신은 못 될 것만 같은 거다. 선거의 계절이 되니 나쁜 사람들이 더 많이 보이는...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j***6 2018.05.22 작성 추천 1
  • 손원평 은행나무 2017년 10월
    리뷰 총점8.0
    다르다고 힘주어 소리치지 않아도 나는 세상에서 하나뿐인 존재가 된다. (232페이지) 그들의 작은 반격들로 사회가 바뀌지는 않는다. 하지만 작은 노력들로 인해 그들의 마음이 편해진다면 몇 번쯤 해봐도 되지 않을까. 중심에 서 있기보다는 주변 인물이 되어 사는 삶. 그 삶이 아파 중심에 서고자 안간힘을 써봐도...
    YES마니아 : 플래티넘 h*****9 2018.05.21 작성 추천 9
  • 편혜영 현대문학 2018년 04월
    리뷰 총점8.0
    세상이 유지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소설은 그럼에도 희망이 있다가 아니라 그런 부조리와 모순은 계속되고 이석과 무주같은 사람은 계속해서 나온다고 얘기하고 있다. 소설은 그런 사람들에게 주고자 하는 희망이 아니라 그 사람들의 심리에 초점을 맞추었다. 그래서인지 복잡하지 않은 스토리 라인에도...
    f*******7 2018.05.08 작성 추천 2
  • 김별아 해냄 2014년 09월
    리뷰 총점8.0
    성종실록의 기록만 보더라도 당시에 얼마나 큰 파장을 일으켰는지를 짐작하게 하는 성추문 사건의 주인공인 어우동. 당시의 학자 성현은 그의 책 <용재총화>에서 그 사건을 말하고 있다. 어우동의 계집종까지 남성을 알선해주고, 심지어 어린 소년까지 쾌락의 대상으로 삼았다고. 어우동이 종친부터 노비까지 귀천을...
    i****9 2014.10.07 작성 추천 0
  • 슈테판 볼만 저 / 김세나 이봄 2014년 08월
    리뷰 총점8.0
    세상에 태어났습니다. 2005년 충간 당시 16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 되면서 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고 합니다. 현재는 뮌헨에서 강사이자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고 하네요. 여성에 대한 다양한 저서가 있으니, 관심 있는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생각하는 여자는 위험하다》총 22명의 획일화를...
    d*****9 2014.09.14 작성 추천 0
  • 리뷰 총점9.0
    부조리하고 부당하며 불온함으로 점철된 세상과 인간들을 투시하고 있다. ‘구병모’의 작품들이 일관되게 뿜어내는 응집된 무참한 분노의 양상들을 혹자는 “일상적 무감각에 치명적 독을 주입”하고 있다고 과장되게 너스레를 떨어대고 있지만, 결코 무감각한 것도 아니며, 새삼스레 인간의 일상에 독이 주입되는 것도...
    k**u 2011.09.21 작성 추천 6
  • 리뷰 총점10.0
    사람들과 세상 물정에 남들보다 조금 더 일찍 눈을 떳을 법도한데, 잔머리를 굴릴 만큼 우직하지가 못해서 인지 홀로 되고서도하고 싶은게 없다는 이유로 그저 학교에 다녔기 때문인지, 부모님이 돌아가신 후에도 할머니 처럼 정신적으로 살뜰히 돌봐준 하녀 기요 할멈 덕분인지,이 도련님은 교사로 취직을...
    YES마니아 : 로얄 e*****7 2011.07.27 작성 추천 0
  • 리뷰 총점8.0
    간사한 사람으로 아이들을 유린하는 성관련 환자들로 화려한 말빨로 사기를 치는사기꾼으로 타인의 목숨을 담보로 또 다른 이의 목을 죄어오는.... 더 큰 괴물이 탄생되는 것은아닌지... 세상에는 체계적인 폭력과 무질서한 폭력이있을 뿐이다... 나는 오늘... 누군가의 마음에 상처를 입히지는...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k*****3 2011.04.21 작성 추천 3
  • 하인리히 뵐 저 / 정찬종 역 책세상 2002년 12월
    리뷰 총점8.0
    이러한 부조리는 유독 군대 안에서 빈번하게 일어나는 것 같기는 하다. 그러나 하인리히 뵐은 이 소설을 통해 우리의 삶이 얼마나 많은 부조리들로 가득 차 있는지, 눈을 씻고 바라보게끔 한다. 하인리히 뵐이 얼마나 유머러스한 작가인지, 우리의삶이 얼마나 부조리한지 느끼고 싶다면 아래의 짧은 소설을...
    p******g 2011.01.23 작성 추천 0
  • 외젠 이오네스코 저 / 오세곤 민음사 2003년 03월
    리뷰 총점8.0
    않고 자기들의 이야기만 한다. 지금 세상의 우리들의 모습을 보는 건가 했다. 자신만을 바라봐주기를 원하고 타인을 배려하려는 마음 없이 자신의 상처만 자신의 외로움만을 생각한다. 이오네스트는 부조리를 대표하는 극작가라고 한다. 부조리라는 것이 글속보다는 현실이 더한 것이 아닌가 한다. 정말 이치에 맞지 않는...
    f*******s 2010.11.28 작성 추천 0
  • 칼 히어슨 저 / 김희진 살림Friends 2010년 09월
    리뷰 총점10.0
    '환경을 사랑하는 괴짜들의 통쾌한 펀치'란 글이 적힌 이 책은 겉표지에 정글속에 있는 어른과 세 아이.. 그리고, 고양이과의 동물의 모습을 담고있다. 이 사람들이 이야기를 이끌어갈 주인공이구나~ 생각하며 책을 읽기 시작한다. 닉,마르타,드웨인,스타치 선생님~ 책의 앞부분에 등장하는 이들은 '살벌한'모습을...
    s*****2 2010.10.04 작성 추천 0
  • 크레이그 실비 저 / 문세원 양철북 2010년 08월
    리뷰 총점10.0
    것들이 보이지 않습니다. 아무래도 사회적인 부조리 등을 얘기하고 있기도 하지만, 1인칭 시점의 성장 소설이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초반에는 몰입도가 그리 크지 않은 소설이라 한번에 쭉 빨려들어가는 감은 조금 떨어지기는 합니다만, 세상에 대해서 알아가는찰스라는 소년의 성장기이기도 하며,...
    k*******2 2010.09.20 작성 추천 0
  • 장 지글러 저 / 유영미 갈라파고스 2007년 03월
    리뷰 총점7.0
    세상의 무지 속에서 굶주리고 있는 아이들과 우리 동료가 많습니다. 그들에게 먼저 관심을 가지는 것. 보기 싫다고, 내 일 아니라 생각하는 문제들을 다시 꺼집어 내서 우리의 이웃을 바라보는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하는 그런 책으로 양이나 읽는 시간에서는 가볍게, 생각은 다소 묵직하게 정독을 권할 책입니다.
    v***2 2009.10.22 작성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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