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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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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엠마 마젠타 저 / 김경주 써네스트 2010년 02월
    리뷰 총점10.0
    분홍분홍한 책이다. 표지도 그렇고 내용도 그렇다. 김경주 시인이자 극작가인데 난 그의 글을 평소 좋아해서 그의 이름으로 가끔 검색을 해본다. 신간이 나왔는지, 내가 놓친 책이 있는지 해서 말이다. 그렇게 접하게 된 책이 바로 이 책 분홍주의보이다. 책소개 글에도 있듯이 마치 일기예보인 듯한 이...
    k***s 2022.09.06 작성 추천 1
  • 엠마 마젠타 저 / 김경주 써네스트 2010년 02월
    리뷰 총점10.0
    같은 "곁"은 든든하니까... 분홍주의보 사랑이 밀려오려고 할때.. 천천히 스미는 분홍을 뭐라고 부르는지 알아? 그건 이 세상의 기상예보로는 예측하기 힘든거야.. 몸에 분홍이 아주 가물가물 물드는거지.. 그걸 나는 분홍주의보라고 불러.. 분홍이 자신에게 아주 가까이 있다고 느끼는 그런 분홍... 분홍주의보는 그냥...
    YES마니아 : 로얄 k********y 2013.02.28 작성 추천 0
  • 엠마 마젠타 저 / 김경주 써네스트 2010년 02월
    리뷰 총점6.0
    분홍빛으로 따뜻하고 화사하며 설레는 느낌을 주었는지 잠시 생각도 해보고 아마 나역시도 사랑에 눈을 뜰때에는 분홍색이나 무지개와 같은 느낌과 비슷한 마음을 가졌을거란 생각도 들고 사랑이 지나간 후에는 온통 회색빛으로 물든 마음속에서 힘들어 했던 기억이 살짝 난다. 벙어리 소녀를 놀리는 친구들 틈에서...
    q******5 2012.01.13 작성 추천 0
  • 엠마 마젠타 저 / 김경주 써네스트 2010년 02월
    리뷰 총점9.0
    그렇게 분홍주의보가 발령되었다. 사랑이 밀려오려고 할 때 천천히 스미는 분홍 을 뭐라고 부르는지 알아? 그건 이 세상의 기상예보로는 예측하기 힘든거야 몸에 분홍이 아주 가물 가물 물드는 거지 그걸 나는 분홍주의보라고 불러...... 분홍이 자신에게 아주 가까이 있다고 느끼는...... 그런 분홍 밤이 너무 추울까봐...
    w*****5 2010.04.09 작성 추천 0
  • 엠마 마젠타 저 / 김경주 써네스트 2010년 02월
    리뷰 총점8.0
    분홍은 그곳을 애쓰다가 간다. -- 책 표현중에 하나인데 난 이표현이 너무 맘에 든다. 이책의 제목이 몸에서 발견되는 사랑의 징후라는 분홍주의보인것 처럼 사랑이 생기면 심장이 콩닥콩닥 뛰면서 그곳에서부터 사랑의 표현이 나오기 때문이다. 사랑에 대한 표현 하나하나를 너무 아기자기하고 재미있게 표현해두었다....
    l********n 2010.03.29 작성 추천 0
  • 엠마 마젠타 저 / 김경주 써네스트 2010년 02월
    리뷰 총점6.0
    분홍 바탕이 나를 확 끌어당겼다. 그래서 서평을 신청했는데, 막상 열어보니 그런 장편소설은 전혀 아니었다. 장자끄 쌍뻬의 『얼굴이 빨개지는 아이』처럼 그림과 짧은 글이 한 장 한 장 소중히 담겨있는 구성이다. 그래서 약간 실망을 했다. 책 표지는 내 취향이지만 이런 구성의 책은 전혀 내 취향이 아니다. 한때...
    g********s 2010.03.28 작성 추천 4
  • 엠마 마젠타 저 / 김경주 써네스트 2010년 02월
    리뷰 총점10.0
    말이다. 분홍주의보는 바로 그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다. 그것도 한없이 주저하고 망설이고, 고민하는 그런 사랑말이다. 뜨겁거나 차갑지도 못하고, 따뜻하거나 시원하지도 않지만 그래도 그것마저 사랑인, 때로는 뜨겁고 때로는 차갑기도 한, 생각하면 마음이 따뜻해지고 여름철 시원한 소나기처럼 내...
    t*******9 2010.03.24 작성 추천 0
  • 엠마 마젠타 저 / 김경주 써네스트 2010년 02월
    리뷰 총점6.0
    /> 이 책 <분홍주의보>를 읽으면서 ‘어린왕자’를 읽을 때와 같은 당황스러움을 느낀다. 도대체... 어떻게 이해해야 할지 모르겠다. “ 내 이름은 벙어리 발렌타인. 초록 대문에 살고 있고 태어나서 한번도 말을 해 보지 못했어 “ 라고 시작하는 그녀의 이야기가 낯설고, 도대체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 가늠할 수...
    b****4 2010.03.13 작성 추천 0
  • 엠마 마젠타 저 / 김경주 써네스트 2010년 02월
    리뷰 총점9.0
    이 찾아온 소녀의 감정들은사랑의 표현이 좀 더 구체적이고 직접적이었으면 좋았을텐데 라는 아쉬운 마음이 이는 가운데 글로 형상화된 감정의 모습들이 이럴수도 있겠구나 싶어집니다.내 아이도 앞으로 이런 사랑을 하게되는걸 아닐까, 사랑의 전선이 다가오는 분홍주의보에서 그 감정을 미리 엿보게됩니다.
    YES마니아 : 로얄 d****0 2010.03.09 작성 추천 0
  • 엠마 마젠타 저 / 김경주 써네스트 2010년 02월
    리뷰 총점7.0
    봄이 오고 있습니다! 이 세상의 얼마나 많은 분들이 사랑을 하고 계실까요. 그 감정이 삶을 얼마나 행복하고 아름답게 만들어주는지 저도 잘 알아요. 한 해의 계획을 실천하기 위해 아무리 바쁜 생활이 이어지고 있다 해도 우리, 가슴 속의 분홍주의보를 느끼는 일은 소홀히 하지 말아요. 으훗. 내용을 떠나 이 제목은 정말...
    y********j 2010.03.07 작성 추천 0
  • 엠마 마젠타 저 / 김경주 써네스트 2010년 02월
    리뷰 총점6.0
    '분홍주의보'라는 제목은 역자인 김경주의 오마주(존경?)에 기인한 것이라는 것을 알게돼 새삼 엠마 마젠타의 원작이 궁금해진다. 제목뿐만 아니라 본문도 역자에 의해 과감히 각색되었다고 하니 말이다. 문득, 이건 아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아무리 그래도 역자의 사사로운 감정(그것이 우리의 현실에 맞게...
    j************4 2010.03.07 작성 추천 0
  • 엠마 마젠타 저 / 김경주 써네스트 2010년 02월
    리뷰 총점8.0
    [분홍주의보]는 태어나서 한 번도 말을 해보지 못한 한 벙어리 소녀가 사랑을 처음 느끼기 시작하면서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성장통을 겪어가며 새로운 세상을 만나는다소 독특한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그리고 이 책의 제목인 '분홍주의보'는사랑을 시작하면서 몸에 생기는 변화들을 말한다. ...
    YES마니아 : 플래티넘 c***r 2010.03.06 작성 추천 0
  • 엠마 마젠타 저 / 김경주 써네스트 2010년 02월
    리뷰 총점8.0
    분홍주의보?! 먼저 제목으로 쓰인 그 단어의 의미를 파악해본다. 사랑이 스며오는 무렵...몸의 기상예보... 막연하게 느껴본다. 사랑이 밀려오려고 할 때 천천히 스미는 분홍을 뭐라고 부르는지 알아? 그건 이 세상의 기상예보로는 예측하기 힘든거야. 몸에 분홍이 아주 가물가물 물드는 거지 그걸 나는...
    이달의 사락 s*****a 2010.03.06 작성 추천 0
  • 엠마 마젠타 저 / 김경주 써네스트 2010년 02월
    리뷰 총점8.0
    분홍이 몸에 가물가물 물드는 것이 바로 분홍주의보라고 말하고 있거든. 그리고 마침내 책 속의 소녀는 완벽하게 분홍으로 물든 모습이 되어 서 있고 우리는 그 모습을 보고 흐뭇한 미소를 자아내게 된다. 동화 같은 섬세한 언어로 사랑과 그 사랑이 성숙해가는 신비한 과정을 표현한 이 책은 시인이 번역을...
    s*****m 2010.03.06 작성 추천 0
  • 엠마 마젠타 저 / 김경주 써네스트 2010년 02월
    리뷰 총점10.0
    눈빛으로 사랑하는 마음 전해질 수 있길. 그 눈빛마저 건네기 힘든 사람에게는 이 책이 그 눈빛을 대신해 주길. 그렇게 전해진 눈빛 속에 모두의 사랑이 이루어질 수 있길. 아직 이 책에 마음을 담아 건네고 싶은 사람은 없지만, 내 마음 따스한 분홍빛으로 물들여준 이 책이 참 좋다. 오늘밤 내 마음은 분홍주의보...
    j******o 2010.03.02 작성 추천 0
  • 엠마 마젠타 저 / 김경주 써네스트 2010년 02월
    리뷰 총점8.0
    파도와 폭풍주의보분홍주의보와 닮았다. 사랑에 빠진 사람들에게 발령되는 분홍주의보 역시 눈빛의 흔들림과 심장의 두근거림을 동반하기 때문에. 폭풍 전에 바람이 거세게 불어 풍랑주의보가 발령되는 것처럼 사랑에 빠진 사람들에게는 핑크빛 봄의 기운이 발령된다. 그래서 나는 ‘분홍주의보’란 단어가 낯설지...
    h********a 2010.03.02 작성 추천 0
  • 엠마 마젠타 저 / 김경주 써네스트 2010년 02월
    리뷰 총점8.0
    분홍주의보/ 엠마 마젠타 지음, 김경주 옮김/ 써네스트 분홍색 표지가 눈에 확 들어온다. 유아들이 그린 듯한 앙증맞은 삽화 또한눈에 들어온다. 분홍주의보라... ㅋ 대설주의보, 호우주의보, 황사주의보처럼 기상현상은 많이 들어봤지만 분홍주의보는... 제목이 참 흥미롭다. 책 속 주인공인...
    n******a 2010.03.01 작성 추천 0
  • 엠마 마젠타 저 / 김경주 써네스트 2010년 02월
    리뷰 총점9.0
    마음을 벗어던지고,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는 어린 아이와 같은 마음으로, 가볍게 책을 읽다보면, 점점 잊고 사는 마음의 한 감정을 발견하게 될거라 생각한다. 어쩌면, 벙어리 소녀 발렌타인에게 찾아온 분홍주의보가 내 곁에도 있음을 확인하게 될지도 모른다. 봄이 오고 있다. 따스한 봄, 사랑하고 싶은 계절에 읽기 좋은...
    7******e 2010.02.28 작성 추천 0
  • 엠마 마젠타 저 / 김경주 써네스트 2010년 02월
    리뷰 총점7.0
    분홍주의보라고 불러...... 분홍이 자신에게 아주 가까이 있다고 느끼는…… 그런 분홍 사랑이 시작되는 그때, 누군가가 내게 '분홍주의보'를 내려주면 얼마나 좋을까. 무언가 조심해야 될 상황이 오면 누군가 주의보를 준다. 앞으로 이러이러한 상황이 될테니 조심하라고 경고하면서 말이다. 사랑이 시작될때도...
    p******0 2010.02.28 작성 추천 0
  • 엠마 마젠타 저 / 김경주 써네스트 2010년 02월
    리뷰 총점8.0
    중반 가슴을 분홍주의보가 울려지기엔 좀 약했단거. 약간은 십대들의 설레이는 그리고 아직도 낭만을 꿈꾸는 듯한 사랑의 고백이라고나 할까... 삼십대 이후들은 이미 쓰린맛 단맛이 섞여진 그래서 그런 것을 뛰어넘어 더 완숙해진 사랑의 노래를 부르리라. 그 때는 분홍이 아닌 보라주의보...아님 적보라주의보...가 될...
    c********4 2010.02.24 작성 추천 0
  • 엠마 마젠타 저 / 김경주 써네스트 2010년 02월
    리뷰 총점10.0
    분홍주의보』는 더더욱 가슴에 와닿는 사랑의 고백으로 새겨지는 것인가보다. 사랑이 스며오는 무렵...몸의 기상예보를 『분홍주의보』라 말하고 싶다.그렇게 시작되고 있다. 오스트레일리아 출신의 엠마 마젠타의 그림이 매우 독특하다. 간단한 선들과 이미지로 이루어져 있다. 그녀는 어린 나이에 시와 그림의...
    r*******0 2010.02.23 작성 추천 0
  • 엠마 마젠타 저 / 김경주 써네스트 2010년 02월
    리뷰 총점7.0
    때 느끼는 몸의 변화를 분홍주의보 라는 단어로 표현한 것만으로도 이 책의 탄생은 충분하지 않을까? 나에게도 아주 강력한 분홍주의보가 와주길 바란다! -어떤 책에선 '눈을 뜨고 꾸는 악몽, 그게 삶이다' 이렇게 적혀 있었어. -이 세상에 말로 할 수 있는 것은 아주 많아 하지만 말로...
    d******5 2010.02.19 작성 추천 0
  • 엠마 마젠타 저 / 김경주 써네스트 2010년 02월
    리뷰 총점6.0
    모든 사랑이내 사랑 같아서 들려오는 모든 사랑이야기, 노래, 영화, 책 마다가슴을 두근거렸겠지만 말이다. 다시금 나의 늙음과 재미없음에 대해 느끼게 해주었던<분홍주의보>였다. 하지만 그 언젠가 다시 내게 사랑이 다가오기를 알려주는 <분홍주의보>가 울릴 날이있을까...
    g*****6 2010.02.16 작성 추천 0
  • 엠마 마젠타 저 / 김경주 써네스트 2010년 02월
    리뷰 총점8.0
    그렇게 자꾸 자신도 모르게 분홍으로 물드는 그런 감정에 빠져드는 그런 이야기를 초록대문에 사는 벙어리 발렌타인이라는 캐릭터를 등장시켜 변화무쌍한 사계절속에 담아내고 있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이 가면 또 봄이 오는것처럼 사랑이라는 감정 또한 이렇게 저렇게 변하겠지만 그래도 여전히 사랑으로...
    k*******7 2010.03.10 작성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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