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의서 - 예스24

리뷰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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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불안의 서 '불안의 서' 새창이동

페르난두 페소아 저 / 배수아 역 봄날의책 2016년 07월

리뷰 총점10.0

종이책으로 읽고 나서 어디서든 생각날 때마다 펴보고 싶은 책이라서 이북으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어느 곳을 펼쳐봐도 언젠가 느꼈던 나의 마음을 글로 쓴 것만 같은 것이 바로 이 책이 아닐까 싶네요. 담담한 듯 일상을 쓴 것 같지만 그 속에 느껴지는 쓸쓸함과 또 은근히 느껴지는 유쾌함이 정말 좋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l*********9님 2024.08.31 작성 추천 0
[도서] 불안의 서 '불안의 서' 새창이동

페르난두 페소아 저 / 배수아 역 봄날의책 2014년 03월

리뷰 총점10.0

어떤 이의 추천 책이라는 이야기를 보고 관심이 가다가 제목을 보고 구매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글 자체가 읽기 쉬운 글들은 아니지만.. 평소 생각이 많고 불안함을 자주 느끼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네요. 어떤 페이지를 펼쳐도 좋습니다.

이달의 사락 g******l님 2024.08.12 작성 추천 0
[도서] 불안의 서 '불안의 서' 새창이동

페르난두 페소아 저 / 배수아 역 봄날의책 2014년 03월

리뷰 총점8.0

작년 후반? 부터 시작된 <불안의 서> 읽기. 챌린지 아닌 챌린지가 되었었다. 어딜가나 이 책을 소개했고, 한소희 배우의 추천으로 이 책을 구매하려면 예약까지 하고 기다려야 했다. 그렇게 받아든 책. 아.. 800페이지가 넘는 두께는 미쳐 생각 못했다. 에세이 480여 편이 실려 있는데. 원래라면 순차적으로 읽는데,...

a***4님 2024.07.31 작성 추천 0
[도서] 불안의 서 '불안의 서' 새창이동

페르난두 페소아 저 / 배수아 역 봄날의책 2014년 03월

리뷰 총점10.0

이 책은 특이했다. 모 연예인의 추천으로 흥미가 생겨 구매해보았는데 소설만 주로 읽던 나에겐 새로운 형태의 책이었다. 주인공의 불안이 전해지는 느낌이라 유쾌하진 않았지만 나도 살면서 가지고 있는것이 불안이고 누구에게나 불안은 있디에..

l*****0님 2024.06.19 작성 추천 0
[도서] 불안의 서 '불안의 서' 새창이동

페르난두 페소아 저 / 배수아 역 봄날의책 2014년 03월

리뷰 총점10.0

페르난두 페소아 작가님의 불안의 서 리뷰 입니다. 우연히 서점에서 보고 제목이 맘에 들어서 구매 하였습니다. 포르투갈 작가 책은 처음이라 기대 하고 읽었습니다. 이책은 외면과 내면의 일기이고 궁극적으로는 작가의 인생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나와 마주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a****e님 2024.05.17 작성 추천 0
[도서] 불안의 서 '불안의 서' 새창이동

페르난두 페소아 저 / 배수아 역 봄날의책 2014년 03월

리뷰 총점10.0

인프피의 바이블이라는 불안의 서... 저는 불안장애가 심한편인데 이 책을 읽으면 뭔지 모르게 안정감이 찾아듭니다. 작가의 생각에 깊게 공감되는 문장들이 저를 치료하는 것 같아요. 좋은 작가를 알게 되어서 정말 좋고 번역도 좋은 것 같아서 만족합니다.

d*******1님 2024.05.02 작성 추천 0
[도서] 불안의 서 '불안의 서' 새창이동

페르난두 페소아 저 / 배수아 역 봄날의책 2014년 03월

리뷰 총점10.0

페르난두 페소아라는 작가는 처음이다. 하지만 불안의 서라는 제목이 나의 가슴에 와닿았다. 이 책은 작가가 자기 전의 생각을 끄적인 것들을 모은 에세이집이라고 하는데, 배우 한소희 씨가 적극 추천해서 더 유명해진 책이라고 한다. 문체가 그리 쉽지만은 않다. 그렇지만 가벼운 에세이보다는 곱씹어 생각해볼 ...

YES마니아 : 로얄 o******5님 2024.02.04 작성 추천 0
[도서] 불안의 서 '불안의 서' 새창이동

페르난두 페소아 저 / 배수아 역 봄날의책 2014년 03월

리뷰 총점10.0

페르난두 페소아의 불안의 서. 배우 한소희 씨가 읽었다고 해서 구매해 봤는데 솔직히 무슨 소리인지 모를 말들이 많다. 문장 자체는 뭔가 멋지고 철학적인 것 같은데 흐름은 전혀 이어지지 않고 뚝뚝 끊긴다. 알고 보니 죽은 후 타인이 작가의 글을 모아서 책을 냈다. 이 책에 실린 글들을 페소아가 공개하고 싶었을까,...

YES마니아 : 로얄 p*****7님 2024.01.11 작성 추천 7
[도서] 불안의 서 '불안의 서' 새창이동

페르난두 페소아 저 / 배수아 역 봄날의책 2014년 03월

리뷰 총점8.0

2층에서 이 책의 감상문을 쓴다. 이 책의 앞부분만 읽었지만 나는 이 책을 꽤 즐겁게 읽고 있다.제목만 보고는 그저 그런 젊은이의 하소연이라고 생각했다. 핫한 한소희의 추천도서라는 이유, 그리고 MZ들이 책에 열광한다는 사실은 어쩐지 내키지가 않았다. 우울해하고 불안해하는 이야기는 이미 인터넷과 서점에 차고...

e****r님 2023.12.31 작성 추천 0
[도서] 불안의 서 '불안의 서' 새창이동

페르난두 페소아 저 / 배수아 역 봄날의책 2014년 03월

리뷰 총점9.0

감동, 그녀와 그녀 부모님의 인생 서사 등이 결합해 책에서 후광이 발산되기 시작했다. 하지만 정작 <불안의 서>를 이 달의 북클러버 책으로 정한 이후(내가 우겨 선정했지만) 나는 수아레스의 삶에 집중하지 못했다. 현재 12월의 내가 읽기에 <불안의 서> 속 페소아 또는 수아레스는 너무 복잡하고 모순적인...

t*****y님 2023.12.28 작성 추천 0
[도서] 불안의 서 '불안의 서' 새창이동

페르난두 페소아 저 / 배수아 역 봄날의책 2014년 03월

리뷰 총점10.0

않았겠어요. 불안의 서의 가장 큰 장점은 문장이라 생각합니다. 작품 특유의 유려함이 강점인데 직번역본은 그 흐름을 끊어 특유의 느낌을 반감시키기도 하고요. 배수아 작가의 완역본이 라임이나 대구를 맞춰 내용을 옮겼더군요. 단순 내용을 옮기는 것뿐만 아니라 문학적인 느낌을 만들어내는데 고심했다는 느낌을 받게...

s****2님 2023.12.24 작성 추천 0
[도서] 불안의 서 '불안의 서' 새창이동

페르난두 페소아 저 / 배수아 역 봄날의책 2014년 03월

리뷰 총점8.0

불안의 서가 요즘 젊은이들의 있어빌리티 때문에 유행하나보다 잠시 생각을 했었다. 요즘 서점 베스트셀러에 여러 권 이름을 올리고 있는 쇼펜하우어의 책들을 보면서도 비슷한 생각을 했던 것 같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며 나의 오해와 선입견을 반성하게 된다. 팍팍한 경쟁사회, 스스로의 불안에 맞서 선인들의 지혜를...

i****a님 2023.12.23 작성 추천 0
[eBook] 불안의 서 '불안의 서' 새창이동

페르난두 페소아 저 / 배수아 역 봄날의책 2016년 07월

리뷰 총점9.0

까치글방에 출간한 책으로 샀다. 아무튼 그 시기에 책을 많이 사던 시기여서 무슨 계기로 이 책을 구매했을 텐데 최근 모 여배우때문에 재조명을 받았다. 그런데 희한한게 난 이 책에 대해서 까맣게 잊고 있었다. 물론 까치글방의 책은 벽돌책이 아니다. 그러면 번역이 한참 누락되었다는 것인데 그래서 내 기억에서 없나?

e*****2님 2023.12.17 작성 추천 0
[도서] 불안의 서 '불안의 서' 새창이동

페르난두 페소아 저 / 배수아 역 봄날의책 2014년 03월

리뷰 총점10.0

글 <불안의 서>을 읽고 적는 리뷰글임을 사전에 밝혀둡니다. 사람은 누구나 불안을 겪는다. 불안하지 않은 사람은 없다. 다만 그 불안을 좀 더 잘 컨트롤하고 잠재우는 능력에 있어서 사람마다 차이가 있을 뿐이다. 이 글에 나와있는 저자의 불안을 읽으며 나는 나도 모르게위로를 받았다. 나만이...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j*********9님 2023.12.15 작성 추천 0
[도서] 불안의 서 '불안의 서' 새창이동

페르난두 페소아 저 / 배수아 역 봄날의책 2014년 03월

리뷰 총점10.0

도서관 신간코너에서 전시된 새책을 대여해서 봤던게 오래전이네요..김소연 시인의 발문부터 번역한 배수아작가의 맺음글까지 뜨겁고도 차가운 심상찮은 기운에 압도되었던 기억이 있었고 발문과 올긴이의 글 사이에 두툼하고 넉넉한페소아의 글들은 아스라하게 끝없이 혼몽한듯 명징한듯 쓸쓸하고도 반가운...

i*****7님 2023.11.04 작성 추천 2
[도서] 불안의 서 '불안의 서' 새창이동

페르난두 페소아 저 / 배수아 역 봄날의책 2014년 03월

리뷰 총점10.0

곤경, 침묵 등을 작가의 의식의 흐름에 따라 서술하고 있다. 처음부터 읽지 않아도 아무 페이지나 펼쳐서 한 에피만 읽어도 좋은 책 생각이 많아질때 혼자 있을때 읽어보자 포르투갈의 도시 리스본, 특히 도라도레스라는 장소를 중심으로, 그곳 사람들, 그곳 풍경, 그곳에서 촉발된 상상력을 그 무엇에도 구애받지 않고...

a***l님 2023.05.07 작성 추천 1
[도서] 불안의 서 '불안의 서' 새창이동

페르난두 페소아 저 / 배수아 역 봄날의책 2014년 03월

리뷰 총점9.0

'불안의 서'라는 제목을 가지고 있을까였다. 저자는왜, 언제, 무엇때문에 불안의 감정을 가지고 있는 것일까? 책을 읽어갈수록 나는 '생각이 너무 많기 때문에'라고 답을 내렸다. 누군가는 그저 별 생각없이 지나쳐 가는 일상의 순간들도 서술자는 그에 대해 수많은 생각을 하고, 그를 글로 적어내려간다. 누군가의...

t******y님 2023.02.27 작성 추천 0
[도서] 불안의 서 '불안의 서' 새창이동

페르난두 페소아 저 / 배수아 역 봄날의책 2014년 03월

리뷰 총점10.0

느낌이라서 과연 내가 읽으려나, 책장에 장식으로 자리만 하는 것 아닐까싶은 의심에 구입이 늦어진 책입니다. 워낙 추천이 많고 두고 두고 계속 읽고 싶은 서적이라는 평가를 여러개 보니 우선 구입하자 싶었어요. 결과적으로는 다들 왜 그리 말하신 건지 읽고 나니 확 와닿았습니다. 두꺼운 책이라 시작이 부담스럽기는...

x****7님 2023.02.18 작성 추천 5
[도서] 불안의 서 '불안의 서' 새창이동

페르난두 페소아 저 / 배수아 역 봄날의책 2014년 03월

리뷰 총점10.0

[도서] 불안의 서페르난두 페소아 저 배수아 역작가님 리뷰를 시작합니다 이리뷰에는 개인의 감상과 의도치 않은 스포가 있을 수 있고 다소긴 줄거리가 있습니다 스포일러에 민감하신 분들은 주의해 주시길 바랍니다 불안이 근본적으로 왜 나오는지 불안이 인간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 자세하게 나와 있어서...

YES마니아 : 플래티넘 w*****2님 2023.01.04 작성 추천 0
[도서] 불안의 서 '불안의 서' 새창이동

페르난두 페소아 저 / 배수아 역 봄날의책 2014년 03월

리뷰 총점10.0

페르난두 페소아의 불안의 서. 배수아 작가님이 번역을 하셨다는 말을 들어서 찾아본 책.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태어난 페르난두 페소아.생전에는 이렇다할 활동을 하지 않았다가 사후에 엄청난 양의 원고가 발견되면서 발간된 유고작으로 포르투갈 현대문학의 중요한 인물이 되었다는 페르난두 페소아. 어째서 더 일찍 그...

YES마니아 : 로얄 e********0님 2022.09.03 작성 추천 1
[도서] 불안의 서 '불안의 서' 새창이동

페르난두 페소아 저 / 배수아 역 봄날의책 2014년 03월

리뷰 총점10.0

일단 책 제목부터 끌렸습니다. <불안의 서> 배수아 역으로 꼭 봐야한다는 추천이많아서 이책으로 구매했어요. 일단 책이 어어엄청 두꺼워요. 약간 일기처럼 에세이처럼 한페이지씩 혹은 그보다는 길게 챕터처럼 있어서 하루하루 몇장씩 자기전에 읽기 좋아요.읽다보면 새로워서 저는 자기전에 가끔씩 아무페이지나...

YES마니아 : 골드 b******5님 2022.08.04 작성 추천 0
[도서] 불안의 서 '불안의 서' 새창이동

페르난두 페소아 저 / 배수아 역 봄날의책 2014년 03월

리뷰 총점8.0

그 까닭에 사람들은 쉽게 불안해하고 내면의 나와 마주하기를 꺼린다. 이런 분야에 관심을 두는 독자는 전체 독자의 양에 비하면 현저히 적다. 애초에 관심독자가 적다는 것, 그건 이미 태생적으로 그의 미래가 불안서에 등장하는 "나"는 당시의 시대적 한계 때문에 고전 물리학의 결정론적 서계관에 매몰되어 있는 것처럼...

YES마니아 : 플래티넘 k********5님 2022.01.11 작성 추천 0
[도서] 불안의 서 '불안의 서' 새창이동

페르난두 페소아 저 / 배수아 역 봄날의책 2014년 03월

리뷰 총점8.0

혹은 직접 자신의 인생을 자서전으로 쓸 수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비록 이 감정이 확실한지 아닌지는 알지 못하지만 막연한 질투의 감정을 느낀다. 상호 어떤 연관성도 없고 연관성을 구축하고 싶다는 소망조차 배제된 인상만을 이용하여 나는 사실 없는 내 자서전, 삶없는 내 인생을 담담하게 털어놓는다. p43

g******1님 2018.11.17 작성 추천 7
[도서] 불안의 서 '불안의 서' 새창이동

페르난두 페소아 저 / 배수아 역 봄날의책 2014년 03월

리뷰 총점10.0

있어서 중간이 쉬어서 읽는다 하여도 부담없이 읽어나갈 수 있다. 나 자신을 어땋게 관조하는지, 나 자신을 알기 위해서 나를 낯선 곳으로 바꿔 놓는 페소아의 <불안의 서>에는 철학적인 성찰이 곳곳에 배여져 있으며, 그의 인간적인 면모를 느낄 수 있다. 나는 읽는다. 그리고 나는 해방된다. 나는 객관성을...

이달의 사락 k*******2님 2018.05.06 작성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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