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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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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가지 독서와 자연이라니. 이런 공통점만으로도 <붉은 토끼풀이 내게로 왔다>는 큰 공감이 되는 책이다. 저자가 살고 있는 곳 근처엔 여러 가지 다양한 산책 코스가 있다. 미세 먼지가 좋지 않은 날이라도 그날 계획한 것이 있기 때문에 마스크를 쓰고서라도 꼭 산책을 다녀온다는 저자. 그곳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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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토끼풀이 내게로 왔다김건숙/바이북스살아오면서 가장 잘한 일을 꼽으라면 독서와 산책이라고 말하고, 자신을 읽고 쓰는 사람이라며 담담히 소개하는 저자 김건숙은 지독히도 책과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이다. 그냥 어느 장소든지 시간을 보내면서 자연스럽게 하고 싶은 얘기가 있으면 가감없이 토해내는 김건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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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토끼풀이 내게로 왔다> 책을 소개합니다. 산책하는 작가와 400년 느티나무와의 대화라네요. ^^ 느티나무에게 받아들이고, 내려놓고, 품는 법을 배운다고 하는데 저도 배우고 싶네요. 작가는 그림책 활동가로 벌써 2권의 책을 집필한 이력이 있네요. 수목원에서 그림책을 읽어주고 싶다니 그때 제가 가서 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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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다보니 문득 궁금해져서 검색을 해봤다. 붉은 토끼풀. 토끼풀이면 토끼풀이지 '붉은' 토끼풀은 뭐 다른건가?찾아보니 색이 짙은 분홍을 띄고 있는 토끼풀이다. 이런 풀을 주변에서 본 적 있었나 가물가물하다. 끄트머리가 좀 붉었던 흰 토끼풀은 본 거 같기도 하고.아무려면 어떤가. 어차피 주변에 널린 풀이겠지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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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자와 400년된 느티나무와의 대화어르신 느티나무에게서 배운 지혜받아들이고 내려놓고 품으면 비로소 나를 넘어설수 있다진정으로 자유로운 사람이 될수 있을것이다마음의 여유를 갖게 해주는책~아둥바둥 살아가고 있는 나에게 잘하고 있다라고 응원해주는것같다.모든일에 급하게 생각하지말고 천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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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토끼풀이 내게로 왔다」는 책과 걷기를 통해 400년 느티나무에게서 배운 지혜를 담은 에세이다. 저자는 살아오면서 가장 잘한 것을 책과 걷기(자연)을 가까이 한 일이라고 밝힌다. 그 둘이 자신의 삶을 부드럽고도 강하게 만들어 주었으며 고독하지 않게 삶을 충만하게 채워주었다고 했다. 책 표지를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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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토끼풀이 내게로 왔다>로부터 저도 반성하게 되었었습니다. 토끼풀을 많이 닮았지만 모조품인 듯해 아예 쳐다보지도 않은 풀. 누군가 토끼풀이라고 하면 아니라 부정했던 이 꽃을 검색해보니 '붉은토끼풀'이었던... 단정 짓는 것의 위험성을 알려주었던 붉은토끼풀. 이번 상록오색길을 걸으면서 처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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않은 풀이었습니다. 누군가가 토끼풀이라고 하면 아니라고 부정할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꽃을 찍어 인터넷 검색 창에 띄워보았습니다. 놀랍게도 그건 ‘붉은토끼풀’이라고 나왔습니다. 우리는 알지 못하는 사이에 스스로 높은 벽을 두르고 살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선입견이나 고정관념은 위험합니다. 본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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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낭화(현호색과) 붉은토끼풀(콩과) 나는 토끼풀은 흰색꽃만 있는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분홍색꽃 토끼풀이 있더라구요. 붉은토끼풀, 선토끼풀...작은아이와 집으로 오는 길에 이름모르는 풀꽃이 피어있어. 아이와 함께 이 풀꽃의 이름은 뭘까하고 봄꽃쉽게찾기로 찾아 보았답니다. 바로 붉은토끼풀이였어요. 작은아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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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산책나가고 싶게 만드는 책이다. 문장 하나하나에 얼마나 걷기와 자연을 사랑하는지가 나온다. 문장을 읽을 때마다 바람, 햇살, 나무향이 느껴졌다. "자기다움을 찾은 사람. 늘 새로움을 추구하며 활기찬 삶을 살다 가다"매일 자문한다. "나 답게 살고 있나?"저자와 비슷하게 나 역시 자연속에서 걷는 것을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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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토끼풀이 내게로 왔다" 책제목도 상큼하고 맘에 와 닿는다. 책을 다 읽고 나면 나에게는 무엇이 올까 무엇이 오기를 희망할까? 책 뒷장을 덮고 나니 상록 오색길이 궁금해진다. 이 겨울에도 길을 나서서 상록오색길을 걷고 싶게 한다 400여년을 묵묵히 견디며 지켜온 어르신 느티나무를 만나보고 이야기 나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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