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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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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중학교 때인가 이 책을 처음 보고..정말이지 일본만화에 푹 빠졌더랬지요. 원채 bl만화가 그 당시 흔하지 않았기에 그랬기도 했지만.. 정말 이 스토리의 설정이라던지..전개라던지..그리고 주인공들의 대사 하나하나.. 어쩜 그리고 가슴 절절 하게 만들던지요..크..... 여지껏 13권이 끝인줄 알고, 나름... -
"절애/브론즈"에 대해 제가 허접하지만 한 말씀 드리자면 이 작품은 쉽게 언급 할 수 있는 그런 수준이 아니지요. 흔히들 좋아하시는 요즘 나오는 만화처럼 그림이 화려하고 현란한 스타일은 절~대 아닙니다~ ^^;; 그림체를 중시하시는 분이라면 그다지 감동을 못 받을 수도 있구요, 제목에서도 풍겨져 나오지만 내용... -
절애에서부터 브론즈까지 끝이 안 날 것 같은 이 만화도 결국 이렇게 끝이 났다. Minami Ozaki의 브론즈는 '절애 since 1989'라는 타이틀과 함께 했으니 한 만화로 얼마나 긴 시간 작가 자신을 괴롭히고 독자들을 괴롭혔는지... 사실 다음권 나오는 것을 기다리는 것도 포기하고 차라리 잊어버리자고 했던 것이 몇 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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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1989년부터 지금까지 뭘 한걸까... 야오이계의 양대산맥이 이렇게 허무하게 무너질거라고는 예상치 못했던 마지막권이었습니다. 지금에는 정형화되었지만 그당시 획기적인 야오이코드들을 만들어 내매 필독서로 자리매김했었건만 마지막에는 '사람을 물러날때를 알아야 아름답다'는 말을 새삼 일깨워 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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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여년에 걸친 난죠코지와 이즈미 타쿠토의 사랑이야기 완결편이 드디어 나왔다.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으면서도 그 사랑들을 외면하고 둘만의 고독하고 처절한 사랑을 택한 코지와 타쿠토. 그들의 죄라곤 사랑한죄밖에 없는데도 그들에게 가해지는 형벌은 정말 가혹하다. 보다보면 처절하다 못해 불쌍할 지경. 서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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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이게 뭔가? 십여년 이상을 끌어 온 결론이 고작 한 사람을 사랑한 게 죄라는 건가? 태어나서 미안해 해야 하고 누구도 사랑하면 안되는 거였나? 난조코지가 뭘 그렇게 잘못하고 이즈미 타쿠토가 뭘 그리 잘못했길래. 그들은 그냥 서로를 사랑한 거밖에 없다. 서로 남자이건 뭐건 그냥 그들 자체를 서로 사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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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들을 많이 읽는 편이지만 왠지 브론즈를 가벼온 y물정도와 함께 분류하는건 어쩜 실례가 될것도 같다. 이책에선 정말 사랑을 얘기하고 있다. 글쎄... 동성애의 사랑이라기보단 평범과 다른형태의 위태롭고 힘든사랑을 그리고 있달까... 만화속의 코지와 타쿠토의 사랑은 정말이지 너무 위태로워서 한권한권 한장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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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론즈'를 마음에 담으면서 5년간 했던 사랑이 단순한 사랑놀음이란걸 깨달았습니다...^^; 작가가 의도한 바를 깨달으려고 '절애1989'부터 '브론즈12'까지 3번을 정독했지만 아직도 그 깊이에 닿아 있질 않습니다. 눈빛만으로 저를 울게 만든 코지의 모습...자신이 사.랑.하.는 것이 상처로 되돌아 올까 처음 부터 사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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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말이 필요없다. 한 인간으로서 봐야 한다. 나는 이책을 몽땅 다 외우고 싶을 정도다. 동성애고 뭐고 를 떠나서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 사랑이 어디까지 절망적으로 갈 수 있는지 여실히 보여준다. 절망적인 사랑. 파멸로 종지부를 찍을 사랑. 그들의 사랑은 이렇게 밖에 보여지지 않는다. 솔직히 너무 암울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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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오이 만화의 한획을 긋는 책이였다고 말하고 싶다. 그정도로, 아니,,이정도 표현으론 모자르다. 처절하고 끈적끈적한 사랑이 변태(!)스럽다 느껴질 정도로 계속되지만, 나도 모르게 소리도 없이 젖어들어 버렸다. 온몸이 끈적끈적..뜨거운 핏덩이 속으로 끌려들어가는 느낌.. 이 만화는 내게 그런 만화였다. 대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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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오이 만화의 한획을 긋는 책이였다고 말하고 싶다. 그정도로, 아니,,이정도 표현으론 모자르다. 처절하고 끈적끈적한 사랑이 변태(!)스럽다 느껴질 정도로 계속되지만, 나도 모르게 소리도 없이 젖어들어 버렸다. 온몸이 끈적끈적..뜨거운 핏덩이 속으로 끌려들어가는 느낌.. 이 만화는 내게 그런 만화였다. .. 대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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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오이 만화의 한획을 긋는 책이였다고 말하고 싶다. 그정도로, 아니,,이정도 표현으론 모자르다. 처절하고 끈적끈적한 사랑이 변태(!)스럽다 느껴질 정도로 계속되지만, 나도 모르게 소리도 없이 젖어들어 버렸다. 온몸이 끈적끈적..뜨거운 핏덩이 속으로 끌려들어가는 느낌.. 이 만화는 내게 그런 만화였다. .. 대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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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 보다는 여자들이 더 좋아한다는데 난 그렇지 않은 걸 보면 난 여자가 아닌가...하는 얼토당토 않은 생각도 드는 것이 영 내 취향엔 맞지 않는 듯... 동성애 또는 동성애자들을 혐오한다거나 터부시하는 건 아니지만 처음 브론즈라는 작품을 통해 접해본 결과 야오이물은 내 개인적인 취향엔 별로 맞지 않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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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한 절애시리즈의 후속작인 브론즈. 알만한 사람들은 모두 알고있는 이 작품이라..특별히 말이 필요없을지 모른다. 그러나 알아둘것은 하나 있다. 보이즈러브라는것이 원래 비현실적인 동성간의 로맨스에 근거하고있긴 하지만,(동성애 자체가 비현실적이라는소리는 아니다) 이 작품은 그런 비현실성 가운데서도 '영원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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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년인가부터 연재된 이 만화의 시리즈는 참으로 오래도 간다. 그 끝을 보기 위해 기다리던 독자들이 얼마나 힘들었으면 드디어는 작가가 자살했다는 소문까지 만들어냈을까... (이 소문에 팬들은 완결도 안 내고 자살했다니- 하며 분개하는 파가 대다수였지만...) 사실 이 11권은 그 내용보다는 작가의 안위여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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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들의 사랑을 접했을 것이다. 절애에서부터 브론즈까지 얘기를 죽 보아오면서 그 지독한 사랑의 끝이 어떻게 될까란 의문에 빠지곤 했다. 정식판이 발매되고 작품들을 하나, 둘 씩 모아가며 정말 작가가 얘기하고 싶은 사랑이란 뭘까? 그건 정답이 없는 것 같다. 일명 야오이물이라 불리는 Y물은 이를 지지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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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에서의 코지의 강렬함에 반해 읽어온 것이 어느덧 11권이 되었다. 10권에서 결정적인 장면에서 -타쿠토가 사고를 당해 하반신 불구가 되는- 끝나고 그 뒤의 많은 분량이 외전이란것을 알고 실망후 열심히 기다리던 11권이 드디어 나왔다. 그 사람외엔 모든게 의미가 없는 맹목적인 사랑이 내겐 닿을 수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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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전인가 일본에서 발견한 이 만화 브론즈. 난 너무 놀랐고 그 이후 지금까지도 이 책을 쭉 기다리며 살고있다. 난조 코지의 그말들 하나하나 가슴에 못이 될 만큼 파고 들고있다. 작가는 어쩌면 이런 지독하리 만큼 아픈 사랑을 해본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번 권에서 이즈미의 사고와 그후 난조의 행동. 가장 행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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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2때 였는데 (그당시 브론즈는 불법만화였으며 성인만화였습니다.)친구를 통해서 읽게 되었는데 그때 처음으로 동성애에대한 만화를 읽었습니다. 처음에는 뭐이렇게 야한 만화가 하는 느낌이 들고 눈쌀이 조금 아주 조금 찌푸렸는데 읽을 수록 만화 주인공들의 사랑을 이해하게 되었고 어느새 저도 모르게 그들을 응원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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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만화를 만난건 한창 만화에 빠져 살던 학창 시절이었다. 지금 사회처럼 동성애에 대한 지식이 많지도 시선이 곱지도(지금도 무지하고 따가운 시선 투성이기는 하지만...전보다야 나은듯.) 않던 그 시절에 이 만화는 참으로 외롭고 쓸쓸한 섬처럼 동성애에 대한 긍정의 혹은, 반대의 목소리를 높이지 않는 만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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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론즈 > 의 명성은 너무나 오래전에 들었었고, 접할 기회가 없어서 그 궁금증은 극에 달했었다. 동성애라는 분야가 이 만화부터 시작되었다는 문구와 애니메이션의 화려한 이미지를 흘깃 보고는.. 많이 기다렸던 만화다. 그런데 막상 책을 펼쳐보니 .. 너무 시대에 뒤처져서 들어왔다는 느낌만이 들었다. 분명 이 만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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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로 독점욕을 표현하는 코지와 타쿠토.야오이지만 가슴속이 끓어오르는 뭔가를 남기는 작품이다.절애를 아직 읽어보지는 못했다.구입해서 다시 읽어보려 한다.절애를 읽고 브론즈를 읽어보면 처음과는 또 다른 느낌이 있으리라. 한 사람의 인간을 그토록 처절하게 사랑할 수 있을까?자신의 목숨을 소중하게 해야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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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애라는 것이 먼저고 그다음 이어서가 브론즈였다 책 크기는 지금보다 좀 더 컸던 것로 기억이 나고 완결은 보지 못했지만 한 5,6편까지 봤던 것같기도 하다 그 뒤로 고등학교에 들어가서 이 책이 생각나 구해보려고 인터넷을 비롯해 헌 책방까지 뒤졌지만 쉽게 구할 수가 없었다 하지만 지금은 다행히 다시 출간되어 구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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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를 그리는 이책은 내가 동성애라는 사랑에 대해 생각해 보지 않았던 시기에 있었었다. 그래서 처음에 놀랐고.. 다음에 울었다. 그들의 사랑엔 항상 걸림돌이 있었고.. 그 걸림돌을 넘어가는데에는 많은 노력과 희생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성애보다 훨씬 힘겹기 때문에 동성을 사랑하는데에 어떠한 망설임도 있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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