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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디 프로젝트에 대한 검색결과
리뷰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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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남은 시간이 별로 없으나 나 자신은 이 세상에서 더 이상 바라는 바가 없습니다. 감방 벽은 삭막하기가 그지없군요. 다시 한번 컬두이를 보고 싶은 마음은 간절하나, 형 집행을 재촉할 수만 있다면 기꺼이 그러겠습니다. 아무튼 지금은 아주 편안하니, 내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내 죽음을 슬퍼하실 필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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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9년의 스코틀랜드 북부 어느 마을. 아홉 가구가 사는 작은 마을에서 가난한 소작농의 아들이 세 사람을 죽였다. 소년은 범행 후 도망가지도 않고 붙잡힌 채로 범행을 인정한다. 이쯤되면궁금해진 것은 단 하나다. 소년이 범인인 것은 이미 밝혀졌으니, 범행 동기와 범행 수법일 것이다. 거기에 주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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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가 시작되고 3주도 안되었지만, 이 소설은 올해 읽을 책 중에서도 무조건 열 손가락 안에 들 것이다. 작년에 읽었던 책을 포함해서 최고의 여운이 남는 책이다. 그만큼 너무나도 흥미진진하고 슬프게 읽었다. 긴장감이나 반전도 없이 살인마의 회고록과 사건 진술, 부검보고서, 재판 당시 기사, 재판 기록, 판결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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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제목은 <블러디 프로젝트> 인데, 부제가 있다. 부제는 <로더릭 맥레이 사건문서> 라고 되어있는데, 말 그대로 어떤 사건에 대한 문서가 바로 이 책인 셈이다. (물론 작가가 의도해서 이런 형식으로 책을 쓴것이라 생각된다) 사건은 1869년 스코틀랜드 북부에 있는 한 작은 마을 컬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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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 편이다. 그래서 블러디 프로젝트도 굉장히 재미있게 읽었다. 소작인의 아들이 지주를 삽으로 내리쳐 죽인 사건을 두고 마을 사람들마다 다른 시선과 사건을 수사하는 시선을 다양하게 보여주고 있다. 당시의 시대상과 어울리게 어둡고 칙칙한 분위기가 소설 전반에 흐르고 있다. 소설 초반부에서는 흉악범이 나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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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자가 고통받는 서사가 꼭 들어간다는 이유로 역사 소설을 좋아하지 않는데 이 책은 거기에 더해 주인공의 열등감과 자격지심 묘사까지 더해지니 편히 읽히지가 않았다. 한 인간을 판단하는 주위의 시선과 심리를 다룬 부분은 매우 흥미로웠으나 절정에 해당하는 법정 씬 전체 분량의 3분의 1이나 차지한 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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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에서 예사롭지 않음을 느꼈는데 오히려 생각만큼 잔인하지않아서 좋았습니다 범인은 처음부터 공개되어 있고 왜 죽였는지 왜 죽일수밖에 없었는지에 대한 내용입니다 주어진 삶에 순응하고 사는 인간의 모습, 선택할수없는 환경 등 주인공의 감정과 삶을 따라가며 슬프다고 해야할까요 씁쓸하기도 하고 복잡한 감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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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읽었던 《사악한 소년》이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면 이 책은 소설이다. 그런데 두 권의 책이 너무나 비슷하다. 둘 다 살인범이 미성년자인데다 범죄를 저지르고 난 뒤에 보여주는 담담한 태도, 그리고 치밀한 서사까지 흡사한 점이 너무나 많아 깜짝 놀랐다. 다른 점이 있다면 《사악한 소년》은 실화라 믿기 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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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디 프로젝트를 읽으라고 했다면 아마도 안 샀을지도 모르지만...이번 대여 나온 블러디 프로젝트 재미있으니 한 번 읽어보라는 추천 리스트에 있어 구입하게 되었네요. 소설이지만 소설이 아닌 것처럼 짜여져 있어서 초반부는 지루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그래도 인내심을 갖고 사건 흐름을 타고 읽어나가기 시작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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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실제 사건과 재판현장을 보는 듯한구성과 내용의 정말 재미있는 소설입니다. 사건 자체가 끔찍하고 괴이하지만, 소설전반을 읽은 독자의 입장에서도, 라클런 매켄지, 그의 딸, 어린 아들을 살해한17살 소년인 로더릭 맥레이가 교수형을 받을 정도의 끔찍한 살인마였는가에 대해서는 이견이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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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디 프로젝트’는 살인사건을 다룬 소설이면서도 다큐멘터리에 가까운 작품입니다. ‘로더릭 맥레이 사건 문서’라는 부제 역시 이 작품의 성격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1869년 스코틀랜드의 한 소작지에서 벌어진 참혹한 살인사건이 메인 스토리이긴 하지만, 목격자들의 진술, 범인 스스로 범행을 자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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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디 프로젝트 : 로더릭 맥레이 사건 문서>는 도입부에서부터 범인이 누구인지 알려주고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된다. 로더릭의 변호인인 '앤드루 싱클레어'의 제안으로 로더릭이 직접 작성한 비망록과 마을사람들의 증언들, 재판기록 등으로 이루어진 구성은 추리나 스릴러와 같은 장르소설보다는 객관적인 사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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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범죄 소설과는 확연히 차별화 된 장르 소설이다. 소제목으로 <로더릭 맥레이 사건 문서>라 칭했는데 여기서 '문서'라 이름 붙인 부분부터가 소설이 아닌, 팩트로 단정할 수 있게끔 만드는 함정이다. 저자의 조부 '도널드 맥레이'에 대해 기록보관소에서 조사하던 중 세사람을 살해한 '로더릭 맥레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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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살인 사건, 서로 다른 기록들1869년, 스코트랜드 북부의 한 마을,열일곱 살 소년이 세 사람을 참혹하게살해한 사건이 발생했다.그는 광기에 사로잡힌 악마인가,아니면 벼랑 끝에 몰린가련한 인간인가?1869년 스코트렐드 북부 컬두이 마을에 열일곱 살 로더릭 맥레이가 같은 마을 세 사람을 무참하게 살해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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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범죄 관련 소설은 읽고도 남는 것이 없다고 생각되어 잘 읽으려고 하지 않았다. 그러다 예스24 메인에 올라온 이 책을 보았는데 사실 내용이 흥미로워서 주문을 했다기 보다는 책 표지가 예뻐서 주문을 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아무 생각 없이 산 책이지만 아주 만족스러웠다. 주된 내용은 로더릭이라는 소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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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러디 프로젝트 : 로더릭 맥레이 사건 문서 / 그레임 맥레이 버넷 장편소설 1869년 스코틀랜드 북부의 오지 마을에서 열일곱 살 '로더릭 맥레이'가 이웃 주민인 세 사람을 끔찍한 방법으로 살해한다. 살해당한 이웃 주민은 38살 '라클런 매켄지'와 그의 열두 살 딸 '플로라', 세살 난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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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살인 사건, 서로 다른 기록들... 1869년, 스코틀래드 북부의 한 마을. 열일곱 살 소년이 세 사람을 참혹하게 살해한 사건이 발생했다. 그 열일곱 소년 로더릭 맥레이가 이 사건의 중심에 있다. 흔히들 추리장르물에서는 사건이 벌어지고 나면 범인으로 의심이 가는 인물들이 등장하고 반전을 통해 뜻하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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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9년. 스코틀랜드 북부의 한마을에서 충격적인 살인 사건이 발생한다. 가난한 소작농의 아들인 열일곱 살 로더릭 맥레이가 마을 치안관인 라클런과 그의 딸 플로라, 아들 도널드를 무참하게 살해한 것이다. 서로가 너무나 잘 아는 아홉 가구밖에 살지 않는 작은 마을에서 벌어진 끔찍한 살인에 마을 사람들은 큰 충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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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명을 살인 혐의로 교도소 수감 중인 17살 "로더릭 맥레이"에 대한 사건 문서다. ? 중요할 점은 부제로 알리는 로더릭의 사건 문서이기에 사건의 날과 진술, 부검, 재판, 그리고 변호사의 권유로 로더릭이 쓴 회고록까지 이루어진 소설이다. 그렇다고 딱딱하게 여겨지는 재판의 모습을 담은 것이 아닌 또 하나의 난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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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디 프로젝트 로더릭 맥레이 사건 문서 그레임 맥레이 버넷 장편소설 / 조영학 옮김 최고의 범죄소설!! 17살의 어린 소년의 참혹한 살인사건!! 그 소년은 반항도 저항도 하지않고 스스로 자신이 범인임을 자백한다. 그 속에 숨기고 있는 진실이 있는 것인가? 왜 17살의 소년은 그렇게 끔찍한 살인사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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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버렸다. 그놈의 프로젝트에 나는 농락당하고 있다. 재미있고 없고의 문제가 아니다. 내게 생각할 거리를 무한하게 던져줘 버린 『블러디 프로젝트』. 그래, 로더릭의 고백이, 그리고 그를 대하는 사람들의 다양한 반응들이, 그리고 로더릭을 보게 되는 나의 다앙한 감정들이 로더릭의 이야기들과 함께 가볍게 묻혀버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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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디 프로젝트 : 어느 살인자의 헛소리』로 출간되었다고 합니다.과연 로더릭 맥레이는 피에 굶주린 살인마였을까요? 작가는『블러디 프로젝트』라는 동일한 제목으로 '로더릭 맥레이 사건 문서' 뿐 아니라 하일랜드 소작인들이 겪었던 부당한 봉건제적 상황을 적나라하게 보여줌으로써 모든 판단은 독자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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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소설이 아니라 범죄에 대한 소설, <블러디 프로젝트>. 엇갈리는 증언 속에 진실을 밝혀내는, 새로운 역할에 적응할 준비 되었는가? ? ? ‘목표는 그냥 라클런 브로드를 이 세상에서 제거하는 것이 아니다. 그건 내 손을 빌리지 않아도 얼마든지 가능하다. 하지만 그가 죽는 순간 자신의 생명을 끊은 자가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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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디 프로젝트 - 로더릭 맥레이 사건 문서>는 독특한 구성의 범죄 미스테리 소설이다. 1869년 스코틀랜드 로스셔 컬두이의 소작농인 17살 로더릭 존 맥레이가 마을의 세 사람을 삽과 호미로 무참히 살해한 사건에 대한 비망록이다. 작가 스스로 '스코틀랜드 법사학상 가장 매혹적인 사건'이라고 평가한다. "결론은...
![[대여] 블러디 프로젝트](https://image.yes24.com/goods/69314673/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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