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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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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꽃한아름>이라는책을받았을때,이책은내가몇년간살다가처음으로쥐게된시집이었다.시를가르치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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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고 아버지이고 할아버지 그리고 친구인 김상수님의 시집 사랑꽃 한아름이 찬바람 날리는 겨울날 나를 찾아온다. 표지부터 시작된 잔잔함과 따사로움은 시 한편 한편마다에서 느낄 수 있다. 어여쁜 말을 쓰려고 애쓰지도 않았고, 좀 더 거창하고 좋은 말을 찾아내 문장을 엮으려는 인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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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를 사랑하게 되는 나이가 이순을 지나 종심으로 접어드는 때인듯 하다. 고로 나는 아직 멀었구나, 인생의 쓴맛도 모르면서 힘들다고 칭얼대고 있는 내 자신이 부끄러워졌던 시간들이다. 지금부터라도, 나에게 다가온 모든 시간과 감정을 있는그대로가 아닌 조금 더 순화시켜 사랑하는 마음으로 보듬어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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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낀 마음을 글로 표현해 낸 작품에 감사를 전한다. 시들을 통해 독자로서 시인의 사랑을 듬뿍 받은 느낌이기도 하며 인생을 배운 기분이 들기도 한다. 이러한 마음으로 나의 주변에 '사랑 꽃 한 아름' 선사하며 살아야겠다는 마음속 약속을 해본다. 추운 이 겨울 따스한 시로 여러분의 동결된 정서와 심리를 녹일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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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롱한 사랑의 여울 얼음장 같은 세월에도 쌀에 뉘 골라내듯 늘 숨겨진 아픔만 골라내어 따뜻하게 손 잡아주며 정성 다해 어루만지는 그대의 속 깊은 사랑 그대의 지치지 않는 아름다운 사랑이 모여 이슬 샘 감고 도는 아침 무지개 피웠는가 - 1부 그리움 하나 ‘아침 무지개’ #사랑꽃한아름 #김상수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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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꽃 한아름'이 너무나도 아름답게 다가온다. 상상의 나래를 펼치자면 삶을 살면서 마음속에는 항상 사랑이 들끓고 있었지만 그것을 모두 꺼내어 보내주지 못하고 작은 꽃으로라도 대신하여 표현을 자주 하지 못하였던 작가가 자신이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전하는 사랑의 꽃다발을 의미하는 것이 아닐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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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반어법] '시간없어' 라는 말은 더 배려해 달라는 말이고 '미워' 라는 말은 더 관심 가져 달라는 말이고 '헤어지자'라는 말은 진심으로 가슴깊이 더 사랑받고 싶다는 말이다 [곁에 있어만 주세요] 그대는 나를 다 알고 이해한다고 하지만 정녕 어느 누구도 서로 다 알지 못하고 이해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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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로 나뉘어진 구성이다. 전체적으로 사랑에 대한 이야기들이 많다. 다시 생각해보면 시집의 제목이 <사랑꽃 한아름>이니 사랑이야기가 많은 것이 당연한 것 같기도 하다. ?읽는 사람의 호기심, 감상, 상상력이 개입할 여지가 없이 친절하게 모든 것이 설명되는 '묘사'된 상황을 보는 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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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꽃 한아름 지식과 감성출판 저자의 세월과 추억을 담은 시집이 출간되었어요. 저도 고등학교 시절 문예반으로 시를 작성하고 했던 지라 추억에 젖어 볼수가 있는 책이었어요. 사랑을 노래하는 사랑꽃 한아름 김상수 시인의 시집으로 읽을수록 저의 학창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책이었답니다. 추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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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꽃>에 숨어 있다. 지영이 병원에 입원해 있을 때 찾지 않았던 문욱은 여전히 지영을 짝사랑하고만 있다고 여긴다. 그러나 지영은 문욱이 괴한에게 칼에 찔리고 병원에 입원해 있을 때 찾아온다. 짝사랑이 아니었던 것이다. 환상이 현실이 되는 순간이다.」라고, 미즈노 슌페이 님은 「도의적으로도 법적으로도 용서받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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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가 <사랑꽃>에 숨어 있다. 지영이 병원에 입원해 있을 때 찾지 않았던 문욱은 여전히 지영을 짝사랑하고만 있다고 여긴다. 그러나 지영은 문욱이 괴한에게 칼에 찔리고 병원에 입원해 있을 때 찾아온다. 짝사랑이 아니었던 것이다. 환상이 현실이 되는 순간이다.」라고, 미즈노 슌페이 님은 「도의적으로도 법적으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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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르고][BL] 삐뚤어진 꽃에 사랑을 불어넣고](https://image.yes24.com/momo/PD_19_L.gif)
이 작가님 은근 다작하셨네요. 작품이 맘에 들어서 하나하나 사보고 있는데 다 그래도 평타는 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연상만 찾는 수가 알고보니 연하!인 남자가 대쉬하는데 그의 적극성과 진심에 넘어가는거, 그리고 순정공이라 좋았습니다. -
도움을 받았던 것처럼 말이죠. 푸른 장미의 꽃말은 ‘포기하지 않는 사랑‘ ’기적‘ ’희망‘ 이라고해요. 바늘나무꽃 태양이. 작은 용기와 사랑에서 피어난 기적에 가슴 뭉클해져 읽다 몇 번 눈시울을 적신지 모르겠어요. ㅜㅜ 국내 희귀 난치성 질환인 혈우병. 소아 항체 환자의 2021년 건강보험 급여 적용 과정을 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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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니다. 그래서 손글씨 이름을 아름다운 꽃처럼 예쁜 손글씨를 뜻하는 ‘미꽃’이라고 지었다네요. 미꽃체를 배우면서 어린이들의 손글씨가 예쁘고 반듯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책을 출간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17년 차 초등교사 김수현 님은 코로나19 바이러스 때문에 학교에 가지 못하고 모니터를 통해 원격 수업을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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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밥상은 어릴 적 할머니의 밥상, 그 소박한 집밥이 주는 안정감과 따뜻함이 얼마나 그리웠으면, 이런 책이 나왔을까 하는 생각마저 들게 한다. 책을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나의 유년 시절로 돌아가게 되고, 나를 품어주던 할머니와의 추억이 떠오른다. 할머니가 내게 주었던 사랑과 정이 얼마나 큰 울림으로 남아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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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웃음처럼 화사한 꽃잎으로 밥을 짓고 뭐든지 품어줄 것 같은 할머니 품과 닮은 넉넉한 보름달로 전을 부치며 한 상 가득 내어주는 할머니의 모습이 아름답게 그려진다. 우리 가슴속에 있는 할머니에 대한 향수와 기억을 꺼내어 주는 마음이 포근한 그림책이다. 베란다의 말라죽어가던 식물들이 다시 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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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일을하는 플로리스트뿐만아니라, 꽃을 좋아하는분들께 강력추천. 조셉의 꽃은, 기분좋은 감탄사가 나오는 꽃이 특징. 조셉쌤이 선택한 꽃들의 단아한 그 색감 소재 어레인지만으로도 정말 도움되는 책으로 강력추천드린다. https://m.blog.naver.com/sosoyoun222/223524646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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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 사랑한 한 사람이 성장하고, 성숙해가는 과정을 엿보았다. 그저 꽃이 좋아 유학을 떠났던 그 순간, 더 큰 수입을 위한 큰 스튜디오 보다는 더 깊이 꽃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현재의 스튜디오 셋팅, 스튜디오에 모인 다양한 사람들과 꽃을 매개로 나눈 다양한 삶에 대한 이야기들, 더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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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상만 사귀어온 수가 연인에게 실연당한 날에 연하인 공이 기회라 생각해 적극적으로 대시하는데 수는 연상이 취향이다보니 공을 쉽게 안 받아줘서 몸정부터 들게 되는 스토리예요. 기 세고 다정하고 온화한 공이 엄청 적극적으로 굴고 수도 공이랑 있다보니 편해서 점점 익숙해지다 스며들게 되고요. 잔잔하고 큰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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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뚤어진 꽃에 사랑을 불어넣고 토비 와시오 작가의 현대물 작품입니다. 그동안 토비 와시오 작가 작품을 따라왔을 때 판타지 요소가 있는 게 대부분이었는데 이 작품은 순수 현대물입니다. 약간 맹한데 집착기가 있는 공과 격하게 반항하는 수 두 사람의 조합이 모 작품을 떠올리게 하는데 그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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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이죠 4계절의 아름다운 10가지 꽃이 스티커북으로 탄생 한장 한장 펼쳐 보기만 해도 이쁨 뿜뿜 요즘 너무 복잡했던 머리속도 스티커 한장 한장을 번호대로 붙이다 보면 예쁜 꽃한송이 피어나니 스트레스도 사라지는 느낌 ?? 하나의 작품이 완성되고 매장 벽에 하나씩 하나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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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볼수있는 깔끔한 단편입니다. 수가 연상만 만나다가 차인시점에 연하공의 대시를 받는데, 수는 여태까지와 다른 상대방과의 만남을 괜히 어렵게 생각해서 계속 밀어내고 삽질하다가 결국 이어지는이야기입니다. 직진연하공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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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감당하지 못할 정도로 무척 넓은 꽃밭을 이루게 되었답니다 사랑의 말은 아이를 키우고 세상을 풍요롭게 하는 풍요의 씨앗이에요. "꽃들의 속삭임"은 다정한 그림체로 그 내용을 잘 보여주고 있답니다 문득 아이들을 대하는 제 말을 다시 살펴보게 되네요. 조금 더 다정한, 사랑의 속삭임을 저도 배워서 아이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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