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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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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스러운 삶이란 결국 고통스러운 사랑이기도 하다. 에세이집 『사랑 이후의 사랑』에서는 처음의 사랑과 마지막 사랑을 서로 이어나나가고 있었다. 첫번째 사랑이 마지막 사랑이 되길 바라는 인간의 욕망은 언제나 인간의 삶을 배신한다. 서로에 대해 사랑에 대해 탐색하고, 사랑에 대해서, 의심하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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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술, 에버랜드, 후드티, 강원도, 바다, 렌트카, 밤, 새벽, 야경, 안경, 가방, 학교 사랑, 배신, 우정, 가족 막상 생각해서 써보려고하니 단어들이 잘 떠오르지 않네, 내가 생각하는 어떤 누군가는 나를 생각하며 어떤 단어들을 떠올릴까. 사랑 이후의 사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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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닌 주재료가 되어야 한다.함께 성장하는 사랑 그 가치의 기준이 되는 수많은 시간들의 적금같은 사랑은 언제나 든든한 받침목으로 삶을 지탱해주는 역할을 한다.삶이 퍽퍽하고 무의미 해질 때 이 책은 마음의 위안과 평안을 주는 책이다.사랑 이후의 사랑 나와 당신을 위한 에세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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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이후의 부부'로 남는 일을 선택하려 한다. 이혼이 이렇게 설득력 있는 이유를 갖지 못한 채 흘러가면 결국 사회문제를 일으킬 것이 명백하다. 인구 문제, 의학 발달에 따른 고령화 문제. 모두 국가가 위기를 느끼긴 하지만 뚜렷한 해결책을 갖고 있지 못한 것 같다. 이 소설은 결혼과 이혼 문제를 정면으로 다루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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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생활이 끝났다. 한때는 열렬히 사랑했었고 사랑하는 아이 둘을 낳았던 부부였는데 어느 날 부터인가 사랑이 식기 시작했다. 유대인 의사인 토비는 엄격한 유대교 집안에서 자랐다. 레이첼은 어려서 부모를 잃고 할머니 손에 자랐고 자유분망한 편이었다. 토비의 키는 고작 165cm였고 레이첼은 170cm가 훌쩍 넘는 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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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글에서 느끼는 사랑할때의 감정 그리고 사랑의 배신, 이별후의 그리움과 외로움, 밀려오는 후회등은 보통의 누구나가 겪게 되는 일이기도 하고 마음이라서 더욱 그녀의 속마음은 우리의 속마음과 일치함을 발견하게 됩니다. SNS의 홍수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들. 누군가의 관심을 받기위해 우리는 별그램에 화려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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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사랑이 쌍방이 된 이후? 차희와 우경이의 열아홉의 사랑이야기, 그리고 첫째고모와 아버지의 사랑이후의 일들이 5권에 그려진다. 첫사랑은 이루어지지 않는다지만 네사람의 사랑은 정말 이뤄졌으면 하면서 응원하며 읽게 되었다. 왜 우경이 아버지가 그렇게 변하게 되었는지, 고모는 왜 우경이 아버지랑 헤어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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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숨이 멎다 (개정판) (외전)](https://image.yes24.com/momo/PD_19_L.gif)
비하인드 출판사에서 나온 새우깡 작가님의 소설 숨이 멎다 (개정판) (외전)에 대한 리뷰입니다. 거의 5년 전에 처음 접한 작품을 이제야 끝맺음 하네요... 길고 긴 시간 정도 성정하면서 이 소설속 빙규신도 무한 성장한 느낌!!! 진짜 사람 됐네 싶을 정도로 ㅋㅋㅋㅋㅋ 민치우는 아직도 고등학생 그 자리에 있지만 두... -
긴 책이었습니다. 사랑하는 이의 죽음 이후, 남은 사람들이 가지는 감정, 그리움, 아쉬움... 이런 감정들을 보듬어주는 책 같단 생각이 들었어요. 읽으면서 눈물이 날 것 같지만, 마지막에는 따뜻해지는 책이었어요. 어른들에게도 추천해 드리고픈 책이에요. 좋은 책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책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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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후 시대를 사유할 때가 온 것이 아닐까? 근대정치는 이미 그 기능을 잃었으니 말이다. 이 책에서 말한다. 한국에 두 개의 서사가 있다고. 산업화 서사와 민주화 서사가 그것이다. 이 둘은 이제 명맥을 다했다고 본다. 박근혜 탄핵과 조국사태가 그것을 몰고 왔다. 이제는 새로운 길을 찾아야 한다. 그 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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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를 주지 않게 조심해야하며, 특히 폭력으로 이어져 범죄로는 이어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처음에는 재미있는 연애이야기로 보았지만 나중에는 무거운 데이트폭력으로도 이어질 수 있는 조심스러운 주제를 작가만의 이야기로 풀어낸 것이 좋았던 책이였습니다 #사랑에도동의가필요해 #책사의이야기 #양동욱 #헤이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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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가진 않았어요...자기가 매몰차게 차놓고 다시 매달리는게 좀 구질구질한 구남친 같았어요 술취해서 갑자기 자니? 문자보내는 느낌ㅋㅋㅋ근데 둘에게는 10년이라는 긴 시간의 연애 시절이 있었고 정이든 사랑이든 몇달 안에 정리하기는 쉽지 않았으니 불씨는 남아있었던 거겠죠? 그리고 연진이가 동경이를 너무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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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은 아렷한 추억으로 남고, 때로는 그녀를 생각하며 외로워지기도 한다. '한번쯤 네가 나를 그리워했으면 좋겠다'는 발랄한 사랑보다는 사랑이후에 찾아오는 그리움과 외로움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짧지만 공감가는 글과 함께 글의 모자른 부분을 충족시켜 주는 삽화가 있어서 작가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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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몇 알을 사는 장면이다. 나는 돈을 지불하고 그것들이 담긴 봉지를 매기의 남편에게서 넘겨받는다. 그리고 그것의 무게를 크게 가늠해보는 장면이다. 소설은 그렇게 끝이 나는데, 두 사람의 이후가 궁금하기도 궁금하지 않기도 하다. 그러니까 소설을 읽고 나면 조금 복잡해지는 것이다. 김금희 / 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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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문장이 너무 좋았다. "결핍에서 사랑은 울고 과잉에서 사랑은 더 크게 운다." <이후의 삶> 이 책은 박진성 시인이 겪은 자신의 일에 대한 책이기도 하지만 오래 준비한 산문집일 수 있겠다 생각했다. 나는 특히 시인이 사랑에 대해 쓰는 문장들이 좋았다. 이 책은 나에게 사랑에 대한 책으로 기억될 것 같다.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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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로는 줄곧, 이별 후 훌쩍 자란 듯한 저자가 느껴졌다. 책장을 모두 다 넘긴 직후에는 '그래서 사랑이 지나간 이후 우리는 한뼘씩 성장하는가 보다' 하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 애끓게 사랑하고 있는 사람들, 지금 막 이별을 겪은 사람들, 특히 "여자는 아무리 겪어봐도 도통 모르겠다"는 남자들에게 적극 권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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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 불편듯 밀려오는 생각들... 터널을 보면서 나의 불안한 20대 사랑이 떠올랐다. '바람' 짧지만 강렬하게 내 마음 속에 남은 글귀였다. 내게로 불면 좋으련만 너는 지나가는 바람일런지... 사랑의 시간이 어느 정도 흐른 뒤, 나도 이런 생각을 해본 적이 있다. 서서히 물들어가는 너와 나... 설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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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은 9월 이후에 생길 것 같은데 갱년기에 조울증을 겪고 있는 아내를 위해 골프연습을 적당히 하고 그녀에게 집중을 해야할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이 책은 노희경에 대한 궁금증과 그녀가 노희경 작가가 쓴 드라마의 대사들을 참 좋아했다는 기억 덕에 구입했는데 잘 샀다고 생각된다. 진지함이 부족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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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나는 사랑으로 살고싶다. 강동우, 백혜경 지음 결혼 8년차- 이제 곧 9년차에 들어가는 나. 아직 남편과의 사이가 좋다고(?) 생각하고있고, 남편이 많이 배려해주고 아껴준다고 생각하는데.. 그래도... 좀 더 잘 살아보고자^^ 읽어보고 싶은 책 읽으며 공감하고, 반성도하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 강동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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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혼이 아니고, 첫 만남도 아니다. 그보다 훨씬 전에, 사랑에 대한 생각이 움틀 때이며, 더 구체적으로는 맨 처음 영혼의 짝을 꿈꿀 때 다. " (p. 12) 사랑, 결혼이란 잘못된 통념에서 벗어날 때에 결혼의 진실을 알 수 있다는 그런 이야기라 생각된다. 소설적인 재미 보다는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을 만남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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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데.. 하는 맘이 남는다. 그러고 보니 이 책은 나무에 대한 새로운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는 점에서 참 뜻깊다. 내가 답답한 현실에서 속상할 때, .... 생각에 잠기고 다시금 꿈을 꿀 수 있도록 도와 준 책이기도 하다. 그리고 이후 나의 웬만한 사이트...닉네임이.... 연리지가 되게 해준 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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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과 표지 디자인이 눈이 들어와 구입해서 하루만에 독파했다. 내 나이는 좀 들었고, 이미 결혼을 해서 오랜 세월을 한 여자와 행복하게 살고 있지만, 두 녀석의 장래에 대한 걱정으로 이 책이 눈에 띤 것이 아닌가 싶다. 평소 생각이 우리 아들놈들은 교회 대학부나 청년부에서 참한 자매를 만나면 좋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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