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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시옷에 대한 검색결과
리뷰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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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시옷 저자 : 손문상, 오영진, 유승하 외 가격 : 원가 10,000원 ( 구입가 : 0원 ) 이유 : '십시일反'과 '어깨동무'와 같은 '인권'을 소재로 한 만화 작품. 독서 후 : 순서상으로는 '십시일反'과 '어깨동무'사이의 2번째가 되는 책이었다. 첫 번째 책인 '십시일反'과 같이 우리나라의 인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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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었다. 인권만화를 계속적으로 읽어서그런지 몰입도 부분에서 사이시옷이 가장 낮았다. 사람과 사람사이 연결지어진 고리를 매끄럽고 부드럽게 만들어진다면 우린 조금 덜 힘들고, 덜 지칠텐데 내가 조금 덜 힘들고, 덜 지치고, 덜 아프려면 노력해야 한다. 노력한만큼 변하게 되는 것 불변의 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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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한 인권 만화 <사이시옷>을 읽다. 손문상, 홍윤표 등의 만화가가 참여한 팔인팔색의 작품을 감상하며 사회에 팽배한 차별과 무관심이 폭력으로 변화하는 과정을 감지할 수 있었다. ‘우리와 다르다’를 ‘우리와 틀리다’로 읽는 태반의 사람들의 시선이 소수자의 생활을 갉아먹고 있음을 알면서도 모른 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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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시옷'이란 이름에 담긴 뜻처럼 이 책이 사람들 사이를 이으면서 끊임없이 인권의 문제를 생각하게 해주길 기대하며, 나아가 이 책을 읽게 될 독자들이 바로 사람들간의 '사이시옷'이 되어주시길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부당한것을 당연하다는듯 받아들이고 있는 사회에 대한 비판과 해학적 표현을 직구로 보여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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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짐작하고 있었다. 예쁘고 아기자기하고 아늑한 만화가 아니라는 것을. 그래도, 그래도, 이건 아프게 불편한 책이다. 꼭 읽어야만 하는 내용이라서 더 그럴지도 모르겠다. 수업용으로는 적절하지 않다는생각이 든다. 전달하는 과정에서 내 뜻을 제대로 전하기도 어려울것 같고, 받아들이는 학생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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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문상 외 저 | 창비| 224쪽 | 388g | 2006년 02월 01일 | 정가 : 10,000원 지난 5월에 [시선너머]를 보고 다시 읽기와 다시보기를 할 참으로 뒤적거리다가 언젠가 보았던 [십시일반]이 생각났다. [십시일반]을 검색하다 보니 이 만화가 딱 걸려들었다. 인권이라는 것에 대해서 그리고 차별없는 세상에 대해서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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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 만화 모음집을 냈다. 제목은 <사이시옷> 두 낱말 사이를 간결하게 이어 한 낱말로 만들어 주는 우리 말의 이음모이다. 그렇게 조금씩 간극을 이어야 할 것. 이 책 또한 열심히 주변에 알려야 할 텐데.. 나 조차도 조금 뒤늦게 만났다. 홍대리 만화로 유명한 홍윤표 작 "이상한 나라의 홍대리"에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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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시옷.’ 사회적 동물이라고 불리는 인간들은 모두 관계 속에 살아가고 있다. 가장 작은 사회의 단위라는 가족 간의 관계, 학교에서 교우간의 관계, 그리고 직장 내의 동료관계 등등……. 수많은 관계 속에 살고 있지만, 그 관계들은 뻑뻑하기만 하다. 왜일까? 아마 나와는 다른 생각과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 이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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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쯤이면 사람들 입에서 "아, 이제 좀 살만하다."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것을 들을 수 있을까요? 언제쯤이면 불황보다 호황이라는 단어를 들으며 살 수 있을까요? 사실 이 시기에 대한 답은 없는 것 같습니다. 정답이 있고 오답이 있는 것이 아니라, 답 자체가 없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는 세기말에 학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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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로 정말 오랜만에 읽어보는 시집입니다. 바로 '홀로 서기를 위한 시'인데요. 시집의 두께는 얇은 편이지만, 저는 이 시집을 읽기 시작한 후로 총 3번을 읽었습니다. 사실 이 시집을 읽기 전에 먼저 읽고 싶은 책이 한 권 있었는데요. 시집의 두께가 생각보다 두껍지 않아서 '시들을 먼저 소화시킨 후에 내가 읽고 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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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021년 8월 경부터 책을 읽고 그 느낌이나 기억을 서평 혹은 독후감의 형식으로 블로그를 남기기 시작했는데요. 처음에는 장르불문하고 그저 손에 잡히는 아무 책이나 읽어서 기록을 남기곤 했습니다. 원래 독서를 좋아했던지라 에세이, 소설, 수필, 시 가리지 않고 읽었습니다만, 그래도 유독 안읽는 장르가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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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어서, <일인시위> (2011, 사이시옷 글, 헤르츠나인 펴냄)를 읽게 되었다. 2, 30대 청년들이 모여 만든 단체 사이시옷이 우리나라의 일인시위 역사를 만들어낸 윤종훈 씨를 시작으로 다양한 일인시위를 벌인(벌이는 중인) 여덟 명을 인터뷰한 모음집이 <일인시위>이다. 이들의 이야기에서 우리나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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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해보았던 일들도있고 제가 해보고싶었던 일들도있어서 저에게도 즐거웠던 책이였어요^^ 똑똑하고 당당하고 멋진 숙녀가 되기위한 지침서같은책!!! 활기찬 명랑만화를 학습적으로 배우며 보는 듯한 느낌의 책이였어요^^ 초등들어가기전 저희 공주도 많은 준비를해야하는데 친구들과 함께할수있는 일들을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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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국가인권위원회에서 기획한 인권에 관한 주제를 다룬 만화이다. 모두 6명의 작가가 참여하여, 각자의 방식으로 다양한 주제와 내용들을 소화하고 있었다. 자본주의 하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은 모두 자신의 처지나 삶의 조건에서 어떤 ‘차이’를 지니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때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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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위에서 '인권'에 국민들의 관심을 이끌어 내기 위해서 '십시일반'이라는 만화를 펴낸 적이 있습니다. 한 번 읽고 보고, 시간이 지나서 또 보고 그랬던 기억이 있습니다. 만화라는 특성상 주제가 선명하게 드러나기도 하고, 쉽게 다가오기도 하여 아이들도 여러 번 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해당 프로젝트가 일회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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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시옷'을 읽고 나서 나의 망각에 대해 반성을 많이 했다. 그러나 또다시 잊지 않으리라는 법은 없기에 자신이 없는 것도 사실이다. 그래서 느끼게 된 부분은 인권은 항상 마음속에 자리잡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동남아 외국인을 닮았다는 이유를 차별을 받고 있어 괴롭다는 학생을 어느 방송에서 본 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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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시옷>을 다시 펼쳐 본다. 그저 분노만 하는 것은 진정한 분노가 아닐지도 모르겠다.책에서 설명한 것처럼 사람들 사이를 이으면서 끊임없이 인권의 문제를 생각해야 하는것이 바람직한 것인지도 모르겠다.그저 분노만 한다면,그것은 그저 감정의 표출정도 밖에는 안될지도 모르겠다. 홍대 청소 경비노동자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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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시옷'이라는 만화책은 순전히 '울기엔 좀 애매한'의만화가인최규석님을 알게 되면서 그의 만화를 찾아 읽다가 알게 된 만화책이었어요.이 책을 보면서 '사이시옷'이라는 의미가 뭘까? 궁금했는데, 인간(人)과 인간을 이어주는 ㅅ(시옷)의 의미였습니다. 이 책 역시 처음에는 최규석님 혼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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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시옷'이 된다면, 성이나 학력, 빈부 차별로 인한 문제라던가, 비혼모, 군인, 비정규직, 동성애자, 장애인 등 소수자와 약자들이 겪는 고민과 갈등이 조금은 해결될 수 있을 것입니다. 사람들간의 '사이시옷'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여덟 명의 만화가들이 자기들이 가진 재능을 통해 차별 없는 세상을 꿈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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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 관련책들이 지루하고 재미없어 보이는 문체로 촌스럽게 써진 것들이 많아서 고민하다가 도서관에서 우연히 찾아낸 책이었다. 안에 담겨진 각각의 만화들은 각각 비정규직 문제, 낙태 등등의 테마를 가지고 써졌다. 개인적으로 나는 이 책을 학생들에게 권해서 읽게 만들고싶다는 생각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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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만약에 만화가 <최규석>님을 만나지 않았다면 아마도 이 만화책은 보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 약 일주일 전에 최규석 만화가를 만났을 때 최규석 만화가는 많은 인터뷰나 기사 등에서 '만화에 대한 선입견'(예컨대 유치하다든지 비교육적이라든지)을 먼저 언급하지 않고는 인터뷰나 기사를 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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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시일반과 함께 재미있게 읽었던 인권만화책이다. 이 책을 보면서 많은 공감으로 다가왔다. 책을 보면서 어느 순간엔 내가 피해자가 되어있고 어느 순간엔 내가 가해자가 되어있었다. 우리가 너무도 쉽게, 관성적으로 하는 생각과 행동이 상대방에겐 커다란 차별이 될 수 있고 마음의 상처가 될 수 있음을 다시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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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책이었다. 사이시옷은 그 속편격으로 출판된 책이지만 전편에 비해 다소 아쉬운 점들이 있어 역시 속편이 전편에 비해 뛰어나기란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 손문상 작가는 십시일반에서도 그랬지만 사이시옷에서도 한 장면으로 핵심을 짚어내는 재치를 유감없이 발휘해주어 전편에서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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