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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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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지 오웰 책쥬인 2021년 01월
    리뷰 총점10.0
    서점에서 일하면서 겪은 짧막한 수필의 글입니다. 지금 우리는 21세기를 살아가고 있지만 글 속의 1936년 시점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문체여서 새로웠고 특유의 정감이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서점의 분위기와 모습이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으면서도 이런 저런 에피소드들을 읽고 있노라면 시간여행을 하고...
    j******6 2024.03.07 작성 추천 0
  • 조지 오웰 책쥬인 2021년 01월
    리뷰 총점8.0
    '서점의 추억' 리뷰입니다. 조지 오웰이 중고 서점에서 일하던 시절에 관한 에세이로, 1만 자도 안 되는 굉장히 짧은 분량의 글입니다. 짧은 글이라서 10분도 안 되는 자투리 시간에 후루룩 읽기 좋았습니다. e-book으로 읽자니 생각보다 불편했습니다. 이렇게나 짧은 글인데도, 그런 감상이 가장 먼저들었습니다....
    YES마니아 : 골드 a*******9 2024.02.13 작성 추천 0
  • 조지 오웰 책쥬인 2021년 01월
    리뷰 총점10.0
    <서점의 추억>이라는 제목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조지 오웰의 자서전을 에세이로 적은 짧은 단편이네요 내가 중고 서점에서 일하던 시절...이렇게 글이 시작하는데, 저도 아주 아주 옛날에 중고 서점에 들르던 희미한 기억이 떠오르더군요 비록 작가는 중소 서점에서의 일이 책에 대해서 거짓말하기도 싫었고 책에 대한...
    s********0 2023.09.18 작성 추천 1
  • 조지 오웰 책쥬인 2021년 01월
    리뷰 총점8.0
    조지 오웰의 서점의 추억 리뷰입니다. 제목이 너무 맘에 들었고, 이후에 유명한 조지 오웰의 작품인줄 알게되어 구매하였습니다. 조지 오웰이 중고 서점에서 근무하던 시절을 되돌아보는 짧은 에세이라고 하는데, 엄청 짧아서 재밌으면 재탕하기 좋겠다라는 생각을 했어요. 특별한 이야기는 없고 당시 서점에서 있었던 일,...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y*****7 2022.10.28 작성 추천 0
  • 조지 오웰 책쥬인 2021년 01월
    리뷰 총점8.0
    읽는 셈이 되었지만 나쁘지 않았습니다. 중고 서점에서 벌어지는 변변찮은 이야기들이조지 오웰의별별사견(?)으로 격상되어 버젓이 한 편 글이 되어 지금껏 생명력을 갖고 살아남았다는 점은 의미있는 부분이겠으나, 그 변변찮은 이야기들로인해 작가가 책에 대해 '지루하고, 신물 난' 상황은 안타까웠습니다.
    m*****e 2022.02.06 작성 추천 0
  • 무라야마 사키 저 / 류순미 2018년 11월
    리뷰 총점8.0
    없다. 그러면서 서점을 그리워하고 추억한다. 모순이다. 하지만 이것이 현실이다. 가끔 가는 서점에서 사고 싶은 책들을 보고, 새로운 신간의 진열을 보면서 강한 구매욕구가 생긴다. 이런 서점 방문도 외출이 줄면서 점점 줄어든다. 아쉽다. 그런데 내가 무심코 본 서점의 진열에 서점 직원의 노력이 얼마나 들어있는지 이...
    이달의 사락 f***2 2018.12.03 작성 추천 1
  • 리뷰 총점9.0
    중고서점 몇 군데)뿐이어서, 헌책방 하면 '책이 잔뜩 꽂혀있고 바닥에도 쌓여있는 낡은 가게'라는 이미지였는데 그렇지 않은 곳도 많더라구요. 재즈가 흐르는 바 같은 분위기의 책방이나, 플랫폼에 딱 달라붙어서 '역에서 0분 거리'라는 책방, 그림엽서나 목판(도장?), 잡다한 팸플릿 따위를 함께 파는 책방 등. 게다가...
    YES마니아 : 골드 s******l 2017.03.21 작성 추천 0
  • 앤 스콧 저 / 강경이 알마 2013년 12월
    리뷰 총점8.0
    책이 꽂힌 서점은 커다란 충격이었다. 대학 다니면서는 종로서적에 가끔 다녔었는데, 어느새 종로서적이 문을 닫았다는 소식이 참 씁쓸하게 다가왔던 기억도 난다. 그렇지만 예나 지금이나 내가 서점과 맺은 관계는 아주 기본적인 것, 그러니까 책을 찾아달라는 것 정도뿐이었다. 그래서 <오래된 빛> (2013,...
    y*****9 2014.01.19 작성 추천 0
  • 리뷰 총점10.0
    있어 서점은 단순히 책을 거래하는 장소 이상의 공간이었고, 시간과 추억을 쌓아두는 비밀창고와 다르지 않았다. 시미즈 레이나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서점>을 읽으며 나는 대학시절의 나와 그때 자주 들르던 서점을 떠올렸던 것은 어쩌면 당연한것이었는지도 모른다. 책을 좋아하는 사람은...
    s*****l 2013.12.22 작성 추천 2
  • 서진 푸른숲 2010년 05월
    리뷰 총점10.0
    서점의 소개로 볼 수 있었다. 그래서인지, 약속장소도 언제나 서점이었다. 요즘에야 핸드폰으로 약속장소를 실시간으로 바꾸고 취소도 쉽다지만, 핸드폰 없던 시절에 약속은 기다림의 연속이었다. 서점을 약속장소로 잡으면 친구가 늦게와도 내가 늦게가도 괜찮았다. 아, 정말 그러고보면 내 여고시절 대부분의...
    k*****5 2010.05.11 작성 추천 2
  • 루이스 버즈비 저 / 정신아 문학동네 2009년 06월
    리뷰 총점6.0
    서점을 20세기의 향수라고 하기에는 아직 서점이 주는 좋은 점이 많은 것 같다. 아무리 인터넷 시대가 와도 아직까지 종이로 찍어내는 책의 장점이 있고 책이 줄고 있지 않으며, 마찬가지로 전자상거래가 와도 직접 가서 읽고 고를 수 있는 서점의 장점이 있어 서점이 계속 줄지는 않을 것이다. 가서 보고 고르는 것도 참...
    z******g 2009.08.14 작성 추천 0
  • 제레미 머서 저 / 조동섭 시공사 2008년 01월
    리뷰 총점6.0
    오래된 서점은 사람들 마음에 추억으로 자리잡고 있다. 종로서적이란 곳이 있었다. 지금은 사라진 서점이지만 우리 젊은 시절 그곳은 약속장소였으며 문화 아지트였다. 그런 서점이 문을 닫았던 것은 한참 지난 뒤였다. 지방마다 저마다 문화아지트가 사라지고 있다. 지금 나처럼 인터넷으로 책을 구매하기 때문이다....
    l*****e 2008.03.04 작성 추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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