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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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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사벨 아옌데 저 / 조영실 민음사 2022년 05월
    리뷰 총점10.0
    이사벨 아옌데의 세피아빛 초상 리뷰입니다. 가족 이야기, 방대한 시간을 다루는 이야기를 좋아해서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칠레의 현대사가 한국이랑 비슷한 점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래서 지구 반대편의 있는 나라 이야기지만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h***y 2024.08.03 작성 추천 0
  • 이사벨 아옌데 저 / 조영실 민음사 2022년 06월
    리뷰 총점10.0
    이사벨 아옌데 작가의 세피아빛 초상입니다. 영혼의 집, 운명의 딸과 3부작인 작품입니다. 주체적이고 농경적으로 진정한 자신을 찾고자 했던 아우로라의 삶을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칠레의 근현대사를 담고 있어서 더 흥미진진했습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x*****s 2024.06.03 작성 추천 0
  • 이사벨 아옌데 저 / 조영실 민음사 2022년 05월
    리뷰 총점10.0
    이번 기회에 세피아빛 초상을 선택하는데 어려움이 없었다. 전작이 골드러시로 인해 잃어버린 사랑을 찾아 칠레에서 샌프란시스코로 이주하며 겪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했다면 이번 작은 그 이후의 시대적 배경을 통해 이야기를 전개한다. 재미적 요소도 충분하지만 라틴아메리카의 근대화 시기를 생생하게 접할수 있는...
    YES마니아 : 플래티넘 4*****5 2024.01.29 작성 추천 0
  • 이사벨 아옌데 저 / 조영실 민음사 2022년 05월
    리뷰 총점10.0
    세피아빛 초상(조영실 옮김, 민음사, 2022, 2020, 452쪽 분량)』은 네루다의 시를 제사로 삼는다. “길만이 가족이라네”라는 마지막 연의 여운이 남아 있을 때 페이지를 넘기면 델 바예 일가의 가계도가 나온다. 어느 여정이 되었건 인간은 가족에게로 이끌리고, 가족은 인간에게 갈래길이자 관문 또는 허들을 제공한다....
    k*******n 2023.11.18 작성 추천 0
  • 이사벨 아옌데 저 / 조영실 민음사 2022년 05월
    리뷰 총점10.0
    전에 여성들의 삶이 얼마나 비참했는지 알 수 있었고 그 모든 여성의 연대로 이뤄진 자유와 평등에 조금 더 책임감을 느껴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다.이사벨 아옌데의 책 중줄거리 상으로는<운명의 딸 - 세피아빛 초상 - 영혼의 집> 순서이고출간 상으로는<영혼의 집 - 운명의 딸 - 세피아빛 초상>이라는 걸...
    c*****8 2023.02.21 작성 추천 0
  • 이사벨 아옌데 저 / 조영실 민음사 2022년 05월
    리뷰 총점10.0
    <세피아빛 초상>에서 사진기사가 된 아우로라의 "세피아빛 초상"은 그녀의 근원을 되짚어 줄 표식이며 모호한 기억속 "영구적 선명함"을 남기기 위한 매개체를 의미한다. <세피아빛 초상>에서는 자주적인 여인들이 다수 등장한다. 아우로라의 기원을 역행하며 만난 그녀 주변 여성들은 각기 다양한 사연을 품고...
    a******4 2022.08.14 작성 추천 0
  • 이사벨 아옌데 저 / 조영실 민음사 2022년 05월
    리뷰 총점10.0
    세피아빛 초상」 (2000) 의 순서다. 그런데 책을 펼쳐 읽다 보니 등장하는 이름들이 서로 엮인다. 등장인물의 연대기로 보면 「운명의 딸」, 「세피아빛 초상」 , 「영혼의 집」 의 순서다. 『세피아빛 초상』의 주인공 아우로라 델 바예는 「운명의 딸」 의 주인공이었던 엘리사의 딸과 파울리나의 아들 사이에서 태어난...
    YES마니아 : 로얄 h*****a 2022.08.09 작성 추천 0
  • 이사벨 아옌데 저 / 조영실 민음사 2022년 05월
    리뷰 총점10.0
    딸', '세피아빛 초상'을 발표하며 여성 3부작을 완성했다. 전작을 만나보지 못한 상태에서 3부작 중 마지막 편을 읽었지만 내용을 이해하는데 어려움 없었고 이전 작품도 찾아 읽고 싶은 마음이 커진 작품이라 하겠다. 샌프란시스코와 발파라이소 항구를 공통적인 공간으로 삼고 있는 여성 3부작은 19세기 후반 미국...
    a*******7 2022.08.05 작성 추천 0
  • 이사벨 아옌데 저 / 조영실 민음사 2022년 05월
    리뷰 총점10.0
    나를 쳐다보는 사람들은 우쭐해하는 상류층도 상에 데뷔하는 미녀들도 아니었다. 그들은 인디오, 광부, 어부, 탁소 아낙네, 가난한 아이들, 노인들, 그리고 할머니가 '귀부인 클럽'의 융자금으로 구제해 주곤 했던 그런 여자들이었다. 거기에는 고통받는 다양한 칠레의 얼굴들이 있었다. 초상화 속의 얼굴들이 내 가슴...
    YES마니아 : 로얄 h*****a 2022.08.05 작성 추천 0
  • 이사벨 아옌데 저 / 조영실 민음사 2022년 05월
    리뷰 총점10.0
    세피아빛 초상』의 주인공은 엘리사의 딸과 파울리나의 아들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다. 세피아빛 초상 Retrato en Sepia 이사벨 아옌데 민음사 계문학전집 - 406 민음사 전작 『운명의 딸』 의 주인공은 엘리사였는데, 이번 『세피아빛 초상』에서는 파울리나의 존재감이 더 크다. 주인공은 파울리나에...
    YES마니아 : 로얄 h*****a 2022.08.05 작성 추천 0
  • 이사벨 아옌데 저 / 조영실 민음사 2022년 05월
    리뷰 총점10.0
    - 1999년, 세피아빛 초상 - 2000년에 발간되었다. 하지만 시대순과 달리 각 작품속 주인공의 연대기를 통해 정리해 보면 클라라의 이야기가 담긴 영혼의 집, 엘리사의 운명의 딸, 그리고 아우로라가 중심인 세피아빛 초상이 있다. 각 작품 주인공들의 관점으로는 운명의 딸 - 세피아빛 초상 - 영혼의 집 순서로 여성 서사를...
    i******y 2022.08.05 작성 추천 0
  • 이사벨 아옌데 저 / 조영실 민음사 2022년 05월
    리뷰 총점10.0
    <세피아빛 초상>을 처음 출간한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부터 관심이 생겼고 다루고 있는 내용의 줄거리를 읽었을 때는 그 관심이 궁금증과 호기심을 유발하였다. <세피아빛 초상>을 처음 읽는 순간부터 너무 재미있게 읽었으나 갑자기 이 인물 저 인물의 이야기를 다루니 순간 혼동이 오기도 하였다. 뒤표지를 몇...
    YES마니아 : 로얄 k******1 2022.08.04 작성 추천 0
  • 이사벨 아옌데 저 / 조영실 민음사 2022년 05월
    리뷰 총점10.0
    세피아빛 초상의 여성 서사는 초반에는 기대한 것과 달랐다. 여성들은 한결같이 강인했고, 사회에 충분히 두각을 나타내고 있었다. 하지만 시기는 18세기 후반과 19세기 초, 한계가 없을 리 없었다. 칠레는 여성 참정권이 인정되지 않았고, 여성의 직업은 한정적이고, 사업을 하더라도 남자의 금융 명의가 필요했다....
    YES마니아 : 로얄 y****1 2022.08.03 작성 추천 0
  • 이사벨 아옌데 저 / 조영실 민음사 2022년 05월
    리뷰 총점10.0
    세피아빛 초상 아사벨 아옌데 | 조영실 옮김 | 민음사 과거를 기억하는 일은 얼마나 중요한가... 소설을 읽으면서 내내 그런 생각이 들었다. 특히 어린 시절의 기억은 영원한 트라우마로 남는 법이다. 그것이 설령 기억나지 않더라도 영혼 깊숙히 잠재되어있어서 스스로를 괴롭히거나, 혹은 살아갈 힘을, 버텨낼...
    s****3 2022.08.03 작성 추천 0
  • 이사벨 아옌데 저 / 조영실 민음사 2022년 05월
    리뷰 총점10.0
    대신 파울리나는 변호사가 되려는 조카 베로에게 자신의 눈과 귀가 되어 달라고 한다. 고모를 험담하는 이야기를 들었던 베로는 함정을 파는 일은 시키지 말라고 하는데 그에 대한 답으로 파울리나가 한 "법이란 강자들이 자기들보다 수적으로 훨씬 많은 약자를 누르기 위해 만들어 낸 거란다."라고 한 이야기는 있는...
    a*******7 2022.08.03 작성 추천 0
  • 이사벨 아옌데 저 / 조영실 민음사 2022년 05월
    리뷰 총점10.0
    <세피아빛 초상>에서 윌리암스와 베로, 타오치엔 등 훌륭한 뭇 남성들이 있지만 주체적으로 삶을 이끌어나가는 인물들은 대부분이 여성이다. 아우로라 또한 주어진 운명을 극복하고 생을 살아낼 것인가. 문득 봉준호 감독의 어록이 생각났다. 영화 <괴물>에서 어머니를 등장시키지 않은 이유에 대해 언급한...
    a******4 2022.08.03 작성 추천 0
  • 이사벨 아옌데 저 / 조영실 민음사 2022년 05월
    리뷰 총점10.0
    한눈에 반한 베로는 여러 해가 지나고 다시 린을 만나게 되지만 이미 두 사람에겐 너무 늦은 때였다. 이게 무슨 이유인가 했는데 베로에겐 어릴 적부터 정해진 결혼 상대가 있었다. 그 결혼 상대는 사촌 니베아였고 어린 시절부터 서로 육체의 비밀을 탐색하는 사이였으며, 언제쯤 여자와 가난한 자도 투표할 수...
    a*******7 2022.08.02 작성 추천 0
  • 이사벨 아옌데 저 / 조영실 민음사 2022년 05월
    리뷰 총점10.0
    많은 사건들이 생기면서 파울로나는 그렇게 염원하던 아우로라를 양육하게 된다. 파울로나는 남편이 죽고 이런 저런 이유와 아우로라를 위해서 칠레로 이사를 한다. 아우로라는 그동안의 진실들을 알게 되었고 시간이 흘러 파울로나의 건강도 쇠약해진다. 파울로나까지 죽게 되면 혼자가 될 아우로라를...
    YES마니아 : 로얄 k******1 2022.08.02 작성 추천 0
  • 이사벨 아옌데 저 / 조영실 민음사 2022년 05월
    리뷰 총점10.0
    내가 철이 너무 없었던 걸까? 윗 대의 이야기를 듣는 것, 그들의 삶을 이해하는 것의 가치를 낯선 외국의 이방인들의 삶을 주제로 한 소설에서 비로소 알게 되는 게 조금은 아이러니하게 느껴진다. 모든 할머니 할아버지가 타고난 이야기꾼이라면 좋았을텐데. 그리고 이렇게 거침없이 모든 것을 알려줬다면, 이토록...
    YES마니아 : 로얄 y****1 2022.08.02 작성 추천 0
  • 이사벨 아옌데 저 / 조영실 민음사 2022년 05월
    리뷰 총점10.0
    중심으로 세피아빛 초상을 썼습니다. 클라라와 그녀의 남편 에스테반 트루에바 모두 작가는 그들의 딸, 손녀에 이르기까지 칠레의 여성들과 여러 하층민 여성들을 통해 칠레의 역사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운명의 딸을 아직 읽어보지 못했지만 세피아빛 초상 사이의 연작성은 처음부터 의도된 것이라고...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y*****9 2022.08.02 작성 추천 0
  • 이사벨 아옌데 저 / 조영실 민음사 2022년 05월
    리뷰 총점10.0
    후, 베로의 보살핌 속에 아이의 태교에 힘쓰던 그녀는... 사실, 린의 아빠 타오 치엔의 넓은 아량과 딸에 대한 배려와 극진한 내리 사랑에 너무 감동 받았다. 그리고 엄마 엘리사 소머스의 강인함과 자신과 똑같은 인생의 대물림을 전하지 않겠노라 다짐하는 심장의 소리는 곧 태어날 아우로라, 리밍의 미래가 어떨지...
    i******y 2022.08.02 작성 추천 0
  • 이사벨 아옌데 저 / 조영실 민음사 2022년 05월
    리뷰 총점10.0
    혼신을 다했다. 그런데 린과 럭키의 삶은 부모가 소원하는 방향대로 달려가지 않았다. 혈통에서 벗어난 혼혈인들의 비애가 때론 유리하게 때론 불리하게 적용되며반반씩 걸쳐 살아가야 하는삶을 교묘하게 이용하기도 한다. #세피아빛초상 #이사벨아옌데 #민음사 #계문학 #리딩투데이 #독서카페 ...
    i******y 2022.08.01 작성 추천 0
  • 이사벨 아옌데 저 / 조영실 민음사 2022년 05월
    리뷰 총점10.0
    파울리나의 침대를 실어 날랐던 존 소머스 선장은 중국인 사위가 있었고 선장에게 죽음의 그림자가 드리워졌음을 사위에게 이야기했다. 평소 술을 즐겼던 그였기에 술을 끊고 자신의 집에서 일을 쉬며 치료받기를 권했지만 그의 항해는 멈추지 않았다. 태평양 한복판에서 피를 토한 존 소머스는 피 묻는 셔츠를...
    a*******7 2022.08.01 작성 추천 0
  • 이사벨 아옌데 저 / 조영실 민음사 2022년 05월
    리뷰 총점10.0
    타오치엔은 중국인으로 한의사이다. 그의 첫 번째 부인은 전족출신이었으나 폐병으로 이른 사별을 한다. 엘리사 소머스는 타오치엔과 같이 지내면서 사랑을 싹트게 되었고 그 둘의 사이에는 럭키와 린 남매를 얻는다. 그 옛날 시기이였기에 타오치엔과 엘리사 소머스 다른 인종간의 결혼은 인정해주지...
    YES마니아 : 로얄 k******1 2022.08.01 작성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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