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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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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뷰 총점10.0
    부어야 하는데, 소네 케이스케의 진면목을 맛보려면 절대 페이지를 허투루 넘겨서는 안될 것입니다. 예상대로 이야기는 파국으로 치닫지만, 그 과정에서 쉴 새 없이 등장인물들의 뒤통수를 후려치는, 동시에 독자에게 쉴 틈도 주지 않고 정점을 향해 폭주하는 소네 케이스케의 필력 덕분에 ‘예상대로’라는 말이...
    h****s 2019.02.08 작성 추천 0
  • 리뷰 총점10.0
    해 전 집에 놀러온 고등학교 시절 친구의 개로 알게 된 주식 투자에 푹 빠지면서 결혼하고 저금한 돈을 몽땅 날리고 비자 금융 회사에서 거액의 빚까지 왕창 떠안게 된다. 독촉에 시달리던 그녀는 결국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할 상황이 되어서야 이 사실을 남편 다케오에게 털어놓았고 이를 알게 된 다케오는 불같이 화...
    u********0 2019.02.04 작성 추천 0
  • 리뷰 총점10.0
    제일 중한 법이거든. 인간은 자신을 위해서라면 무슨 짓이든 해.(313p) 사우나 아르바이트로 근근히 살아가는 한 남자. 전에는 이발소를 운영했었지만 나이도 들었고 시대에 뒤쳐지다 보니 손님도 줄고 더이상 운영을 할 수가 없어서 아버지 대에서부터 내려온 이발소를 닫았다. 나이든 어머니는 초기 치매가 있어서 혼자...
    이달의 사락 b***8 2019.02.01 작성 추천 3
  • 리뷰 총점10.0
    간지를 해고할 기회만 노리는 매니저... 게다가 이 가방 속 돈의 존재는 간지만이 알고 있다! 소네 케이스케 1967년 스즈오카 출생. 와세다대학 상학부 재학 중퇴 후 설 집필에 몰두했다. "침저어"로 에도가와 란포상, "코"로 일본호러소설대상 단편상,...
    YES마니아 : 로얄 p********g 2019.01.26 작성 추천 1
  • 소네 게이스케 저 / 권일영 예담 2016년 12월
    리뷰 총점10.0
    소네 케이스케를 꼽는 것을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암살자 닷컴’ 역시 저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은, 소네 케이스케의 이야기꾼으로서의 매력이 유감없이 발휘된 연작단편집입니다. 경찰로도, 가장으로도 모두 실패한 삶을 살면서 부업 삼아 암살자가 된 형사, 노인 도우미였다가 우연히 습득한 휴대폰 덕분에...
    h****s 2016.12.31 작성 추천 0
  • 소네 케이스케 저 / 김은모 북홀릭 2011년 11월
    리뷰 총점7.0
    소네 케이스케의 <코>는 그의 호러 단편 세 작품을 엮은 모음집으로, 다양한 시대와 장소를 무대로 하고 있다. <폭락>은 개개인의 가치가 주가 상장되어 공개되는 사회에 사는 남자가 성공가도에서 추락하는 비인간적인 과정을 그린다. <수난>은 10대 청소년에 의해 감금되어 목숨을 잃을 상황에 처한...
    a******0 2016.11.14 작성 추천 0
  • 소네 케이스케 저 / 김은모 북홀릭 2013년 03월
    리뷰 총점8.0
    좋아하지 않는 캐릭터와 상황이 나오는 설이다. 부정한 형사(료스케), 거액의 횡령금 같은 돈 문제가 나오는 이야기는 크게 흥미롭지가 않다. 하드보일드한 문체도 개인적으론 취향은 아니었다. 그런데 이야길 이끌어가는 문체와 편집 방식이 흥미로웠다. 조금은 독특한 액자 구성을 갖고 있어 이야기를 추리해가며 읽게...
    a******0 2016.11.07 작성 추천 0
  • 소네 케이스케 저 / 김은모 북홀릭 2011년 11월
    리뷰 총점8.0
    설(주로 김민준 작가님, 김용성 작가님의 글이 많았지만)이 올라왔었다. 그 때 처음 읽었던 김민준 작가님의 단편은 어린 나의 뒤통수를 제대로 때릴 만큼 충격적이었고 나는 금세 '반전의 마력'에 빠져버렸다. 아쉽게도 이 사이트는 약간의 시간이 흐른 후 공사 중으로 바뀌었다가 폐쇄되었다. 갑자기 폐쇄된 사이트에...
    h******a 2015.09.19 작성 추천 0
  • 소네 케이스케 저 / 김은모 북홀릭 2014년 08월
    리뷰 총점10.0
    있는 소네 케이스케만의 상상력과 필력이 압권인 작품들이었습니다. ‘열대야’가 에도가와 란포 상 수상자로서의 능력을 재차 보여줬다면, ‘결국에...’와 ‘마지막 변명’은 왜 소네 케이스케가 일본 호러소설대상 단편상까지 한꺼번에 휩쓸었던 작가인지를 여실히 보여주는 작품들입니다. 단순히 설정의 힘만...
    h****s 2014.10.13 작성 추천 1
  • 소네 케이스케 저 / 김은모 북홀릭 2014년 08월
    리뷰 총점10.0
    '소네 케이스케'는 정말 이름은 많이 들어본 작가지만...읽어본건 몇권 없거든요^^ 대표작이라는 '코'도 아직 못 읽은 상태입니다... 서점에도 없고, 도서관에도 없고..ㅠㅠ 언젠가는 읽겠지요^^ 그래서 '열대야'가 출간되엇을때 궁금했는데 말이지요.. 많은 분들이 칭찬을 하셔서...저도 읽게 되었습니다..그런데...
    s*****o 2014.10.09 작성 추천 0
  • 소네 케이스케 저 / 김은모 북홀릭 2014년 08월
    리뷰 총점8.0
    있는 정도였다. 소네 케이스케는 [코]라는 작품으로 유명한 듯 한데 작가의 책을 읽어본 것은 이 [열대야]가 처음이었다.(침저어를 잊고 있었다,,;;)단편을 재미있게 쓰는 것은 참 어려운데 맛깔나게 잘 쓰는 작가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다만, 책을 읽은 후의 찜찜함에 이 작가의 책을 다시 손에 드는 것은...
    h******a 2014.09.25 작성 추천 0
  • 소네 케이스케 저 / 김은모 북홀릭 2014년 08월
    리뷰 총점10.0
    증명하는 독특하고 독창적인 재로 내 마음을 사로잡아소네 케이스케 팬이 돼 버렸다. 소네 케이스케의 코,침저어에 이어 단편 설로 나온 열대야는 짧은 분량의 단편지만 재미있고 인상이 깊어 다시 읽게 만들어주는 마력이 있어 세 번 읽어도 말도 안 되게 재미있어벌써 소네...
    s****u 2014.09.04 작성 추천 1
  • 소네 게이스케 저 / 권일영 예담 2013년 12월
    리뷰 총점10.0
    반성하지 않는 일본의 시각에서 그려지는, 리 없는 전쟁을 읽는 대한민국 국민의 입장에서는 우리가 넋 놓는 동안 고래싸움에 등터지는 비극이 생기지 않도록 철저한 국력배양에 힘써야 한다는 경각심을 깨달을 수 있었다. 그렇다고 해서 중국을 편들 수는 없는 일이다. 하지만 그런 점을 차지하고서라도 승자도, 패자도 ...
    q****5 2014.02.03 작성 추천 0
  • 소네 게이스케 저 / 권일영 예담 2013년 12월
    리뷰 총점8.0
    가까이는 이번에 읽어본 소네 게이스케 작가의 데뷔작인 "침저어"에서동양의 그것도 일본의 스파이에 대한 경찰 이야기를 보게 되네요.. 상당히 현실적이고 메마른 삶의 모습이 그대로 담겨있어 제법 그럴싸해 보입디다.. 일본이라는 나라에서 스파이라는 개념은 일반적인 스파이와는...
    n********s 2014.02.03 작성 추천 0
  • 소네 케이스케 저 / 김은모 북홀릭 2011년 11월
    리뷰 총점8.0
    책들을 쟁여놓는다.지금 개할책 <코> 역시도 그렇게 알게된 책이다.입소문도 자자하고단편이기까지하니, 당연히 그냥 지나칠 리가 없었다 이 책. 02 세 개의 단편이 수록되어있다. 300쪽 남짓이니, 하나에 100페이지 정도. 다시 보니 추리소설이 아니라, 호러소설이다. 아무렴...
    z*******t 2012.05.22 작성 추천 0
  • 소네 케이스케 저 / 김은모 북홀릭 2011년 11월
    리뷰 총점8.0
    않겠다. 소네 케이스케를 단순한 호러 설가로 규정하는 것은 문제가 있어 보인다. 이 설가는 우리 사회의 악마적 얼굴을 '호러'라는 장르로 버무려 선명하게 드러낸다. 그리고 이 같은 자질은(주제와 표현의 완벽한 결합)그야말로대작가에게서나 볼수있는 능력 아닌가!물론 소네 케이스케는...
    s*******r 2012.05.19 작성 추천 1
  • 소네 케이스케 저 / 김은모 북홀릭 2011년 11월
    리뷰 총점8.0
    단편집은 최근 일본 문단에서 크게 주목받고 있는 신성 소네 케이스케의 공포 단편집 <코>다. 많은 분들의 추천이 있었기에 신간 공세속에서도 마침내 그 명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책은 일본소설 특유의 불길한 기운이 뭉게뭉게 묻어나 있지만 깜짝 놀래키기 위한 심령적, 초자연적인 공포가 아니다. 세...
    q****5 2012.04.07 작성 추천 0
  • 소네 케이스케 저 / 김은모 북홀릭 2011년 11월
    리뷰 총점10.0
    의미에서 소네 작가님은 일단 성공은 하신게 아닌가 싶습니다.. 특히나 첫 편의 "폭락"에서 보여주는 감성은 단편집중에서 최고였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뒤의 두 편도 수준 이상이었지만 말이죠.. "폭락"의 제목과는 달리 이 단편으로 인해 소네 작가의 주가는 급등하여 사이드카를 시행해야될지도 모를 일입니다(이거...
    n********s 2011.12.19 작성 추천 0
  • 소네 케이스케 저 / 김은모 북홀릭 2011년 11월
    리뷰 총점10.0
    맞는 호러소설. 요즘 일본 호러소설이나 미스테리 설, 그리고 특히나 단편은 잘 안봤지만 표지에 끌려 책을 읽게 되었다. [폭락], [수난], [코] 총 세편의 단편이 수록된 책이다. 사람과 사람사이에 따뜻한 정은 커녕 이기적이고 가식적인데다가 자신의 이익을 위해 가족까지 버릴수 있는 삶을...
    s*******6 2011.12.17 작성 추천 0
  • 소네 케이스케 저 / 김은모 북홀릭 2011년 11월
    리뷰 총점10.0
    소네 케이스케설은참신하고 독특하며 무엇보다 쇼킹하다. 기존에 알고 있던 호러 설과 달리 강력한 판타지를 입혀 놓고 호러로 채색했다. 흔해 빠진 인생을 거부했고, 삶에 안주하지 않으려는 작가의 저항감이 그대로이 설에 녹아있는 듯하다. 왜 '경이의 신인'이라 칭했는지, 그의 명성과 필력이...
    d******7 2011.12.15 작성 추천 6
  • 소네 케이스케 저 / 김은모 북홀릭 2011년 11월
    리뷰 총점10.0
    설'이라는 사실을 다시금 깨우치게 해주는 세 가지 단편을 만날 수 있는데, 한 편씩 읽을 때마다 신선한 재에 놀라고, 각 결말을 볼 때마다 공포심에 또 한번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사실 단편소설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데 이 책을 읽고 나서는 단편소설도 나름대로 꽤 괜찮은 매력이 있다는생각이 들었고, 꼭...
    YES마니아 : 로얄 m*******6 2011.12.10 작성 추천 0
  • 소네 케이스케 저 / 김은모 북홀릭 2011년 11월
    리뷰 총점10.0
    접하는 작가의 설인지라 궁금증도 생기고, 일본 호러소설대상 단편상 수상작이라니.. 절로 기대감이 생기게 만들었었다. 첫 이야기 폭락. 이야기의 재가 이색적인지라.. 처음엔 영문도 모른 채 어리벙벙한 상태에서 읽어내려 갔다. 모든 개개인에게 주가가 존재하는 세상. 주가가 높을수록 엘리트의 삶을....
    s*****0 2011.12.07 작성 추천 0
  • 소네 케이스케 저 / 김은모 북홀릭 2011년 11월
    리뷰 총점7.0
    <폭락> 설 '코'의 첫 번째 이야기입니다. 모든 인간들이 주가로 평가되는 세계관을 그리고 있는데 생각만 해도 참으로 끔직한 이야기가 아닐 수 없습니다. 주인공인 아오시마 유지는 자신의 주가를 위해 한 때 사랑했던 여인과 가족까지 버리는 일도 서슴지 않게 행동합니다. 이런 끔직한 세계에서 살아 남기 위해...
    b*****5 2011.12.04 작성 추천 0
  • 소네 케이스케 저 / 김은모 북홀릭 2011년 11월
    리뷰 총점8.0
    쌩쌩 지나다니는 대로(大路)이지만 아무리 리쳐도 그의 존재를 알아차리지 못한다. 열악한 공간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는 그에게앳된 여사원과 고등학생, 그리고 중후한 신사가 차례차례 나타난다. 인간은 어떠한 이유에서든 항상 자신보다 나약한 인간을 필요로 하는 건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o*********3 2011.11.30 작성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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