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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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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카드는 간직하고 싶었어요. 소녀들의 이미지가 읽을 때마다 매칭이 되어서 감정이입이 잘 되었어요. 그래서인지 결국 눈물이 나버렸네요. 이 책은 글자 하나하나 읽을 때 다 눈에 마음에 꼭꼭 담아 읽었어요. 인생 책 중 하나가 되었어요. ?? 전쟁은 대체 누구를 위한 걸까요. 정말 모르겠어요. ‘소녀 동지여 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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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 전쟁 관련 서적을 찾아보다가 알게 되어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발매로부터 2년 정도 지났지만, 가능한 한 사은품 전부 얻고자 시도했는데 예스 24에 물량이 남아 있어서 다행이네요! 내용도 매우 재미있을 것 같아 기대됩니다! 유사한 컨셉의 러시아 문학이 있었는데, 그 작품과는 어떻게 느낌이 다를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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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 동지여 적을 쏴라"는 전쟁 소설임과 동시에 전후 역사 속에서 지워진 여성들의 삶에 대해 고민하게 한다. 저격병이라는 병과는 익명성 속에서 싸우는 보병과 달리 빼앗은 생명 하나 하나가 모두 전과로 기록되어 노출되는 병과이다. 그러한 병과에 소속된 여성 병사인 세라피마를 통해 전쟁 속에서 치열하게 싸웠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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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피마가 전쟁에서 배운 것은 800미터 너머의 적을 쏘는 기술도, 전장에서 갖게 되는 인간의 처절한 심리도, 고문을 견디는 법도, 적과의 힘겨루기도 아니다. 생명의 의미였다. 잃은 생명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대체할 생명도 존재하지 않는다. 배운 것이 있다면 그저 이 솔직한 진실. 오로지 이것만을 배웠다. 만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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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 동지여 적을 쏴라』은 1941년 시작된 독소전쟁으로 시작하고 있다. 주인공 은 세라피마 마르코브나 아르스카야이다. 그녀는 이리나 대장의 군인에 의해 세라피마의 가족이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이리나 대장 밑으로 세라피마가 들어가게 되었던 이유는 오로지 볼셰비키 파르티잔 색출과저에서, 부모의 죽음에 관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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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 동지여 적을 쏴라」 는 ‘왜 제2차 세계대전에 참전한 국가 중 소련만이 그 많은 여군을 전투병으로 동원하였는가?’라는 저자가 대학 시절부터 품은 오랜 의문에서 출발하였다. 1985년 일본 사이타마 현에서 태어났다. 요코하마 시에서 성장했고, 고등학생 때 벌어진 9.11테러에 영향을 받아 메이지가쿠인 대학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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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사카 토마 작가의소녀 동지여 적을 쏴라는 저격병으로서 독소전쟁에 참전한 한 인물의 이야기를 따라가는 소설인 동시에 여러 등장인물들의 이야기들을 통하여 전쟁의 참혹함에 대한 경각심 또한 일깨워주고 있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아무래도 소설이 가지는 특성 혹은 한계 때문에 작 중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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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 저격수-세라피마-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작품이고, 그녀를 통해 전쟁의 참혹함을 보여주는 것 뿐 아니라 일련의 과정을 거치면서 세라미마의 변화에중점을 두지 않았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튼 작년부터 시작된 우크라이나 전쟁이 지금까지 끝나지 않고 있는데, 이 작품을 보고 있자니 왠지 모를 복잡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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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격병 훈련학교에는 다양한 처지의 소녀들이 있다. 이들과 함께 뜨거운 전우애를 나누며 저격병으로 성장한다. 그리고 임무를 받고 향한 곳은 ‘스탈린그라드’. 소련 병사 평균 생존시간 24시간 7초에 한 명씩 독일 병사가 죽어 나가는 곳이라는데. 이곳에서 세라피마는 살아남을 수 있을까? 독소전쟁은 제2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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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의 게임소녀전선까지 '총을 든 소녀'라는 소재는 일본 서브 컬쳐에서 주요하게 다뤄지고 있는 테마이다. 밀덕과 미소녀물을 양쪽의 취향에게 어필할 수 있고 무엇보다 살인의 도구인 총기와 파괴되기 쉬운 소녀라는 상반된 키워드의 조합 자체가콘트라스트가 크기에 매력적으로 소구될 수 있는 부분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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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 동지여 적을 쏴라> 제목에서 느껴지는 매우 단순하지만 강한 어조의 이 책은 1940년대 유럽에서 일어났던 전쟁을 장편소설로 만들었습니다. 제 2차 세계대전의 주 무대인 유럽은 독일이 일으킨 전쟁으로 전 유럽이 쑥대밭이 되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살짝은 덜 주목을 받은) 독일이 소련과 맺은 불가침 조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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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은 소녀 동지를 만나 함께 훈련을 받는다. 그리고 그동안 동고동락한 동료들과 저격대를 이뤄 소련 병사의 평균 생존 시간이 24시간과 불과하다는 격전지 '스탈린그라드'로 향하는데...... <소녀 동지여 적을 쏴라>는 전쟁의 참혹함과 비애를 사실적으로 그려내고 있는 소설이다. 지금도 지구촌 어딘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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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저격병 훈련학교에서 자신과 같은 처지의 소녀들과 만나 뜨거운 전우애를 나누며 훈련하고, 최후까지 살아남은 동료들과 저격소대를 이룬다. 적을 해치우며 전쟁의 끔찍함을 마주하게 되면서 전쟁에서 가장 큰 폭력에 노출되는 것은 여성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3000만 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한 역사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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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 동지여 적을 쏴라'는 색다른 이력의 괴물 신인작가가 놀랍게도 유명한 기성작가들의 작품을 꺽고 서점대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믿고보는 서점대상 수상작! 역시~ 독자의 마음을 정확하게 저격한다. 2022년 일본에서 가장 많이 팔린 소설이 당연한 결과였다는 것을 말해주는 것처럼 500페이지가 넘는 분량이지만 자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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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 적병을 죽여가며 휴머니즘이라고는 존재하지 않는 전쟁의 실상속에서 여성이라는 이유로 더욱 고립되고 상처받을 수 밖에 없었던 전쟁의 아픔과 참담함을 전해 주고 있는 <소녀 동지여, 적을 쏴라>라는 이 책은 제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소련의 여성 저격수들의 삶과 전쟁의 참상, 그리고 여성에게 가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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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다. 저격병으로 용감하게 전장에서 싸웠지만 정작 그녀들에게 남은 것은 무엇일까. 전쟁영웅임에는 분명했으나, 그리고 남성들과 똑같이 전쟁 경험으로 인한 정신적 후유증에 시달렸음에도 그녀들은 철저히 배제된 것만 같다. 전쟁이 막을 내리고 오랜 세월이 지나 나이든 세라피마의 모습을 보면서, 왜 인간들은 전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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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 동지", "적" 이라는 단어가 어쩐지 어울리지 않아 더 눈길이 갔던 소설. 전쟁에 관련된 소설이겠구나 하는 추측과 함께 읽기 시작한 소녀 동지여 적을 쏴라 마을 사람들과 함께 농사짓고, 사슴을 사냥하며 살아가던 어느 날. 사냥하는 것과 총 쏘는 법을 알려준 엄마가 내 눈앞에서 적군의 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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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 동지여, 적을 쏴라]는 그 깊이가 남달랐습니다. 18세의 소녀가 겪게 되는 독일과 소련의 처절한 전쟁. 심지어 인류 역사상 가장 지독했다는 전쟁 속에서의 서사는 가슴을 선득하게 만들기 충분했습니다. 독소전은 가장 악랄하고 파괴적인 전쟁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전쟁은 화학 무기를 사용하여 적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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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녀린 소녀 앞에 놓인 삶과 죽음의 기로'라고 적혀 있는 것을 보면서 어떤 내용을 담고 있을까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고 읽었고, 책을 다 읽은 후에 위에서 말한 것들이 저자가 책을 통해 독자들에게 전달하고자 했던 핵심 메시지라는점을 알 수 있었다. 기존에 전쟁을 배경으로 하는 소설들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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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인 소녀 동지여 적을 쏴라 책을 읽어 보게 되었어요. 우연히 이 책에 관한 영상을 보고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렇게 읽어 볼 수 있어 정말 좋았어요. 소녀 동지여 적을 쏴라는 애거서 크리스티상 최초로 심사위원 전원이 만점을 수여한 작품이라고 하는데요. 표지 그림에서 소녀의 표정이나 눈빛이 뭔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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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사가 나오며 몰입감이 좋다. 읽으면서 이 책이 저자의 데뷔작이라는 것에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다. 상세한 묘사는 현실감을 주었고 배경지식이 없어도 이해하기 쉽도록 했다. 저격병 소녀들의 참혹한 상황들을 시기가 시기인지라 더 몰입하고 마음 아프게 읽었던 책이다. #소녀동지여적을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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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전쟁, 독일과 소련의 전쟁 그 전장 한 가운데를 누빈 소녀 저격병 세라피마의 평화를 향한 절규!! 소련의 여성 저격병 훈련학교에서 저격병으로 거듭 난 다음 평균 수명 24시간이라는 최악의 격전지 스탈린그라드로 향하는데... <소녀 동지여, 적을 쏴라>는 흡입력이 굉장히 강한 작품으로 2022년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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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 동지여 적을 쏴라는 80년 전에 벌어졌던 독소전쟁을 소재로 하는 전쟁소설이자 반전소설입니다 직장인이면서 신인작가인 아이사카 토카의 데뷔작인 소녀 동지여 적을 쏴라는 애거서 크리스티상 최초로 심사위원 전원에게 최고점을 받아 대상을 수상했으며 일본 서점 대상 1위에 등극합니다 저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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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드밀라 파블리첸코에 대해 알고 있었는데 소녀 동지여 적을 쏴라 라는 독소전쟁의 여자 저격수에 대한 책을 주문했더니, 파블리첸코의 일대기에 대한 이야기일까? 하고 궁금해했다. 이 책은 일본인 작가 아이사카 토마의 첫 소설로 왜 제 2차 세계대전에 참전한 국가 중 소련만이 많은 여군을 전투병으로 동원하였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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