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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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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봉규 수류책방 2024년 03월
    리뷰 총점10.0
    남지만 내년을 기약해봐야겠다 수류화개책을 보며 단순히 아름다운 꽃과 나무를 소개하는것이 아니라 꽃과나무에 얽힌 재미있는 옛이야기도 함께 알수있어서 좋다 행복이 어찌보면 멀리있는것이 아니라 꽃과 나무를통해 자연의 고마움을 알고 그 아름다움을 느끼며 우리가족의 일상이 물흐르듯 아무탈없이 지내는...
    j*****6 2024.04.22 작성 추천 0
  • 김봉규 수류책방 2024년 03월
    리뷰 총점8.0
    수류화개는 '물 흐르고 꽃 피다'라는 제목에 걸맞게 잔잔히 산책하는 분을 느낄 수 있는 책이다. 꽃의 장과 나무의 장 두 가지로 분류되어 있으며 각 장에서는 나무와 꽃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장소의 소개와 함께 역사나 신화 속 이야기들을 곁들이고 있다. 천천히 즐기는 아름다운 풍경 수류화개는 저자가...
    w*********2 2024.04.20 작성 추천 0
  • 홍치유 저 / 전병수 수류화개 2020년 10월
    리뷰 총점10.0
    조선시대 때까지도 널리 융성했던 한학이 일제 강점기에 접어들면서 주춤했다. 이는 우리 민족의 정신을 민족의 혼을 앗아가려는 밑단계였다고 생각한다. 나라 잃은 설움과 더불어 많은 어려움에 놓였지만, 우리의 조상들은 꾿꾿하게 헤쳐나갔다. 그 일제강점기 당시의 한학 그리고 광복후에도 이어진 그 시대의 글이...
    s****7 2020.10.17 작성 추천 0
  • 리뷰 총점10.0
    수류화개(水流花開)’ 그대 서 있는 자리에서 물이 흐르고 꽃이 핀다.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에서 키팅선생님의 ’카르페 디엠’ 지금 이 순간을 잡으라. 지금 현재의 내 자리에서 행복이 움튼다. 만개한다. 그것을 느끼고 행해야 되는 것은 나 자신뿐.... 온전히 느꼈을 때 비로소 행복이 나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
    l*****5 2013.12.13 작성 추천 0
  • 주마니아 에디터 2022년 11월
    리뷰 총점10.0
    암이 재발하면서 더이상 표준치료에 대한 회의와 나자신에 대한 실망감이 더해져 이런 상태로 있어서는 안되겠다싶었고 내가 가지고 있는 암에 대해 알고는 죽자라는 생각에 카페에 들어가 탐색중 읽어보게 되었고 읽고 한줄기 빛처럼 희망이 보였고 가닥이 잡혔던 책이였다 이 책을 기점으로 생활습관등 먹고 마시고...
    p******9 2024.08.09 작성 추천 0
  • 안정훈 에이블북 2024년 06월
    리뷰 총점10.0
    몽골은 우리에게 푸른 초원과, 사막, 그리고 별, 칭기스칸등의 나라로 알려져 있다. 우리는 사막과 드넓은 계곡, 깍아지르는 듯한 절벽, 그리고 멋진 초원을 보기 위해, 미국이나 호주 그리고 스위스를 찾지만 그 모든 자연이 의외로 가까이 있었다는 걸 아는 이는 많지 않다. 이 책은 3개의 장으로...
    k*****e 2024.07.18 작성 추천 1
  • 김병국 꿈공장플러스 2024년 05월
    리뷰 총점10.0
    여유롭지 않아 시를 읽지 못했고, 그래서 시와 나는 지구 반바퀴쯤 떨어져 있었다. 시집 한 권이 배달되었다. 김병국시인의 ' 밤하늘에 비찬 낯빛이 못내 부끄럽습니다' 제목을 보고 정말 '못내 부끄러'웠다. 나의 게으름을 대놓고 지적질하는 시를 방구석에 고이 모셔 두었다. 그러나, 시집은...
    k*****e 2024.06.29 작성 추천 0
  • 김범중 생각나눔 2024년 05월
    리뷰 총점8.0
    유럽 여행에서 처음 본 베르사이유 궁전은 경탄이었다. 금색으로 칠해진 출입문을 지나서 궁으로 들어가면 길게 이어진 회랑을 따라 번쩍거리는 샹들리에가 멋진 방들이 나온다. 그 방에서 그림과 장식들을 감상하고 바깥에 나가면 커다란 분수에서 쉴새없이 용이 물을 뿜는다. 조금 더 가면 커다란 물길을...
    k*****e 2024.06.22 작성 추천 0
  • 박세정 씽크스마트 2024년 05월
    리뷰 총점10.0
    제목과 표지가 감각적이다. 아나운서와 외신앵커에 관심이 있으면 꼭 잡아볼 책이다. 박세정 아나운서는 국내 1호 국제 뉴스전문아나운서로서 공중파 및 케이블 다양한 곳에서 활약하고 있는 전문 방송인이다. 이책은 아나운서분야와 영어 MC분야,크게 두개 파트로 구성되어있고 공채시험 준비 요령, 카메라 테스트...
    k*****e 2024.06.07 작성 추천 0
  • 김요섭 보민출판사 2024년 05월
    리뷰 총점10.0
    처음 책을 접했을 때 당황했다. 선거철에 라면냄비 받침으로 요긴한 정치인의 자서전같기도 하고, 뒷표지의 노래는 종교적 주술을 담은 메시지(?), 더구나 책의 여기저기에 '뉘우침,성찰,명상' 어쩌구가 나오고..... 그래서, 구석으로 던져 놓았다. 며칠 후, 퍼런 표지의 저자가 나를...
    k*****e 2024.05.26 작성 추천 0
  • 박문각 연구소 박문각 2024년 08월
    리뷰 총점10.0
    '취미에서 밥벌이까지 N잡러를 위한 합격서'라는 광고카피에 걸맞게 잘 편집된 수험서 이다. 앞부분의 CBT수검 요령 그리고 실기코스 작업 요령부터 구성이 마음에 들었다. 핵심이론이 컬러삽화와 함께 잘 나와 있고 단원이 끝나면 문제로서도 다시 한번 점검할수 있다. 뒷쪽의 실전대비 모의고사에서 수험생의...
    k*****e 2024.05.01 작성 추천 1
  • 허경한 저 / 홍윤근 편저 지수명 2024년 04월
    리뷰 총점8.0
    이책은 경남 함양 출신의 교사 허경한 선생님이 후손에게 물려주는 유훈을 모은 책이다. 물론 선생은 타계를 하신지 오래 됐지만 주옥같은 글이 가족에게만 보여지는 것이 아쉬워 더 많은 젊은세대를 위해 사위에 의해 편찬된 것이다. 이책은 1장 '인생을 시작하다' 부터 9장 '마무리하다'로 끝나는 데 각...
    k*****e 2024.04.25 작성 추천 1
  • 권미애 궁리출판 2024년 03월
    리뷰 총점10.0
    비가 내리면 지은이는 바람이 부는 지를 본다. 바람이 불지 않는다면 딸아이가 가지고 간 우산의 기울기 a는 평평한 바닥과 수직에 가깝다. tan 라는 수식이 등장한다. 작가는 수학을 좋아했고, 그래서 수학을 학생에게 가르치는 교사가 되었다. 이책은 작가가 어떻게 수와 생을 같이하게 되었는지, 그리고...
    k*****e 2024.04.21 작성 추천 0
  • 정찬주 불광출판사 2024년 02월
    리뷰 총점10.0
    사람사는 세상을 만들려 했던 한 불우한 인간을 생각하며, 유적지를 돌다가 우연이 발밑에 깨진 사기 한 조각이 채였을 것이다. 거기서부터 이야기가 시작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힘있는 자들이 자신의 탐욕을 채우려 민초들의 삶에 아랑곳하지 않았을 때, 남해안의 한 바닷가에서 활 잘 쏘던 소년 궁복은 중국으로 향하는...
    k*****e 2024.04.08 작성 추천 0
  • 정현 해피스토리 2024년 03월
    리뷰 총점2.0
    월성1호기를 소재로한 정치 이야기다. 실제와 허구가 뒤섞인 팩션이라고 하지만 읽다보면 금방 누구를 지칭하는 지 무엇을 말하는지 알게된다. 우리의 정치사의 일면을 월성 1호기라는 것을 통해 간접적으로 읽게 되었다. 아직도 좌우논리에 의해 편향적인 시각이 모두 존재하며 진실은 오리무중이다. 판단은...
    k*****e 2024.03.30 작성 추천 0
  • 이원길 마니피캇 2024년 03월
    리뷰 총점4.0
    처음 책을 받아 보았을 때 당황했다. 이것이 책인지 팜플렛인지 모르겠다. 제목처럼 오래전에 이 지구상에 살았던 사람에게도 뛰어난 의술이 있었다는 것. 그 사실만은 주의를 끌기에 충분했다. 중간중간에 들어있는 당시의 상황에 대한 상상적 서사는 흥미로왔다. 그런데, 이책이 신앙서적인지...
    k*****e 2024.03.24 작성 추천 0
  • 이레언니 소북소북 2024년 01월
    리뷰 총점6.0
    주위에서 이혼, 두번의 수술, 우울증, 직장퇴사등을 겪은 사람이 있다면 결코 행복한 삶이라 할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다시 되돌아 보면 그 중 한, 두개 정도의 고난이 없는 삶도 없다. 문제는 그런 고난이 어떤 형태로 오느냐, 그리고 언제 오느냐하는 것이다. 그것들이 무겁게...
    k*****e 2024.03.11 작성 추천 1
  • 윤채근 문학동네 2023년 11월
    리뷰 총점10.0
    역사 속의 빈구석을 우리의 이야기에서 찾은 조그마한 재료로 맛있게 조제 해서 만든 먹음직스런 음식 <고전환담>은 문자에 갇혀 옴짝달싹 못하는 답답하고 메마른 역사가 아닌, 인물들이 울고, 웃고, 시기하고, 사랑하며 살아 움직이는 역사를 담은 소설이다. 우리는 역사가 검증을 통한 확인된 '사실'이라는...
    k*****e 2024.03.07 작성 추천 1
  • 마사키 도시카 저 / 이다인 허밍북스 2024년 02월
    리뷰 총점10.0
    이 이야기는 인간과 가족에 대한 이야기다. 한 여학생이 바다를 뒤로 하고 언덕을 올라오고 있었다. 짧은 치마 입은 소녀는 대부분 일본청소년 소설의 표지를 장식한다. 언덕 아래 짙푸른 바다가 넘실거리고 배 한 척이 포말을 일으키며 지나간다. 소녀가 올라오는 언덕의 양쪽에 청록색의 지붕들과 전봇대가 이어져 있다....
    k*****e 2024.03.07 작성 추천 1
  • 신재동 보민출판사 2024년 01월
    리뷰 총점10.0
    여행의 끝판왕 살면서 누릴수 있는, 몇 안되는 호사.꿈 꾸는 이들은 많지만 그 꿈을 이루는 사람은 많지 않은 것이 크루즈 여행이다. 선내에 발을 들여 놓는 순간, 냄새가 다르다고 얘기하고, 또 다른 뇌가 작동한다고 지은이는 말한다. 처음 느껴지는 것은 눈의 호사다. 끝도 없는 바다는 파도와 섬,...
    k*****e 2024.02.21 작성 추천 1
  • 구연미 생각나눔 2024년 01월
    리뷰 총점10.0
    어느새 등산화 끈을 조이고, 머리위로 두뼘이나 올라온 배낭을 지고 걷고 있다. 구름을 안은 눈덮인 설산, 가파른 오솔길과 돌이 흩어진 비탈, 그리고 흐르는 시내와 눈부신 폭포수, 또 그속에 부는 바람과 날리는 눈발과 낮게 깔리는 안개비. 이 모든 것이 생생하다. 쿰쿰한 체취를 애써 무시하고 들어간 침낭의 냉기,...
    k*****e 2024.01.16 작성 추천 2
  • 국승옥 편저 박문각 2023년 11월
    리뷰 총점10.0
    매년 수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이유로 공인중개사 시험에 도전한다. 지금도 전국도서관은공인중개사 수험서를 보고 있는성인 학습자들로 북새통을 이룬다. 그러나, 예전처럼 시험에 쉽게 합격했다는 이야기는 들리지 않는다. 점점 난이도가 올라간다는 이야기만 나온다. 어쩌다 들리는 합격의...
    k*****e 2024.01.06 작성 추천 1
  • 리뷰 총점10.0
    정년퇴직 이라..... 이건 뭐 생전 장례식이다. <끝난 사람> 책 제목 치고 상당히 곤욕스럽다. 마케팅은 전혀신경을 쓰지 않은건지. 그래도 표지는 온화하다. 그런 자세히 보니 그게 아니다. 은근한 항의가 표지에서 드러난다. 희끗희끗한 머리, 왼 손에꽃다발 가득, 그리고 오른...
    k*****e 2023.12.21 작성 추천 1
  • 김봉규 수류책방 2024년 03월
    리뷰 총점10.0
    항상 보고 있는 나무들을 봤지만 자세히는 몰랐다. 그래서 그런가 "수류화개"를 읽고 국내에 모르고 있었던 꽃과 나무에 대해 그리고 나무의 유래에 대해 잘 알게 되규 국내에 아름답고 신비로운 꽃과 나무들을 만나게 되어 너무나도 좋아던 순간이다.
    w*******n 2024.05.06 작성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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