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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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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의자본주의자 #박혜윤 #다산초당출판사 친환경적인 농사를 지어보려고 하다가 포기한 이유가 사슴과 토끼와 두더지와 민달팽이 덕분이었다는 글에서 크게 놀랐다. 무엇을 심어도 초토화해버리는 이 녀석들을 당장 죽여버리고 싶다는 생각을 한 후로 그런 녀석들을 죽이지않고 그 녀석들처럼 살기로 결심했다는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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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대로의 글입니다. 숲속에 들어간 경제학자의 이야기... 자발적으로 숲으로 들어가서 빵을 만들고 삶을 꾸려나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러나 언젠가는 다시 도시로 돌아갈 수 있기에, 그래서 지금의 삶도 가능한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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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권이 생겨서 금액 맞춰서 대여한 책인데 기대보다 내용이 좋았어요. 번아웃이 온 저자가 자신만의 조화로운 삶, 소로의 월든을 꿈꾸며 미국 시골에서 살면서 쓴 에세이인데 요즘처럼 정신없이 타인의 욕망과 내 욕망이 섞여있는 세상에서 나만의 욕망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돈이 없을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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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윤 작가님의 에세이 숲속의 자본주의자 리뷰입니다. 삼시세끼, 리틀 포레스트 등 번잡한 삶을 벗어나 온전히 나를 돌보는 자연에서의 삶은 나를 포함하여 많은 이가 꿈꾸는 힐링 라이프이지만 어떻게 경제적 독립을 이룰 수 있을지 그에 대한 해답이 없어 쉽게 선택할 수도 없는 삶일 것입니다. 이것을 경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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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윤 작가의 숲속의 자본주의자는 자본주의의 변두리에서 발견한 단순하고 완전한 삶이라고 하는 그 부제에서도 잘 알 수 있는 것처럼 어느 누구에게나 불쑥 찾아오고는 하는 번아웃을 남들과는 조금 다른 방향으로 풀어낸 한 가족의 이야기를 담아낸 책입니다. 개인적으로 숲속의 자본주의자와 비슷한 결의 이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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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역시 자본주의하에서 가능하다는 것을,, 숲속에서 내가 뼛속까지 자본주의자라는 사실을 깨달음 셈이다. 어디에 있든, 어떤 방식으로 살든, 나만의 방식으로 삶을 음미하는 법에 대해 말하고 싶었다. 모두가 자신의 일상이 갖고 있는 위대함을 남김없이 캐내어봤으면 했다. 우리에게는 생각보다 많은 자유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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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의 자본주의자라니, 제목이 눈길을 끌었다. 이 책은 일간지 기자였던 저자가 미국 시애틀 근교의 숲 속에 자리를 잡게 된 과정과 그곳에서의 생활에 대해 적고 있다. 신변잡기적인 일상은 아니다. 우리가 의식주를 해결하는 하루하루에 대해 저자의 가치관이 사람들의 일반적인 생각과 대비되며 잘 드러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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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를 가하는 방식으로 일을 해서 이윤을 내는 자본주의 방식을 따른다. 저자의 남편은 번역과 기고 일을 하고 저자 역시 일주일에 이틀동안 직접 구운 빵을 팔고 숲속 생활과 경험을 담은 글을 유료 메일링 방식으로 판매한다. 물론 이렇게 버는 돈은 절대 풍족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이들 가족이 한 달에 쓰는 돈이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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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의 자본주의자'라니, 자본주의자 얘기는 아닌것 같았고 숲속에 사는 사람의 이야기 같아서 읽게 되었다. 내가 생각하는 도시와 연결된 시골살이와 비슷하지 않을까 해서. 예상은 거의 적중했다. 저자는 도시 근교에 베리가 지천에 깔려있는 집에서 가족들과 산다. 간혹 글을 기고하고 빵을 구워 판매하는 수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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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사회에서 생존은 치열한 경쟁이다. 가끔은 전원 생활이나 하고 싶은 것들만 하고 싶어 지는 때가 있다. 그러나 삶은 경제적 문제로 인해 그 꿈들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 이 책은, 내가 한번쯤 꿈꾸고 있지만 용기가 없어서 이루지 못한 것들에 대한 자본주의 내의 새로운 삶의 방식을 말하고 있다. 저자는 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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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박혜윤 제목: 숲속의 자본주의자 자신이 살고 싶은 삶에 대해 고민해 본 적이 있는가? <숲속의 자본주의자>의 저자인 박혜윤은 미국의 시골에서 특별한 직업을 갖지 않고 남편과 아이 둘을 키우며 살고 있다. 그가 사는 곳은 시골이라서 사교육을 시키고 싶어도 마땅히 보낼 학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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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선택한 숲속의 삶에 관한 이야기. 비현실적이거나 극단적으로숲에 은거하는 이야기가 아니라 더욱 좋았고, 자본주의가 있기에 가능했던 삶의 모습 그리고 나다운 삶의 균형을 끝없이 찾아가려는 삶의 태도에 대한 이야기라 읽으면서 곰곰히 곱씹어보면서 나는 어떠한가를 돌아볼 수 있는 책이었다. 하루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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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뒤늦게 초록창 블로그에 푹 빠져지냈다. 그냥 다른 사람들의 블로그를 찾아 읽는 일이었는데 검색어는 주로 집밥, 식비절약, 생활비절약 등이었다. 결론은 꼭 필요한 소비만 하는 것. 그런데 필요하다는 건 어느 정도인가? 우리에게 꼭 필요한 건 뭘까? 그걸 찾아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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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의 자본주의자>도 그렇고 자본주의의 테두리 밖으로 한발을 내딛어 보는 이런 시도들에 매혹되고 있는 요즘이다. 소로의 문명 비판은 흑백의 논리가 아니다. 문명을 비판한다고 해서 다들 자연으로 돌아가 살자는 것은 논리적 비약이다. 그는 세상이 나를 인정해주겠다고 약속한 적은 없다고 말했고,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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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아닌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의 노동과 노고를 물질적으로 부족한 탓이라고 여기는 성급함에 대한 이야기하기 때문이다. 돈만 더 있다면 수고로움이 사라질 거라는 믿음, 혹은 지금 가지고 있는 돈이나마 없어진다면 더 혹독한 고생을 할 것이라는 불안 과 공포가 여기에서 온다.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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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연히 다르다. 도시의 외곽에 걸쳐서 어느정도 자본주의와 기술문명을 누리고, 그야말로 도시생활의 번잡스러움만을 걷어낸 삶을 살고 있다. 주도적, 선별적 자연주의 삶이라 할 수 있겠다. 자신이 선택하고 설계하고, 그래서 오롯이 만족할 수 있는 삶. 떠밀리듯 도시의 편린으로 살아가는 보통사람으로서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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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를 읽고 큰 숲 속의 작은 집처럼 미국 시골에서 사는 모습을 보여주는 책 일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런 '모습'보다는 작가님의 '생각'을 보여주는 책이었습니다. 커피도 끊고 인터넷도 끊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저는 커피를 끊었는데 인터넷은 아직 끊지를 못하겠네요. 준비가 된 사람에게 용기가 있으면 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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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를 얼핏 보고 마음에 들어 주문한 책. 읽다보니 생각과는 조금 다른 전개다. 그렇다고 싫은 것은 아니고... 좀 새로운 느낌이랄까? 솔직히 처음엔 그냥 월든과 같이 자연 속에서 사는 것에 대한 이야기인줄 알았다. 그러나 그것 이상이었다. 월든을 무척 좋아하지만, 그것만 이야기하지 않는다. 오히려 인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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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8월10일#숲속의자본주의자#박해윤#다산호당#도서제공오래전에 읽었던 '월든'은 판타지 소설같은 이야기였다. 대단해 보였지만 실천은 불가능한 동경의 존재. 헨리 데이비드 소로처럼 살고 싶은 마음과 그렇지 못한 현실은 책을 통해 대리만족을 하기에 충분했다.그리고 만나게 된 <숲속의 자본주의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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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삶은 가능하다. 저자는 서울대학교를 나와서 동아일보에서 기자 생활을 4년간 했다. 그리고 대학원에 진학했다가 현재는 미국의 한 시골 마을에서 전원 생활을 하고 있다. 그의 남편 역시 직장 생활을 그만두게 돼 사실상 선택지가 없었다고 볼 수도 있다. 적은 돈으로 가정을 꾸려나가려면 시골이 답이었을테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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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을 만드는 지식) < 숲속의 자본주의자> 저자는 전직 기자였지만 이 책은 기자가 쓴 책이라고 하기 보다는 에세이자 철학적인 내용도 많은 느낌이었다. 너무 앞만 보고 나도 잊고 관계를 잊고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쉼' 같은 책 < 숲속의 자본주의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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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함께 검소한 자본주의를 누리고 있다고 할 수 있다.자본에 구속된 현실이 팍팍해도, 그런 타성에 길든 혜택을 나는 버릴 수 없을 것 같다. 도망하면 그곳은 도피처이고 은신처가 된다.하지만 일상의 쉼터는 필요하다.비록 소로의 월든 호숫가에 머물러 인생을 깨우칠 수는 없어도 가끔 쉴 수 있는 나만의 오두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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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기회에 만나게 되었다. [숲 속의 자본주의자]들 속 가족들은 자신들의 본거지를 숲으로 옮기면서 과거 소로가 월든 호수에서 살아갔던 것처럼 최소한의 것들로 살아가고 있다. 있던 것이 없으면 허전하다. 그래서 쉽게 버리지 못한다. 특히 중독에 가깝게 좋아하게 된 것들은 더더욱 그렇다. 작가님이 어떤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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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의 자본주의자라니 뭔가 상반된 의미를 지낸 제목같다. 숲속의 은둔자라면 자본주의에 반대할꺼같은데 숲속에 사는 자본주의자라니! 저자 박혜윤은 시애틀의 한 숲속의 집에살며 자본주의의 삶도 거부안하고, 하지만 자연친숙한 삶을 살고있다. 처음에 어떻게 살아? 라고 했는데 내 삶의 골수를 다 느끼고싶다라는...
![[대여] 숲속의 자본주의자](https://image.yes24.com/goods/109860670/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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