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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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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케닉 작가의 '슬픔에 이름 붙이기' 입니다. 일상에서 한번쯤 느껴봤을 미묘한 감정들을 모아놓은 책이에요. 신조어로 붙여진 이름들은 좀 낯설지만 그 내용들은 익숙해요. 그 모든걸 '슬픔'이라는 카테고리에 몰아넣기도 좀 그렇지만, 감정을 세심하게 돌아보는 시간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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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에 이름 붙이기' 프로젝트를 시작함으로써 혼란하고 미묘한 감정에 이름을 붙이기 시작했다. 이 책은 그런 저자의 십이 년의 결과물이자, 그가 만든 애매한 감정 표현을 위한 '신조어 사전'이라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총 6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애매모호한 감정을 표현하기 위한 신조어 사전으로, 의미 전달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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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느낀게~ 슬픔이 이렇게 아름다울수가 있구나 싶더라구요. 말로 표현할수없는 감정에 이름을 붙이는 것!! 너무 대단하고 감동이에요.꼭,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슬픔에이름붙이기 #추천도서 #존케닉 #윌북출판사 #감정사전 #언어의질서 #감정팔레트 #도서제공#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책을읽읍시다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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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에 이름 붙이기 ??존 케닉 지음 / 황유원 옮김 ??윌북 "마음의 혼란을 언어의 질서로 꿰매는 감정사전" 우리 안에 있는 여러 감정을 하나의 단어로 설명하긴 힘들어요 그저 '아름답다' '우울하다' 로 표현할 수 없는 모호한 감정들에 이름을 붙이지 못하면 그 마음은 외롭고 공허함이 된다네요. 슬픔(sadness)은 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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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혼란을 언어의 질서로 꿰매는 감정 사전》 새로운 감각 새로운 공간 새로운 풍경을 천천히 열어볼 시간 정의할 수 없는 모호한 감정은 없다고 단호히 이야기하는 그! 언어 예술가 존 케닉의 영혼을 불어 넣은 단어들을 만나봅니다. 명사_ 시소 siso 다른 누군가와 함께 나누었으면 좋았을 ? 로맨틱한 분위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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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라고 너무 쉽게 믿어버리게 만든다. 294쪽, 슬픔에 이름 붙이기. 우리는 이따금씩 슬픔을 느낀다. 사랑하는 존재를 잃었을 때, 원하던 일이 실패로 귀결되었을 때, 그냥 슬프고 싶을 때… 크기와 깊이가 서로 다른 슬픔들은 ‘슬프다’라는 하나의 단어 안에 갇히고 만다. 각기 다른 상황 속의 슬픔을 하나의 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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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 없는 감정들을 하나하나 명명하고 정리하는 프로젝트 ‘슬픔에 이름 붙이기’ 개인 블로그로 시작된 프로젝트는 언어학적 지식, 마음의 뉘앙스를 잡아내는 섬세함으로 많은 사람의 공감을 자아냈다. - 평생 느껴왔음에도 알지는 못했던 무언가를 위한 단어가 다른 누군가와 공유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안다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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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에 이름 붙이기_마음의 혼란을 언어의 질서로 꿰매는 감정 사전 / 존 케닉 / 황유원 옮김 / 윌북 / P. 312 김소연 시인과 신형철 문학평론가의 추천인 '슬픔에 이름 붙이기' 서포터즈 활동으로 책을 받기 전에 이미 이 책이 입소문에 퍼져 있었다. 그래서 더더욱 기대하면서 설렘을 담아 이 책을 읽었다. 나는 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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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이라 칭하며 표현했던 감정의 다채로움을 느끼며 슬픔을 읽어가며 슬픔의 늪이 아닌 신선함과 흥미로움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 윌북서포터즈 1기 활동을 통해도서를 지원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한 리뷰입니다. #슬픔에이름붙이기, #에세이, #추천, #도서, #존케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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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표현하기 힘든 감각와 순간도 있지만 <슬픔에 이름 붙이기> 같은 사전과 함께라면 조금 더 쉽게 언어의 감각을 키울 수 있을 것이다. 제목만 보고 슬픔에 관한 책은 아닐까 오해할 수 있지만 언어 감정 사전이라고 생각하면 이 책에 친해지기 더 쉽다.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게 작성한 글입니다. ( #윌북서포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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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에 이름 붙이기> 항상 우리는 일정한 약속과 패턴 등을 중시하며 글자나 단어가 갖는 의미에 대해 배우고자 하지, 이를 자신만의 가치로 해석하거나 또 다른 의미 등을 부여하기에는 주저하는 경향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책의 저자는 확실히 다른 지역과 문화, 정서 등을 공유하고 있어서인지, 남다른 철학과 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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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성을 느끼는 것에 단어라는 이름을 붙이고 사람들 사이에서 통용되는데, 한편으로는 많은 사람의 감정을 담아내고, 선택받아야 하는 언어이기에, 단어라는 것이 투박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형용할수 없는 감정에 대하여, 어떻게 표현할 방법이 없는채로, 공감받지 못하여 공허함을 느끼기도 하는데 '슬픔에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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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에 이름 붙이기"는 불완전한 언어를 찾아가면서, 기존 단어로 설명하기 어려운 감정에 이름을 명명하며, 만들어 낸 신조어를 소개한다. 감정이 새로운 단어로 만들어지면서, 생각은 명확해지고, 새로운 질서가 생긴다. 새로운 질서는 새로운 행동을 가져오며, 새로운 삶으로 이어질 것이다. 신조어를 만들면서 섬세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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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에 이름 붙이기」 나의 슬픔에 이름을 붙여줘..... 존 케닉(지음)/ 윌북(펴냄) 하루에도수만 가지감정을 느끼는INFJ, MBTI를 떠나 남들보다 감정에 민감한 편인 나, 그렇다면나의 슬픔에도 이름을 붙일 수 있을까? 그렇다면 내 슬픔에도 이름을 붙여주길.... 감정어 사전..... 사람이 느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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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슬픔이 온다면 표현하는 게 더욱 힘들다. 남들에게 그냥 단순하게 '슬프다.'라고 말하면 되겠지만 그럴 때마다 '조금이나마 적확한 언어로 나의 슬픔을 전달할 말이 있을까?'라는 생각도 든다. 이 에세이가 그런 면에서 비슷한 결일 것 같아 선택했다. 존 케닉 작가님께서 '슬픔에 이름 붙이기' 프로젝트로 만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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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들. 『슬픔에 이름 붙이기』에는 그 이름들이 가득하다. 대단히 놀랍다고 생각되는 무언가 '라이코틱', 관계에 천천히 스미는 오싹한 거리감 '리버너, 시민으로 행동하며 느끼는 사소한 만족감 '가우디아 치비스', 나도 누군가의 인생에서는 엑스트라겠구나라는 깨달음을 뜻하는 ‘산더’, 한때 북적였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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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에이름붙이기>를출간한다. 번역이불가한감정은존재하지않는다는그의주장은나조차도이해하기어려운감정들을떠올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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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에 이름 붙이기 슬픔에는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눈물이 왈칵 쏟아질것 같은 서러움, 마음이 절절하고 찢어질듯한 아픔, 헤어지는 것은 아쉽지만 다시 만날 수 있다는 작은 희망의 기쁨 등과 같은 다양하고 복잡한 상황에서 슬픔이 나타납니다. 그만큼'슬픔'을 한 단어로 정의하는 것은 쉽지 않을겁니다. 슬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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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에 이름을 붙여 표현하고자 한다. 2009년, 존 케닉은 불완전한 언어의 빈틈을 메우고 싶다는 생각으로 아직 이름 없는 감정들에 하나하나 이름 붙여 정리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나라는 개인은 찰나의 순간에 느낀 모호했던 감정을 말로 표현하지도, 아니 되려 인식조차 하지도 못했었는데 저자의 생각과 그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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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에 이름 붙이기』는 언어로 표현하기 힘든 복잡하고 미묘한 감정을 언어로 질서 정연하게 정리한 책입니다. 시인, 작가, 독서가들에게 극찬을 받은 도서로 미국 아마존 베스트셀러 사전 1위를 했습니다. 황유원 시인의 번역으로 국내 발매되어 소개합니다. 『슬픔에 이름 붙이기』목차 1. 삶과 꿈 사이에서 2. 내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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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에서 느끼는 작은 기쁨, 슬픔, 고통, 그리고 희망을 세심하게 포착한다. 특히, 나는 우리가 흔히 지나치기 쉬운 일상의 순간들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되었다. 돌아가는 식기 세척기의 소리에서 느껴지는 평화로움이나,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있는 순간의 덧없음은 우리가 삶에서 놓치기 쉬운 감정들이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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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에는 막연한 슬픔보다는 여러가지 감정이 뒤섞여 있다. 슬픔에 이름을 붙였다고 하지만 슬픔에 관한 것들만은 아니였다. 슬픔이란 뜻 자체도 정말 범위가 모호하다고 느꼈다. 슬픔의 정의도 다시한번 생각해 볼 수있는 책이다. 감정을 덮어두지않고 꺼내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였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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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는 다양한 슬픔의 감정을 디테일하게 풀어내고 이름을 붙여주고 있다. 읽다보면 세상에 이토록 다양한 슬픔의 감정이 있었나 싶을 정도인데. 다행스럽게도(?) 나의 삶은 그들에 비해 평탄한 편이였는지 깊게 와닿는 감정은 몇개 없긴했으나 그래도 내가 이해할 수 있는 감정들을 만났을 땐 아, 나 말고도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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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모임 참석을 위해 서둘러 읽어보려고 했으나 단어 마다 멈추어 곱씹게 되는 바람에 몇장 넘기지 못하고 리뷰를 먼저쓰게 되었다. 언어는 세계를 정의한다. 영어와 달리 한국어에는 다양한 동사 변형이 있다. 대화나 문장의 뉘앙스를 어미로 표현할 수 있다. 풍부한 표정보다 조심스레 골라낸 말투가 관계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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