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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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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으로 끌어당기느라 오늘도 고생하시는 소방관 아저씨들. 우리의 보통날을 지켜주는 친구이자 형님이자 아저씨 같은 든든한 분들의 이야기를 응원하며 읽었다. 분명 언젠가 내게도 보통날처럼 찾아올 것이다. 마지막이 될지도 모를 날이. 그래서 오늘 하루도 의미 한 스푼, 추억 한 스푼 넣고 휘저으며 살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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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소방관 심바씨 이야기]---??153.p 우리는 살면서 너무 당연한 사람들을 주변에 두고 살아간다. 가족들, 친구들, 일터에 있는 동료들, 매일 마주하기에 ‘함께 있어줌’에 대한 가치는 잘 모르고 살아가는 것 같다.---??217.p 긍정적인 마음으로 무언가를 꾸준히 실행하는 사람. 실행하는 것이 무엇이든 겹겹이 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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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시골 소방관 심바 씨 이야기』는 저자이기도 한 최규영 소방관의 이야기로 정말 다양한 일들을 일선 현장에서 하고 있으시구나 싶어진다. 특히 도심에서 발생하는 일들도 참 다양하겠지만 시골이라고 하면 도시에서는 상상하기 힘든 다양한 일들이 곳곳에서 다양하게 발생한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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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는 소방관이다. 필명은 '시골 소방관 심바 씨'. 한국인 최초로 1년 안에 세계 4대 사막 마라톤 그랜드슬램을 완주했다. 소방관도 서른여섯 살이라는 늦은 나이에 가진 직업이다. 교환학생으로 아프리카 우간다에 갔었고, 깐풍기 가게를 망원동에 오픈해 운영했었고, 호주 악어농장에서는 외국인 노동자로 일했었다. 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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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이라는 직업 자체가 많은 힘이 들고 정신적으로도 많이 힘든 직업 중에 하나라고 들었다. 그럼에도 소방관이라는 직업을 갖기 위해 도전하는 분들은 얼마나 대단한 분들인가 하는 생각이 든다. 소방관에 대해 궁금하기도 했고 시골이라는 지역적 위치가 과연 소방관일에 큰 차이가 있을까 궁금하기도 해서 읽어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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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라 관심이 갔다. 흔히 소방관하면 화재가 났을 때, 계곡이나 산에 조난된 사람을 구하는 영웅같은 이미지가 가장 많이 떠오른다. 그런데 내가 이 책 소개에서 더 끌렸던 것은 ‘시골’ 소방관이라는 제목이었다. 표지를 보면 산뜻한 연두색과 노란색이 펼쳐진 시골길에서 소방관 두 명이 해맑게 달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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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소방관 심바 씨 이야기≫는 표지와 제목만으로도 벌써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 같다. ≪시골 소방관 심바 씨 이야기≫의 저자인 소방관 최규영은 ‘시골 소방관 심바 씨’라는 필명으로 <브런치>와 <인-잇>에 글을 쓰고 있다. 서른여섯이라는 다소 늦은 나이에 소방관 생활을 시작한 그는 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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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의 에세이. 아주 스펙타클한 구조현장을 묘사한 이야기들이 주를 이룰 것 같다는 생각에 책을 펼친다. 시골 소방관 심바씨는 글쓰는 소방관으로 사건사고 현장을 묘사하기보다 하루를 사유하기 위해 글을 쓴다. 일상적인 이야기들, 진한 동료애, 사회적 관심을 자아내는 사고 현장을 바라보는 그만의 시선을 따라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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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으로 쓴 글들을 브런치에 저장하며 소방관을 일상을 세상에 알리기 시작했다. 책의 내용은 연고 없는 시골 남원에서 늦게 시작한 소방관 생활로 시작된다. 본업인 화재의 현장부터 자질구레한 시골마을 일까지 그들을 필요로 하는 곳에 그들이 있다. 내 개인의 일보다 먼저 타자를 위한 삶을 사는 이들은 불을 끄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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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으로 쓴 글들을 브런치에 저장하며 소방관을 일상을 세상에 알리기 시작했다. 책의 내용은 연고 없는 시골 남원에서 늦게 시작한 소방관 생활로 시작된다. 본업인 화재의 현장부터 자질구레한 시골마을 일까지 그들을 필요로 하는 곳에 그들이 있다. 내 개인의 일보다 먼저 타자를 위한 삶을 사는 이들은 불을 끄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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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시골 소방관이라고 칭하였을까요? 동료 소방관의 말이 맞는 것 같은데요. 곧 스타벅스도 들어선다니 도시가 맞은 듯합니다. 그렇다고 정말 이름을 변경하진 말아주세요. 정감 있는 시골 소방관 심바 씨가 참 잘 어울립니다. 때에 따라 순간순간 다른 모습으로 변신하는 소방관들의 모습이 약간 시골 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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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 삶의 전부가 아니며, 우리도 그저 보통 사람이다.'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깊게 생각해보면 그 말도 맞는 말이다. 그들도 인간이기에 불이 무서울 것이고, 용감해지고 싶어도 때때로는 그게 어려울 수도 있다. 우리와 똑같은 보통 사람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작가가 소방관 '심바'로 활동하며 기억에 남는 것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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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남원 소방관의 브런치 글을 묶어 출판된 에세이집이다. 가볍게 술술 잘 읽히는데 몇몇 글은 삶에 대한 끈기, 근성이 느껴져 가슴이 찡하기도 했다. 자신의 삶을 솔직하게 들여다보고 기록하는 사람에겐 늘 배울 점이 있다. 화재 현장에서는 죽음과 삶이 교차한다. 최규영씨는 그런 현장에 있다보면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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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 같아요. 소방관도 그냥 보통 사람일 뿐이라는 것을 알아달라는 의미 아닐까요. 소방관들의 수고를 당연하게 받아들이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타인의 죽음을 직면하면서 잠 못 이루는 밤이 많지만, 또 다른 생명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마음을 제대로 정돈하지도 못할 테니까요. 타인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직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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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차 소방관이 되겠다는 아이의 꿈을 무조건 말리지는 못할 것 같다. #시골소방관심바씨이야기 #심바씨 #최규영 #소방관 #소방관의날 #국제소방관의날 #에세이 #에세이추천 #소방관에세이 #브런치 #공감 #독서 #양희은 #김완 #책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김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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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인 저자는 ‘인간이 느낄 수 있는 모든 어두운 감정들을 동반하는 것이 화재’라고 한다. 이전에 다른 일을 했을 때는 ‘감사 인사’를 받기보다 하는 경우가 훨씬 더 많았다고, 현장에 도착하기만 해도 고맙다고 해주는 직업이라는 것이 고맙다고 한다. 활활 타오르는 공포가 몸을 얼어붙게 하는 현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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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소방관 심바 씨 이야기 - 최규영 에세이 남원에서 일하는 소방대원의 진솔한 이야기.화염 속에서 불을 끄고 사람을 구하고, 때로는 동물을 구조하는 모습은 뭉클하게 다가왔고, 컵라면을 정말 좋아해서 먹는 것이라는 이야기에서는 웃음 짓기도 했다.이 책은 한 소방대원의 이야기이기 이전에, 한 사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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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선가 무슨 일이 생기면 나타나는 홍반장. 소방관은 그의 천직인듯했다. 하지만 늘 위험한 일에 노출되어 있다 보니 안타까운 사연들은 마음을 아프게 한다. 화재와 사고로 사랑하는 가족과 재산을 잃은 사람들, 더 이상 삶을 살아갈 이유를 찾지 못해 스스로 죽음을 택하는 사람들, 그리고 주인을 만나지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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