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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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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을 읽으며 글을 쓰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고 결국엔 영화 시를 보고 시를 쓰기 시작했다.개인적으로 여러 책들도 내보았고,여러 시들을 써보았지만 아직까지 흡입력 있고 누구나 읽었을 때 감명받는 시들은 어떤 시인지 그리고 어떻게 시를 써야 하는지는 잘 몰랐던 것은 사실이다.시를 계속해서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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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첫 장에 나오는 '앵두랑'은 매일 읽고 또 읽으며 외우려고 하더라구요 ㅎㅎㅎ 동시집을 읽히면 아이들의 정서에 좋다는데 정말 매일 기분 좋게 읽게 되는 것 같아요 이 책은 글쓰기가 어려운 초등 저학년 아이들이나 한글에 흥미를 보이는 이제 글을 읽기 시작한 아이들에게 추천해요 아마 읽고 나면 '나도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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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순 느껴지는 낭만이다. 시 문해력이 낮아서 시를 읽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적으니, 시를 왜 안 읽느냐고 물을 엄두는 안 난다. 그럼에도 좀 더 시를 친근하게 소개하려는 시인의 분투가 먹먹하다. 시를 읽는 독자도 시를 쓰는 시인도, 연령 제한 같은 것은 없지만, 이 책에 그림과 함께 한층 더 친절하게 소개된 시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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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시를 한번도 안 본 건 아니다. 다른 책에 실린 시를 봤다. 지금 생각하니 정호승 시인 시집 한권 더 본 것 같기도 하다. 이런 게 뭐 그리 중요할까 싶기도 하다. 시집으로 만나는 건 다른 느낌이 든다. 어른이 보는 동화도 만났다. 정호승 시인은 시뿐 아니라 다른 글도 썼다. 그런 사람이 정호승 시인만은 아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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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희시인께서 이 시집을 읽고 시를 쓰고 싶은 마음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하셨는데 저도 모르게 다 읽고나니 시가 쓰고 싶어졌습니다.모두가 알고있는 사물들 그리고 나의 생각들을 나만의 단어로 정리하고 싶어졌습니다.그리고 실컷 오늘을 살 거야라는 제목에 끌렸습니다. 뭔가 바쁜데 이렇다할 결과가 없는 요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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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는 삶. 유진목 시인의 책 <거짓의 조금>을 읽은 지금은 어떨까. 여전히 유진목 시인의 사는 모습이 멋있어 보이기는 하지만, 이제는 그가 현재의 삶의 모습을 갖추기까지 많이 괴롭고 아프고 때로는 죽고 싶을 정도로 힘들었다는 걸 알겠다. 그러니 남의 삶을 함부로 짐작하거나 멋대로 부러워하지 말아야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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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24발송 GIFT상품 2020년 12월걸 좋아해서 손으로 쓰는 다이어리에 애착이 강합니다~~사진보다 실물이 더 와 닿아요^^~네이비커버 세련미와 레트로 감성을 자극합니다~~크기에 비해 가벼워서 좋아요^^~~윤동주 시인의 시 한 줄씩 읽으며 잠시 쉽니다~~굿즈 중 제일 마음에 들어요~~^^~재판매 되면 브라운도 구매하고 싶어요^^~~끄저끄적 글 쓰고 싶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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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하여 국내외를 망라한 가슴 흔드는 시를 실었다. 아, 뒤집어도 좋다. '모든 시는 사랑이다'처럼. 살아있으므로우리는보게될것이다 시간들이가서마을과언덕에눈이쌓이고 생각들이무거워지고 나무들이축복처럼서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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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이 더 좋은 이유는 시가 가득해서. 어릴때는 분명 시집도 엄청 많이 읽었는데 지금은 아무래도 잘 읽지 않는 듯. 시도 읽고, 따라쓰기도 하고.. 너무 좋은 것 같다. 표지도 예쁘고, 사이즈가 작아서 쏙 넣기 좋고. 안쪽 페이지들도 다 다르고 모양이나 배열도 달라서 보는 재미가 있었다. 시를 읽을수 있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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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옮겨 적어 보자 여기게 된 것이다. 타이핑으로 안 할 것이다. 손글씨로, 내가 갖고 있는 공책 중에 예쁜 걸로 골라서, 예쁜 색의 필기구로, 한 편 한 편 다른 색으로 옮겨 적어야지. 적으면서 젖어 들어야지. 잘 있다고 하는 바다 소리도 다시 듣고 내가 감춰 둔 바다도 불러 내야지. 모처럼 사람을 부르는 따뜻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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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그들에 관심을 두게 되었는데 이는 시도 쓰고 문학평론도 하는 분들에 관심이 생긴 까닭이다. 시를 쓸 때는 인식하지 못하다가 평론가의 입장으로 자신의 시를 보면 부끄럽고 어색하다고 말하는 분들이 꽤 있다. 나는 그런 분들의 균형 감각과 자성적 시각을 높이 산다. 시(詩)는 절제된 언어의 축제이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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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를 노래하는 말 297 아파서 시를 쓰고, 슬퍼서 시를 읽는 ― 아무도 없어요 박서원 글 최측의농간 펴냄, 2017.5.31. 8000원 아이를 낳아 돌보면서 알았는데, 아이들이 처음 걸음을 떼다가 넘어질 적에 어버이가 안 놀라면 아이도 안 놀랍니다. 이뿐 아니라, 어버이가 아무렇지 않게 아이를 바라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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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있었는데 드디어 샀네요^^! 시집 속 시를 읽고 있으면 편지지에 적어서 편지를 보내고 싶은 마음이 많이 들어요! 도깨비 방영으로 익히 알려진 시외에도 지칠 때 마다 힘이 되어주는 시들이 많아요! 특히 소설이나 에세이보다 긴 시간을 들이지 않고 짧은 시간 속에서 위로 받을 수 있는 건 시뿐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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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를 제대로 배우지 못한 내가 무슨 주제로 시를 쓴단 말인가? 그리고 외면했던 시들.. 그런 시가 점점 좋아지기 시작한다. 뭔가를 이해하기 위해 시를 읽는 것이 아니다. 시 그 자체를 즐기기 위해 시를 읽는다. 그래서 그럴까? 시가 좋아지고 시가 재미있다. 어렵다는 생각을 버리고 그 자체로 인정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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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그의 시를 읽고 쓰고 생각해본다> 서촌에 가면 항상 들리는 곳이 있다. 바로 이상의 집... 처음에 이상의 집이 뭔가 했더니 이상이 살았던 곳이라고 한다. 지금 그 자리는 이상의 책과 흔적을 담은 곳이 되었고 지나가던 사람들이 차 한잔을 마시면서 마음을 쉬고 잠시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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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이렇게 썼다. 책의 진행 순서와 상관없이... 저자가 '은영씨'에게 편지를 쓰듯 쓰여진 이 책에서 아내에 대한 소개가 길다. 아내가 처음 결혼했을 때, 글을 쓰고 있는 남편을 글씨를 쓰고 있다고 할 정도로 글쓰기와 글씨쓰기를 구별하지 못한 아내였으나 40여년이 넘게 시인과 함께 삶을 살아가면서 귀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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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 수 있는 신적인 폭력이 필요한 시대라는 것이 저자의 진단이다.(24 페이지) 이 밖에 “빛과 어둠, 가벼움과 무거움이 조화될 때 이상적인 사회가 될 것”(50 페이지)이라는 말, “에로틱하고 파괴적인 뮤즈들이 뿜어내는 창조적 에너지가 (자신의) 시를 새로운 영토로 휘몰아간다.”(75 페이지)는 말, “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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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 보관함》을 선보인 이은림 님은 스스로 시를 쓰고 싶기에 시를 씁니다. 시인이기 때문에 시를 쓰지 않습니다. 스스로 시를 쓰고 싶으니 시를 쓸 뿐이고, 스스로 삶을 가꾸는 시를 쓰기 때문에, 이 시가 모여 시집 하나로 태어나고, 이 시집은 보드라운 노래로 흐를 수 있습니다. 아이들을 학원에 보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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