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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격당한자들의변론에 대한 검색결과
'실격당한자들의변론' 검색결과가 없어 '실격당한 자들을 변론'(으)로 검색된 결과입니다.
리뷰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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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며 등산을 자주해서 좋겠다는 말을 하는것과 다름없었다. 도서는 장애인이 말하는 장애인(실격당한자)에 대한 변론이다. 그의 변론은 진정성이 있고 그래서 무게가 있다. 도서를 통해 독자들은 장애인의 삶에 '이전보다 많은 관심'을 갖을 수 있을 것이다. 책을 읽고 저자의 진실된 변론을 들어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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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으로 구매한 책인데, 읽고 나선 나 자신에 대한 많은 생각과 부끄러움을 가득 느끼게 해준 책이다. 생각보다 장애인들이 사회에 나와 활동하기엔 너무나 버거운 환경 속에 놓여 있다는 사실과 그들을 위한 배려와 기본적인 시설이 부족하단 생각도 들었다. 나의 무지를 깨닫고, 반성하고 많은 생각을 하게 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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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격당한 자들을 위한 변론 리뷰입니다. 나는 이렇게 태어나서 평생을 이렇게 살아왔기때문에 나와는 다른 사람들의 삶을 그다지 깊게 생각해보지 않았다. 맞다. 나는 생각지도 못한 것에 대한 문제(왜냐면 불편함을 느끼지 못했기때문에ㅡ마치 공기를 들이마시는 것처럼 당연한 것들)가 다른 사람들에게는 기본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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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규범을 구축해 나가더라도, 매력 자원이 부족한 사람들이 소외되는 것을 막을 방법은 거의 없다. 말하자면 완전한 ‘매력차별금지법(도덕)’은 존재할 수 없는 것이다.” “신체에 대한 혐오야말로 그 존재에 대한 진정한 부정이고, 그에 대한 무심함이야말로 그 존재에 대한 완전한 무시가 아닐까.”라고 이 도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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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고 그 대상이 특정되어 있는 조항이 딱 한 군데가 있는데, 헌법 제34조 5항이다. ⑤신체장애자 및 질병·노령 기타의 사유로 생활능력이 없는 국민은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국가의 보호를 받는다. 신체장애자가 법률에 의해 국가의 보호를 받는 이유는 아마 같은 34조 1항에 명시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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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삼 나의 좁은 시야에 대한 부끄러움을 깨닫는다 실격이란 단어의 파장이 주는 많은 생각들 한발, 아니 저만치 떨어져 가볍게 안타깝다 여길 뿐 깊이 고민하고 함께 할 방법을 찾아본 적이 있나 다시 생각하게 만든 이야기들 조금 덜 부끄러운 인간이기 위해 흐릿해질때마다 다시 펼쳐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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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형성부전증으로 지체장애 1급의 변호사인 김원영 작가님은 열다섯 살까지 병원과 집의 반복인 생활을 했다. 초등학교를 검정고시로 통과하여, 특수학교(장애인)의 중학부와 일반 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했다. 이 후 서울대학교 로스쿨을 졸업하고 국가인권위원회 등에서 일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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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나를 존중하는 상대방을 보고 그를 더 존중하게 되고, 나를 존중하는 법률을 보고 그러한 법의 지배를 기꺼이 감내한다. 그 과정에서 우리는 궁극적으로 나를 더 깊이 사랑하고 관용 하게 된다. 따라서 우리는 존엄하고 아름다우며 사랑하고 사랑받을 가치가 있는 존재인 것이다. 누구도 우리를 실격 시키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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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격당한 자들'이란 장애나 질병 혹은 다른 성적 지향을 가진 이유로 세상에서 실격을 선고당한 이들을 말한다. 그런데 한편 궁금증이 생긴다. 과연 누가 어떤 기준으로 그들을 실격시킨걸까? 이 책의 모티브가 된 것은 '잘못된 삶 소송'이라고 한다. 잘못된 삶 소송은 장애를 가진 아이가 태어나, 차라리 태어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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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적 존재로 인정받지 못하는 실격당한 삶이라고 정의한다. 단편적인 모습만으론 그 사람의 삶을 깊이 이해할 수 없다. 하지만 그 자신을 드러낼 수 있는 기회와 자원의 분배는 평등하지 않다. 장애가 있다면 더 자신의 본질을 내보이기 어려울 것이다. 나 역시도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어느정도 갖고 있으니 말이다. 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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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이기도 했지만 무엇보다 나의 내면을 자꾸만 들여보게 되는 저자의 질문을 만날 때마다 도망가고 싶어지는 책읽기였다. 불합리한 사회에 분노하기보다는 오히려 시니컬한 유머를 담아 담담하게 적어내려간 저자의 글이 그 어떤 질책보다 무겁게 느껴지기도 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피부 관리해야 돼”라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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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다. 그저 조금 이해하려고 노력했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다. 이제라도 읽었으니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장애인의 권리에 대하여 서로 존중하고 상호 작용으로 서로 순환해야 한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실격당한자들을위한변론 #김원영 #사계절 #사계절출판사 #책 #책추천 #책리뷰 #도서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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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존재인 것이다. 누구도 우리를 실격시키지 못한다. (p.313) 『실격당한 자들을 위한 변론』의 작가 김원영은 서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로스쿨을 졸업해 현재 변호사로 활동 중이며, 골형성부전증으로 휠체어를 타고 다니는 장애인이다. 장애를 가진 이들을 ‘실격당한 자’라고 지칭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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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위 장애를 가지고 태어난 사람들- 우리사회에 소외된 사람들의 입장에서 저술한 좋은책이였다. 책의 저자 김원영 변호사는 1급지체장애인으로 변호사까지 하는 대단한분이시다. 인간승리라고 하면 이분께 너무 실례될꺼같다는 생각을 책을 느끼며 했다. 자신의 존재가 부모나 사회에 손해인거같다는 생각을 끊임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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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과하며자아의 스타일이자 정체성의 구성 요소로서 잘못된 삶이 잘못되지 않았음을 변론한다. 모두가 동등한 시민 주체로 받아들여지고 아직 그러지 못한 영역은 연결되어 함께 투쟁할 것을 제안한다. 결함과 결핍과 잘못되고 실격됨으로 인해 소외되고 차별받는 게 아니라 같은 무대에서 존재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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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다. 저자가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지 취지를 알고 공감하면서도 불편한 지점들이 여럿 있었다. 같은 단어를 저자의 논지에 가져다쓸 때는 긍정하고, 기존 시스템이나 구조를 지칭할 때는 부정적으로 일갈하여 혼용하는 문제가 있다. 조금은 친절하게 대체로 어떤 맥락과 함의를 지닌 용어이자 개념인데여기서는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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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게 가지려고 애를 쓰지만 그 노력은 항상 내 기준에서 이뤄진다. 즉, 내가 생각하지 못한 것들이 많다는 것인데, 이 책을 읽고 그 면에 한발자국 더 다가간 것 같다. 책을 읽으며 얼마나 스스로의 짧은 생각에 부끄러워졌는지 모른다. 우리 사회는 언제쯤 모든 사람을 다 같은 사람으로 이해하게 될까 그 관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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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격당한 자들을 위한 변론 이 책 읽고 처음에 눈물이 나더라구요! 저는 정상?인이라고 해야하나요. 이 분이 겪었던 수모와 아픔이 책에서 느껴져서요! 그래도 이 분은 머리가 좋아서 변호사라도 하고 있지만 주위분들 생각하면 아직도 우리는 많이 개선해야 하고 ... 아직은 멀었다는 생각듭니다. 정말 오랜만에 좋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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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읽을 책이 필요해서 리뷰를 보다가 적당한 책을 고른거였는데, 읽다 보니 정말 좋았습니다. 왜 이제 읽었나 싶을 정도로 좋았어요. 요즘 바쁘다는 핑계로 그냥 아무 생각도 없이 스스로에게 빠져서 주위를 돌아볼 여력이 없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생각 없는 스스로가 좀 부끄러워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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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격당한' 이들을 차별하고 혐오해서는 안된다는 일반적으로 많이 이야기할 수 있는 메시지를 던진다. 보통 우리는 어릴 땐 학급 내에서 못생긴 친구들을 못생겼다고 놀리며 '핵토' 취급을 해왔던 것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었을 것이다. 혹은 학급 내에 정신적으로 장애가 있는 친구들을 심한 강도로 괴롭히는 행위까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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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추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자꾸만 멈춰서 생각하게 만들고, 성찰하게 만들고, 휴대폰 메모장을 켜서 뭔가를 쓰게 만드니 책을 처음부터 완독하는데 까지 굉장히 오랜 시간이 걸렸다. 내가 무심하게 넘겨온 지난 날들을 기억하면서 나 스스로를 실격당했다고 살아온 날들에 대해서 생각해보았다. 아니, 사실 지금의 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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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되어서라고 자책하며 누리지 못하는 사회가 되어서는 안된다. 40년전유서를 써놓고 자살했던 분의 시대보다는 나아졌지만, 그 나아졌다 말하는 이는 누구인가. 적어도 사람에게 실격이란 없다. 그걸 머리로만 알지 말라.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이는 인간으로써의 존엄을 가지며 평등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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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영은 1급 지체장애인이자 변호사다. 이런 이력을 가진 저자라면 일본뿐 아니라 한국에서도 베스트셀러였던 오토다케 히로타다의 <오체불만족>처럼 장애를 극복하고 성공하는 이야기를 쓸 법도 한데, 저자는 그런 식으로 장애를 극복의 대상 또는 서사의 도구로서 활용하기를 거부한다. 그보다는 한 사람의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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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네요. 지금까지 내가 나와 다른 모습을 한 사람에 대하여 어떤 태도와 관점을 취해왔는지 되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반성도 할 수 있었구요.한 번 읽고나니 살짝 이해가 안되는 어려운 부분도 있어서 여러 번 읽으며 저자의 논지에 대해 좀 더 깊게 이해해보고 싶네요 저자의 멋진 삶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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