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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그립지 않다는 거짓말에 대한 검색결과
리뷰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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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415일간 여행의 기록을 ^반성문^이라 고백한다. 그 근원은 자주 비슷한 간격으로 여행하며 살았으나 일상으로 돌아와서는 여행에서의 행복과 여유를 끌어들이지 못한, 여행과 현실의 간격을 메우지 못한 데 대한 미욱함에 있다. 또한 그가 참으로 가치 있게 여기는 말, ^같이^를 가치 있게 지켜내지 못한 데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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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그립지 않다는 거짓말 (당신의 반대편에서 415일)>는 에피소드를 간간히 넣으면서 대부분 독백이거나 자기성찰 형식으로 글이 완성된다. 그런데 에피소드가 전부인 것 같으면서도 실은 아주 조금이고 그의 독백이 대부분인 것 ‘같아’ 나는 ‘재미가 없었다’ 나는 주로 여행 에세이를 읽으면서 그들의 시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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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여행작가, 사진작가 이지만... 그 이전에 진정한 떠돌이 여행자인 것 같다. 책을 읽는 사람의 마음을 공허하게 만드는 기술을 가졌고, 책을 읽는 사람의 마음을 따뜻하게 채워주는 기술을 가졌으며, 소름돋는 공감을 형성하고, 눈물나는 감동도 주는.... 나에게 이 책은 그런 책이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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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그립지 않다는 거짓말> 이었습니다. 주변 지인들도 아껴읽으며 좋았다고 이야기를 익히 들어왔던지라 아껴 읽고 싶었어요. 처음으로 혼자서만 떠났던 여행. 당일이었고 몇시간 되지 않았지만 햇살이 눈부셨던 날의 여행길 친구로 함께 떠났습니다. 달리는 고속버스 안에서 몇장 읽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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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장소 혹은 길을. 그러면서도 정작 아무도 없는 집에 덩그라니 혼자 있을 땐 오히려 아무것도 하지못한채 난감해하며 남편이나 아들 중 누구라도 빨리 들어오길 기다리느라 아무것도 하지못하는 나를 발견하곤 또 혼자 웃게된다. 벗꽃이 활짝 피어 화사해진 거리엔 사람들의 행렬, 웃음소리, 이야기소리가 넘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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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없는 산책로 그리고 주말의 재래시장. 워싱턴 주의 롱비치에서 사랑하는 사람과 노래를 들으며 석양 바라보기. 미국 서부의 아주 낡고 오래된 101번 해안 도로 달리기…. 여행이란, 능숙한 만남과 취약한 작별의 연속이다. 여행길에 만나 기분 좋은 얼굴로 인사하고 며칠을 함께 지내며 서로에게 익숙해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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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그립지 않다는 거짓말. 그리움 . 예전에는 이 단어만 들어도 뭉클하던 때가 있었다. 날 사랑해주는 사람이 있었을 때도, 누군가를 사랑한다고 느끼고 있었을 때도 그리움이라는 단어를 들을때면 마치 내 이름처럼 느껴질 때가 있었다. 지금은 그리움이라는 단어를 들어도 내 마음이 움직여지지 않는다. 누군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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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그리움이 베어난다. 그래서 아무도 그립지 않다는 거짓말..을 제목으로 선택한 것일까....홀로 떠난 여행지에서 떠나온 누군가가 그리워 다시 돌아오는 것. 떠나온 곳으로 다시 돌아오기 위해 떠나는 것. 그것이 여행이라는 것을 잠시 잊고 있았음을 깨닫는다. 철저히 혼자가 됨으로써 그리움을 느끼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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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은 하루하루 추억을 쌓아가고 과거의 기억들이 추억이 되는 순간 우리는 추억을 그리워 하게 된다. 이렇게 소소한 일상도 추억이 되어 그립다. 그립다. 하며 그리움을 토로하는데, 하물며 여행한것을 그립다 하지 않을 사람이 어디 있으랴. 한 때, 광고대행사 아트디렉터였던 사람의 눈으로 바라보는 세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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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그립지 않다는 거짓말' 책 제목처럼 단 한 사람도 그립지 않다는 생각으로 읽어야겠다라는 것이다. 그러다 이 책의 마지막까지도 난 누군가를 미친듯이 그리워했다. 자세히 누구인지 딱 집어 말하긴 그렇지만, 페이지 페이지마다 생각나는 사람이 달랐지만, 끝까지 난 누군가를 사무치게 그리워했었다. 거짓말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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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하면서 느끼는 감정은 일상에서의 감정과는 많은 차이가 있다. 흘러가는 구름 한 조각도 여행을 할 때는 감상적으로 보이고 괜히 눈물이 나기도 한다. 그래서 여행이 좋은 것이고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곳을 향해 떠나는 것이다. 이 책은 저자가 여행을 하면서 느낀 생각을 감성적인 사진과 함께 서정적인 감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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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그립지 않다는 거짓말』에 담았습니다. 이 여행의 기록을 '반성문'이라고 그는 표현합니다. 415일간의 짧지 않은 일정의 여행. 틀에 짜여진 일상에서 그 오랜시간을 빼기란 결코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는 그렇게 했습니다. 일상에서는 415일이 빠졌지만 그의 인생에서는 415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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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그립지 않다는 거짓말’의 의미를 나름대로 찾아보게 되었다. 의지할 사람 없는 홀로 하는 여행에서 저자는 종종 누군가를 그리워하고 회상한다. 그리고 다시 만날 기약 없는 여행길에서 만난 인연, 접하게 되는 모든 사실 그리고 감정들. 이 모든 것이 그립지 않다고 거짓말하며 여행을 이어가고 여행을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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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반대편에서 415일 이라는 부제가 붙은 여행 에세이. 책의 표지 사진이 무척이나 당신이 그립다는 것처럼 할말이 많아보인다 . 책의 저자는 <짝사랑도 병이다.>, <여행도 병이고 사랑도 병이다.>라는 여행책을 썼다는데, 후자의 제목 은 많이 들어봤다. (읽어보지는 않았지만) 이 책은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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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여행을 마음껏 아무것에도 구애받지 않고 할수 있는 사람을 몇명이나 될까? 여행이 너무 좋다. 하지만 돈이 없다. 지금 내 현실이다. 여행을 좋아하지만 이제는 나이가 너무 들어서 지금 하고 있는 모든 것들을 내려놓고 떠나기에는 세상살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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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장한 마음으로 아무도 그립지 않다는 거짓말을 펼쳐들었다. 숨막힐 듯 빨려들어가고 싶은 사진속 풍경과 나와는 아무 상관도 없는 이의 독백들은 내 마음을 제대로 흔들어놓고 있다. 흐릿하게 찍혀있는 표지의 저 얼굴과 손동작은 무엇일까 궁금했었는데 반 이상을 넘기던 책장에서 푸른빛의 새로운 사진으로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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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그립지 않다는 거짓말> (2012, 변종모 지음, 달 펴냄)이다. 무채색의 뿌연 사진을 표지로 한 이 책은 '당신의 반대편에서 415일'이라는 설명, '아무도 그립지 않다는 거짓말'이라는 제목처럼 아스라한 그리움과 외로움과 허전함과 무거움이 가득 들어 있었다. 봄에는 독일에서, 여름은 미국과 유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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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그립지 않다는 거짓말』을 읽고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미지의 세계를 여행을 하고, 그 여행에서의 체험담을 좋은 글들과 직접 찍은 사진들을 잘 결합시켜 좋은 책을 만든 저자에게 우선 감사를 드리면서 많은 것들을 배웠고, 느꼈음을 고백할 수밖에 없다. 현실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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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그립지 않다는 거짓말'그러나, '그리움'을 깊숙이 심장안에 넣어버려 이 마음마저 느낄수 없을때 비로소 느껴지게 될까. 손을 흔들고 싶어도 기차안 객석에서 던지는 물품을 받기 위해 손 흔드는 대신달리는 기차 근처로 뛰는 아이들. 던진 과자가 과연 무슨 소용이 있을까 그러면서도 창밖으로 그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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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다. 마치 나를 보는 듯... 난 늘 그립지 않다는 말을 달고 살았다..아니 외롭지 않다가 더 정확한 표현일것이다. 하지만 우리 삶은 죄다 외로움 투성이이다. 어디하나 외롭지 않은 구석을 찾아내기가 어렵지 않은가? 나만 그런것인가? 그 외로움을 이겨내는 많은 방법 중 하나가 오히려 그 외로움을 즐기는 것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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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감수성이 굉장히 풍부하고 생각이 많고 예술적 감각이 있는 사람이 떠나는 여행의 느낌을 공유했습니다. 여행 정보를 얻을 목적으로 볼 책은 아니구요, 사표를 7번 내시고 여행을 훌쩍 떠나는 용기있고 과감한 여행혼을 지닌 사람의 생각과 느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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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고 싶다. 아무도 그립지 않다는 거짓말...그렇지 소심한 나는 잘 내 곁을 내어주지 않고 그리고 괜찮냐는 말에 괜찮다고 말하고 그리고 아무도 그립지 않다고 이야길 하기도 한다. 하지만 거짓말.. 소심한 나의 거짓말이다. 제목이 참 마음에 와 닿았다. 이 책.. 여행 책은 언제나 나를 설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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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도 병이고 사랑도 병이다> <아무도 그립지 않다는 거짓말> <그래도 나는 당신이 달다> 변종모 작가의 글을 읽고, 그를 만난 사람이라면, 그의 글과, 그의 생각들과 이야기에 대해 사랑에 빠지지 않을 사람이 없을 것이다. 좋아하는 재즈 음악을 들으며 때론 행복하고 설레고, 때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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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사고싶던 책이 있어서 찾아간 서점에서 원하는 책이 없어서골라들었던 책이 있었다. 그때 사들고 왔던 책이 바로 변종모 작가님의 두번째 책인 '여행도 병이고 사랑도 병이다'였다. 그냥 우연히 만나게 된 책. 오밤중에 그 책을 읽으며 울었던 기억. 그래서 변종모 작가님의 첫번째 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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