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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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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좋을 그림'은상대방에게 그림 그리기를 권하는 책은 아니라, 이렇게 멋지게 그릴수도 있구나....하고 부러움을 가지게 한 책이었어요. ㅎㅎ 건축가답게 여행지의 건물이나 배경등을 만년필로 그림을 그렸는데, '길드로잉'에서도 언급되었듯이 그림도구가 얇을 수록 초보자에게는 어려운 도구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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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 사람들, 카페에서 거리의 사람들을 관찰하며 그림을 그리는 사람들을 보면 그냥 지나칠 수 없다. <아무래도 좋을 그림>은 그런 사람들 중의 한 명이 그린 듯하다. 길거리를 지나가는 사람들, 택시에서 내리는 운전기사, 웅장한 교회의 모습 등 다양한 그림의 모습을 볼 수 있다. 그것도 푸른색 잉크의 만년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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훗날 생각하면 좋을 것 같기도 하다. 이런 시간이 있었기에 더욱 성숙해지고 더욱 어른스러워 졌으리라 ... 그림이 아니라도 나중에 꼭 나도 좋은 여행지에서 좋은 사람과 좋은 글을 한편 써보고 싶다. 하루하루 앞만 보고 경주마처럼 달리지만 생각한다. 지쳐 쓰러지지 않기 위해 중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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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하고 있다. 하지만 마음 한편에는 아직도 그림을 그려볼까 하는 생각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아무래도 좋은 그림'은 무려 7년 연속 네이버 선정 파워블로거 '솔샤르' 님이 작품으로 이야기를 담아낸 에세이보다 그림이 더 많이 담겨진 그야말로 그림을 통해 여행을 만나는 터치가 매력적인 책이다. 여행을 하려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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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은 사실이니 가지고 있는 편견이나 비하는 삼가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누군가를 판단하려드는 사람은 결국 자신에게 편견과 비하가 돌아가게 되어있으니까 말이다. 아무래도 좋을 그림을 읽으면서 만년필로 그려진 그림과 나름 짧은 글이 내 감성을 건드렸다. 그림은 못그리지만 내 나름 남길 수 있는 방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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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치도 멋있지만, 글도 굉장히 인상적이다. 그림을 그리면서 대상에 쏟아붓던 관찰력이 글에도 고스란히 옮겨온 느낌이 든다. 단문의 깔끔한 문체와 뚜렷한 자기 철학이 돋보이는 글을 좋아하는데, 이 책의글이 딱 그렇다. 길거리 한구석에 자리 잡고 풍경을 꼼꼼하게 스케치하다 보면 이렇게 깊은 사유도 자연스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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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겨 있습니다. 그저 저자가 자신의 그림을 보고 느낀 감정에 충실해 봅니다. 만년필. 중학교때까지는 가끔 써 본것 같습니다. 그 후로 기억이 나지 않네요. 저자의 그림들을 보면서 한번 써보고 싶은 생각이 간절하네요. 문구점 한번 들러야겠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또다시 잊혀지겠지만, 잠시나마 어리적 만년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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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지 않아도 좋을 그림을 그리고 싶다.조금 번지면 어떻고 잘못 그려도 좋을 그림말이다.우리 인생의 도화지에 그려보는 그림은 어떤 것일까? 젊은이에게는 희망과 꿈의 그림을 장년들에게는 삶의 애환을 첫사랑에 실패한 연인들에게는 또 다른짝을 찾는 그림같은 아무래도 좋을 그림처럼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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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 볼펜만 쓰게 되더라구요 ㅎㅎㅎ 아무래도 좋을 그림에서는책 중간 중간 만년필에 대해 많은 것을 알려줍니다. 만년필에도 속이 투명한 것이 있다고 하는데요. 만년필 속이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할까싶겠지만 투명한 만년필이 출시된 이후에 정말 인기가 많았다고 하네요~ 저도 투명한 만년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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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좋을 그림』은 여행에서의 단상과 장면들이 표현되는 방식 때문이었다. 내가 결코 흉내 내거나 따라갈 수 없는 영역에서 그 자신의 매력적인 표현법으로 이렇게 떡하니 내놓은 저자의 여행 후기가 궁금해서다. 그냥 그림도 아니고 만년필이라니... 만년필의 많은 종류와 잉크에 대해서 몇 번 들어본 적은 있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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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것들을 그리고 싶었다. p.86 그림과 글이 있는 여행 에세이 <아무래도 좋을 그림> 여행을 갈때 꼭 드로잉북을 챙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프랑스에서는 말보다 그림을 먼저 배운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 있다. 무언가를 상상하고 표현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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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은 초등학생인 조카보다도 못그리지만, 간단한 스케치라도 배워서 언젠간 꼭 느릿한 여행을 하면서 스케치로 그 장소에서의 감성을 나만의 그림으로 남겨보고 싶다는 로망아닌 로망이 있었다. 그런데! 온라인 서점을 둘러보다 이 책에 시선이 머물렀고 바로 읽게 되었다. <여행을 기억하는 만년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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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그림을 위한 수단으로서의 만년필이 아닌 작가의 절대적인 애정의 시선이 그대로 담겼다. [아무래도 좋을 그림]은 표지에서 이미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데 성공할 것 같다. 만년필로 그림을 그리는 사람, 정은우. 파워블로거로 연속 7년 동안 선정될 정도로 블로그계에서는 유명인이다. 그는 여행지에서 항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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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그림이 결합된 도서는 그동안 어렵지 않아 만나볼 수 있었을 것이다. 일상을 스케치하는 것도 충분히 매력적이겠지만 낯선 도시에서의 낯선 풍경을 담아낸 경우엔 그 자체로 충분히 특별한 추억이 될 수 있기에 그러한 책들을 읽으면 사진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볼 수 있어서 좋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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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든다. 아무래도 좋을 그림. 우리는 그림을 '잘' 그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무엇이든 처음부터 잘 하는 사람이 없음에도 잘 그려야한다는 일종의 강박을 가진 사람들이 많다. 그래서 아예 그림을 그리지 않는다. 하지만 아무래도 좋을 그림이라는 제목은 '못그리면 어때, 내가 그리고 싶은 것들을 그리면 되지!'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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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좋을 그림’. 여행을 기억하며 만년필로 스케치하고 이야기를 쓴 책을 보면서 옛날 생각이 났고, ‘어? 이거 내가 요즈음 생각했던 책 내고 싶은 아이템인데?’하는 반가움까지. 나는 이 책의 저자처럼 그림을 잘 그리지 못한다. 더군다나 건물 그림은 투시도의 개념이 있기에 늘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작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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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는 모두 블랙으로만 보인다는 점이 아쉽다면 아쉬웠다고 할 수 있겠다. 이 책을 통해 한동안 잊고 살았던 만년필에 대한 향수랄까,,,아날로그틱한(?) 것에 대한 그리움도 꿈틀했다면 과장일까..?! 어쨌거나 아무때나 꺼내 다시 읽어도 좋을 멋진 여행 그림 에세이라는 생각이 드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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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볼 수있다니. 마음 자체가 힐링이 됩니다. 책 내용은 세계 여러나라를 여행하며 곳곳의 장소를 스케치하며 구구절절 이야기를 나누는데요 스케치는 그림에 있어서 기본이고 기초가 되지만, 이 그림들을 보면 여기서 더 추가하기 아쉬운 여기서 작품이 완성된듯한 그런 기분을 들게 하네요. 많은 나라들의 장소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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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의 주가되는 이야기 말고 그림으로 인한 다른 상상력이야기..같은 것.. 많은 건축들을 그리는 그이지만 인물에서 느껴지는 맛이나 특유의 향이 있다는 것을 읽을 수있다. 다음 이야기의 맛과향은 무엇? -두 도시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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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이 건너를 보면 또 그럴 것이라고. 서로 분단의 역사를 살던 동시대의 이들 아니었나. 그게 남은 인간미..라는 건지도... 소통은..어쩜..이런 사소함 일지 모르는데... 우리나라는...왜 이러고 있나..하는 생각에 목이 막혔다.. 아. 아무래도 좋을 그림은. 아무래도 좋은 그림..인 탓이라고..빈 방에서 쑥스럽게...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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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용(?) 그림책을 자주 삽니다. 구입한지 1년이 지나서 왜 샀는지는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오늘은 뭘 읽을까.. 책장을 둘러볼 때 한번씩 보게 되는 책입니다. 한참 그림책에 빠져있을 때 어느 블로거의 책 소개에서 보고 구입한 것 같아요. 블로그에서 삐까뻔쩍하게 소개한 책 치고 내공이 깊게 느껴지는 책은 많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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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대신 그림으로 바뀐 것만으로도 이런 감성이 생긴다. 글을 찬찬히 읽고 그림을 오래 들여다 본다. 그림이 좋다,라는 생각이 들수록 나도 그려보고 싶고 왠지 좋은 만년필이 필요할 것 같다. 표지에 있는 펜촉을 잉크에 적셔야 하는 그런 것으로 말이다. 일단 책상에 있는 종이를 펼치고 저렴한 만년필이지만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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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아무래도 좋을 그림이 아닙니다. 하지만 작가의 이런 마음가짐이 작가의 그림에 대한 부담에서 벗어나, 삶에 대한태도를 글로 표현할 수 있도록 했던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비록 길지 않은 글이지만, 그 짧은 글에서 작가의 관찰력과 관련 지식들을 잘 알 수 있습니다. 그림의 그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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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래도 좋을 그림 그림같은 장면을 그리는게 아니라 그려보면 그림같은 장면이 된다 ㅡ 그저 그려봐야 한다. 아무래도 좋으니 그려보라 ㅡ던 글귀.. 오늘 하루치 만큼의 책장을 정리 하다 또 보여서 손에 쥐고 아무대나 펼쳐 읽고 또..이렇게 하루 흔적 남기기. 색감이 좋다. 따듯한 잉크 ㅡ 먹물은 조금 서늘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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