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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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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 시를 읽는다. 아침에 한 편 읽고, 저녁에 돌아와서 한 편 읽고 말이다. 시에는 뜻 깊은 것들의 내용이 내포되어 있지만 축약되어 있고 감추어져 있는 경우도 많다. 이런 시들을 읽다보면 정말 시인들에게 감탄한다. 어떻게 이런 곳에 이런 의미를 적용시킬 수 있지 하고 말이다. 그리고 언어의 선택에 대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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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다. 아니 내가 이미 경험은 했으나 제대로 기록하지 못한 시간들을 확인한다. 이른 새벽마다 나의 뜨락엔 한 마리씩의 새들이 어김없이 날아와 앉는다 그 가운데서 내가 알 수 있는 새의 이름은 참새와 까치밖에 없지만 하얀 꽁지를 단 아주 아름다운 새도 있다. (...) (정진규/ 몸詩 52 - 새가 되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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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의 노래는 저녁에 시~가된다.. 같은 모습을 보이는 태양속에서 각 각 다른 모습으로 표현하는 노래와 글들~ 우리네 마음이 얼마만큼 받아들이냐가~얼마나 행복하느냐...행복하지 않으냐의 갈림길에 잇는것이다.. 그래도 마음뜻대로 되지 않는것들이 더 많으니.. 마음 차분히...명상할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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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엇다고 한다. 그리고 시상이 떠올라 이 시를 지었겠지. 지금은 성냥을 찾아보기가 힘들다. 성냥이 새삼 그리워진다. 유황 타는 냄새가 매캐하게 코 끝을 자극하는 성냥, 유황모자를 붉게 쓰고 가지런히 성냥값 속에 나란히 누워 있는 성냥을 보면 정겹다는 생각이 든다. 지금은 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예전 어느 카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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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면서 책한권을 손에 잡고 읽어 내려 갔네요.. 엄마가 되고 시집 을 읽는 손이 부끄럽지만 첫장을 조심스레 열었어요.. 시의 간결한 문장이 내눈으로 머리로 흘러 들어가네요.. 아침의 시와 저녁의 시로 나눠줘 있네요.. === 책의 첫장에== 아침의 노래가 날숨이라면 저녁의 시는 들숨입니다. 아침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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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긴 내 마음의 문을 두드릴 수록, 나는 시를읽을 수는 있지만,쓸 수 있는 사람은 아니구나...를 확인하는 듯해슬퍼진다. 내가 느끼는 시인은, 이 세상의 모든 만물들이 가진 그들의 독특한 언어를실로 뽑아 낼 줄아는 직공들이다. 거친 베옷의 질감으로느껴져야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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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다. 오랜만에 제목만 봐도 행복한 느낌이 드는 시집을 한권 발견했다. ‘아침의 노래 저녁의 시’ 그 표현만으로도 무엇을 우리에게 얘기하는지...... 시를 한편 한편 읽어내려 갈수록 더 편안해지고 그냥 우리일상을 보는 듯하다. 상쾌하게 아침을 시작하고 아주 풍부한 감성으로 저녁을 맞이하라는 뜻 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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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의 노래 저녁의 시 이 시집은 읽으면서 나의 느낌은 편안해 지는 것을 알 수가 있었다. 아침에는 노래를 하고 저녁에는 시를 읽는다라고 말하는 작가의 생각은 무엇일까? 매우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 지금 나는 편안하게 그냥 별 생각 없이 이 책을 읽고 싶다는 생각을 하며 읽었다. 작가가 여러 명의 시인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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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은이의 설명이 되어있다. 평소에 다치면 언제가는 나을거야라고 무심코 생각했던 것들이 이렇게 위대하고 신비로운 일임을 나는 시를 통해 다시 알게되고 마음으로 느끼게 되었다. 작은 문장 하나에 사람을 감동시키는 힘... 그것이 시가 아닐까 싶다. 길고 긴 서술이 필요없이 마음속 깊은곳에 파고드는 매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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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만났습니다. 육아에 지친 몸과 항상 시간이 없는 나의 맘이 지금은 휴식 중입니다. '아침의 노래 저녁의 시' 내게 시간을 만들어 주네요. 정말 생각지 못한 선물입니다. 이 얼마나 오랜만에 가져 보는 생각의 여유란 말인가...평온을 느낍니다. 책을 들고 있는 동안은 명상을 하고 싶습니다. 글귀 구절구절이 어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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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비처 보게 되는 책이네요 처음처럼 이라는 시에서도 처음으로 하늘을 만나는 어린 새처럼 새싹처럼 아침처럼 저녁처럼 다시 새날을 시작하는 책이라고나 할까요 여기에서 나오는 시는 하나 하난 내용를 음미하면서 읽기도 하지만 단숨에 들이마시듯이 읽어햐 하는 시도 있다고한다 시 중에서도 오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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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의 노래 저녁의 시'는 아침의 노래가 거미줄에 맺힌 이슬이라면 저녁의 시는 지평선에 걸린 노을입니다. 라고 표현했듯 우리의 일상에 이 한 권의 책에서 펼쳐지는 시들의 향연이 고스란히 묻어나 혹여 무심코 스쳐 지나칠 소소함들을 일깨워 주는 듯 하다.늘상 마주하는 하루나기에 늘 일고 서는 아침,저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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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을 발견했다. 유명한 시인의 시를 읽을 것인가, 무명(내가 모르면 무명이다.)의 시인을 접할까. "아침의 시" 멋지다. 게다가 신경림이 엮은 시집이라는. 하지만 여기 있는 시들은 내게 그다지 만족스러움을 주지는 못했다. 신경림이 말한 것처럼 "한눈에 들어오는 짧은 시를 위주로 해서 선정했으며, 문학적 기준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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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따끈한 시 한편으로 아침을 열게 해준 작가님의 책이 나와 축하드리며 기쁨으로 구매했습니다. AI시인이라고 별명이 붙여질 만큼 매일 매일 막힘없는 시와 글로 응원받고 힘받으며 작가님의 글을 읽는 분들의 발걸음을 힘차게 만들어주신 작가님의 노하우가 담긴 일상의 글쓰기를 대박나시길 응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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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반 데니소비치는 아침 다섯시에 기상해요. 그리고 비참한 하루가 이어지지요. 그 하루를 찬찬히 기록한 이 책은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하루를 한권으로 만들려면 어지간히 늘이고 늘여 지루하겠다고요? 천만에요. 너무 많이 그런 경험을 하셨나봐요 ㅋㅋ 재수없는일, 재수 좋은일, 날마다 반복되는 일, 오늘의 특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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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성어에 관심이 많아 구매했어요. 따로 시간내서 읽으려고하면 잘 안되거나 잊어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아침 먹을때 잠깐씩 넘겨보며 익히기 좋으네요. 매일 볼때마다 그날하루거만 보기보다 어제, 오늘, 내일 요렇게 세장씩 보니 반복도 되고, 한자도 같이 익히기 좋아서 한글자씩 눈으로 보고 있습니다^^ 근데 받침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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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 축하공연을 보고 그순간 모타운의 시스템을 한국의 음악 제작 시스템에 도입시켜야겠다고 생각했다.그리하여, 이것이 SM엔터테인먼트의 설립으로 이어져 H.O.T의 탄생을 낳았다고 인터뷰에서 이야기하셨는데 정말 선견지명이 있으셨구나 바로 그걸 느꼈다.그래서, 나는 이규탁님께서 저술하시고 <(주) 북이십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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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볼 수 있는 고요한 시간을 찾은 건 아침 여섯 시이다.아침 여섯 시에 일어나 일기를 쓰기 시작하면서 작가의 인생의 많은 변화가 생겼다그 중에 가장 큰 변화는 책을 출간한 일이다.글을 쓰게될 지도 몰랐던 작가는 친구와 대화를 하던 중 결심을 하게된다.글을 쓰면 매일 매일 답장을 해주겠다는 친구의 말 한마디가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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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여섯시에 일기를 쓴다고 하니 연세가 좀 있겠구나 싶었다. 최소한 나보다는... 하지만 오해였다. 난 왜 나이가 들면 새벽잠이 없어질 것이라는 선입견을 투영하게 된 걸까? 괜스레 미안해진다. 저자가 매일 아침 여섯시에 글을 쓴 건 10년 된 일이고 생활의 루틴인데 그걸 모아 이렇게 책을 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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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의미 있는 일인지 깨닫게 해주는 시간도 가져봅니다. 작은 것들에 대한 관심 기록의 중요성(자신의 감정과 생각 정리) 감정에 솔직해지자 삶의 소중함 되새기기 노력의 중요성 이해하기(저자의 노력하는 모습) 자신을 돌아보고 반성(개선하는 방향) 진솔한 대화와 소통의 중요성 이해하기 습관을 통해 경험한 변화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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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또 보자는 약속도 없이 창문을 통해 시 밖으로 빠져나간다. / 너는 / 시 속으로 들어올 때와 나갈 때가 다른 사람 같다. / 시 밖에서 우리는 생면부지다.” - <만약 우리의 시 속에 아침이 오지 않는다면 ―‘시’라는 침실> 중 나의 손가락에 나의 손가락을 걸면 작은 날개가 생긴다. 어느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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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새해를 맞아, 더이상 올빼미로 살기는 싫어서 아침에 일어나 일기나써볼까? 고민하다가 이 책을 만났다. 제목만 보고 매일 아침 여섯 시 일기를 쓰는'끈기'에 대한 노하우를 담은 책인 줄 알았다. 허나 이 책에는 감히 내가 상상하기도 싫은 이별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었다. 가볍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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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여섯 시, 일기를 씁니다. 처음 제목을 읽고 조금은 의아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기는 보통 하루를 마무리하면서 잠들기 전에 쓰는 것이라고만 생각해왔던 나였기에 그랬을까. 실제로 오랜 기간 동안 잠들기전 일기를 작성하고 있고, 매일매일 간단하게 하루를 한 문장으로 정리해 두고는 하는데 아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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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인사 정도로 자기 자리를 잘 지켜갈 수 있는 그저그런 평범한 하루 하루가 쌓여만 가도 다행이지 싶다. 매일 꾸준히 무언가를 해 나가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 쓰는 일기라는 것도 지극히 개인적인 서사를 혼자서 묵묵히 써내려가야 하는 것이기에 대단히 나에게 관심을 가지고 탐구해야 할 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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