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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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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20대에 감전사고를 당했다. 양팔을 잃고, 한 발을 잃었다. 그 후 30여년의 세월을 살아왔고, 어느덧 교수의 길을 가고 있다. 이것은 독서 후의 리뷰이지만 저자의 상황을작성하는 이 순간이 담백하지 못하고 가슴한켠 묵직해진다. 가끔 힘든 현실을 탓하고 세상에 불평을 가질 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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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창한 22살의 청년이, 불의의 감전사고로 양팔을 절단하고, 오른발까지 절단해야 했다. 책을 읽으며 계속되는 불행의 가족사에 안타까울 뿐이었다. 하지만, 저자는 그 불행에 굴하지 않고, 그것을 극복해내가는 대단한 노력을 보여줬다.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 성한 왼쪽 다리 하나만으로 짊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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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지와 하루의 엄마가 만났던 과거 연애사를 그립니다. 세이지는 잘생기고 훤칠했지만 수줍음 많은 성격으로 많은 어머님들이 사위로, 많은 아가씨들이 남편으로 삼고 싶어 하는 남자였습니다. 여자들을 피해다니던 세이지는 하루의 엄마를 보자 한순간에 느낌이 왔는지 순식간에 적극적인 남성으로 변신합니다. 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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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은 하루라는 고등학교 입시를 앞둔 여중생과 하루의 아버지 세이지입니다. 세이지는 미혼모였던 하루의 이머니와 할머니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결혼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얼마 안있어 하루의 어머니가 죽는 바람에 십년 넘게 하루를 양육하고 있습니다. 혈연이 아닌 아버지와 둘이서 살지만 세이지는 밝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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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팔오뚝이 2권을 보고 쓰는 리뷰입니다. 2권에서도 그림이 무척예뻐서 좋았어요. 사실 작품을 관통하는 메세지가 있다거나 여주의 러브라인에 초점이 맞춰져있다거나 그런게 큰 줄기로 있는 작품은 아닌데 그래도 여주의 성장이나 러브라인이 보이긴합니다. 그래서 2권으로 끝난게 조금아쉬워요. 내용을 좀더 다듬어서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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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팔오뚝이 1권을 보고 쓰는 리뷰입니다. 예전에 누군가가 추천해줬던 기억이 나서 구매해보게됐어요. 줄거리를 전혀 모르는채로 구매해서 처음 도입부가 피안섞인 젊은 아빠와 여고생인걸보고 이거 설마 둘사이의 러브라인으로 진행되는건가.. 하고 걱정했거든요 그런거 진짜 극지뢰여서.. 근데 다행히 그런내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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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팔저울의 기울기가 자신이 올라갔을 때야 비로소 수평이 맞았다는 내용의 이야기. 작은 새나 인간이나, 하나의 생명이 지니는 가치는 동일하다는 교훈. 이 메시지를 전면에서 반박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나 분명 현실과는 괴리가 없지 않은 이야기이기도 하다. 차라리 석가를 트롤리 딜레마에 놓는다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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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로 있다가 양팔석, 윤석환 저자의 대한민국 마지막 투자처 도시재생을 읽어보게 되었다. 대한민국 마지막 투자처 도시재생이라고 하면 요즘 도시재생이라는 단어를 워낙 많이 사용하다보니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는게 아닐까 생각이 되어서 읽어보게 되기도 했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딱 마음에 와닿았던 문구 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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않는 표지와 함께 양팔 오뚝이라는 제목 또한 별 눈길을 끌지 못하는 이상한 제목에 속해서 그냥 지나칠뻔한 이 만화를 보게 된 것은 카와하라 카즈네 작가님과 함께 만든 '내 친구 이야기'라는 책 덕분이예요. 그 만화에서 작화를 담당한 야마카오 아이지 작가가 혼자 낸 만화는 어떤 느낌일까 궁금했는데, 읽길 정말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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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적으로 그린 다른 이야기는 어떨까 궁금해졌어요. 그림이 아주 예쁘고 대중적인 화풍은 아닐지 몰라도 그림 안에 담겨진 그 느낌이 좋았거든요. 그래서 검색해보니 양팔 오뚝이라는 별로 끌리지 않는 제목의 이 책이 정발되어 있더라구요. 그래도 이북으로 만나볼 수 있어서 정말 좋네요. 만화는 오뚝이처럼 어린 시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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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선우는 그의 품에 안겨 자신을 바라보는 사람들을 바라보았습니다. 족히 육칠십이 넘을것 같은 삐쩍 마른노인도 있었고 사십대 초중반으로 보이는 우직한 장년인도 있었습니다. 마치 검을 벼려 놓은것처럼 날카로운 인상의 중년인도 보였고 고슴도치처럼 얼굴에 털이 가득나있는 거대한 덩치의 장한도 보였지요 하나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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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허그를 해 주고 있다. 그의 허그는 양팔로 하는 허그가 아니라 마음으로 하는 허그이다. 인생의 관점을 바꾸는 허그, 장애를 축복으로, 걸림돌을 디딤돌로 만들어가는 허그이다.아쉬운 일생을 마친 KAIST의 과학영재들도 부이치치의 따뜻한 허그를 받았다면 어떠했을까 하는 아쉬움이 강하게 밀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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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자 : 오늘은 춘앵전 만화의 실제 모델인 여성 국극의 금자탑이라 일컬을 만한 임춘앵 씨를 만나보겠습니다. 주인공은 전남 함평(咸平)이 배출한 창극 배우로 어려서부터 판소리를 배우고, 그 뒤 창극단에 들어가 지방 순회공연을 통해 창극을 익혔습니다. 8 ·15광복 후 여성국악동호회를 조직하여 주인공...
![[연재] 북검전기 223화](https://image.yes24.com/goods/23156385/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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