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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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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릅니다. 제목‘이제야 언니에게’를 처음에는‘지금에야 언니에게’로 이해했습니다.선입견이 단단히 들어섰으니 강간 피해자인‘제야’의 성이 ‘이 씨’인지 ‘김 씨’인지 관심이 없었습니다.책을 다 읽고 소감을 정리하려 책표지를 다시 보고는 제가 이해한 제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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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딩을 입고 거리를 배회한다. 정연은 그런 언니를 찾아다니고, 이주 노동자들이 모인 다문화 거리에서 발견한다. 언니는 재중 동포들이 사는 빌라에 살고 있었다. 이 책은 사랑에 대한 이야기도 담겨 있지만 다문화 사회에 대한 편견과 인식에 대해서도 이야기 하고 있다. 내가 직접 이주 노동자나 다문화 가정을 만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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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오늘 읽은 책은 '이제야 언니에게'라는 책입니다. 이 책을 읽기 전엔 이제서야 언니에게처럼 어떤걸 언니에게 전달하려는 느낌이 드는 제목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읽은 후에는 다르게 보이면서 약간 소설의 이스터애그를 발견한것 같아 소설을 읽은 후에도 끝나지 않는 여운이 돌았습니다. 일단 이 소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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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ㅔ..표현력 장난 아니심!! 자살이라는 단어가 좀 안 좋게 보일 순 있으나 막상 읽으면 의미가 달라지는 느낌??!! 아무튼 너무 좋습니다 이 책 품절됐다고 주변인들한테 연락이 많이 왔었ㄴ느데 그걸 볼 때마다 미리 사기 잘한 거 같습니다!! 추가로 책 나올 때 뮤조건 사세요짱ㅔ..표현력 장난 아니심!! 자살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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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J서재 [첫사랑이 언니에게 남긴 것 | 이서수 | 위즈덤하우스] “나는 언니의 진짜 모습을 알고 있는 걸까. 과연 그걸 알 수가 있는 걸까. 그저 언니에게 상처 주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자세만 가질 수 있지 않을까. 나머지는 상상의 영역일 뿐이다.” 우리는 때론 타인에게 나의 존재를 내 멋대로 정의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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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영 작가님의 이제야 언니에게 리뷰입니다. 친구에게 한 번쯤 읽어보길 바란다며 추천받은 도서입니다. 도서 구매 전 책에대해 미리 찾아보고 다른 독자분들이 올려두신 발췌를 한 번씩 읽어보는 편입니다. " 그러니까 제니야, 이게 다 무슨 말이냐면, 나는 살고 싶다는 말이야. 아무 일 없었던 것처럼 살고 싶단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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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 인친님의 첫사랑은 어떤 기억으로 남아있나요 부담되는 거 알지만 들려줘요..... #첫사랑이언니에게남긴것, #위픽, #이서수, #서수터즈, #위피커, #위즈덤하우스, #예쁜책, #소장각, #단편소설 #한국소설, #한국문학, #북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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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다른 사람들과 다르게 사는 언니를 이해하지 못하다 자신이 짝사랑했던 남자와 우연한 만남 후 언니를 이해하기 시작한다.자신을 이해하지 못하는 가족보다는 모든 것이 낯선 이방인들이 모여 사는 곳에서 평안을 느끼는 정혜가 조금은 이해되기도 한다.<도서는 위즈덤하우스 위픽 서포터즈로 활동 중 제공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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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없는 언니의 모습. 나의 모습을 통해 새롭게 바라보게 된 언니의 마음. 우린 다 그렇게 서로를 비추는 거울인 지도 모른다. 낙인 찍히는 걸 극도로 두려워하고 꺼려하는 우리에게 사랑에서 비롯된 행동으로 인해 기꺼이 낙인을 간직하려는 이의 이야기는 어쩌면 용기, 솔직, 투명함의 또 다른 이름인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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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애는 나를 제대로 언니라고 하지 않는다. 호칭의 자리에 필요한 말을 먼저 들이댄다. 이서수의 소설 『첫사랑이 언니에게 남긴 것』을 읽으면서는 읽고 나서는 이런 두서없는 생각들이 마구 떠오르는 것이다. 외국인 노동자, 언니 그리고 사랑. 외국인 등록증을 처음 보았고 흐린 눈 대신 맑은 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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않은 언니에게>는 단순히 '연애를 잘 하는 법, 매력적인 여성으로 비춰지는 법' 등의 이야기가 아니라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과 사랑을 하는 법을 다뤘다고 말 하는 게 더 어울릴 것 같아요. 솔직하고 시원하게 풀어내는 이야기 방식도 재미있었고, 상처받은 사람들이 더이상 상처받지 않도록 본인의 이야기를 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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않은 언니에게'는 연애에서의 아픔을 극복하고 좋은 관계를 만들기 위한 자신감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되는 책이다.이 책을 통해서 "나는 항상 왜 나쁜 사람만 만날까?" "나는 왜 항상 오래 만나지 못할까?"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진실된 조언과 위로를 제공해준다. 개인적으로 아는 언니에게 조언을 받는 느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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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더언니~ 웬지 옆집에 사는 언니 같네요 ^^ 뜨거운 것은 잠시지만, 따뜻함은 오래간다. 이 문장이 너무나 좋았어요. 저는 이 책을 한줄로 요약해보라고 누군가가 요구한다면 위의 문장을 소개하고싶어요. 사랑뿐만 아니라 일상에 있어서도 뜨거운것, 열정등을 요구하는 지금 이시대잔나요. 그래서인지 따뜻함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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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 조회수 200만 뷰를 기록했다는 스더언니의 연애 이야기가, 제10회 브런치북 출판프로젝트에서 특별상을 수상하고 책으로 세상에 나왔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사랑, 연애, 결혼에 관심을 갖고 있는지를 알 수 있는 대목. 저자는 자신의 연애 경험을 토대로 어떤 사람을 만나고 피해야 하는지, 연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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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보다는 나의 모든 마음을 던져주며 올인하는 언니들에게 필요한 연애에세이. 이 책의 저자는 아픈 이별도 해보고, 나쁜 남자도 만나보며 이별을 한 이유에 대해서 곰곰히 생각을 해본다. 후회스러운 이별 뒤에는, 상대방의 이기적인 마음과, 나와 맞지 않은 상대와의 연애로 인한당연한 결과였고, 자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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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지 않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더언니가 전하는 말은 사랑을 하지 말라는 것이 아니다. 보다 현명하게 아프지 않은 사랑을 하라는 말이다. 모든 사랑이 영원으로 이어지지는 않겠지만 그 끝도 잘 마무리 되어야 하듯 시작과 과정도 건강해야 하고 사랑하는 동안 갈등이 있을 수 있을지언정 아픔으로 고통스럽진 않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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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자를 만나게 되기에 나는 왜 아직도 이 나이에 혼자 쓸쓸히 있는 걸까 하는 생각은 없애버렸으면 좋겠다. 연애, 결혼에 나이는 중요한 것이 아니다! 내가 얼마나 이 사람을 사랑하는가, 그리고 상대방이 나를 진정으로 사랑하는지가 중요하다.#더는상처받고싶지않은언니에게 #스더언니 #푸른향기 #푸른향기서포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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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른 향기에서 정말 푸릇푸릇한 향이 나는 책이 나왔다. 사랑 이야기라니. 그것도 이제 막 시작하는 연인들을 위한 또는 시작만 계속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푸릇한 사랑의 냄새를 읽고 나니 책에서 정말 풋내가 나는 것 같았다. 순간 알았다. 아... 나는 이미 기성세대가 되었구나. 껄껄껄.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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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부에게 강간당한 여고생의 이야기입니다,,. 이야기 중간으로 가면서 숙부에게 당할 제야가 예상되어 너무 괴로웠네요.. 그래도 꿋꿋하게 살고자하는 제야에게 많이 공감했고, 그러면서도 끝없이 무너질 제야와 함께 울었고,,, 그렇지만 다시 일어설 제야를 응원합니다. 최진영 작가님 이런 이야기 써주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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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에게 리뷰입니다. 유어마나 거북이북스에서 출간한 근하 작가님의 언니에게.. 작가님을 좋아하는 친구에게 다른 책을 선물하려고 하다가 품절인 걸 알고 검색하다가 발견했어요. 저도 함께 만나보고 싶어 세트로 구매했어요. 창작을 통해 읽는이와 연결되었던 감각을 떠올리며 이야기를 만들었다는!! 작가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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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이런 피해자의 이야기를 담은 소설은 마음이 아프기도 하고 뭉클한 기분이 들어서 잘 찾지 않는 편인데 최진영 작가의 문체를 좋아하기에 이 책을 선택해서 읽어보게 되었다. 이 책을 읽으며 피해자의 입장에 서서 가해자에게 화를 내보기도 하고 나라면 어떻게 남은 인생을 살아냈을까, 하는 가정을 해보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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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언니에게>. 소설인 줄 알고 봤음에도 중간중간 실제로 쓰인 일기를 보는 것처럼 착각하게 됐다. 또, 다소 무거운 내용과 별개로 책은에세이처럼 쓰여 막힘없이 술술 읽혔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책을 편 앉은 자리에서 끝까지 읽었다. 주인공 '이제야'의 심리에 공감하면서도 공감하게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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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영 작가의 소설은 「구의 증명」으로 처음 접했다. 북앗이 멤버에게 같은 작가라고 알려주자 놀랐을 정도로 아주 다른 문체와 다른 분위기였다. 재밌었다, 라고 말해도 될는지 모르겠지만 문보영 시인이 말한 대로 재밌다는 슬프다와 같은 의미라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재미있었다. 34 페이지에서 제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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