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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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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독서 여행자들을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작가의 이름 시하는 여름을 뜻하는 단어였으며, 친구의 이름이었다. 그것이 지금의 시인이 될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다. 스스로 책벌레였다 말하는 그녀의 인생 속에서 그녀가 찾고 있었던 건, 그들이 읽고 있는 책이 아닌 일상속에서의 특별함이 아니었을런지,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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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올리는 포스팅! 그동안 정말 바쁘게 지내느라 책을 안 읽었구나. 반성한다. 책을 읽지 않아서, 그렇게 매일매일이 힘들었는지도 모른다. 한창 차를 놓고 지하철로 출퇴근하면서 책을 많이 읽겠다고 다짐했었다. (요즘은 추워서 차타고 다닌다. ㅜㅜ) 게임과 페북하는 사람들로 넘쳐났던 지하철 속에서 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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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관없이 앞 사람을 관찰하게 된다. 그 또는 그녀가 휴대폰을 들여다보고 있다면 상상의 나래는 펼칠 수도 없다. 오랜만에 보게 되는 독서의 모습. 그리고 들고 있는 책이 내가 좋아하는 것과 같다면 그 사람의 외모나 입고 있는 옷차림과는 상관없이 매력지수가 올라간다. 이런 테마로 책을 쓸 수 있는 시인의 눈썰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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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을 언젠가 도전해 보겠습니다. 온라인 독서모임에서 선정된 책, <여행자의 독서>입니다. 이 여행자는 여행에서 가장 행복한 시간으로 여행지에서보다 배낭을 싸는 시간, 그중에서도 어떤 책을 넣어 갈까 고민하는 시간이라고 말합니다. 어떤 책이 가고자 하는 땅과 어울릴까 고민하는 일은 여행의 마음을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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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이 개인마다 다르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여행자의 독서>의 저자와 같은 여정의 여행을하진 못했지만, 내가 읽은 책과 여행한 곳의 이미지를 합쳐 이 책을 읽어나갔다. 그 중 첫번째 와닿는 것은 일본 작가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설국'이었다. 우리 나라에 일본문화 개방이 있기 전부터 읽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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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의 독서]는 어떤 책이라고 해야할까? 이 묵직한 한 권의 책은 여행을 떠나고 싶게 만들기도 하고 수많은 책들을 읽고 싶게 만들기도 하고 있다. 그래서 뜬금없이 이 무더운 여름에 휴가를 받아 여행을 갈까, 책을 읽을까? 고민을 해보는 척 하고 있다. 물론 정답에 근접한 답은 아마도 읽을 책을 가득 담은 배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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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넘쳐나는 여행자들의 만든 길에서 똑같은 것들을 마주하기에 지쳐가고 있었다. 여행이 주는 환상과 여유를 위해, 가지 못하는 대리만족을 위해 여행에세이를 종종 보는 나에게 이 책은 지금까지와는 다른 진정한 아우라가 느껴지는 새로운 만남이었다. 여행의 아우라를 만나다. 여행길에 오를 때마다 여행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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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득 찬 책은독서가를 여행으로 내몬다. 길 위에서의 책은 여행자의 고달픈 길에 길동무가 되어준다. 여행 뒤 만나는 책은 다녀온 땅에 대한 지식과 감상을 완성시켜준다. 작가에게 책이 먼저였을까, 여행지가 먼저였을까. 여행자가 맞는 표현일까, 독서가가맞는 표현일까. 어쨌든 그렇게 시작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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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중에서 여행자의 독서 2 작가 이희인 출판 북노마드 발매 2013.06.21 평점 리뷰보기 설국. 인간 실격. 대지. 중국의 붉은 별. 쥐. 양철북. 레이먼드 카버 단편집. 연애소설 읽는 노인. 왜 지구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이 책의 첫 페이지를 읽고 너무 반가웠다. 아, 여기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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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의 독서는 단순히 여행 이야기를 써 놓은게 아니라 여행을 하며 읽은 책들의 이야기가 주다. 나도 많은 책을 읽지만 저자처럼 때와 장소, 그리고 그곳의 감성에 맞게 책을 선택하진 않는것 같다. 같은 공간을 가더라도 느끼는 느낌이 다르고, 생각이 다르듯이 책도 주는 의미가 서로 다르게 다가올 것 같다. 4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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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의 독서 두번째 이야기"여행을 하면서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를 말해준다. 바로 책이다. 관광지에서 기념사진, 지역 음식 먹기, 구경하고 또 구경하기. 모두 중요하고 여행의 멋이자 맛이지만 진정한 여행이 되려면 그 지역을 음미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2013년의 여행은 달라졌다. 가기전 책과 인터넷으로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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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행복하다는 괴짜기도 하다. 여행과 독서가 어울리는 말일까? 독서라면 한 자리에 앉아 정신을 집중하며 보는 것이고, 여행이라면 모든 것을 훌훌 벗어 던지고 가벼운 몸과 마음으로 떠나는 것인데 여행길에 책을 동반자로 삼아도 괜찮을까?꼭 곁에 둬야 하는 가이드북 같은 책이라면 몰라도. 가장 기본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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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이야기를 읽다보니 내가 얼마나 편중된 독서를 하고 있는지 새삼 느끼게 된다.좋아하는 장르의 책에 먼저 손이 가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좀 더 다양한 장르의 책들을 읽어야 함을 새삼 느끼게 된다. 여행을 통해 책이 주는 즐거움을 다시 느낄 수 있는 이야기... 여행자의 독서 두번째 이야기가 좋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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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의 독서'라는 제목을 보며 여행 중 읽었던 책을 떠올려본다. 어떤 여행에는 너무 우울하고 무거운 책을 선택해서 여행의 시작이 암울했던 때가 있다. 그래도 가지고 간 책이니 아까워서 끝까지 읽으려다가 여행 기분을 다운시켜서 중도포기했다. 그 다음 여행에는 가벼운 책을 선택해서 가져갔는데, 너무 가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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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들의 사회", "슬럼독 밀리어네어" 인도... 여행자들이 꼭 가봐야 하는 나라. 사흘을 견디지 못하면 그전에 돌아가고 일주일이 지나면 3년을 머물고 싶다는 인도. 책은 들어는 봤음 직한 책들을 설명하고 있다. 특히 "신들의 사회"는 sf 라하기도 머한 다양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인문학에 신화와 과학소설을 접목시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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뺄 것인지 진지한 선택의 순간에 놓인다. 그렇게 여행자는 낯선 곳에서 얻는 피로를 풀어줄 수 있는 음악이라던지, 영화라던지, 또는 언제든지 그 곳을 기억 할 수 있도록 그 여행지에서만 쓸 향수 등을 챙겨간다. 저자의 여행가방에는 여행지 맞춤형 도서관이 만들어져 있다. 책을 읽기 위해 떠난 여행은 작가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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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문인이 말하였다. 10년을 독서에 바치고, 10년을 여행에 바치고, 10년을 그 보존과 정리에 바치고 싶다고. 그러나 나는 생각한다. 보존에 10년을 바칠 것까지는 없고 2,3년으로 족하다고. 독서와 여행이 내 욕심을 만족시키려면 두 배나 다섯 배라도 아직 부족하다.-<생활의 발견>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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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데. 그래서 <여행자의 독서> (2010, 이희인 지음, 북노마드 펴냄)를 읽으며 그때를 떠올렸다. 책이 함께하는 행복한 여행을 부러워하며. 아니, 정확하게 말하면 '책을 읽기 위해 떠나는 여행'이라는 여유로움을 부러워하며. 책을 꽤 빨리 읽는 나지만, 이 책은 정말 오랜 시간이 걸렸다. 다음 장에서는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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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달아 준비하기도 했으니까. 『여행자의 독서』를 읽게 된 건, 나와 비슷한 누군가의 이야기인 것 같아서였다. 이 책은 책과 여행을 좋아하는 어느 여행자의 이색적인 여행기이자 독서에세이로, 책과 여행 사이의 긴장과 화해가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더욱이 한눈에 쓱 봐도, 책과 여행 경험의 폭이 넓고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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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독서의 한계 혹은 편협한 독서 취향을 낱낱이, 적나라하게 들키게 되면 화르륵 질투심에 불타오르게 된다. 그 감정에 사로잡히면 누가 무슨 말을 하든, 어떤 재밌는 글이 앞에 있든 한동안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제대로된 평가는 물론, 어떤 것도 내 안으로 들어오지 못한다. 그래서 였을거다. 투덜투덜, 이 책을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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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도 독서도 둘 다 생활에서 한참이나 멀어진 요즘, '여행자의 독서'라는 책을 집어들었다. 표지, 강렬하다. 적과 청, 두 색채의 대비는 가슴을 뛰게 하는데, 벽에 오롯이 기대어 서 있는 여인의 옆태는 그 들뜬 마음을 차아악, 지그시 눌러준다. 이 책은 '구원을 찾아 떠나다' '사랑을 찾아 떠나다' '이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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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진 대표가 <아마도책방>을 그렇게 열었다. <취미는 독서>는 ‘김민채라는 인간이 온전한 브랜드가 되자’는 결심으로 책방이 되었다. 용감하게들 시작해 즐겁게들 하고 있다니 ‘도대체’ 어쩌고 하는 간섭이 들어설 자리가 없다. 단단하다. “이 책은 <책방 연희>에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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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는 사람들 이야기를 담은 지하철 독서여행자를 썼다는 것을 어느 책에선가 읽고 찾아 읽었습니다. 특히 서울에 사는 보통사람들의 대분은 지하철을 이용하고 있을 겁니다. 그런 사람들 가운데 책읽기를 생활화하고 있는 사람들을 가뭄에 콩 나듯 볼 수 있습니다. 시인은 그런 사람들이 무슨 책을 읽나 관심을 가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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