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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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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뷰 총점10.0
    않는다. 자세히 살펴보니 열쇠구멍이 나 있다. 하지만 나는 열쇠를 가지고 있지않다. 나는 어던 기분이 들까. 막막함? 답답함?절망? 허무함? 이 이야기를 읽으면 나는 어떤 기분을 느끼게 될 것인가. 츠지무라 미즈키에게 나오키상을 안겨준 작품이라고 했다. 최근 나오키상 수상작이었던 [소년과...
    이달의 사락 b***8 2021.02.23 작성 추천 4
  • 리뷰 총점8.0
    지금까지 만난 츠지무라 미즈키의 몇권 안되는 책 중에서 제일 무섭게 느껴진 책이었다. 현실속에서 일어날수 있는 이야기를 마주하게 되어서 더 그런 생각이 든것 같다. 그리고 열쇠없는 을 꾸다라는 제목의 의미도 조금은 알것 같다는 생각이 든 책이다. 누구나 을 꿀수 있는데 그러면 안되는것 같은 느낌이...
    s*******1 2021.02.22 작성 추천 0
  • 리뷰 총점9.0
    열쇠 없는 을 꾸다’란 작품은 없습니다. 즉 수록작 중 한 편을 표제작으로 삼은 게 아니라 ‘열쇠 없는 을 꾸다’라는 주제를 담은 다섯 편의 작품이 실려 있다는 뜻입니다. ‘열쇠 없는 ’이란 말은 다소 모호하기도 하고 여러 가지 해석이 가능한 말이기도 합니다. 이룰 수 없는 ? 허망한 ? 코앞에...
    h****s 2021.02.10 작성 추천 0
  • ツジムラ 深月 文藝春秋 2015년 07월
    리뷰 총점7.0
    한심하게 살아가고 있었기 때문이다. 열쇠를 찾아 발버둥 칠수록 오히려 어리석을 정도로 자신이 걸어 들어간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허우적거리는 여자들. “왜 그러고 사니?” 하고 정신이 번쩍 들게끔 소리쳐주고 싶어 가슴이 답답해져오는 작품이었다. 츠지무라 미즈키, 그다지 좋아지지 않을 것 같은 작가다.
    y*****p 2020.07.14 작성 추천 0
  • 리뷰 총점8.0
    없는 엄마의 행동이었습니다. "열쇠 없는 을 꾸다" 이 책에 실린 단편들은 왠지 모르게 공감이라는 단어로 끄덕이기엔 조금 어려운 이야기들이 있었습니다. 아마도 일상에서는 일어날 것 같지 않은 이야기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인데요. 분명 어딘가에서는 있을 수 있는 이야기지만 내게는 일어나지 않을 것 같은...
    e*****7 2014.08.04 작성 추천 0
  • 리뷰 총점8.0
    열쇠없는 을 꾸다 중에서... -203p 을 꾸는 힘은, 재능이다. 을 군다는 것은 아무 조건 없이 정의를 믿을 수 잇는 이에게만 허락된 특권이다. 의심 없이, 정의를 믿는 일, 그 정의를 자신에게 강요하는 일이다. 그것은 수조 속에서만 살 수 있는 관상어 같은 삶이다. 하지만 나는 이미 깨끗한 물을 바랄 수...
    d******e 2013.05.06 작성 추천 0
  • 리뷰 총점6.0
    잃고만다. 그리고 인질처럼 남자친구였던 살인자에게 이리저리 끌려다니고 있던것..그 남자친구에게서 벗어나도 이제는 엄마를 볼 수 없다는 무서움에 자꾸만 눈물이 흘려내린다. [세리바 대학의 과 살인]에도 이전의 남자와 비슷한 유형의 남자가 등장한다.허황된 을 꾸면서 말장난으로만 일관하는 남자의 모습을...
    j******3 2013.04.29 작성 추천 1
  • 리뷰 총점8.0
    '열쇠 없는 을 꾸다' 저자 츠지무라 미즈키의 소설은 꽤 많이 읽었는데 전작에 비해 이번 작품은 특히 여성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다. 꽉 막힌 답답한 공간에 갇혀버린 여성들이 출구를 찾아내지 못하고 방황하게 된다. 예전 TV고발 프로그램에서 본 기억이 있다.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도벽을...
    q******5 2013.03.28 작성 추천 2
  • 리뷰 총점8.0
    알까? 어떻게 보면 5편의 단편 모두 열쇠 없는 일지도 모른다. 본인이 헤어 나올 의지가 없다면 이 세상 어디에도 열쇠없는 . 여자들의 착각과 기묘한 집착, 그리고 심리를 재미있게 쓴 책이라 마음에 든다. 재미있는 책을 만났다고 생각했는데 ‘오더메이드 살인 클럽’, ‘달의 뒷면은 비밀에 부쳐’를 쓴...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k*****3 2013.03.12 작성 추천 10
  • 리뷰 총점7.0
    이어진다. 현실과 유리되어 있는 이런 것도 이라고 할 수 있을까. 과 희망을 이처럼 어둡게 몰아가기도 쉽지 않을 것이다. 「기미모토 가의 유괴」. 어느 날 딸 사쿠라를 데리고 백화점에 들렀던 요시에는 잠깐 사라진 유모차 때문에 완전히 정신을 놓고 만다. 핸드폰도 집에 두고 온 탓에 연락도 제대로 하지 못한 채...
    YES마니아 : 플래티넘 k******i 2013.03.07 작성 추천 0
  • 리뷰 총점9.0
    닫힌 문 앞에 서 있지만 열쇠가 없다. 잠긴 문을 열고 들어가야 간절히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는데, 지금 내게는 열쇠가 없으니 막막할 뿐이다. 제147회 나오키상 수상작인 <열쇠 없는 을 꾸다> (2012, 츠지무라 미즈키 지음, 문학사상 펴냄)에는 이런 막다른 골목에 놓인 이들의 이야기가 나온다. 소설 속의...
    y*****9 2013.01.20 작성 추천 0
  • 리뷰 총점6.0
    같은 이미지로서의 열쇠를 생각하면 제목은 참 암담하다. 그야말로 명확한 대책따위는 안개너머로 사라져 존재도 확신할 수 없는데 계속 을 꾸는 것이다. 마냥 지치는 그 모습은 누군가에게만 한정된 것이 아닌 모두의 오늘과 같다. 각기 다른 과거를 가진 다섯 단편 속의 인물들도 이점에서 모두 같다. 책을 읽는 우리도...
    l******o 2013.01.06 작성 추천 0
  • 리뷰 총점10.0
    싶은남자주인공 (세리바 대학의 과 살인) <미야다니 단지의 도망자>는 읽고서, 어? 하고 다시 앞을 펼치게 만드는 다른 단편보다는 확실히 섬뜩했던 단편이었다. <기미모토 가의 유괴>는 정말 아이를 잃어버린 엄마의 절절하고 안타까운 심정이 되어 미칠 것 같은 걱정으로 같이 읽어나간, 심리...
    m*****y 2013.01.02 작성 추천 0
  • 리뷰 총점9.0
    해 준 작품이 바로 <열쇠 없는 을 꾸다>이다. 이 작품의제목과 책의 내용을 표현한표지 그림은 이 책의 8할을 담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물론 책을 모두 읽은 후에 봐야지만 그 의미를 더욱 더 확실히깨닫게 될 일이다. 어쨌건 이 작품이 나오키상 수상작이라고 했을 때 장편이 아닌 단편...
    m*******6 2013.01.01 작성 추천 0
  • 리뷰 총점7.0
    꾸는 현대인에 대한 일종의 경고일지도 모른다. <열쇠없는 을 꾸다>는 다섯 이야기 모두 범죄와 연관된 미스터리한 구성을 보여준다는 점이 독특한데, 그래서인지 등장인물들이 모두 타인의 시선을 매우 의식하는 수동적인 인물들로 그려진다. 모든 행동들의 시작이 자신의 의지라기보다는 타인과의 비교나...
    d****a 2012.12.31 작성 추천 0
  • 리뷰 총점10.0
    혈액형에 관심이 많은 편이다. <세리바 대학의 과 살인>을 읽으면서 무엇이던 적당한게 좋다는 말을다시한번 생각해 보았다.너무 성격이 맞지않는 두사람이다. 결별을 선언한 남자친구를 끝까지 포기 못하는 미쿠. 능력도 되지 않으면서 헛된 을 꾸는 유다이. 미쿠는 유다이에게 자신을 살인하도록...
    l*****1 2012.12.31 작성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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