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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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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자와 설쟁의 이야기가 쏠쏠하니 재미났던 7권. 찬찬이와 육종도 드뎌 혼인. 찬찬이는 여전히 사랑스럽고 매력정. 육종이가 안 좋아할래야 안 할 수가 없지. 송묘의는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이 대단하군. 안왕이 딱 잘라 선을 그어서 만족스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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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가 교 처 강영완은 다시 4살이되어 아이몸으로 깨어났다. 강영완은 위국공부의 적출 로서 집안의 여섯째 아가씨였다. 강영완은 고양이를 쫒다가 실수로 넘어졌지만 영완이 어머니는 이방의 아이때문이라고 생각했다. 강영완은 지난생에 대해 다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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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차곡의 작가님 오가교처 11권 리뷰입니다 재밌어서 자주 재탕하는 작품중하나입니다. 여주의 반말 번역이 좀 거슬리긴 하지만 애정하는 중소중 하나입니다. 무뚝뚝한 남주지만 여주에게만 진심이라 좋고 여주도 남주에게 진심을 다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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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들의 삶은 정말 가볍게 보기 좋은데 악역들이 이리저리 사건 치면서 휘말려 죽은 인물들은 안타까운 사람들이 좀 있어서 그런가 아쉽기도 했습니다. 아무리 벌을 받고 업보를 돌려받는다지만 그로 인해서 죽은 목숨 돌아오는것도 아니고 그 사이에서 여주는 이리저리 보호 받으면서 생활하는게 또 포인트.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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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분위기가 가볍게 사건들도 여주의 활약상은 없고 가볍게 지나가는 정도라서 그런가 여주가 겪어야 하는 사건들을 소소하고 해결도 다른 사람들이 다 해주고 본인은 안락한 곳에 있으면 되서 그런가 스트레스 없이 보기 좋습니다. 여주 속이 좁고 좀 이기적이고 철이 없어서 불편하긴 한데... 남주가 말이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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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있으면 괜찮을 듯. 처음에는 너무 별로였는데 읽다 보니 나오는 캐릭터들마다 주인공을 귀엽다 귀엽다 하니까 귀여움 라이팅 당해서 주인공아 귀엽게 느껴집니다. 육종을 향한 찬찬의 대시는 계속되는데 여기 인물 관계가 거의 다 사랑의 작대기 기준이라 언정 소설치고는 좁은 세계관인 인상을 줍니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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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정 소설 답게 인물 관계 중 치정, 음모, 배신이 소용돌이 치긴하는데 이 소설은 로맨스에 좀 더 비중을 많이 뒀고, 그래서 그런지 많이 가벼운 느낌이 들었어요. 주인공이 회귀해서 전남편과 잘해보려 하는데 순조롭게 잘 이뤄집니다. 다만 주인공이 너무 철이 없어서.... 그런 주인공도 귀여우면 괜찮은데 이 주인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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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본인도 나쁜 생각을 하긴 했지만 이방이 쓰레기짓한건데... 이방 강씨 부자 행실이 쓰레기인데 강류상은 이후 후처에게 빠져서 진심이 되었단거랑 강록은 단계에게 진심이었단걸로 면죄부 얻는것같다. 심여의가 이방인 강류상만 노려서 ㄱㅈ로 만들었으면 좋았을텐데 주변사람을 노려서 그만... ㅠㅠ 만월 약혼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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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종과 육보선의 친모였던 영왕 정비의 죽음과 관련된 일이 풀렸다. 반측비가 죽었지만 이제 주위에 아무도 남지 않은 육보언을 보고 진계가 진심이 되서 지켜줄거라고; 육보선은 어머니의 죽음에 대한 진상을 전혀 알지 못한채 그동안 미워했던 반측비가 죽었으니 영왕 옆을 지켜줄 여자를 들여도 괜찮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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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례는 그래도 주임랑이랑 잘 해보려는 마음이 있었는데 주임랑은 그런 육례에게 자신의 동생인 만월을 밀어넣는다. 약 먹이고 만월이 원치않았던 일인걸 알면서도; 정혼자도 있었는데 이 일로 임신까지 해버렸다. 그래도 안왕이 서녀였지만 만월을 아꼈고 만월도 이 두사람 사이에 안 끼고 단호하게 아이를 지워버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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될 것처럼 행동한다. 자기 조카딸을 육종한테 첩으로 보내려고 하는데 그 조카딸은 아빠뻘인 영왕을 보고 반해버리는 막장... 자기를 육종한테 첩으로 보내려는 이모의 생각에 화내면서도 이모가 모시고 있는 영왕을 좋아해서는 영왕 앞에서 반측비가 가진 생각 다 털어놓고는 자기 마음 속에 있는건 영왕이다 감히 영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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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웠다. 더 자유롭게 살 수 있었는데... 영완이 엄청 챙기던 언니인 강영이는 사지풍하고 혼인했는데 갓 혼인했는데도 사지풍이 첩을 둘이나 들였다고 해서 놀랬고... 송묘의는 안왕의 재혼 소식에 정신 팔려서는 자기 전처를 똑같이 밟고 있는 딸 주임랑을 제대로 타이르지도 못하고..주임랑과 혼인한 육례는 그걸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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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에 영완과 육랑의 금슬이 좋았는데도 아이가 없던 이유가 나온다. 회귀한 후에 육종의 아이를 낳고 싶어서 몸조리에 계속 신경쓰고 있었는데도 이번 생에도 영용이 약을 아주 조금씩 먹이고 있어서 알아차리지 못하고 있었다. 그래도 꽤 빨리 밝혀지고 아직은 적은 양을 섭취한 터라 나중에 문제없을거라고 밝혀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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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전권에서 육보선이 모란꽃 장신구 착각한 줄 알았는데 육랑과 영완의 사이를 알고 있었으면서 둘이 이어지면 자기가 강유한테 시집못갈까봐 영왕한테 거짓말을 했던거였다. 그걸 주임랑한테 털어놓자 영완과 사지청의 몸을 맞대게해서 시집보내버릴 계책을 세워주고 정말 영완이 물에 빠졌지만 그래도 남주의 동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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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낸다고 나와서 좀 어리둥절하긴하다. 영완의 오빠인 강유가 얼굴도 못보고 뒷모습, 걸친 망만 보고 그 여자를 마음에 품어서 그림으로 남겼는데 그게 주임랑인걸 알아차리고는 전생처럼 흘러가는걸 막으려고 영완이 주임랑의 망토를 자신이 가진 모란꽃 장신구와 바꾸고 숨겨버린다. 육보선은 그 모란꽃 장신구를 육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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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들이라 항상 처벌이 약해서 그냥 덮고 넘어간다. 앞으로도 영용, 영혜랑 소양진이 낮은 수작 부리는 전개가 계속 될듯... 그리고 인성 개차반인 이방이 재혼했는데 새로 맞이한 요씨는 어디 한군데 흠잡을데없는 여자다. 왜 이런 좋은 여자가 저런 놈이랑 결혼하고 진심이되서 사랑하고하는지 요씨가 너무 아깝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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