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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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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티 윤지 윤지의 소라게 소희 구석기인 권호 사건은 지렁이 노트 절도. 결론은? 부러워도 부끄러워도 등장인물들은 생글생글한 열일곱 살 (부럽다!!!!) 소재를 선점하는 능력자 소희의 글 말고. “무슨 글자인지 하나도 못 알아보겠다. 지렁이가 흙을 토해 놓은 것 같아.”-56쪽- 그 지렁이 노트 빌려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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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대 경성을 보고 있는 듯한 묘사가 책의 페이지를 넘기는 손을 이끌었다. 아버지의 자리가 없던 시대에 청소년들은 자신들이 설자리를 찾아 나선다. 창식과 왕규와 개똥이는 물상회 일에 뛰어든다. 작은 새의 싸움은 성공으로 끝날 것인가. 부조리한 날 것들의 세상에서 자신의 모이를 잘 챙길 수 있을까. 책을 읽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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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재미있게 읽었다. 추리소설은 아닌 듯한데 추리소설처럼 읽었다. 그래서 덤으로 읽는 내내 스릴을 느꼈다. 한 남자의 자살행위에서 소설은 시작된다. 그는 세상의 끝에 서있다. 그 끝에서 열리는 문, 다시 시작되는 이야기. 그리고 밝혀지는 진실들...진실을 모르고 죽으면 죽은 자만 억울하다. 그러므로 함부로 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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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면서 왠지 어린 왕자 이야기가 떠올랐어요. 슬플 때 마흔세 번이나 노을을 보았다는 어린 왕자 말에 화자는 말하지요. “마흔세 번이나 노을을 본 날은 얼마나 슬펐던 거니?” 누군가의 이야기가 생소하고 이해할 수 없을 때 난 가끔 이 구절을 생각해요. <너를 부르는 꽃>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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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감정 보관함’ 책 속의 소라처럼 딸이 나에게 하소연 한 적 있었다. 책 속의 사건과 거의 같은 사건을 접했던 딸의 마음을 나는 그때 어루만져 줄 줄을 몰랐다. “그런 선생님들 간혹 있어.”“그냥 세상은 그런 거야.”“세상에 맞출 줄도 알아야지.”“세상은 조금 손해 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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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치님, 나는 살고 싶었나 봐요.” 내 몸인데 다른 사람들이 평가하고 모욕하고 부러워하고 내 몸을 갖고 장사하고 부추기고 쓰레기통에 넣었다가 세탁기에 넣었다가 구름에 띄웠다가 난리들 피는 세상이다. 내 몸인데. 몸을 보고 자기관리를 못하는 사람이나, 미련스러움의 대명사가 되어버린 것에 대해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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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할 것 없은 특별한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청춘이란 얼마나 막막하던가. 낯선 도시에서 이러저러한 일처럼 엇갈림과 기다림의 연속. 청춘이란 또 얼마나 두근거리는가. 여고생과 아이돌 가수라니 특히 그렇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 걷기 위해 긴장하고 다독이고 화해하고 질주한다. 그런 청춘이 아름답다. 이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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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라 메탈 /박숲 - 작가의 사진을 보고 나서야 작가가 은하철도 구구구의 메텔을 닮았다는 사실을 알았다. 이야기는 거기서 시작하지 않았을까 짐작해 본다. 박숲의 ?굿바이 라 메탈?은 밤의 이야기다. 벌건 대낮이라 할지라도 이 소설 속에서는 밤과 마찬가지다. 밤은 동굴을 만들고 그 동굴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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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어도 되는 거였어. 슬프면 슬프다고, 아프면 아프다고 할 줄 아는 게 진짜 건강한 마음이지. 이제라도 이런 말을 전할 수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구나. 준아, 울고 싶을 땐 울어도 돼. 콜록, 큼. 우리 준이는 혼자가 아니라 누군가와 같이 마음 나눠 울면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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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원동력] 1977년 노비스 대회 우승자였던 오서는 불과 2년만에 9위로 내려오고 만다. 충격받은 오서는 좌절하고 그만두자는 생각밖에 할 수 없었지만 빙판에 오르자 마음이 가라앉았다고 한다. 그리고는 캐나다인으로서 최초, 세계에서 두 번째로 트리플 악셀을 성공적으로 해내 캐나다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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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엿보기'란 말은 그다지 좋아보이는 말은 아닙니다... '관음증'이란 단어 또한 마찬가지지요..ㅋㅋㅋㅋㅋ 그렇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변태'적이지는 않지만, 어느정도 '엿보기'를 즐깁니다 사실 우리가 보는 '드라마','영화','소설' 역시 다른 사람들의 삶을 엿보는 것이니까요..... 그래서 남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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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오서'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풍부한 지식과 함께 이 책을 써내려가고 있다. 나는 이 책의 프롤로그가 다른 책들과 달리 길어서 한번 놀랐고, 저자의 솔직한 고백에 한번 더 놀랐다. 개천에서 자란 용들이 활개 치는 날을 기대한다고 말하는 그의 이야기는, 몸 건강 관리법, 정신 건강 관리법, 사회적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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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잘 하는 비법이 담긴 '젋은 의사가 쓴 수험생 건강관리법'이랍니다. 전 이제 수험생은 아니지만 열공을 해야 하는 대학생이기에- 어떤 도움을 받을 지 궁금한 마음에 읽게 됬어요 ㅎㅎ 목차는 크게 3개로 나뉘어요. BIO_수험생을 위한 365일 몸 건강 관리법 PSYCHO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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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받아보고는 표지가약간 맘에 안들어 조금 세련되게 만들었다면 더 좋았을 텐데...하는 아쉬움과 함께 단순한 학생들 건강에 관한 책인가? 하는 생각을 했다. 프롤로그를 읽으면서는 헉~ 저자인 이 의사분 너무 자만하시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을 또 했다. 자신의 책을 무림 비급에 비유하다니..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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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에 가기위해 오서 저자의 노하우가 들어있는 공부비법이 알차게 수록되어있어서 구미가 당겼답니다. 참고문헌은 도서관에서 읽었던 책은 생략하고 본인이 소장한 책들로만 적었다는데.. 그 도서의 양이 녹록치 않은만큼 독서또한 공부잘하는 비법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ㅎㅎ 목차를 보니 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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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전자책)의 개념과 iBooks Author(아이북스 오서)의 기본 메뉴를 알아보고 도서를 쉽게 제작하기 위한 템플릿의 적용과 책 표지, 글자 입력과 내용의 레이아웃, 장, 섹션, 페이지를 구성하는 방법, 사용자와 1:1대로 마주하는 멀티미디어 콘텐츠(이미지, 도형, 표, 차트, 갤러리, 동영상, 음악, 복습위젯, 키노트 위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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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구중에서 애플이 정식으로 내놓은 아이북 오서는 한마디로 이북의 다양한 카테고리중에서도 전자교과서에 좀더 특화되어 있는 도구이다. 빈문서가 아닌 반드시 오서에 포함되어 있는 템플릿으로 부터 전자책을 만들게 되는데 이러한 템플릿이 모두 교과서의 양식을 가지고 있으며 이러한 지향점을 이해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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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개인적으로는 조금 그렇다. 브라이언 오서라는 스케이터에 관해 많은 것을 읽게 된건 좋았다. 중간중간 김연아 관련된 이야기는 김연아의 IFS 인터뷰 내용이나 예전에 김연아 어머니가 쓰신 책의 중간중간의 내용을 짜집기 식으로 넣은 것이 좀 눈에 보이고 구성도 솔직히 말하면 조금 인위적으로 느껴지는데 그래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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