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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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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명섭 머메이드 2024년 08월
    리뷰 총점10.0
    '외지부'가 됨으로써 실천하게 되는데 과거 기생출신이자 홍랑처럼 억울한 사람들을 기꺼이 돕는 금용을 통해 본격적인 외지부로써 거듭나기 위해 대송노 덕환에게 송정에 필요한 것들을 배워나가고, 다양한 사건들을 마주하면서 본격적인 조선변호사 로서의 활동을 시작한다. 여러 사건들을 마주하면서 성장하는 홍랑의...
    이달의 사락 n*******5 2024.08.27 작성 추천 0
  • 정명섭 머메이드 2024년 08월
    리뷰 총점10.0
    시대엔 여성이 외지부 활동을 할 수 없었기 때문에 소설 속 홍랑의 활약기는 더 통쾌할 수 밖에 없다. 게다가 등장하는 에피소드들은 실제 사건을 차용한 이야기들이라 꽤 흥미롭다. 마지막 페이지로 덧붙여진 '작가의 말'은 2장 남짓하지만 재미나게 읽은 소설을 마무리 하기에 더할나위 없이 좋은 내용들이 담겨...
    i*****i 2024.08.27 작성 추천 0
  • 계피야 블릿 2023년 07월
    리뷰 총점10.0
    블릿 출판사에서 출간된 계피야 작가님의 작품 <사하> 외전 2 - IF 기억상실 리뷰입니다. 본편을 너무 재밌게 봐서 외전도 당연히 구매하고 바로 읽었습니다. 기상 외전은 호불호가 갈리지만 개인적으로는 최애 if 외전이라서 너무 좋았습니다. 기억 잃고 냉담하다가 다시 사하에게 감기는 거 굿ㅋㅋ 반대 기상도...
    YES마니아 : 로얄 y******3 2024.08.24 작성 추천 0
  • 라륀느 루트레이디 2015년 01월
    리뷰 총점5.0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한국이 아닌 중국이 배경이라는 점, 연예인물+아이가 등장해 덥썩 산건데 설정이 독특하다. 싱글맘인 여주가 결코 호락호락하지 않다. 매우 야무지며 아이와 자신의 현재, 미래를 생각하는 사고과정이 글에 드러나있어 남주보다는 여주에 이입이 된다. 보통의 연예인물이 남주의 원탑...
    f******d 2016.06.03 작성 추천 0
  • 전충진 나남출판사 2021년 07월
    리뷰 총점10.0
    법정스님 이후 오랜만에 맑은 향기 가득한 책을 만났다.자연의 품을 떠나 도시로 도시로 모여드는 사람들과는 반대로 사람들이 떠난 자연, 그것도 더 깊숙한 곳으로 들어가 조촐한 삶을 바로 세우고 계신 수행자를 만난 것은 큰 기쁨이다. 스님이 덕동골짜기에 살고있어 그를 이웃으로 둔 자연계가 오롯이 제 모습을...
    y*****7 2021.09.30 작성 추천 1
  • 박훈 민음사 2014년 07월
    리뷰 총점10.0
    도대체 일본은 어떻게 근대화에 성공해서 오늘날과 같이 강국이 될 수 있었을까? 일본의 근대화는 메이지 유신으로부터 비롯된다. 그렇다면 그 메이지 유신은 어떻게 이루어질 수 있었을까에 대해 탐구한 책이다. 책 머리말에 나오듯이 김옥균은 "도대체 우리보다 더 나은 것도 없을 것 같은 왜인(?)들이...
    s*****7 2018.03.02 작성 추천 2
  • 이정애 글,사진 정리(JUNGLEE) 2005년 12월
    리뷰 총점6.0
    ‘Secret of Temple Tea-산사에서 만든 차’는 우리 불교문화 속에서 이어져 온 한국의 전통 차문화를 진하게 느낄 수 있다. 특히 웰빙 붐에 힘입어 차(茶)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은 가운데 전통 차문화를 간직한 전국 사찰의 차, 차 만드는 법 등을 깔끔하게 정리해 주말 나들이객들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주고 있다....
    y*****7 2006.04.28 작성 추천 0
  • M. C. 비턴 저 / 문은실 현대문학 2019년 10월
    리뷰 총점10.0
    대표하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외지인의 죽음은 이러한 해미시 맥베스 순경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으로, 앞서의 해미시 맥베스 순경 시리즈의 배경으로 활용되었던 로흐두가 아닌 다른 곳에서 살인 사건이 발생하게 됩니다. 특히 외지인의 죽음은 험담꾼의 죽음이나 무뢰한의 죽음에서보다 조금 더 경량화된 분량으...
    YES마니아 : 골드 h****2 2021.07.17 작성 추천 0
  • M. C. 비턴 저 / 문은실 현대문학 2019년 10월
    리뷰 총점8.0
    곳에 임시로 가게 된다. 그곳은 외지인에게 딱히 우호적이지 않은 고립된 시골이라고 하지만 몇몇 외지인이 나름대로 잘 살아간다. 이번 작품을 보고 난 후 제일 궁금한 점은 정말 바닷가재가 인육을 먹을 수 있을까? 하는 점이었다. 이 부분 때문에 살인사건이 미스터리로 빠졌었기 때문이다. 멕베스와 프리실라의 관계가...
    s********1 2020.12.22 작성 추천 0
  • M. C. 비턴 저 / 문은실 현대문학 2016년 07월
    리뷰 총점8.0
    작품 [외지인의 죽음]으로 다시 돌아왔다. ‘해미시 맥베스 순경 시리즈’ 이야기다. 저자 M. C. Beaton 여사께서 지난해 돌아가셨다고 하니 이 시리즈는 출간 예정인 35권으로 끝이 나는 셈인데, 과연 국내에서도 모두 출간될지는 심히 의심스럽지만 어쨌든 이 시리즈는 크게 배신을 하지 않는다. 해서 기회가 되면 하나씩...
    y*****p 2020.07.26 작성 추천 0
  • M. C. 비턴 저 / 문은실 현대문학 2016년 07월
    리뷰 총점10.0
    3편은 해미시가 살고 있는 로후드 말을 떠나 농촌 마을인 시노선으로 잠깐동안 가게 되었다. 그곳 순경이 휴가차 석달을 비우게 되어 해미시가 대신 가게 되었다. 시골 마을은 그런 것일까? 해미시는 시노선 마을에 도착했을 때 느낀 건 모든 사람들이 해미시를 반가워 하긴 커녕 외면한다는 사실이다. 인수를 받기 위해...
    g*****3 2020.02.18 작성 추천 1
  • M. C. 비턴 저 / 문은실 현대문학 2016년 07월
    리뷰 총점10.0
    외지인. 이모의 덕망 탓에 초반에는 적잖이 환영도 받았었다. 본인도 잘해보겠다고 가식을 좀 떨었던 모양이지만 본성이 어디가랴. 심술궂은 성격에 툭하면 시비를 걸고 사사건건 약올리며 약점을 잡아대는 악명 높은 남자는 결국 새하얀 뼈다귀가 되고 조용하던 시골 마을은 발칵 뒤집혀 언론에 아그작아그작 씹힌다....
    YES마니아 : 로얄 a********0 2019.12.14 작성 추천 0
  • M. C. 비턴 저 / 문은실 현대문학 2016년 07월
    리뷰 총점10.0
    시노선은 외지인을 경계하고, 무뚝뚝한 마을 사람들이 모인 보이는 게 전부인 마을이었다. 마을은 어찌나 황량하고 휑한지, 해미시가 언젠가 보았던 공상과학 영화에 나오는 마을을 떠올리게 했다. 낯선 이를 경계하는 마을에서 그 마을의 경찰을 대리하는 임무라는 상당히 불만스러운 상황에...
    w******2 2019.11.21 작성 추천 0
  • M. C. 비턴 저 / 문은실 현대문학 2016년 07월
    리뷰 총점8.0
    지역이지만 외지인을 쉽게 받아들이지 않는 페쇄적인 느낌의 시골동네. 그것은 자신들을 위해서 일하러 온 순경에게도 역시 마찬가지였다. 물설고 낯설어 길도 잘 몰라서 도착한 후 경찰서가 어디 있느냐고 묻는 그에게도 함부로 길을 알려주지 않는다. 그는 조금 쉽게 받아들여지기를 바라며 유들유들함을 드러내 보려고...
    이달의 사락 b***8 2018.11.05 작성 추천 2
  • M. C. 비턴 저 / 문은실 현대문학 2016년 07월
    리뷰 총점9.0
    런던으로 돌아가고... 시노선은 외지인에 대한 적대감으로 엄청난데, 역시나 은근 유들유들하고 눈치빠른 해미시는 은근슬쩍 적응해간다. 그럼에도 시노선은 그닥 편안한것은 아니지만, 잉글랜드 출신으로 스코틀랜드에 정착한 윌리엄 메인워링은 정착한지 오래됨에도 모든 이들의 미움을 한 몸에 받고있다 (김전일, 코난이...
    YES마니아 : 골드 k*****k 2017.09.07 작성 추천 1
  • M. C. 비턴 저 / 문은실 현대문학 2016년 07월
    리뷰 총점9.0
    이 곳은 외지인에 대해서는 더없이 배타적이고 불친절한 사람들이 사는 곳이라서 가엾은 해미시에게 마구 텃세를 부린다. (아, 잠깐 텃세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조직에 새로 입성을 하게 되면 텃세를 부리는 미개한 인간들이 있다. 예를 들면 회사에서 내 옆에 앉는 정말 재수없기 이루 말할 수 없는 미개한 족속 같은......
    p******i 2017.05.10 작성 추천 0
  • M. C. 비턴 저 / 문은실 현대문학 2016년 07월
    리뷰 총점8.0
    스코틀랜드라는 땅이 궁금하기는 하다. 춥고 스산하고 을씨년스럽고 황폐하고 한적한 곳. 살기에 적당한 곳이라고 할 수는 없겠지만 소소한 이야기거리가 스멀스멀 피어오를 것만 같은 땅.따뜻하고성능 좋은 차를 타고 드라이브하면서 그 땅을 돌아보고 싶다는 생각은 들지만추위를 온몸으로 느끼면서...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j***6 2016.11.25 작성 추천 0
  • M. C. 비턴 저 / 문은실 현대문학 2016년 07월
    리뷰 총점10.0
    받는 외지인은 바로 갓온 해미시 순경이 아니라 여기저기 참견하기를 일삼는 잉글랜드인 월리엄 메인워링이다. 우두머리 행세까지 하며 시노선 사람들에 미움을 한몸에 받고 있는데..누군가 외지인들을 저주하며 마법술을 쓴다는 잉글랜드인의 고발이 현실이 된듯 바닷가재로 가득한 물탱크 속에서 새하얀 해골이...
    c***o 2016.09.01 작성 추천 0
  • M. C. 비턴 저 / 문은실 현대문학 2016년 07월
    리뷰 총점9.0
    3권 [ 외지인의 죽음] 입니다, 시리즈를 읽어갈수록 1권보다는 2권이 재미있고 2권보다는 또 3권이 재미있어지고 참 신기한 시리즈입니다,,이래서 1985년 [험담꾼의 죽음]으로 시작되어 2016년 현재 두 편의 외전을 포함해 모두 33권의 시리즈가 나올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로흐두의 혼자 차지한 아늑한...
    s*******7 2016.08.29 작성 추천 0
  • M. C. 비턴 저 / 문은실 현대문학 2016년 07월
    리뷰 총점8.0
    외지인들이라고 다 배척을 하거나 그러진 않잖아요, 보통은 토박이들의 텃새때문에 고생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어느정도 어울려 살다보면 사람사는 세상 별다른게 있을까 싶습니다만 간혹 보는 장르쪽의 의도속에 담긴 작은 소규모의 지역속에서 벌어지는 배타적 공감등은 서늘한 공포를 이끌어내는 소재로 사용되기도...
    n********s 2016.08.29 작성 추천 1
  • M. C. 비턴 저 / 문은실 현대문학 2016년 07월
    리뷰 총점8.0
    된다. 그곳 역시 조용한 곳으로 고요한 마을이지만 외지인들을 호락 호락하게 봐주지만은 않고 일명 '텃새'란게 쎈 곳이기도하다. 그리고, 그 외지인이 좀 살갑게 굴면 되는데 그도 1편의 '험담꾼처럼 밉상캐릭터에 속한다. 표지의 저 바닷가재의 의미를...
    w****2 2016.08.28 작성 추천 0
  • M. C. 비턴 저 / 문은실 현대문학 2016년 07월
    리뷰 총점10.0
    해미시 멕베스 순경, 외지인의 죽음을 수사하다 각 지역에서 모인 사람들이 한데 모여 사는 대도시에 비해서 그 곳 토박이들이 많이 살고 있는 지방 소도시의 경우에는 주민들의 텃세가 심한 것이 사실이다. 이 시리즈의 주인공인 해미시 맥베스 순경이 세 번째 작품 [외지인의 죽음]에서 파견을 나가게 된...
    y****7 2016.08.23 작성 추천 0
  • M. C. 비턴 저 / 문은실 현대문학 2016년 07월
    리뷰 총점9.0
    03 외지인의 죽음 DEATH OF ANOUTSIDER (바닷가재 살인사건) 정말 해미시는 다시 봐도 좀 짱인 듯!!! 사건 해결도 해결이지만 정감있고 동네 주민들 고민 상담(카운셀링 제대로)에 인간미가 뚝뚝.. 마치 맥가이버인 듯.. 동네 반장 수준이다. 나름 명석한 추리력과 관찰력, 입심, 인심(따뜻한 마음)에...
    b*****2 2016.08.21 작성 추천 0
  • M. C. 비턴 저 / 문은실 현대문학 2016년 07월
    리뷰 총점8.0
    '외지인의 죽음(DEATH OF AN OUTSIDER)' 1권의'험담꾼의 죽음'이나 2권의'무뢰한의 죽음' 못지 않게 이 책에서도 분노유발자가 나온다. 3권의 배경은 해미시의 근무지인 로후드 마을이 아니다. 로후드보다 더 시골스러운 시노선이란 마을이다. 시노선 역시 로후드처럼 경관이 한 명 뿐이고, 그 경관이 휴가를...
    i*******3 2016.08.19 작성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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