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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우리를에 대한 검색결과
리뷰 (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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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니 시인의 글을 몇 번 본 적이 있었는데 인상깊게 남아 시집을 구입해 읽어보았다. 사실 시집과 친숙하지 않아 초반엔 읽기어색했는데, 곧 시집만의 장점을 느끼게 되었다. 같은 말이 반복되는 시가 많았다. 그래서 처음엔 이게뭐지 내가 제대로 이해하는 게 맞나 싶어 한 편을 몇 번씩 읽기도 했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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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니 시인의 <왜냐하면 우리는 우리를 모르고> 리뷰입니다. 도서관에서 제목을 보고 흥미를 느껴 대여했다가 두 편 읽고 바로 소장 구매했습니다. 읽다보면 조금 어려운 감이 있는데 뒤 쪽에 실린 평론가 해설을 읽어보니 이제니 시인이 시의 의미보다 시어 자체의 느낌과 구조에 초점을 맞췄다는 내용이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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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철 작가님의 우리는 우리를 잊지 못하고를 읽고서. 김민철 작가님의 전작을 무척 재미있게 읽었던 터라 구매했다. 여행을 가지 못하던 시기에 여행 에세이라기에 대리만족을 하기 위해 책을 집어 들었다. 읽는 내내 친구가 여행을 하면서 내게 보내준 편지를 읽는 느낌이었다. 상대에게 닿을 수 있었던 편지도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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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처럼 여행이 자유롭지 못할때 저절로 손이가는 책이다. 뭐 표지서 부터 이미 마음이 뺐겨버렸다. 작가의 스토리는 주변에서 맴돌고 예전 추억들이 자꾸만 떠오르면서 내가 이 책의 주인공 처럼 느껴진다. 다시는 예전처럼 마음껏 모든걸 경험할 수 없다는 것이 여러가지로 씁쓸한 느낌이 들기도 하다. 중간중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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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좋아하는 문장은 이 문장이네요 우리는 태어나지 말았어야 했다. 사랑할수록 죄가 되는 날들. 시들 시간도 없이 재가 되는 꽃들. 말하지 않는 말 속에만 꽃이 피어 있었다. 천천히 죽어갈 시간이 필요하다. 천천히 울 수 있는 사각이 필요하다. 품이 큰 옷 속에 잠겨 숨이 막힐 때까지. 무한한 백지 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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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하면 우리는 우리를 모르고를 읽고...좋아하는 소설 작가님이 언급한 시가 있어서 구매하게 된 책인데 사실 시를 많이 접해보지 않고 선호하지 않아서 어떤 느낌일까 궁금했는데 읽어보니 짧은 문장인데도 힘이 느껴졌다. 시를 왜 읽는지 알 수 있는것 같은 느낌이었다. 책에 줄을 긋거나 하지 않는데 줄을 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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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우리는 우리를 잊지 못하고 지은이: 김민철 펴낸 곳: 미디어창비 안녕하세요, 민철 작가님. 올해는 여느 때보다 일찍 찾아온 여름에 하루하루가 참 새롭습니다. 작가님이 계신 곳도 한없이 무덥다가 갑자기 비가 쏟아지는 변덕스러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겠죠? 새로운 옷을 입고 썸머 에디션으로 특별 출간된 《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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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우리를잊지못하고 #우리는우리를잊지못하고썸머에디션 #김민철키미앤일이콜라보 #우우잊썸머에디션 #여행에세이 #에세이 #추천도서 #추천에세이 #힐링에세이 #위안 #힐링 #여행 #도서협찬 *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으나 지극히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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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해외여행 중 지인에게 보내는 편지를 담은 책이다. 수신자 중에는 이름도 모르는 사람에게 보내는 편지도 있고, 남자친구, 동생, 친구, 직장상사, 선배, 서점 사장님, 여행에서 만난 사람 등 모두 다르다. '편지'만이 가지고 있는 아날로그 감성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어서 그 자체로 그냥 기분이 좋았다. 저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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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른 어쩌면 같을, 여행을 떠나고 싶게 만든다. 기다렸던 여행이 우리 곁에 다가온다. 여행자의 영혼을 담아 마법 같은 일이 당신에게 일어나기를. 그아름다움에무사히갇히기를. 근데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이런 생각이 드네. 정말 나는 혼자 여행하고 있는 걸까. 그게 가능한 일이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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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자기 전에 책을 읽으면서 잠을 청하는 스타일이다. 평소에는 분야를 가리지 않고 끌리는 책을 골라서 읽는 편인데, 유난히 힘들었던 날이나 기분이 좋지 않은 밤에는 여행 에세이를 찾는다. 여행 에세이에는 모험이 있고 낭만이 있으며, 고된 현실을 잊게 만드는 묘약 같은 에너지가 있기 때문이다. (믿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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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하면 우리는 우리를 모르고> 리뷰입니다살면서 시집을 딱 두 권 사봤는데 어쩌다보니 두 권 다 이제니 작가님의 시집이에요 '아마도 아프리카'보다 좋은 시들이 많은 것 같아요 아직 저에게 시는 너무 어려워서 어떻게 읽어야 좋은지,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 잘 모르지만, 그리고 모든 시를 이해하지도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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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에서 보내는 편지는 웬지 낭만이 있다. 집과 일터에서 멀어지면 맘이 말랑말랑해지고 몸이 노근노근해지고 무슨 일이든 할 수 있을꺼 같고 아무 곳이나 가봐도 될 것 같다. 또한 누굴 만나도 될 것 같다. 한 편 한 편 여행지와 관련된 편지 주인공에게 쓰는 이야기 속에 여행 스토리가 녹아있고 마음이 녹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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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철 작가님의 팬이라면 무조건 구매해야하는 책입니다. 모든 요일의 여행, 기록, 치맛치뿐 같은 책들 보다 저는 조금 더 생각이 많아지고 한 권을 읽는 데 시간이 걸리는 책이었어요. 그리고 읽을 때마다 마음에 남는 문장들이 많아 한 통 한 통 천천히 읽는 걸 추천합니다!! 각각의 편지들에 수신인이 따로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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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우리를 잊지 못하고』도 기대를 안고 읽어 내려갔다. 누군가에게 보내는 글들로 꾸려진 편지다발을 받았고, 꼭 훔쳐보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지만 멈출 수 없게 재미있는 글이어서 글씨 하나도 빼놓지 않고 차곡차곡 읽어내려갔다. 주량은 얼마 안되지만 맥주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너무 공감가는 작가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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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내게 <우리는 우리를 잊지 못하고> 는 직접적인 위로였습니다. 김민철 작가님의 책들은 항상 내게 가장 생생한 여행과 일상의 느낌을 주는 글을 담고 있었고, 나는 항상 문장 문장을 꼭꼭 씹어먹고 배를 채울 수 있는 정도의 위로를 받았습니다. 머리로는 느끼지만 짧은 문장력 탓에 문자로써는 표현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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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기억을 떠올려보시길 권장합니다. 우리는 우리를 잊지 못하고 - 김민철 여행에 관련 된 어느 책보다 여행을 떠나고 싶은 충동이 일어난다. 카마쿠라 해변에서 마시는 맥주, 베네치아의 곤돌라, 시칠리아 라구사의 골목, 친구가 되어준 루르마랭의 할아버지, 마르방의 문어 맛집,리옹에서 득템한 그림베르겐 맥주 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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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오래된 질문에 답을 얻은 기분이었다 책의 내용을 여기에 옮겨담지는 않겠다 한번이라도 여행을 다녀온 사람이라면 공감할 수 있는 일상의 환기 두고 온 우리, 잊을 수 없는 그 날의 우리를 각자의 기억 속에서 소환하는 기쁨을 당신의 몫으로 남겨두려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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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가 도착했습니다. 한 통의 편지는 한 번의 여행. 단숨에 읽기보다 한 통씩 천천히 음미하며 당신의 여행 기억을 떠올려보시길 권장합니다.' 창비에서 하는 이벤트가 있었는데 김민철 작가에게서 받는 친필 편지였다. '편지'라는 말에 김민철 작가에 대해서는 하나도 모르면서 무작정 신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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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 선물, 한 권은 제가 읽으려고 두 권 주문하면서 컵도 함께 신청해 잘 받았습니다. 만족스러워요. 책은 살짝 위아래로 긴~형태고 좌우로는 다른 책들보다 작아요. 사진이 많은 책인데 약간 보기 불편해서 아쉬워요. 제본책(종이책)이라 우선 가운데가 먹혀들어가는데 너비도 덜하다보니 시원하게 못보는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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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시국은 해를 넘겼고 여전히 봄은 온다. 여간해서는 집 안에서의 평온함을 포기하지 않는 사람에게도 여행이 그리워질 지경이라, 낯선 곳의 낯선 공기를 정기적으로 호흡해야만 했던 여행자들은 오죽할까 싶다. 지난 사진첩을 뒤적이거나 구글어스 랜선여행으로는 채울 수 없는 갈증들. 여행을 글로 옮기던 사람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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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우리를 잊지 못하고] 리뷰 이 책은 뭐랄까 여행 에세이이다. 김민철 작가는 [왜냐하면 우리는 우리를 모르고] 라는 이제니 시인의 시집에서 영감을 받아 제목을 정했다고 하니 매우 흥미진진한 일이다. 보통 제목은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의 응축해서 에너지를 쏟아내야 하는 일인데 타인의 그것도 동료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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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좋아하는 시인님이라 책을 사봤다. 원래는 도서관에서 빌리려고 했었는데 도서관에 없어서 결국 구매해봤다. 전부터 내가 좋아하는 작가님들의 책을 모으기 시작했는데 이 시집을 삼으로써 뭔가 완성된 느낌이다. 이 시집 말고도 아마도 아프리카라는 책을 구매해야겠다고 생각되게 만드는 책!! 원래 다른 시집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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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뭘 모르겠고 어려운 사람의 눈을 끄는 시집이었습니다. 이제니님 시를 너무 좋아해서 친구 선물용으로 구매했어요 친구도 읽고 싶었던 책이라고 해서 성공했습니당 계속 시집내주시면 쭈욱 읽고 싶어요. 시집은 종이를 만지며 읽을 때 가장 즐거운 느낌이 들어요. 전자책이 유행한다지만 종이시집만은 꾸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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