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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이엔 오해가 있다에 대한 검색결과
리뷰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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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의 남녀 불평등?을 생각하게 된다. 이들 정도만 생각해도 많은 문제들이 사라질텐데... 겸연쩍고 궁색한 자세의 남궁인이 그려진다. 사회적으로 그런 자세를 가질 필요가 없다고 생각되는 사람의 것이라 더 좋은 듯???? 이슬아가 탔던 왼쪽다리 의족한 택시 아저씨를 나도 만나고 싶다. 나도 마음을 보호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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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아, 남궁인 공저 유치할 것 같아서 개인적으로 문장형 제목의 책은 기피하는 정돈데 이 책은 아주 오래 전부터 장바구니에 담아두고 언제 살까 언제 살까 고민하던 시간이 제법 길었어요. 그러다 우연히 예스24 중고직배송에 있는 걸 보고 주문을 했죠. 편지 형식으로 이뤄졌다는 게 처음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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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별 기대 없이 읽었다. 이슬아, 남궁인 작가를 미디어를 통해 알게 되었고, 두 분의 글들에 흥미를 가지고 있던터라 서로 주고받은 편지 형식의 글이라는 점에 끌려 구매를 했다. (남궁인 의사선생님은 여기선 책을 내셨기에 작가라고 했음) 그런데 아뿔사. 지하철에서 읽게 되었는데. 나도 모르게 킥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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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와 남궁인 작가가 주고받은 편지를 모아 엮은 책 <우리 사이엔 오해가 있다>를 읽었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이슬아 작가가 남궁인 작가에게 '자의식 과잉'이라고 타박하는 대목을 여러 번 발견할 수 있다. 심지어 책 후반부에는 <이슬아 X 남궁인 서간문 연재에서 나타난 상대를 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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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트있다. 이슬아 작가처럼 글을 쓰면 보고서 100매 숙제는 거뜬하겠다 생각이 들면서도 또 세상 모든 사람들이 책과 친해질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든다. 남궁인 작가의 글에는 공감가는 부분이 많아서 문장을 자꾸 읽고 또 읽게 된다. "저는 두렵고 암담한 일이라면 뭐든 제게 대입해보는 성정을 지녔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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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이엔 오해가 있다. 이슬아 남궁인 이슬아 작가 님의 이름이 들어가 있어 선택한 책... 남궁인 작가 님의 책은 사실 도서관에서 빌렸다가 읽지 않고 반납했다. ( 죄송해요 시간이 없었다고요. ) 나는 서간문을 좋아하는 편이다. 그것도 서로 주고 받는 이야기를 더욱 좋아한다. 나는 한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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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작가의 주고 받는 과정이 이제는 그런 감정이 남아 있지도 않아서 기억조차 멀게 느껴지지만 사랑하는 사람과 만날때마다 글의 길이나 형식에 상관없이 손에다 꼭 쥐어졌던 연애편지가 생각난다. 별 내용도 없고 그냥 순간의 감정을 끄적끄적 하면서 적어 내려갔던 그 때의 감정들이 책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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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려서 읽기가 힘들어요. 오히려 부록으로 받은 오고가는 메신저 편집본이 더 재미있을 정도에요! 초반에 오글거리는 부분을 참지못해 진도가 안나가서 여태 초반부만 읽었네요. 중간쯤 가면 괜찮아지려나요.. 둘 사이에 오고가는 편지 내용이라 그런지, 이슬아 작가 본연의 당당함과 솔직함이 적고 상대방에 대한 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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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글을 잘 못 쓴다. 일단 내 생각을 글로 옮기는 것이 너무 어렵다. 너무 담백하게 쓰면 내가 말하고 싶은 바가 전달되지 않을 것 같고, 그렇다고 너무 진심을 담으면 마냥 느끼해질 것 같고... 글을 쓴다는 것은 참 어려운 것 같다. 이렇게 글을 쓰기 전부터 못쓰겠다, 어렵다는 생각이 머리를 지배하다보니 가깝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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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아, 남궁인 작가님의 우리 사이엔 오해가 있다를읽고 작성하는 리뷰입니다. 해당 리뷰는 스포일러를 포함할 수 있습니다. 스포일러에 민감하신 분들은 지나가시기를 바랍니다. 해당 리뷰는 본 도서를 완독하고 작성하는, 지극히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감상평이 들어있습니다. 내용과 편집과 컨셉 모두 센스 넘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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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이엔 오해가 있다' 두 선남선녀가 혹시 무슨 관계? 혹시 사귀나? 라는 아주 속물적인 호기심으로 부터 시작하여 두 작가가 얼마나 친한 사이이고 또 책에서 무슨 대화를 주고 받으며 편지를 나누었을까...너무 궁금해졌다. 게다가 둘다 글을 꽤나 잘쓰는데 이 책에서는 그 썰을 어떻게 풀어나갈지 궁금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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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이엔 오해가 있다 리뷰 나는 너를 오해하고 너는 나를 오해한다 우리는 모두 공자가 아니고 노자가 아니기에 오해란필연적으로 발생하는 어떤 것이다 나의 오해로 나를 보호하고 나의 오해로 너를 탓해서 내가 좀 더 나은 사람처럼 보이고자 하는 비겁함을 용서해주길 바란다 생이 길어질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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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매끼리 투닥투닥하는 느낌이 드는 서신 교환.언어로 이해할 수 있는 사람 의식의 한계란 건 있게 마련이나깊은 우물을 파듯이 심연을 툭툭 건드리는 그들의 티카티카.서로 스스로도 몰랐던 자신만의 언어 습관을 툭툭툭 톡톡 계란 껍질까듯 경쾌하게 두드려 퍼올리고 퍼내리는 언어의 교환이 귀엽고 또 신선하다.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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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교환일기부터 (여자로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2019) 최근 브런치 대상 수상작이었던 김이슬과 하현, MZ세대의 두 작가의 편지 (우리 세계의 모든 말, 2021) 그리고 문학동네에서 연재되고 있는 서간에세이들. 서간문이 유행처럼 인다. 이번 시리즈가 에세이 분야의 새로운 획을 긋는 것은 분명한 것 같다. 벌써 4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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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이었다. 오디오북의 느낌? 우리 사이엔 오해가 있다. 가끔 네이버웹툰을 즐겨보는데 그 댓글을 통해 종종 보이는 재미난 표현이 있다. 젋은(?) 사람들이 하는 언어유희 인데 이를테면 이런 것이다. “작가님.. 이런식으로 주인공들간의 뭐 어쩌구저쩌구.. 하면 저희가 좋아할 거라 생각하시는가본데 그것은 대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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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에게 점점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오해는 서로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면 쉽게 해결이 됩니다. 만나지 않고 서로 이야기를 나누지 않으면 오해가 산더미처럼 쌓입니다.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서 살아가지만 남들이 그것을 잘 인정해 주지 않습니다. 그래서 억울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점점 오그라들고 자꾸 자기만의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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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아, 남궁 인 / 2명의 작가는 모두 이번에 우연한 계기를 통해 알게 되었다. 이슬아 작가가 '글쓰기는 어떻게 인생을 변화시키는가?' 라는 주제를 가지고 같이 이야기하는 자리에서 강연주제가 마음에 들어 무작정 참가했던 나였다. 행사가 절반쯤 지났을 때 나는 이책과 '가녀장의 시대'를 주문하고 있었다. 평소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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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이엔 오해가 있다’라는 책 제목이 다가왔다. 서로 같은 곳을 바라보면 사랑이라던데, 제목과 다르게 표지에 그려진 두 인물은 한 방향을 바라보고 있었다. 만일 표정에서 미소마저 읽혔더라면 오해 아닌 오해를 할 뻔했다. 같음과 다름 중 무엇이 상대에게 다가서게 만들까. 저마다 이야기가 달라 정답을 고르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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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영감을 주는 사람은 늘 나보다 어른이 었는데 언젠가부터 나보다 어린 사람들의 말에 밑줄을 치게 된다.. 역시 어떤 영적인 부분은 생물학적 나이와 상관이 없나보다. 나는 있는그대로 보기보다는 존재의 저 너머 숨겨진 미지의 것들을 탐구하고 통찰할수있는 사람이 좋다. 거기에 유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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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아 작가와 남궁인 작가가 주고 받은 편지를 담은 서간문 책입니다. 서간문 책을 읽어보는 것은 처음인데, 무척 재미있었어요. 어쩌면 펀치 같은 편지여서 더 재미있었는지도요. ㅎㅎ 남궁인 선생님이궁상스러운 면모 때문에 남궁상으로 불리며 이래저래 궁상스러운 남궁인 선생님께라고 쓰여진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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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다. 오해를 풀고 싶은 상대가 있고 에라 모르겠다 손절이다 하면서 지지를 칠 때가 있다. 후자의 경우가 더 많은 듯. 현실에서 그들이 어떻게 오해를 풀었는지는 알 수 없다. 대신 『우리 사이엔 오해가 있다』의 안에서는 상냥하고 다정하고 일견 쿨한 태도로 서로를 향한 오해를 풀어간다. 현피를 할만한 오해의 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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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아 작가와 남궁인 작가가 서로 주고받은 편지양식의 글. 어울릴것 같지않은 둘의 글의 대화가 즐겁게 읽힌다. 이 둘 계속 글을 써야한다. p.42 가끔 차나 비싼 물건을 봐요. 그리고 그것들이 내 소유가 되는 일을 상상하곤, 깊은 마음속으로부터 몸서리쳐요. 물질적인 것은 나를 즉시 파괴해버릴 것 같아요.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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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업무로 이메일을 쓰는것과달리 우리는 20년전만 해도 편지를 썼다. 글씨를 삐뚤빼뚤 써가며 좋아하는 사람에게 내 마음을 전달했던 편지는 인터넷과 함께 사라지고 카톡이라는 공간에서 그때 그때 공유를 하며 글을 쓰는 사람이 많아졌다. 우사오는 아무래도 그러면에서 끌렸다. 20년전 그 시절을 기억하게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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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그런데 책을 마지막까지 읽고 나니까 오해가 좀 있으면 어떻고 완전히 이해를 못하면 또 어떤가 싶었다. 공감과 이해를 해보려는 마음과 실행할 의지가 있다면 오해가 있어도 큰 문제는 아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을 사면서 굿즈를 열심히 담고 있을 때였다. 리스트 중에 작은 책자가 하나 섞여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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