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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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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가너무예쁘다작가가예쁜걸참좋아해역동적인움직이나몸선같은것도좋지만이렇게섬세하고화려한장식도잘그리는것같음.내용은...대체...아니너무스토리갘ㅋㅋ아키라짱먹어랑ㅇ그리고새튼이랑밀러는좀충격인데새튼이이렇게충동적으로행동할줄은몰라ㅛ어아니게다가이걸이렇게길게보여줄줄도몰랐다고어휴맘대로해라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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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을 볼 때마다 참 아쉽고 아쉽다. 시미즈 레이코의 작화 최고 전성기 때 그려진 작품인데 스토리가 진짜, 너무, 영 아니다. 그동안 짜임새 있는 작품 하는 것에 질렸는지 그냥 이것저것 생각 안하고 그리고 싶은 것만 그린다는 느낌이다. 도너를 이용한 소재 자체는 그 당시를 생각하면 정말 신선한 충격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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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디어 나왔다. 밀러와 새튼의 키스신(...) 보고 싶지 않았지만 어쨌든 나와버렸다. 그동안 개그스럽게 표현되었던 새튼의 애정이 이번 권에서는 목숨을 대신 해도 좋을 감정으로 표현되었다. 밀러를 살려줘서 고맙긴 한데, 이런 식으로 보는 건 원치 않았다. 시미즈 레이코씨는 그냥 차라리 그리고 싶은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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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줄 알았던 미도리가 살아있는 것도 짜증나는데 갑자기 성자로 빙의해서 같잖은 설교질을 한 후 유이를 맹비난 하는 모습을 보니 전권의 좀 짠했던 감정이 다시 분노로 변했다. 역시 미도리는 진짜 안보고 싶다. 아키라와 약혼한 밀러에게 훗날 태어날 니네 자식은 유이의 아이라고 귓가에 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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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볼때마다느끼는거지만스토리가어쩐지흠...괜찮은걸까.여러남자가한여자만을좋아하는구도의순정만화야워낙많지만여기는대체몇이냐7명인가.어휴너무많아.그러니까아키라가빡쳤잖아.게다가남자만7명이면다행이지마유는어쩔건데.아무튼그거말고스토리적으로보자면애초에달이지구랑충돌할때그벽화는누가보낸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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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이상접근'의 진범, 태양 절반의 질량을 가진 항성 '스탈리온'이 빠른 속도로 태양계로 접근해온다. 한편,카부치섬의 사당에 붙잡혀 있는 미도리의 영상이 수신되고, 유이에게 아키라와 미도리 중 선택하라는 가혹한 요구가 떨어진다. "달도 아키라도 네 것은 되지 않아. 어떤 것도.. 어떤 것도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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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24일. 중국 길림성 우주 개발 센터에서 중국 최초가 될 월면 셔틀 발사가 준비 중이다. (오! 내년이네? ㅎㅎ) 우주선 발사를 기다리고 있는 승무원(?) 밀러와 새튼, 그리고 마모루와 아키라. (아, 그런데 유이는 어디 있는 걸까요?) 저널리스트를 포함한 6명의 승무원과 10명의 우주 비행사가 셔틀로 향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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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토시가... 죽었나보군요... "달이 지구에 20km 접근했습니다!" "단숨입니다! 원인은 아직 알 수 없습니다. 각지에서 파도 높이의 변화에 따른 피해가 보고되고 있습니다." 그 때, 카부치섬에서 타이의 돌을 벽화에 되돌려 놨었어. 그 때! "대장! 듣고 계십니까! 이것은 이제 가까이 오고 있다기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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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미국에선 원래 테러나 생물병기에 대해 알레르기 체질이 있어서 국내에서도 발병예가 나타나기 때문에 '월석의 곰팡이'는 이미 강 건너의 불은 아니었다. 밤마다 확실하게 커져가는 달. 속도를 더해가며 지구로 떨어지고 있는 '죽음의 별'. '달'의 공포스런 비밀이 지켜질 날도 그리 오래가지는 않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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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독제는 아직 한 개 남아 있어요! 당신은 그를 죽게 내버려둘 참입니까!" "그건 대통령의 몫이야! 다른 누굴 위한 것도 아냐!" 미도리를 식물인간 상태로 살려두는 것에 반발하는 카에데. 하지만, 날을 세운 채 미도리를 지키는 유이에게 저지당한다. 한편, 마유는 자신을 구하러와줬던 미도리를 위해 유이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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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는 항상 아키라를 두고 간다. 아키라는 유이가 떠나면 항상 울면서 기다린다. 떨어져 있다가 돌아온 유이는 아키라와 함께 있더라도 항상 미도리의 이름을 부른다. 이 두 사람의 사랑에는 항상 셋이 존재한다. 옆에서 다정하게 아키라를 품어주는 밀러를 보며 이런 사랑도 괜찮겠다 싶다. 유이 아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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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권은 무슨 빌런들의 개심 대잔치인가 그 마유도 개과천선(?)하고 유이에게 사과(!!)도 한다. 뒤에서 온갖 빌런짓을 해대던 숨은 흑막 사토시도 자신의 목숨을 버려가며 아이를 구하고 도너 일행들에게 도움을 준다. 세상 끝모를 이기심과 야망의 화신 사토시가 저럴 줄이야. 카시와기를 처치하러 결국 아키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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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와기와 내통한 빌런이 미도리라는게 밝혀지고 멍청한 마유가 또 새로운 사고를 치는 가운데 생각지도 못하게 미도리의 살신성인을 보고 나니 감동이나 미안함 같은것보다 그냥 황당함만이 든다. 이야기가 너무 급전개라서 이해가 안된다기보다는 그냥 캐릭터 붕괴랄까. 마지막에 와서 고해성사하는 빌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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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와기에 대한 아키라에 대한 집착은 예전에도 보고 식겁했는데 현재 다시 보고나면 더더욱 식겁하다 못해 피가 식는다. 원치않게 별별 것들이 다 달라붙은 아키라가 이럴 땐 안타깝기도 하다. 작가의 메리수도 이젠 좀 작작했으면 싶다. 카시와기는 극혐이지만 볼때마다 피곤해지는 마유의 패악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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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에게 씌여진 오명이 가짜 유이의 등장으로 인해 벗겨진 건 좋았는데 오히려 이 사건으로 미도리의 유이에 대한 열등감이 더 폭발하는 대 환장쇼가 일어난다. 이 작품의 최대 발암캐가 마유&미도리인데 전권에서는 마유가 그러더니 이번엔 미도리가 환장스러운 활약을 한다. 죽은줄 알았던 매기도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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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미도리와 마유를 위해 카시와기와 함께 미합중국 군전염병 의학연구소에 들어가는 아키라. 마모루는 그런 아키라에게 비밀 지령을 내린다. "그 의학 연구기지에서는 군사기밀성이 높은 연구를 하고 있어... 그 동영상이나 정보를 입수할 수 있으면 교환조건으로 미도리와 마유를 자유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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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권에서 마유를 덥친 망할 범인 찾기가 이번 권의 주 내용인데 분명히 아키라와 함께 있던 유이가 범인으로 몰린다. 이런 저런 증거 앞에서 불리해질 법도 한데 그럴듯한 알리바이도 없이 싱글거리면서 대응하는 유이는 내가 봐도 한대 치고 싶을 정도지만 얘가 범인이 아닌걸 어찌한단 말인가. 끔찍한 일을 당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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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라. 아키라가 처음 만난 사람과 저렇게 친근하게 대할 리 없어. 아키라의 아빠? 설마... 설마 데려가 버리나? 저 남자가? 아키라와 친밀해보이는 남자 '카시와기'에게 적개심을 느끼고 그를 섬에서 쫓아내버리는 유이. 하지만, 그는 뜻밖의 말을 남기고... "가엾게도 너흰 모두 조만간 '카구야히메'의 제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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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적한 BL전개 다음엔 이제는 치정적인 GL로 장르가 변경되었다. 카부치 섬에서의 맹세를 깨고 유이를 좋아한다고 고백하는 아키라에게 마유가 보이는 적대감과 분노가 심상치 않아 무섭다. 멍청한 주제에 아키라에 관한 거라면 왜 이렇게 예리해지는 걸까. 얘 아무리 봐도 뭔일 치룰 거 같은데? 유이를 죽인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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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권에서 코우의 거시기한 부분을 봐서 짜증났는데 이번 권은 더 환장이다. 돈 베라미(새튼)와 밀러 엮는 거 전부터 엿 같았는데 이번엔 아주 노골적이다. 이거 별로 수요도 없는 거 같은데 작가의 취향 한번 괴랄하다. 두 사람의 호텔 공방전은 개그 요소로 치부하기엔 너무나 정성이 들어있어서 신나게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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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까놓고 말해서 순정만화랑 비엘이랑 구별이 되었으면 좋겠다. 시미즈 레이코 이 양반은 순정만화에서 소프트 비엘을 그리면 어떡하냐. 전부터 그런 분위기가 있긴 했는데 이젠 유이에게 질척거리는 코우를 보니 짜증이난다. 비엘 그리고 싶으면 그쪽 잡지 가서 실컷 그리던가. 유이-미도리 돈 베라미-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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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마주친 유이와 유이의 클론. 아무도 유이를 구별하지 못하는 데 아키라만 구별해낸다. (그런데... 마유... 여태 몰랐던거냐 ㅠㅠ.) '큐빅은 그것 하나만 놓고 봤을 땐 익숙치 않은 사람이 보기엔 다이아몬드와 구별이 가지 않아... 하지만, 하지만 다이아몬드 옆에 나란히 두면 그 광채의 차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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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인근에 곰팡이 균이 퍼지기 시작하고, 마침 러시아 지부에서 발생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가있던 마모루는 위기에 빠진다. 마유는 마침내 아키라와 재회하고, (마유와 춘란을 붙여놓으니 구별이 안되네...) 새튼, 밀러, 미도리, 사토시, 카에데는 아키라를 만나러 중국으로 날아온다. 아키라는 그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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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의 얼굴을 볼 수 없어 우울하던 차에 밀러가 많이 나와서 너무 기쁘다. 지위로 보나 뭐로 보나 현 도너 중에서 미도리와 동급(?) 혹은 그 이상인 것 같다. 작가의 편애가 느껴지는게 미도리와 달리 밀러에 대한 묘사가 훨씬 자세하고 아름답게 나왔다. 대관식 장면에 상당히 공 들인 티가 난다. 카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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