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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궁자에 대한 검색결과
'이궁자' 검색결과가 없어 '이경자'(으)로 검색된 결과입니다.
리뷰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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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책 제목 2. 감상평과 느낀 점 이 책은 1992년에 나온 책이 재출간되었다. 여성이 겪는 차별과 억울함에 대하여 묶어놓은 단편 소설이다. 여성의 억압에 대해 잘못되었음을 신랄하게 꼬집어주는 문장들을 읽으면서 왠지 모를 쾌감을 느꼈다. 30년 전에 쓰였지만, 지금 읽어도 시대감이 뒤떨어진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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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한번 알아보고 싶어 읽게 된 책이다. 이경자 소설가가살아계신 선생님을 소재로 글을 쓰는 절대로 하면 안 되는 일을 하게 되어 후회하면서도 신경림 선생님의 시를 너무 좋아하고 삶을 느껴서 선생님에 대한 소설을 쓸 수 밖에 없없다고 고백한 것처럼 신경림 시인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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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너편 섬 따뜻하고 잔잔하지만 그 속에 각각의 상처와 슬픔이 느껴지는 이야기들을 묶어놓은 단편집을 읽었다. 각 챕터가 각기 다른 내용의 단편소설들로 이루어져 있는 책으로 전형적인 한국소설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든 책이다. 각각의 이야기속에서 우리 주위의 아리고도 숨겨져있는 상처들이 하나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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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경자 소설 저 : 이경자 출판사 : 자음과모음 한여름인데도 날씨가 너무 우중충한, 어느새 가을을 향해가는 요즘 날씨에... 게다 일도 많고 참 흥도 잘 안나는 최근엔... 이왕이면 웃을 수 있는 책을 읽고 싶었습니다. 이 책을 사실 첫 인상이 좋은 편은 아니었어요. 왠지 읽기 힘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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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세월과 함께 무뎌지고 이제 전쟁의 기억마저도 '8.15'나 '6.25' 기념 행사를 통해서만 인식하게 되어버렸지만, 그러기에 그 시대를 살던 이들의 마음을 느끼게 해주는 이경자 작가의 글이 가슴에 와 닿는다. 아직은 그 시대의 이야기가 '옛날 옛날 호랑이가 담배피던 시절'이야기로 치부되어 버리기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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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자/지음과모음]사랑과 배신, 소외감과 외로움, 원초적 감정을 담은 이야기들.... 상처가 없는 인생이 어디 있으랴. 하지만 굴곡진 격동의 시대를 관통해 살았다면 그 삶에는 더 많이 긁히고 더 찢겨서 더 깊은 상처가 흉터로 남아 있을 것이다. 그렇게 역사는 인간의 삶을 영향을 미칠 것이다. 처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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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아픔을 담고 있는 책. 건너편섬. 사실 이 소설이 단편소설인줄 몰랐었다. 첫 이야기를 읽고 나서 두번째 이야기에는 주인공의 시점이 달라지는구나? 하고 생각을 하다가 세번째 이야기를 읽으면서 단편임을 깨달았었다. 그만큼 이야기들이 끝나지 않은 이야기의 느낌을 갖고 있는 소설이다. 이 소설은 시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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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자 작가의『건너편 섬』은 자음과모음 출판사의 서평단에서 받은 책이다. 이틀 전에 베르텔 레츠의 『헤르만 헤세의 사랑』과 함께 두 권을 함께 받았는데 이 책을 먼저 읽기로 한 것이다. 사흘 만에 완독을 하면서 느낀 마음을 몇 가지만 적겠다.요즘 미술작품에 대한 뒷담화(?)식의 뒷이야기가 흥미로운 이야기가 많다. 짓굳은 맘이지만 그런 이야기가 더욱 흥미로운 것은... <빨래터>도 위작이라는 이야기와 함께 그 뒷이야기들이 들어있는 소설은 아닐까 하는 흥미에서 시작을 했다. 내 예상과는 달리 화가 박수근과 그 아들 박성남의 시각에서 바라본...그녀의 기행문속에서 나는 길을 잃었다. 그녀는 모계사회를 찾아갔지만, 내가 그녀의 눈과 발을 따라 간 곳은 아버지를 찾아 헤메는 나이먹은 여자의 설움이 가득한 그녀의 마음속 이었다. 그녀는 내가 알지 못하는 서러운 부정의 부정속이었다. 아버지는 있으나 부정을 느끼지 못하는 한 서러운 나이먹은 여자의...내가 가장 즐겨읽는 분야 중의 하나가 여행기다. 나는 여행을 즐길 수 없는 여러가지 악조건을 두루 갖췄기에 책을 읽으면서 아쉬움을 달래기 때문이다. 첫째, 나는 시간은 많지만 돈을 쪼달리는 소시민이고, 아직 젊은 여자이고, 게다가 기혼이다. 남편과 함께 하는 나들이나 동네 아줌마들이랑 하는 버스 관광이 아니면...없었다. 이경자, 그녀가 방문한 루그 호의 모소족 모계사회는 그녀에게 뿐만 아니라 나에게도 너무 낯선 곳이었다. ‘천국’이라는 표현을 하고 있는 그녀. 아마 나에게도 그곳은 천국과 같이 느껴질 수 있을 듯 싶다. 아버지라는 단어가 존재치 않는 곳, 모든 곳이 여성 중심으로 되어 있는, 그렇다고 하여 남성에 대해...보자면 미개하기 그지없는 그들의 삶을, 이경자는 지독히도 부러워한다. 가부장적인 아버지에게 느꼈던 벽, 여성이기에 겪어야만 했던 설움을 이곳에 와서야 뼈져리게 느끼게 된 것이다. 여기서 벌어지는 세대차. 사실 난 여자로 태어나서 억울하고 힘들었었던 기억이 없다. 그러기에 책 중간 부분에서 가끔씩 언급되는 저...기행문 형식의 모소족 모계사회 탐험기. 전체적인 틀은 이것이다. 그렇지만 책을 읽는 내내 모계사회 탐험기라기 보다는 그냥 자연과 가깝게 사는 오지의 부족 탐험기라는 느낌이 강하게 든다. 작가는 인간의 손길이 거의 닿지 않은 루그 호의 모든 것에 상당한 애착을 가지는 것 같다. 인간의 이기심으로 파괴되고 있는...읽으면서 내내 답답하다는 생각과 함께 부럽다는 생각 두가지가 계속 심드렁하게 만들었다. 기껏 그곳까지 가서는 빈대와 벼룩이 무서워 3겹으로 둘러진 찜통같았을 침낭을 고집하는 지은이가 미웠고 (결국에는 문화를 옆에서만 보겠다는 이기?적인 생각이 아니고 무엇이랴.) 살아온 세월만큼의 생각틀이라는 것에서...모소족의 삶을 경험하고 돌아온 소설가 이경자의 책이다. 우리가 중고등학교 사회 시간 같은 때 어렴풋이 들어봄직한 '모계사회'인 모소족이 실제로 이 현시대에 공존하고 있다는 놀라움에 책을 사게 됐다. 페미니스트 소설가로 많이 알려진 이경자이기에 보통 사람들이 느끼는 몇배 이상으로 흥분(?)하면서 모소족과 생...요즘 일명 '옌벤총각'이라 하여 중국을 우리는 어설프게 가까이 에서 느낄 수 있다. 이 책에서 중국 운남성의 모소족의 생활상을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었다. 책을 읽으면서 중간 중간에 보이는 사진들은 우리 나라 시골의 모습을 지니고 있었다. 그래서 더 친근감이 든다. 처음에 이 책을 제목만을 보고 선택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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