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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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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다 지금까지 알려진 것과는 너무나 다른 이완용의 모습이 계속 드러났기 때문이다 그는 결코 며느리와 사통할 정도의 패륜아도 아니었으며 고종에게 칼을 들이댈 만큼 배은망덕한 인간도 아니었다 오히려 그와는 반대로 술도 마실 줄 모르고 여자도 밝히지 않았으며 오로지 시문과 서예를 낙으로 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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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궁녀가 몰려와 시신이 민비임을 확인했다.이완용 평전, 윤덕한, P.1321873년 대원군이 실각한 이후 22년간 계속된 시아버지와 며느리의 이성을 잃은 권력투쟁은 대원군이 일본인과 훈련대(일본이 훈련시킨 조선군대)를 이끌고 경복궁에 들어와 민비을 죽임으로써 그 막을 내렸다.이완용 평전, 윤덕한, P.132민비시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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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이러한 논의들이 가능할려면 우선 많은 공부를 해야한다. 이 책은 그러한 점에서 아주 많은 지식들을 제공한다. 저자는 좌파적 사고가 강한 사람이여서 이 저자의 결론에 동의하고 싶지는 않다. 하지만 이완용과 관련된 내용이나 사실은 시중에 나와 있는 이완용에 관한 어떠한 책보다 풍부하고 도움이 된다. 자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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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용평전이란책을읽으며가장중요한것은우리가역사의사실,사실에대한다양한관점을어떻게바라보고중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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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외교권을 요구해오자 이완용을 비롯한 조정의 각 부 대신들은 전원 결사반대를 외친다. 고종은 조약체결을 할 수 없다고 선언하지만 일본은 끊임없이 대한제국을 압박했다. 강력한 외세의 지속적인 압력에도 이완용은 굳건히 잘 버텼다. 그런데 아무도 모르게 고종이 무너졌다. 일본의 밀사와 비밀리에 회담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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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완용에 대해 무엇을 알고 있을까? 이완용을 그저 친일파, 나라를 팔아먹은 매국노라고 밖에 기억하고 있지 않다. 하지만, 그의 삶은 원래 어떠하였을까? 우리는 그를 일방적으로 매도하는 것이 과연 정의로울까? 이 책을 통해 느낀 것은 근대사에서 인간의 삶을 평가, 판단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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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문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을사 5적이란 것 외에 이완용에 대해 아는 것이 별로 없었다. 대놓고 미워해도 되는 인물이니 알 필요도 없었지만 굳이 알려고 들지도 않았던 것이다. '이완용 평전' 표지를 한참 들여다 보았다. 이완용 얼굴을 몰랐다가 보니매국노답지 않게 평범하고 온순한 인상이라 의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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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움과 반전의 연속이다이책은 이완용을 깔려고 작정하고 쓰려한 책이었지만아이러니하게도 민족의 역적이라고 독박쓰고 있는이완용을 반쯤은 측은하게 까지 하면서 마무리를 하고 있다왜?1. 그는 일본어를 사실상 못했다그는 처음에는 친미 이후 친러 즉 서구파였다을사늑약 당시까지 사실상 일본을 정식 방문한적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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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성을 다하다 보니까.....매국노가 되어 버린.... 이완용 탓만 할 수는 없는 일이지 않는가! 대략을 보자면내용 별을 5개는 주어야 하겠으나 저자가 중간 중간에 끼워 놓은 미군 주둔 등의 문제가 어색하다면 어색하다. 굳이 중간 중간에 끼워 놓을 내용이 필요했다면 고종 폐위 운동으로 감옥에 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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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이자, 대표적인 친일파인 이완용에 대한 평전이다. 구입을 한 이후 나중에 읽으려고 한쪽에 밀어두었다가, ‘신친일파’들의 책이 화제가 되면서 최근에 읽기 시작했다. 실상 이완용에 대해서는 이미 냉엄한 역사적 평가가 확고하게 내려져 있고, 그의 일대기를 아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하는 생각도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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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식어로 인해 그 이상의 상상이 가능하지 않는 문제적 인물 이완용 책 속에 그려진 그는 합리성을 갖춘 인물, 실용적 인물, 정치적이지만 나라와 왕은 끝까지 챙기려 했던 인물이다 평가는 각자의 몫 다만, 우리나라 사람들이 이완용이라는 사람이 있었다는 것을 충분히 알고 있는 만큼 그가 과연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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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두 이완용도 결국 이 땅에서 살아갔던 인간이었다. 그도 누군가의 남편이요 누군가의 아버지였다. 이 책을 통하여 어떻게 인간 이완용이 친일에 앞장을 서게 되었는지 살펴 볼 수 잇을 것이다. 이 책을 출발점으로 대한민국사의 문제적 인간들을 차례차례 살펴 볼 생각이다. 거기에는 전두환, 박정희, 이승만이 자리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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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센스가 곳곳에 존재 한다. 이완용에 대한 국민적 반일감정의 에너지를 반미감정의 에너지로 전환 하고자 하는 작가의 시도가 느껴진다. 이런 모든 것들이 이완용에게 매국의 책임을 모두 전가하고 그를 민족적 화풀이 대상으로 삼는 비이성과 무식함에 대하여 식민사관의 극복을 외치는 작가의 용기있는 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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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대손손 부귀화 영화를 누리는 걸까? 평전의 전략 바라건대 이 책을 친일파 이완용의 매국 행위를 정당화하는 책으로 보지 않았으면 한다. <이완용 평전>은 한 명의 매국노를 무소불위한 절대악으로 만들어 역사를 왜곡하는 실수를 범하지 않는다. 우리는 망국의 수치를 벗기 위해 혹은 그 책임에서 벗어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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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국노가 되었는지를 심도깊게 밝힌 평전이다. 지은이는 구한말 혼돈의 시대에서 이완용이 나라와 민족의 위기를 극복하기보다는 현실과 타협하려는 지극히 개인적 합리성을 추구한 것으로 보았다. 이와 같은 시각에서 오늘날 이완용을 평가하는데 있어 매국노를 넘어 불의한 현실에 분노할 줄 모르는 인간으로 해석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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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이 있다는 점을 주장하고, 이러한 주장은 이완용의 매국행위에 대한 비판이 올바르지 못하다는 주장으로 연결시키고 있다. 하지만 다른 사람도 책임이 있다고 해서, 남이 한다고 해서 책임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전반적으로 책의 수준이 떨어진다는 느낌이 강하다. 이완용에 대한 책을 읽고 싶다면 이완용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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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용은 자발적으로 입학하였다. 이완용은 이에 대해 다음과 같이 쓰고 있다. ‘나는 20세까지는 한학을 숭상하고 산림학에 종사하였으나 갑오경장의 운이 도래하여 존도숭유의 기풍이 퇴색하고 외국과의 교통이 확장됨에 따라 서양과의 교제가 절실하다고 생각했다. 예전의 학문을 고수하기 곤란해서 서양학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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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아넘긴 을사오적을 떠올린다. 이완용은 그 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인물이다. 사실 그의 가계도를 보고 있자면 집안 전체가 이토록 철저하게 친일행각을 벌이기도 힘들겠다는 생각마저 든다. 이완용뿐만 아니라 그의 아들 이항구, 손자 이병길까지 3대가 작위를 받은 일은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가 없다. 그만큼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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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용 평전>(김윤희, 한겨레출판)은 우리가 그 동안 너무 몰랐던 이완용을 알아가는 데 중요한 자료를 제공한다. 한겨레 출판이 지난 5월100명의 국내 역사 인물을 국내 연구자들이 제대로 조명하는 역사인물평전 시리즈를 펴내기 시작했는 데가장 먼저 이름을 올리는 이가 이완용이다.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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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있는 사람이라면 생각해봤음직하다. 이완용과 시대를 갈라놓은 것은 그 다음이다. 을사조약이라는 사건 앞에서 그는 강한 의지를 보인 일본과, 강하게 저항하지 못하는 고종을 확인한다. 그리고 한일병합은 바꿀 수 없는 역사의 흐름이라고 여기고 그 안에서 실리를 찾으려는 현실주의자의 모습을 보여준다. 기득권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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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이완용을낳았던시대상황을다시한번냉철하게살펴보는것도필요하다고생각한다. 다만, 과거에이완용을우리와별개의종자인것처럼묘사했던것에대한반동으로그의검소하고기품있는성품을부각시켜그의잘못마저변호하는것또한교왕과직(矯枉過直)의우를범하는것이아닐까우려된다. 1)김윤희, <이완용 평전>, (한겨례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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않을 것이다.) 이 책의 리뷰를 보면이완용을 미화했다고불쾌감을 표한 사람들이꽤 있지만, 내가 보기에는 미화라기 보다는객관적인 입장에서 이완용의 매국 행위를 기술하고 있다. 매국노 중의 매국노이다 보니까 객관적인 역사적 사실을 애써 무시하고 심지어는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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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용을 다른 시선으로 보았다고 해서 그의 잘못이 사라지는 것인가? 고종이 약해 빠진 임금이였지만 을사조약서에 도장을 찍지는 않았다. 을사5적들이 자신들의 도장을 찍었다. 그렇기 때문에 을사조약서 같은건 무효가 된다. 그래도 일본은 강제로 했다. 고종은 너무 약한 임금이였다. 우리가 일본에게 잡아먹히게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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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르게 가르치지 않았다. 국사에는 거짓말 밖에 없다는 사실에 한숨만이 터져 나온다. 지금에 국사는 잘 나오는지. 그것도 아니니까... 문화인적자원부인지 뭔지는 몰라도 잘 하고 있는지... 정부 하는 짓 정말 마음에 안드는 것 뿐이다. 이완용이 한짓은 용서받기에는 너무나 크다. 왜냐면 을사조약에 서명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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