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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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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도 말했지만, 다른 글쓰기 관련 책은 글쓰기에 대한 구체적 방법보다는 열정을북돋아주고, 글 쓰기를포기하지 않고, 권장하는면이 강했다면,이외수의 '글쓰기의 공중부양'은 다른 책에서는 볼 수 없었던이외수식 방법론이 눈에 들어왔다.글이란 사고력이 바탕이지만 기술적인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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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을30년 넘게 해온 작가 이외수의 책 『글쓰기의 공중부양』은 그가 생각하는 글쓰기의 철학과 글쓰기에 보탬이 되는 조언들을 모았다. 그러나 대다수 책들이 '생각만 하지 말고 어서 쓰라, 쓰는 것이 시작이다'로 귀결되는 조언만을 모은 것과 달리, 이 책에서는 '어떻게'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는 것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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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는 타고난 것이 아니라 길러지는 능력이다 - 글쓰기 공중부양을 보면서 다양한 읽을거리를 통해서 다독을 하고 이외수작가님의 다른 관점에서 생각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생각의 탄생에 나오는 말들을 실제로 행하고 있는 분이다라는 생각도 들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타고난 재능이 아니라 후천적으로 노력을 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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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이 있는 것이 아닌가? 그러나 후회하지는 않았다. 이외수 작가는인격이나 문장을 믿을 수 있는 분이다. 다른 누군가에게 선물을 하면 되지 않겠는가? 아무튼 다시는 이런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책을 펼쳤다. 그러면서 그리 기대는 하지 않았다. 글쓰기를 좋아하기는 하지만, 그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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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하다. 이외수는 말이 필요 없는 작가다. 아마 간첩도 다 알지 않을까. 트위터를 통해 매일 대중과 만난다. 글쓰기가 생활이자 소통의 방식이다. [글쓰기의 공중부양]은 그의 글쓰기 비법을 담은 책이다. 당신이 생각하는 글쓰기의 필수조건은 무엇인가? 작가는 진실과 소망, 감성과 애증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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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물에서나 비슷하니까. 여러모로 글쓰기 응용에 도움이 되는 책이다. 단어, 수동적으로 아는 것과 능동적으로 사용하는 것의 차이는 작가와 독자의 차이 정도라고나 할까. 특히, 웬만한 글은 우리가 읽어서 이해되지만, 그 이해 가능한 단어를 우리가 일기를 쓸 때나, 사물을 묘사하는 데 쓰지는 못한다. 단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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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영향을 미치는 소설가가 되었다. 이외수의 글은 확실히 놀랍다. 방황했던 젊은 시절의 상처와 아웃사이더로 살아온 수십 년의 경험이 색다른 해석과 치유의 문장을 만들어 낸다. 특히 사물과 현상을 재해석해 써내는 촌철의 문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더 이상 긴 글을 읽지 못하는 현대인들에게 촌철의 힘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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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도 그러한 계획의 일환으로 구입했다. 나의 글쓰기의 수준을 좀 더 높혀보자는 마음에서 말이다. 일단 결론만 말하자면 정말 좋은 책이었다. 우리 모두는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를 다니며 글쓰기, 아니 국어에 대해서 기본적인 사항부터 세부적인 사항은 매우 자세히 배워왔다. 하지만 그 당시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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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부는 명상의 장으로 사색을 출발에서 이외수의 문장백신에까지 이르러 증세와 처방전까지 내려주고 있다. 저자는 평소에 내가 외치고 다니던 말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이것을 달리 말씀하셨다 나이는 결코 숫자에 불과 한 것이 아니다. 나이는 아픔을 발효시키고 지혜를 숙성시킨다. 마지막으로 끝에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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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킹의 창작론 "유혹하는 글쓰기"에 글 잘 쓰는 방법에 대한 모든 내용이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좀 아쉬운 감이 있었다. 그리고 그의 책을 읽고는 글쓰기가 좀 수월하고 나아진 것 같다는 착각을 했는데 쓰고 난 글을 읽어 보면전과 크게 달라진 게 없다는 자평에 새로운 정보와 지식의 필요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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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책을 독파했다는 것만으로 작품을 다 내것으로 만들려는 욕심을 부리겠는지요. [공중부양]은 단순히 글을 잘쓰기 위한 지침서이기 보다는 나 자신부터 잘 다듬고 가꾸고 버릴줄 알때 글의 가치뿐 아니라 진정한 [글쓰기의 공중부양] 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시종일관 글쓰기를 즐기고 있는 이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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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엔 그의 작품들을 읽어본 적이 없지만, 내게 있어 이외수라는 작가는 작가시절 초기의 그 모습으로 여전히 남아 있다. -사실, 최근에 발표된 에세이집을 읽기도 했지만, 이외수라는 사람을 더 적절히 표현할 수 있는 작품들은 그 시절의 작품들이 아닌가 생각한다. - 그가 <글쓰기의 공중부양>이란 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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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 쓰기를 즐거움 살고 있는 나에게 이외수님의 문장백신 책은 너무도 반가운 선물이었다. 그런데, 읽고나니 쓸수 없어졌다. 내 어줍짢은 글이 엑스레이로 찍어놓은 내 종아리처럼 훤하고 흉하게 보인다. ㅡㅜ; 사진을 배우니 사진 찍기가 어렵고, 문장을 배우니 문장 쓰기가 어려워지면 어쩌라는 건지 원. 꼭 뭔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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