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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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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종일 일에 지치다 집에 와서 남은 시간에 소설을 읽는다는 건 나에게 사치에 가까웠다. 뭐든 머리를 비우고 싶지 무언가를 채우는 일조차 에너지를 쓰는 느낌이었다. 그런 나에게 아주 오랜만에 찾아온 소설집! 별 기대 없이 책을 열었는데 첫 번째 소설 [잘 살겠습니다]에서 부터 신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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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게 된 책! 유명한데는 다 이유가 있다ㅎㅎ 일단 너무 재밌게 술술 읽히고 공감도 되고ㅋㅋ 특히 표제작인 일의 기쁨과 슬픔은, 기억력이 붕어인 내가 한 번 읽고도 명료하게 내용을 전부 기억할 정도로 쉽고 재미있게 쓰여진 단편 소설이라 너무 좋다. 장류진 작가님의 소설 중 어쩌다 보니 ‘연수’ 라는 작품을 제일 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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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게 된 책! 유명한데는 다 이유가 있다ㅎㅎ 일단 너무 재밌게 술술 읽히고 공감도 되고ㅋㅋ 특히 표제작인 일의 기쁨과 슬픔은, 기억력이 붕어인 내가 한 번 읽고도 명료하게 내용을 전부 기억할 정도로 쉽고 재미있게 쓰여진 단편 소설이라 너무 좋다. 장류진 작가님의 소설 중 어쩌다 보니 ‘연수’ 라는 작품을 제일 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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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의 기쁨과 슬픔이라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일에서 느낄 수 있는 기쁨과 슬픔이 담긴 이야기같다. 주인공이 근무하는 우동 마켓은 당근 마켓이 떠올랐고 판교의 모습도 눈에 그려지는 듯 했다. 우동 마켓과 같은 회사에서 근무해 본적은 없지만 영어 이름을 쓰는 것부터 대표가 진행하는 회의까지 일하는 곳의 분위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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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하다 보니 한국소설도 갑자기 눈에 보인다. 일상적인 평범함이 낯설지 않아 좋다. 뭔가 훅 치고 들어오는 짧고 굵은 에피소드들이 재밌다. 어떤 에피소드들은 찝찝하게 끝나서 오히려 강렬하게 기억났다. 마지막 해설 부분도 좋았다. 같은 책을 읽었는데 내가 안개처럼 어렴풋하게 느낀것들 포함하여 전혀 생각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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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로 '일의 기쁨과 슬픔'에 관한 단편이 여러개 들어 있었던 책이었다. 삶에서 일을 빼놓을 수 없다는 걸 생각해보면 삶의 기쁨과 슬픔으로 봐도 무방할 정도. 그만큼 주변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라 받아들일 수 있을정도로 괴리감이 느껴지지 않은 이야기들이었다. 때문인지 단편이라 술술 읽어갔다기보다는 익숙함 가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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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받아 읽은 책!! 직장인들의 이야기로 8편의 단편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하나같이 직장에서의 일들을 잘 녹여내는 이야기들이라 공감이 가는 부분이 많았다. 현실적으로 느낀 문제나 생각거리들도 많았고, 단편마다 이야기하는 주제가 달라서 재미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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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류진 작가의 [일의 기쁨과 슬픔] 은 일을 하고 있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추천할 수 있을 만한 좋은 책입니다! 우리 삶에서 뗄레야 뗄 수 없는 일! 그 일의 기쁨과 슬픔에 대해 알고 나면 우리 모두 더 행복해질거에요! 모두모두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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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일을 하고 있는 직장인들이라면 대다수가 번아웃을 겪어봤을 것 같습니다. 근무 시간은 너무 길고, 일이고 인간관계고 다 내 뜻 대로 안 되는 것 같고 대중교통과 도로는 꽉꽉 차서 사람을 지치게 합니다. 이 기나긴 싸움이 언제 끝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힘들어 할 때 추천받았던 책입니다. 단편선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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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에 출간한 장류진 작가님의 [eBook] 일의 기쁨과 슬픔 리뷰입니다. 본 리뷰에는 의도치 않은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으니 열람시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장류진의 등단작 「일의 기쁨과 슬픔」은 ‘창작과비평’ 웹사이트에 공개된 직후 SNS를 통해 입소문이 급격히 퍼지면서 해당 서버가 다운될 정도로 접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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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류진 작가의 일의 기쁨과 슬픔 리뷰입니다.친구로부터 장류진 작가의 책을 추천 받아서 두 작품을 읽게 되었는데 둘 다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일상적인 사건들 속에서 쓸쓸함 또는 유쾌함을 잘 나타내는 작가인 것 같습니다. 특히 달까지 간다는 읽으면서 대리만족까지 했었는데 일의 기쁨과 슬픔 역시 여러 이야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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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의 기쁨과 슬픔 리뷰입니다. 현대가 배경인 한국소설은 잘 읽지 않는 편인데, 어딘가에서 소개글을 봤던 게 인상적이어서 읽게 되었습니다. 단편모음집인데 몇몇편은 직장생활을 하는 많은 이들이 겪어봤을 법한 현실적인 모습에 소설을 읽는 게 아닌, 지인의 이야기를 전해듣는 것 같은 생생함이 느껴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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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의 기쁨과 슬픔은 내가 좋아하는 읽을 땐재미있게 술술 읽히는 소설이다. 역시 장류진 작가님! 무겁게느껴지지 않지만 사회 현상이 담겨있고 많은 사람이 느끼고 있는 감정과 실태가담겨있다. 읽고 나면 아- 재미있었다! 하지만생각도 많이하게 되는 글 인것 같다. 이 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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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제목인 일의 기쁨과 슬픔이다. 일의 기쁨과 슬픔에 나오는 주인공은 중고마켓에 근무하는 직원으로 중고마켓에 대량으로 물건을 올리는 이상한 사용자를 찾아 나선다. 이때 일어나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대체 일의 기쁨과 슬픔은 뭔지 우리에게 보여준다. 대한민국 성인이라면 혹은 간혹 청소년도 아니 전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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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신인소설상으로 등단한 장류진 작가의 첫 번째 소설집. 표제가 된 <일의 기쁨과 슬픔>을 비롯해, <잘 살겠습니다>, <나의 후쿠오카 가이드>, <다소 낮음>, <도움의 손길>, <새벽의 방문자들> 등 모두 여덟 편의 단편이 실렸다. <일의 기쁨과 슬픔>에서는 자신을 짓누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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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알고 있었다. 인생에서 가장 후회하는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내가 후회하는 몇가지 중 하나가 무엇인지, 알고 있었다. 애써 다 털어버렸다고 생각했지만 내 안 어딘가에 끈질기게 들러붙어 있고, 떼어내도 끈적이며 남아 있는, 날 불편하게 만드는 그것. 내가 그것을 다시 꺼내는 데는 많은 용기가 필요하고 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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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지되어 있지만 내 알 바 아니었다. 애초에 회사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이유도 근거도 없었으니까. 연차를 주말과 붙여 쓰고 도쿄로 떠났다. 먹고 마시고 마음껏 누렸다. 3박 4일간의 여행 경비는 3개월 할부로 나누어 지불될 예정이다. 나는 적어도 3개월 간은 이 회사에 남아야 할 이유가 생겼다. 당분간은 이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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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의 기쁨과 슬픔> 제목이 눈에 익다 싶었더니 아니나 다를까.알랭 드 보통의 책 중에도 <일의 기쁨과 슬픔>이 있었네. 그런데 책에도 권장 나이가 있는 것 같다. 장류진의<일의 기쁨과 슬픔>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모두 한국 사회를 살아가는 평범한 이삼십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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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게 아니다.책내용은 누군가에게 기쁨이나 위로, 따스함을 주는 내용이 아니다. 있는그대로의 직장생활을 여실히 드러낼 뿐이다. 작가의 필력이 좋은건지 이 보통의 평범함을 예리한 관찰력으로 맛깔나게 살려낸다. 글 속에 디테일이 살아있어서 리얼 그 자체다.짧은 단편모음집인데 한편 한편이 너무 재밌어서 술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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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일의 기쁨과 슬픔 장류진 저 솔직히 작가님은 이 작품으로 처음 알게된 분이라서 가볍게 부담없이 읽기 시작했는데 정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었어요.ㅎㅎ 사회생활 좀 해보신 분들이라면 정말 공감할 많은 에피소드들이 있네요. 사실 메스컴이나 서점사에서 떠들석하게 마케팅하면 왠지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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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사실적인 내용으로 아주 흥미롭게 읽었다주로 일,회사 등과 관련된 주제가 많았는데 읽다가 든 생각은 이게 정말 소설일까? 일기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너무 실제에 있을 법한 일이라서 더 소름돋았다. 이 책의 목차는 아래와 같다.잘 살겠습니다 / 일의 기쁨과 슬픔 / 나의 후쿠오카 가이드 / 다소 낮음 / 도움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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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속의 인물들은 적나라게 표현되어진다. 일도 사랑도 내 마음대로 되는 게 하나 없고 인생은 계획한 대로 되어지지 않으며 내가 배려라고 하는 행동 속에 당연히 따라와야한다고 생각되어지는 행동들은 절대 당연한 것이 아니며 '일을 잘한다', '성격이 좋다' 라는 말은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한 눈치가 포함된 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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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 같기도 하지만 문체나 스타일, 내용 자체가 어렵지 않았다. 요즘은 어려운 책을 읽으면 힘들어지는데 편안하게 읽을 수 있어서 좋았... 지만..!! 사실 이 책이 우리에게 던지는 질문은 무엇이었을까..? 라고 묻는다면 내가 그것을 잘 캐치하지 못했다는 스스로의 안타까움이 있다. 그냥 술술 잘 읽히네-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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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의 기쁨과 슬픔 내가 좋아하는 작가님의 소개로 구입해서 읽어봤는데 현실과 관련도 많이 되어있고 쉽거 재밌게 술술 읽혔던 책 감동적인 부분들도 많고 현실적인 부분들도 많아서 정말 재밌게 읽었던책 , 소설은 평소에 거의 안읽긴하지만 너무 재밌게 읽혔다 앞으로 소설도 가끔 읽어야 겠다 싶을정도로 너무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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