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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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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는 감각 뿐만 아니라 사회공헌도 제대로 하신 멋진 분이고, 그래서 그런지 곧 7월부터 발행될 일본 일만엔권 신권에 들어갈 인물이라고 하니 조금 더 관심이 가는 느낌이었다. 사회적, 문화적인 시각은 우선 배제하고 자본주의 관점에서 시부사와의 업적들을 살펴볼 수 있었고, 꺠끗한 부자의 느낌도 있어서 일본인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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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알게된다면 나는 제정신으로 남은 삶을 살아갈 수 있을까? 살아갈 수 있는데 강제로 단절되는 삶의 시한부 인생에 그 격한 감정을 다스릴 수 있을까? 책 속에서 나오는 몇 시위단들이 내 모습이지 않을까 싶다. ?? 미래 세계에서 이루어지는 로맨스 하지만 더 안쪽으로는 자본주의적 수명시스템에 대한 소재를 토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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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가치를 실천하는 자본주의자의 삶이 녹록치만은 않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녀는 하루 반을 투자해 직접 빵을 만든다. 물론 우리도 집에서 빵을 만들지만 박혜윤의 작업은 좀 더 정직하고 고되다. 그녀의 빵은 통밀을 손수 갈아 믹서기 없이 손수 반죽한 후 이스트는 최소한의 양만 넣고 하루 이상 발효한 천연 발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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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박혜윤 제목: 숲속의 자본주의자 자신이 살고 싶은 삶에 대해 고민해 본 적이 있는가? <숲속의 자본주의자>의 저자인 박혜윤은 미국의 시골에서 특별한 직업을 갖지 않고 남편과 아이 둘을 키우며 살고 있다. 그가 사는 곳은 시골이라서 사교육을 시키고 싶어도 마땅히 보낼 학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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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례씨의 삶을 들여다 보면 자본주의가 낳은 뒤틀린 욕망들이 만든 문제들을 따뜻하게 해결할 방법이 보인다! 자신이 땀흘려 일한 대가로 쌓은 때탑(구 순례주택)이 근처 지하철 역이 생기면서 시세가 오르고, 도로를 확장한다고 시에서 마당을 잘라가 꽤 많은 불로 소득이 생긴 순례씨는 새로 순례주택을 짓는다! 그리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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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례씨의 삶을 들여다 보면 자본주의가 낳은 뒤틀린 욕망들이 만든 문제들을 따뜻하게 해결할 방법이 보인다!자신이 땀흘려 일한 대가로 쌓은 때탑(구 순례주택)이 근처 지하철 역이 생기면서 시세가 오르고, 도로를 확장한다고 시에서 마당을 잘라가 꽤 많은 불로 소득이 생긴 순례씨는 새로 순례주택을 짓는다! 그리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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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장의 주제로 작성하여 삶을 잘 사는 방법을 서술한다. 계획 세우는 방법을 알려주는 다른 책들과 다른 게 뭐냐고 물을 수 있는데, 아주 큰 차이가 2가지 있다. 먼저 양산형 자기계발 서적은 저자의 배경이 크게 존경할 만한 사회적 위치인지 판단하기 애매한 경우가 많다. 배경만 보더라도 그들은 자본주의를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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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라 오히려 자본주의라는 환경아래서 이뤄지는 삶이었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포기할 것은 포기하고 만족하고 현재를 인정하는 삶을 통해서 진짜 내가 원하는 '꿈'을 찾아가가지만 그게 그리 멀리 있지 않음을 증거보여주고 7년째 유지하고 있습니다. 나쁜점은 담담하게 받아들이고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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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기도 합니다. 복잡하고도 힘겨운 도시에서의 삶. 시골이라고 편하고 여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자연이 주는 안락함이랄까... 거기에 마냥 기대고 싶은 마음이 드는 요즘입니다. 여기 서울에 살던 평범한 가족이 특별한 계획 없이 미국 시골로 떠난 이들이 있었습니다. 110년된 집에서 밀을 갈고 빵을 구워 먹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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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의 혜택을 놓치지 않으면서도 어떻게 좀 더 자유로운 삶을 살 수 있을지 탐구하고 실험하는 한 가족의 이야기입니다. 왠지 이 가족이 평생 이렇게 살 것 같진 않은 이유는 책에서 저자도 언급한 바, 내가 식물이 아니고 동물인 이상 뿌리를 내리려는 생각은 없다는 구절 때문입니다. 내가 식물이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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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삶의 독특성, 의미, 재미를 주목하고 찾아낼 사람은 우주에 나 한 사람밖에 없다. 섬세하고 주의 깊게, 너그럽게 천천히 들여다봐야만 보인다. 내게 시골은 이런 생각에 마음껏 빠져 있을 만한 넉넉한 공간과 시간, 그리고 적은 생활비를 의미했다." - 프롤로그 중 프롤로그에서부터 이미 마음은 어지러웠다. 내 삶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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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삶에도 적용할 수 있다. 그는 인생을 남김없이 맛보고 싶었다. 그 모든 것이 삶이기에 성공이냐 실패냐는 중요하지 않았다. 그처럼 저자도 자신의 삶의 골수를 맛보고 싶고, 자신만의 의미와 이야기를 발견하고 싶었다고 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이런 자유를 누리는 일도 자본주의하에서 가능하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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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제목을 보고 상상했다. 숲속에서 자본주의자로 살아가는 방법이란 뭘까? 요즘 우리 주변에서 보는 그런 귀농·귀어, 농사짓고 물고기 잡아서 자급자족하는 삶. 그건 나의 착각이었다. 그랬다면 제목을 귀촌하는 방법이라고 했겠지. 저자는 어디에 있든, 어떤 방식으로 살든 나만의 방식으로 삶을 음미하는 법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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뼛속까지 자본주의자라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고백한다. 세상의 돈을 통해 만족을 느낀다. 자본주의가 줄 수 있는 가장 좋은 것들을 취하며 살고 있다. 숲속에서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살면서 자유를 누린다. 성실하게 최선을 다해서 살아야 한다는 부담을 사라지고, 자신에게 조금 더 너그러워진다. 저자는 치열하게 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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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터 벤야민을 통해 유행, 매춘, 도박과 같은 자본주의적 삶의 편린을 살핀다. 다음으로 미셀 투르니에와 부르디외를 통해 자본주의 내면을 심층적으로 돌아보고, 유하와 보들리야르를 통해 소비측면에서의 자본주의 유혹을살펴본다. 결국 의식적 자기 돌아보기가 없다면우리의 삶을 자본주의에 휘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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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서평] 골목길에서 자본주의의 대안을 찾다 - 노동의 기쁨이 살아 있고 삶의 가치가 우선시 되는 사회로의 전환 성장경제의 끝 자락에서 헤메고 있는 일본사회에서 일본이 나아갈 새로운 방향성을 고민하던 저자가 시골 작은 골목길에서 찾은 해답을 통해 새로운 방향성을 말하고 있는 책이다. 저자는 일본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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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시스템의 가속화 현상이 심화되면서 우리를 둘러싼 모든 재화에 좋다는 의미로 항상 新을 덧붙이면서 타인과 조금이라도 차별화 자신의 모습에 자위를 삼는게 현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의 현모습이다. <비즈니스>는 한마디로 소설임에 틀림 없지만 왠지 소설이라고 하기엔 석연치 않은 래퍼토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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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에 줄스 다신 감독이 만든 즐거운 영화다. 미국식 자본주의와 교양에 대해 맞서면서도 그리스의 역사와 철학을 이야기하는 수준높은 영화다. 2. 그리스 바닷가 마을에서 갈보 노릇을 하는 일리야(멜리나 메르쿠리), 아름답고 당차면서 여느 갈보와는 다르다. 마음에 들면 돈을 가리지 않고 같이 지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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