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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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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근하게 다가오네요. 우리 어렸을 적 표현은 기름종이라고 했던 종이입니다. 작년 이맘때 나온 책을 1년 만에 알게 됐지만 보고 또 보아도 신선하게 다가옵니다. 자유로 가는 길의 중어법적인 표현도 신선합니다. 다만 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이왕이면 자유로의 아름다운 모습이 좀 더 풍요롭게 표현되었으면 좋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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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지금 쓰고 있는 말. 특히 자유, 권리, 연애 같은 말들은 어떻게 들어왔는가? 원래 이 말들은 우리들이 쓰던 말이 아니다. 대부분 일본인들이 번역한 말이다. 하지만 그들 또한 처음으로 서양에서 이러한 말을 들여올 때 고민이 많았다. 서양의 역사와 일본의 역사가 다르고, 생각이 다르고, 현실이 달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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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 가는 길 / 권희주 / 그린북 / 2021.10.15 / 그린이네 그림책 책을 읽기 전 '자유'를 향하 가는 길인가요? 아니면... 도시의 고속화도로의 '자유로'일까요? 낯설지 않는 작가의 이름부터 끌리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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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 가는 길"은 누군가의 아내, 누군가의 엄마라는 역할을 잠시 내려놓고'나'자신을 찾아 하루도 빠짐없이 달린 길 위의 시간들은그림이 되고, 작품이 되고, 한 권의 그림책이 되었습니다.3년 남짓 집과 작업실을 오가며 자유로 위의단상을 모아 그림책을 펴내신 작가님의 이야기예요.작가님의 말씀중에누군가의 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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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 가는 길>은 두 아이를 키우면서 파주와 서울을 오가며 꿈을 키웠던 작가님의 마음을 그려낸 그림책이에요. 늘 부족한 시간으로 작업을 해야 했던 작가님은 작업실과 집 사이에 있는 자유로를 다니며 때로는 기대감으로 때로는 고달픈 마음을 느꼈다고 해요. '꿈이 하나 있었어. 아무도 묻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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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 가는 길]을 소개합니다. '자유로' 가는 길 '자유'로 가는 길 한 장면의 그림이 뒷면에 비치듯 반복되는 기법. 처음엔 정말 이 종이가 비치는 건가? 했는데.. 앞쪽에 신호등 불빛이 비쳤다면 뒷면의 신호등은 까만 뒷모습을 비춰요. 몇 장을 넘기고 나서야 속표지가 나오는 특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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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 가는 길>은 나를 되돌아보게 하는 책이면서, 긴 세월에 잊었던 나를 찾으라 알려주는 책이기도 합니다:) 위로가 되고, 힘이 되어준 책이라 참으로 고마운 <자유로 가는 길>이네요- 마음이 힘들고 지칠 때 펼쳐보며 위로를 받을 수 있는 그림책이라 가까운 곳에 두고 자주 보고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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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 가는길 꿈을 찾아가는건 나무가 열매를 맺는 과정과 같지 않을까..? 작가의 생각 자유로에서 만난 자연의 나무가 모티브가 된걸까? 궁금해 하며 책장을 넘겨가는데 오버랩되는 나무들.. 아련하게 마음속에 남는다. 길위에서 더 단단해져가는 여정... 이책은 작가가 아이들이 어느정도 키워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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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웠던 자유로의 이야기 아내도 엄마도 아닌 나로 존재하는 "자유"로 가는 길 하루도 빠짐없이 집과 작업실을 오가며 꿈을 찾아 달렸던 한시절의 기록 나는 더 단단해지고 더 자유로워 질거라 믿는 작가님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는 책 풍경화를 보는 듯한 그림책이 마음을 편안하게 합니다.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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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린북 출판사 하얀 안개가 짙게 깔린 자유로 그 어디쯤일까. 반투명 트레이싱지를 벗겨보면 너무나 맑은 풍경위로 자유로이 날고 있는 철새들이 보이고, 이렇게 맑은 하늘을 볼수 있는 날이라면 길위로 떠나봐도 좋지 싶은 충동이 인다. 내 머리위로 정지 신호등을 이고 기다리면서 나는 생각해. 그런날이 있지.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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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 상태, 마음에 따라 받아들이게 되는데 자유로 가는 길이라는 제목과 겉싸개?띠지?에 싸여있는 하늘 색 표지가 저를 이끈 책이에요. 요즘 조금 우울해서 그림책으로 위로가 필요했던 그런날. ' 자유로 가는 길 권희주 그림책 그린북 경단녀인 저는 꿈이라는 것을 마음에 품고 있지만 확실하지 않아서 미루게 되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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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 생각 했지만 서울과 파주를 잇는 '자유로'라는 출퇴는 길이였다. 동이 트는 시간 자유로를 달려 작업실을 향하는 시간. 일의 완성도에 따라 느껴지는 퇴근길 자유로의 느낌 자유로를 달린 적은 없지만 끝없이 펼쳐진 가로등과 간판들 직접 달리는 느낌이다 같은 길을 오가며 출퇴근 하는데, 하루의 기분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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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 가는 길 출판사 그린북 저자 권희주 이 책은 어른과 아이가 함께 읽어도 좋은 그런책이지만 개인적으로는 어른들이 읽어보면 좋을 그림책이라고 생각해요 어른들이 무슨 그림책이냐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어떤 그림이 어떤 내용을 담고있느냐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해요 모든 것이 뒤죽박죽인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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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되면서 볼 수 있는 그림책이예요. 자유로 가는 길은 자동차 운전석에서 바라본 창밖 풍경이 나와요. 자유로 가는 길은 그림보면서 힐링도 되고 따뜻함도 느낄 수 있어요. 그런날이 있지 모든 것이 뒤죽박죽인 날 시간이 멈춰 버린 것 같은 날 꿈이 하나 있었어 아무도 묻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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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 가는길 익숙한 풍경을 마음껏 담은 이책~ 제가 사는 곳이라서 그런지 어디일꺼라는 유추도 되구요. 오가는 길 속에서 계절을 느끼며 안정감을 느끼는 작가의 마음이 그대로 느껴지네요. 제가 느꼈던 봄꽃의 풍경이 그대로 담겨 있어서 더더욱이요~ 곳곳에 제가 느끼는 감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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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이 들었다ㅡ표지에는 파란 하늘과 자유로운 새들의 움직임이 트레이싱지 너머로 불투명하게 보인다. 당시의 불확실한 미래, 떠올리려 하면 선명하지 않은 꿈을 나타내고 있는 지도 모르겠다.표지 안쪽으로 도로 표지판과 빨간 신호등, 전신주와 전선이 그려져 있다. 차 운전석에서 볼 수 있는 풍경이다. 그림책을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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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날아가는 새의 모습.너무 편안하고 자유로워 보여요.《자유로 가는 길》 은 길 위에서 이야기가 시작되요.면지의 그림이 자동차 운전석에서 정면을 바라 볼 때의 시선 같아요.신호등의 빨간색 불빛 그리고 유턴."그런 날이 있지모든 것이 뒤죽박죽인 날시간이 멈춰버린 것 같은 날""꿈이 하나 있었어아무도 묻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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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가 나온 날의 자유로의 석양, 뻥뚫린 길이 더없이 아름다웠고 내일의 기대감으로 설레었다고 한다.뜻대로 되지 않은 날에는, 내일은 더 잘해 봐야지 생각하며 고달픈 마음으로 새들과 함께 퇴근했다고 한다.설레임과 고달픈 마음이 공존하는 길을 달리며 꿈을 향해 달린 작가의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진다.작가의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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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의 끝을 향해 달리는 여정은 어둡고 춥고 외롭기도 하지만,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듯, 잠시 멈춰도 괜찮다는 작가의 글귀가 참 위로가 되었다. "자유로" 위를 달리며 "자유"를 찾아 떠나는 그림책, 지금까지 길 위의 단상, 그리고 자유, [자유로 가는 길]였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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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덤이라는 말은 어떤 뜻인지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다들 잘 알고 있는 단어이지만 어떻게 프리덤이 자유라는 말로 번역되었는지에 대해서는 생각해 본 적이 없답니다. 그저 영어 단어 외우듯이 그냥 그렇게 자유라고 알고 넘어갔던 것 같아요. 외국어를 그 나라의 말로 번역할 때 어떤 기준에 의해 번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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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를 자국어로 번역하기 위해서는 외국어 실력도 물론 뛰어나야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자국어 실력도 뛰어나야하며 언어적 감각이나 센스도 뛰어나야한다. 특히 문화적으로나 환경적으로 차이가 뚜렷한 나라 간의 언어 번역은 대체 가능한 단어보다 불가능한 단어가 많기 때문에 굳이 번역하지 않고 단어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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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과 동양은 오랜 시간 서로의 존재를 모른 채 다소 상반되는 언어, 사회 등의 모습으로 발전되어 왔습니다. 하지만 세계는 어느덧 지구촌이라는 말이 어색하지 않게 하루에도 동서양을 가리지 않는 수많은 교류가 일어나고 지구의 정반대 편에 있는 나라도 서로 연락을 주고받고 정보를 알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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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자유로 번역되었는가" 읽다가 보면 계속 등장하는 이름이다. 여러 번 책에서 만나 본 인물인데 그냥 조금만 알고 지나치다가 조사를 조금 해 보았다. 그는 문명개화론자였다. 그의 사상적 가르침은 후학들에게 전파되었고 일본은 결국 조선과 중국을 침략하게 된 것이다. "탈아론"의 골자를 보면서 분개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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