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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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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속도를 통해우리 삶속의 느림과 함께정원을 통해 초라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나이 들어가는 모습도 배우게 됩니다. 정원속 여러 식물들의숨어있는 매력을 물씬 느껴 볼 수 있었던 [안아주는 정원]은 작가 오경아의 생각, 느낌과 함께하여 더욱 풍성한 삶과 자연의 이야기로 공감하며 만나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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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는다. 안아주는 정원 가든 디자이너 오경아가 정원에서 살아가는 법 오경아 글 샘터 방송작가를 그만두고, 영국으로 건너가 조경학을 공부하고 돌아와 정원 디자인과 가드닝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고 있는 작가 오경아. 그녀의 이번 책을 읽으며 계속 어머니의 모습이 떠올랐다. 이 책은 작가가 긴 유학생활을 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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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이라는 유학 생활을 거치며 제2의 인생을 정원과 관련된 일을 하며 보내게 된 셈입니다. '오경아의 정원학교'를 속초에 열며 전문가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알기 쉽게 가드닝과 가든 디자인을 배울 수 있는 다양한 강좌를 열며 행복하게 사는 모습이 부러웠습니다. 가고자 하는 길에 또 다른 길이 보이고 자신이 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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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우던 축사만 덩그러니 놓여 있던 마당을 정원으로 바꾸며 고향도 아닌 이곳에 뿌리내린 가족의 시골 생활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속초에서 정원을 가꾸며 식물로부터 얻은 위로와 치유의 순간들, 식물의 생존 전략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우리 삶의 지혜와 태도, 그리고 가드닝의 다양한 정보까지 식물의 삶의 태도를 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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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가든 디자이너 오경아처럼 살지 말라는 법이 없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말이다. 내 집 마당이 없어 지금껏 한 번도 마당에 씨 뿌리고 식물을 심는 일을 해 본 적은 없지만... 화분에 식물을 길러 본 경험이 있었고 또 같은 식물을 나란히 심어도 유독 잘 자랐던 기억이... <안아주는 정원>을 유심히 읽으며 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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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는 멀게만 느껴지는가. 대기업 회장님들만 정원이라는 것을 가지고 살라는 법은 없다. 비록 아파트에 산다 하더라도 내가 키우는 초록한 식물이 있고 그것으로 인해서 위안을 받을 수 있다면 그곳이 바로 내 정원인 셈이다. 내가 손만 닿으면 식물들이 죽는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다. 나 또한 식물을 잘 기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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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아주는 정원>은 가든 디자이너 오경아가 정원에서 살아가는 법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8년간의 긴 유학 생활을 접고 한국에 돌아온 뒤 속초 생활을 시작한 2014년부터 쓰기 시작한 글을 모은 것이다. "내가 바라고 꿈꾸는 삶은 정원 그 자체가 아니다. 정원이 우리 삶에 스며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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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들 넘 아름답다 또 관심 끄는 정원은 '키친가든' 이름만으로도 설렌다 친환경에 관심가지며 먹거리도 직접 키우고픈 맘은 점점 더 강해지니 정원을 꾸민다면 일부는 필자가 소개한 컨테이너 키친가든으로 꾸미고싶다 현실로 돌아와 지금 베란다 환경에서 가장 힘들었던 부분 병충해.... 아이 기르며 약을 치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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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의 발견] ---오경아 지음 ____이 책을 읽으면서 , 여태 내가 키우다가 보내버린 식물들에게 한없이 미안함을 느끼게 되었다 . 여지껏 나는 그냥 눈으로 보다가 살아있음 눈이 즐겁고 , 가버리면 어쩔수 없다는 마음으로 식물들을 너무나 괴롭히고 있었던듯 하다 . 가버린 아이들도 모두 나를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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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트릭트. 오경아 씨는 무엇을 보려고 떠났던 것일까 참 궁금했는데... 이 책을 넘기면서 접하는 풍경이 그럴 만도 하구나를 느끼게 했다. 풍경이 우리와 다른 것이 있어 낯선 부분도 참 많았지만... 어쩌면 이런 것도 삶을 충족하게 하는 이유가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도 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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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면 얘기가 술술 풀리는 사람처럼 그녀의 정원은 정겹고 편안했다. 이 만만한 정원에서 베아트릭스는 매일 식탁에 올릴 채소와 허브를 따고, 그걸로 요리를 만들었을 것이다. // 정원이 얼마나 화려하고, 얼마나 많은 상징과 메시지를 담아야 하는 것일까? 내가 심을 수 있을 정도의 꽃을 심고, 내가 먹을 수 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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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정원에서 엄마를 만나다 ] When l met my mom in a faraway garden 가든디자이너 오경아의 에세이는 신선하다. 일단, 39세의 나이로 하던 일(방송작가)을 그만두고 영국 유학길에 오른다. 유학길에 오르게 된 계기는 예고도 없이 찾아온 부모님의 죽음. 갑작스러운 죽음은 그녀의 삶을 되돌아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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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의 정원은 부의 상징이 되었다. 그래서 <낯선 정원에서 엄마를 만나다> (2012, 오경아 지음, 샘터 펴냄)의 저자의 '가든 디자이너'라는 소개가 참 낯설었다. 방송작가로 활동하다가 39살 때, 초등학생과 중학생인 딸아이 둘을 데리고 영국으로 유학을 떠났고, 학부부터 박사 과정까지 6년간 정원 공부를 해서 가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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