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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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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왕과 계약을 맺은 제갈사를 살리려고 하면 창힐의 손에 놀아나는 패착이되고 말것이다. 그렇다고 봉인할수 있는 방법이 있는것도 아니었다. 최선 따위는 존재하지 않으며 최악이 아닌 차악을 선택하여야할 상황이었다. 앞으로도 동료의 목숨과 효율 사이에서 무수히 저울질을 해야만 할것이다. 지금보다 더 답답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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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구절편의 쇄가 땅에 박히는 순간 불타오르고 있던 대지가 무시무시한 속도로 얼어붙기 시작하였다. 해신의 발까지 냉기가 진입하였고, 급기야는 수십리를 얼려버리고도 모자라서 해신의 무릎까지 얼음절벽이 생겨났다. 십이율주는 자신의 공격이 아직 미비하다고 생각하였고 황급히 은하구절편을 꺼내어 다시 삼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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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무인이 절대지경에 오른다는 것은 신선으로 등선할 자격이 생긴다는 의미이다. 그것은 상고시대부터 달라지지 않는 기준이었다. 절대지경의 진척에 따라 차이는 나겠지만 천계에서는 절대지경의 무인을 적극적으로 천계에 등선하도록 유도하였고, 아주 높게 평가하였다. 절대지경의 힘을 지닌 인간이 지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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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명과 내공을 동원하여 신체능력을 증폭시켜도 화요의 힘과 전국옥새의 힘을 끌어낸다고 하여도, 목이 달아나거나 치명상을 입고 말것이었다. 아무리 전욱이 준 능력이 불사에 가깝다고 할지라도 결코 도박을 걸수는 없었다. 힘의 출력과는 다른 문제였다. 절대쾌검을 손에 얻었기에 설령 백련교주라고 해도 그의 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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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영검제는 가문을 버리고서라도 검마를 지킬만큼 무영련에 의리가 있는것은 아닌듯하다. 무영검제는 정의감이 강하고 정파무인의 자세가 되어있으나 결국 자신의 가문과 혈육을 지킨다는 기본명제에서 벗어나지 못하였다. 화신류의 고수에 한백령이 드글거리고 있을테니 자칫하다가는 죽을 가능성이 높다. 한씨세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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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신 천우진은 무인으로 치면 절대지경에 도달한 존재나 마찬가지이다. 화룡신검은 파사현정의 본능을 지닌 극정의 신검이다. 그것이 부활했을때 마도사가 가까이 있다는것은 좋지않다. 천우진의 도움으로 봉선의식을 치르는것은 불가능 하였다. 설령 망량선사를 설득하여 천우진을 움직인다 하더라도 봉선의식이 끝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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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위는 간장의 힘을 빌려왔기에 가능하였다. 수백년 동안 봉인 속에서 갈가리 찢겨서 신령의 자아마저 소멸될뻔한 피해가 그렇게 쉽게 복구되지는 않는것이다. 지금의 화룡신검은 화요의 힘을 흡수한후 깨어나서 그것을 다시 소모한뒤 잠드는 방식으로 전환되었을 확률이 컸다. 하지만 화룡신검은 예전보다 힘을 회복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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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우의 가호를 받은 전생에 항우를 상대할때에도 능력을 사용하였다. 그렇기에 항우나 교주는 흥미로운 능력이라 칭하면서 내심 위협적으로 느겼을것이다. 하지만 진소청이 지닌 절대지경의 초감각은 그 시간정지의 찰나에 함께 진입해버렸다. 그래서 온 세상의 시간이 멈춘듯한 순간에 대주교의 공격에 반응할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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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화노선은 과거 제망량에게 당하여 소멸한적이 있었다. 작정하고 제망량에게 남화노선 토벌을 부탁한다면 남화노선은 끝일것이다. 수기가 수천년 치의 엄천난 자연지기라고 하지만 태평요술 또한 수십만명을 조종하고 부활시킬수 있는 강력한 술법이다. 새로운 태평요술의 지식과 수련법 배경지식까지 모두 알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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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대법을 이용하여 시각과 청각을 공유하면서 순어구로 먼거리에서 의사를 교환하면 제갈사가 집접 찾아와 정신을 읽힐 염려가 없이 축융족과 교섭하는것이 가능하였다. 축융족의 머리위에 은테가 떠오르며 눈알에서 은광이 뿜어져 나오기 시작하였다. 정신능력을 극대화 시켜서 축융족의 왕인 선지자와 대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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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지가 됩니다. 칠요중에 5개를 모았네요. 전생을 이렇게 거듭해도 이제 5개라니 칠요 난이도가 정말... 아무튼 팔부신중들도 계속 나오고 천계도 나대고 여전히 혼란하네요 ㅋㅋ 태허천존은 자꾸 주인공이 만만하게 여기는데 이거 떡밥도 얼른 풀렸으면... 그리고 창힐은 자꾸 이전부터 뒤에서 조용히 조종중일거다 이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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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라는 명분에 휘둘리다 현실과 종종 타협하는 일은 반복된다. 진정한 대협이라면 모진 고난에도 꺾이지 않고 자신의 의지를 밀고 나가야한다. 삼황오제가 워낙 제멋대로인 존재인지라 제약이 있든 없든 성공률이란것은 장담할수가 없다. 천제단을 모두 복구하여 지상의 영성은 크게 높아져있다. 선지자가 뒤틀어놓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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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사다리의 일은 인간문명의 흥망에 직접적으로 관여하는 일인데도 무관심하다 못하여 게을러 보이기까지 했다. 삼황오제가 인간이 망하든 말든 자신들과 무관계하다고 생각할지도 모른다는 예감이 들었다. 삼황오제를 부름으로써 천지천상의 균형이 크게 깨졌다 봉선의식은 사실 의식의 힘으로 삼황오제의 거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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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작업을하고 수정석비를 얻은후 비등으로 전국옥새의 봉인지를 돌파할수 있는지도 봤지만 되지 않았고, 결계가 펼쳐져 있어 비등의 진입을 막아버렸다. 전생 직후에 바로 전국옥새를 얻을수는 없었다. 제갈부의 술법능력이 워낙 고명하기에 보범만으로 대응할수는 없었다. 멸혼보의 경지는 수십번의 실전을 통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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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은 막야를 얻고 다시 수기로 인한 재해를 방지하기 위해 망량의 사제인 천우진의 힘을 빌려 수기를 공양하게 됩니다.그 대가로 태허천존의 축복을 받게 되고, 그게 어떤 능력인지 잘 모르는 주인공이었지만 후반부에서 어떤 능력이었는지가 나오네요.사실 이미 죽었어도 더 죽었을 상황인데 태허천존의 축복으로 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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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부부터 다시 이북으로 보고있는데 주인공이 이땐 새삼 약하고 능력도 없고 머리도 좋지 않았다는게 여실히 느껴져서 감회가 새롭네요 ㅋㅋ마을의 혈겁을 상대로 마물에게 제대로 대처하지 못해 죽게되고, 청룡무관에 다시 들어가려고 전전긍긍 하는것도 다시 읽으니 새롭게 와닿았습니다.보통 무협이랑은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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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주는 기묘한 흑색 호신강기를 소환하여 사용하였다. 흑색 호신강기는 일반적인 호신강기보다 한층 강력한 것이었다. 대라신선의 술법은 대단하였다 호신강기에 금이 가는것이 육안으로 보이고 있었다. 보패는 관념으로 하여금 영원한 천리를 소명영각하여 벼려낸 궁극의 법신이다. 백련교의 무수한 서적 중에서도 보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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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황은 원래 인간이었으나 신위에 이른 입지전적인 존재였다. 상관가의 시조인 상관완아는 창힐이 아직까지도 인간세상에 자신의 화신을 보내서 지속적으로 세상을 염탐하고 있다고 확신하였다. 왜냐하면 창힐에게 지금의 중화세계는 그가 만들어낸 예술작품이나 다름없기 때문이었다. 상관가에서 봉선의식을 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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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트북스에서 출판한 구로수번 작가님의 전생검신 40권 리뷰입니다.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으니 스포일러 싫어하시면 피하세요. 전생할 때마다 풀리는 비밀들이 있는데 진짜 복잡하고 설정 좋아하시면 취향에 맞으실거 같네요. 전 원래 설정 엄청 좋아해서 진짜 취향 저격입니다. 크툴루 신화를 접목한지라 진짜 꿈도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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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수번 작가님의 전생검신 39권 리뷰입니다.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으니 스포일러 싫어하시면 피하세요. 백웅 주인공인데 인간의 왕이라 불리건만 재능이 없어서 열등감이 심해요. 그외에도 머리 나쁘다고 책사들에게 구박도 많이 받고. 선지자랑 거래할 때 초반에는 호구였지만 요즘은 역으로 털어먹었는데 재미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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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한 구로수번 작가님의 전생검신 38권 리뷰입니다.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으니 스포일러 싫어하시면 피하세요. 백웅이 진짜 힘들게 절대지경이 됐는데 신들에게는 좁밥이라 무공 계속 파는게 의미 있나싶지만 계속 열심히 합니다. 여동빈의 선검술을 배우고 무신에 대해 알아보고 있네요. 절대지경보다 신투지존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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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한 구로수번 작가님의 전생검신 37권 리뷰입니다. 여전히 재미있네요. 스포일러 싫어하시면 피하세요. 백웅이 매번 회귀해서 강해지고 기연을 독식하고 동료를 영입하는게 재미있어요. 적이었던 상대를 영입하는 과정이 재미있는데 아군이었던 인물이 이탈하는 것도 재미있네요. 제갈부 영입하는거랑 백련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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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트북스에서 출판한 구로수번 작가님의 전생검신 36권 리뷰입니다.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으니 스포일러 싫으시면 조심하세요. 무협에 중국 신화 크툴루 신화 각종 신화를 더한 무한 루프물인데 재미있어요. 설정이 엄청 많아서 복잡한 설정 좋아하는 저한테 딱이에요. 주인공 백웅은 잘 죽어서 백복치, 지능이 딸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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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주야 동안은 호법사자들과 함께 미친듯이 무공을 수련하였다. 독고성은 엄청난 재능의 소유자인지 칠대철학의 연구에서 가장 앞서가는 모습이었다. 독고준과 한백령이 독고성을 도와주었다. 주작은 일이 심상치 않게 돌아가는것을 깨닫고 제갈부를 전면에 내세우기보다 자신이 직접적으로 나서기로 하였다. 교주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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