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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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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보기 용인가요..? ㅋㅋ 쉬워서 시험 대비에는 큰 도움은 안될거같아요 실제 시험은 이게 뭔지 싶을 정도로 애매하게 나오는데 이 봉모는 그렇진 않은 편입니다 기본 다지기에 좋은것 같아요 행과연에서 실제시험 난이도로 책 내주셨으면 좋겟네요.. ㅠㅠ 해설이 좀 불충분한 경향이 있어요 한줄평인데 왜 150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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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도착했는데 지금 쓰네요... 영화를 통해서 트와일라잇 시리즈를 알게되었네요 트와일라잇, 뉴 문, 이클립스 세권 동시구매했는데 표지부터 남다름~ 일러스트도 맘에들고! 1권부터 차례로 보려고 해요. 빨리 봤으면!! 수첩 맘에들어요!! 거울핸드폰고리라던데 액정클리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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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언>과 <행진>은 인간 중심의 이야기였지만, 그 배경에는 저항할 수 없는 권력이 있었기에 안타까움을 느끼게 했다. 그리고 단편들 중에서 <개벽>은 현실적인 느낌이 들어 웃음을 짓게 했다. 정보라 작가의 다채로운 이야기들을 만나 즐거운 독서였다. 짧고 굵게 끝내는 이야기가 있었던 반면에 보다 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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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의 출처: 도서관 대여 저자의 연작소설을 한 편 접하고 읽는 재미가 제법 쏠쏠했던 기억이 나서 도서관에 들른 김에 저자의 다른 책을 들고 왔다. 이번 책은 단편집으로 총 다섯 개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목차를 보면 8개로 보이지만 처음 세 작품이 하나의 이야기라서 총 다섯 개다. 표제작은 아니지만 처음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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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한 제목에 표지에는 문어 한 마리가 그려져 있고 각 챕터의 이름마저 수산물 종류인 독특한 SF 작품이다. 수산물 형태를 한 외계인 정도가 등장하겠거니 하고 부담 없이 집어 든 책이었지만 뜻밖에도 그 안에 담긴 이야기들은 허구와 현실이 합쳐져 꽤 강한 울림을 주었다. 시작부터 여느 SF 작품들에서는 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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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라 작가님의 사회적 시선이 sf와 만나 빛을 발한 이야기들. 이번 소설집은 작가님의 멋짐을 더욱 잘 느낄 수 있는 책이다. 우리가 몰랐던 사실들, 조금 더 신경 쓰고 지켜봐야 할 이야기들이 sf와 잘 녹아들어 쉽게 읽혔다. 단편 모두 푹 빠져들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었다. <지향>에서는 주인공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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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겁지도 않은 이야기로 풀어내는 정보라만의 문법세계가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상상력 넘치는 보라월드를 만들어 내고 있다.『작은 종말』또한 그렇다. 해당 소설은 어딘가 서늘하지만 어쩌면 아직은 희망적일 수도 있는 우리의 오늘 혹은 내일을 그려낸다. 그 오늘과 내일이 모여 보랏빛 유토피아를 생성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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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라 작가님답게 환상과 현실을 잘 이었다. 뛰어난 상상력과 날카로운 현실 직시, 그 무엇도 놓치지 않는 책이었다. 이야기가 속도감 있게 전개되며 지루할 틈이 없다. 세 번째 단편인 ‘개벽’이 특히 좋았다. 외계인, 조상, 숯에 빠진 한 남자의 이야기. 전혀 연관 없어 보이는 단어들이 모여 완성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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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혼의 구슬처럼 이곳저곳에 흩어진 단편을 한곳에 모아(물론 내가 아닌 출판사가) 읽는 건 즐거운 일이다. 보통 앤솔러지는 도서관에서 대여해서 읽는다. 어떻게 될 지 모르는 일이기 때문에. 읽다가 ‘역시 좋다!’라고 느끼면 ‘그냥 처음부터 살 걸’이라고 생각하며 책을 주문한다. 그래서 좋아하는 작가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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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현실과 현실과의 경계가 모호하다. 보고 있는 내가 이상한 건지 저렇게 반응하는 소설 속 사람들이 이상한건지 구분이 안된다. 특히, 단편<몸하다>가 강렬했다. 정신 나간 상황들을 인물들이 너무 당연하게 받아들여서, 보면서 다들 정신나간 건가, 라고 반응하는 내가 이상한건가? 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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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집의 첫 번째 이야기인 <문어>를 읽을 때만 해도 가볍고 유쾌한 마음이었다. 그런데 뒤로 갈수록 어딘지 송구스러워졌다. 부당한 처사와 만행에 저항하는 치열한 현장을 나는 그저 따뜻한 방구석에서 읽고만 있다는 것이 겸연쩍어서, 경찰과 대치하는 집회 현장을 떠올릴 때마다 막연한 불안함과 두려움을 느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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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적인 이야기를 담은 SF 연작 소설집이다. 뒷장에 실린 작가의 말을 읽다가 알았다. 이 소설은 포항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는걸. 그리고 소설의 대부분이 실화에 기반한 이야기라는걸. 그도 그럴게 소설 속의 참 많은 부분이 실제 작가의 삶과 닮아 있다. 그래서 어쩌면 작가의 생각과 이야기가 가장 많이 담긴 소설이 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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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는 없잖아요.""열 받으니까."정보라-지구 생물체는 항복하라 66~67쪽그렇다.게는 집게발이 전부이고 사람은 말하고 행동하는 것밖에 없다.그나마도 오염수가 무슨 상관이냐는 사람들 사이에서, 때로 경찰이 막고 무시하고 짖밟아도.그래도 가만히 있을 수 없어 계속 말하고 행동한다.연작 소설이기 때문에 <문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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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주토끼>로 작가님을 알게 된 작년부터 작가님 책은 꼭 다 읽어봐요!!!!!! 이번 책은 연작 소설이라 그런가 주인공들이 가깝게 느껴지다가도 멀게 느껴지다가도 했지만 어느샌가 정이 들어버렸다는... 이번 책도 신비롭고 기묘하고 슬프고 재밌었습니다 ???? 표지에 문어가 있는 것처럼 해양생물들이 많이 나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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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복하라>는 정보라 작가의 재치 있는 문장과 불쑥 툭 던지는 농담에 웃음이 나오는 한편 그가 전하는 환경, 장애, 노동 등의 문제들은 한없이 무거워지고 씁쓸하게 만든다. 마치 검은 덩어리가 준 호루라기를 물고 물속을 유영하는 것 같다. 수면과 가까운 곳은 햇볕을 받아 따뜻하지만, 바닷속으로 들어갈수록 수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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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라 작가의 죽은 자의 꿈입니다. 페이백 이벤트로 대여해서 읽어보게 되었습니다.죽은 자들을 보고, 그들의 목소리를 듣는 태경. 동창 문석의 장례식에 갔다가 죽은 문석과 마주친다. 문석은 자신이 죽은 이유가 교통사고가 아니라 누군가에게 살해당한 것이라며 죽음의 전말을 밝혀 달라 조른다. 태경은 문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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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라 작가의 첫 자전적 연작 SF소설. 그동안 단편으로만 접했던 작가님의 글을 ('저주토끼'에서 '저주토끼'만, 개벽, 통역) 잔뜩 읽을 수 있어서 좋았다. 문어 / 대게 / 상어 / 개복치 / 해파리 / 고래외계 해양 생물이 출몰하는 여섯 편의 소설이 실려 있다. 러시아어로 말하는 대게 '예브게니'라니. 너무 사랑스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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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생물체는 항복하라』 정보라 연작소설집 래빗홀 출판 「저주토끼」로 22년 부커상 최종 후보까지 올랐던 정보라 작가의 신작이다. 작가가 살고 있는 포항바다 도시가 배경으로 자주 등장하는데 가족과 이웃들의 유머러스한 이야기를 현실과 환상을 오가며 해양생물체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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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파란 상상은 좀처럼 페이백으로 안나오는데.. 신기해서 구매한작품인데 잘읽힌다 죽은 자들을 볼수있는 주인공, 원래는 모른체하는데 장례식에서 죽은 문석에게 자신이 살해당했고 죽음의 전말을 밝혀달라는 부탁을 받고나서 사건을 파헤치기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인데... 흥미진진 뒷내용이 궁금해졌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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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로 노력한다. 정보라의 <저주토끼>에는 무섭고 오싹한 단편이 담겨있다. 평소 공포 영화를 잘 보지 못하는 우리는 <저주토끼>를 보는 내내 무섭다는 말을 나누었다. 그치만이야기들을 모두 읽고 나니, 외롭고 쓸쓸한 우리의 삶이 보인다. 예기치 못했지만 일어난 순간들, 원망에 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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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적 SF 소설이라니 의아함을 안고 읽었다. 마지막 작가의 말을 읽고나서야 그 의아함을 지울 수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각 소설의 에필로그를 읽으며 다시금 떠올려볼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서 참 마음에 드는 작가의 말이라 생각했다.해양생물이 등장하고 이들이 말 뿐만 아니라 노동까지 한다는 점은 그렇다 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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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졌지만, 웃음 뒤에는 슬픔이라는 여운이 남는다. 그게 내게 생각하는 정보라 표 묘사!! 삶의 가장 낮은 곳, 비극에서 희극을 건져올리는 몇 안 되는 작가! 덧.작가 후기에서 서울 중심주의를 벗어나 경상북도를, 포항을, 그리고 사이소( 이거 경상도 사투리인데 '사세요'라는 의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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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상어? 가 기대된다. 작가가 어느 시사 프로그램에서 다룬 선동오징어 사기꾼 이야기를 보고 모티브를 얻었다는 <상어>는 재미있는 사기꾼 이야기일 것이라니 꽤나 유쾌할 지도 모른단 기대가 든다. #지구생물체는항복하라 #문어 #정보라 #정보라작가#래빗홀? #래빗홀미니북 #미니북 #미니북리뷰#S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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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주 토끼>는 10편의 단편소설집으로, 현실에 있을법한 이야기들에 각종 장르들이 버무려지며 색다른 이야기를 창조한다. 옛날 옛적 이야기처럼, 어디선가 들어봄직한 이야기들의 바탕에 왠지 이질적일 것 같은 호러와 SF, 판타지들과 만나면서 완전히 다른 이야기로 재탄생하면서, 익숙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낯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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