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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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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혼마 규스케 저 / 최혜주 역주 김영사 2008년 06월
    리뷰 총점8.0
    혼마씨가 지적한 내용은 부끄러웠다. 조선의 양반과 관직을 얻은 자들이 망해가는 국가의 안위보다 개인과 가족의 일신영달을 추구한다는 내용이다. 조선을 얕보고 무시하는 듯한 내용들이 많아서 읽는 내내 기분은 좋지 않다. 그러나 우리의 과거를 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서 마음을 가라앉히며 끝까지 읽었다. 오...
    YES마니아 : 골드 d**********r 2022.11.18 작성 추천 0
  • 혼마 규스케 저 / 최혜주 역주 김영사 2008년 06월
    리뷰 총점8.0
    생각합니다. 이러한 저자의 관점에서 조선에서 본 여러 가지를 '이륙신보'에 154편에 연재한 것이 이 책의 내용입니다.'조선잡기'에는 근대 일본인의 시각으로 조선의 문화와 문물풍속을 접하면서 느꼈던 여러 풍경이 적나라하게 그려져 있다. '조선잡기'에서 드러나는 조선, 조선인의 주된 이미지는 순진함, 무사태평과...
    a*****2 2020.05.05 작성 추천 5
  • 혼마 규스케 저 / 최혜주 역주 김영사 2008년 06월
    리뷰 총점6.0
    [조선잡기]를 덮고 스님의 책을 읽어나가기 시작했다. 마음의 평화가 찾아오는 듯 했다. [조선잡기].짧막짧막하게 누군가에게 보고하듯, 보여주듯 써진 그의 글 속에는 분명 편견과 우월의식이 숨겨져 있었다. 언더우드 부인이 바라본 조선과 그의 조선과는 서술에서 확연하 차이가 느껴지니까. 다른 문화권의 모습을...
    i*****i 2010.06.03 작성 추천 0
  • 혼마 규스케 저 / 최혜주 역주 김영사 2008년 06월
    리뷰 총점8.0
    2. 저자가 조선으로 여행을 떠난 시기가 1893년에 조선에 대한 글을 쓰기 시작한 시점이 1894년이니 길게 잡아야 겨우 1년 정도를 여행하고 쓴 글이라서, 배경지식 없이 거칠게 써나간 일본인의 가림없는 시선을 볼 수 있다. 어느정도 저자의 배경지식의 한계를 감안하고 한 번 걸러내고 책을 읽다보면, 망국 조선의...
    r*******w 2010.02.28 작성 추천 0
  • 혼마 규스케 저 / 최혜주 역주 김영사 2008년 06월
    리뷰 총점8.0
    시대적으로 일본은 조선의 대륙침략야욕의 일환으로 여러명의 스파이?들을 보내 조선인들의 생활과 문화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그내용은 참으로 오만하고 불쾌함을 느끼게 만든다. 일본인들의 한국에대한 과거 생각이나 지금의 생각이 과연 얼마나 바뀌었을까가 궁금해 지기도 한다.
    s******9 2008.08.22 작성 추천 0
  • 혼마 규스케 저 / 최혜주 역주 김영사 2008년 06월
    리뷰 총점8.0
    '조선잡기'를 읽으면서 기분이 좋지는 않았지만, 비교적 객관적인 시선으로 책을 읽었다. ‘맞아죽을 각오로 쓴 한국, 한국인 비판’이라는 책을 객관적인 눈으로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현재의 우리나라의 모습을 일본인에 의해 쓰여진 책으로 현재 우리나라의 문제점을 파악할 수...
    w*******4 2008.08.16 작성 추천 0
  • 혼마 규스케 저 / 최혜주 역주 김영사 2008년 06월
    리뷰 총점7.0
    터’는 이제 일본에 못지않은 문명국가가 되었고, 그 국민들은 편리하고 깔끔하고 세련된 삶을 살고 있다. 하지만, 혼마 규스케가 조선을 정탐했던 시기에 조선과 일본 사이에 있었던 갈등 구조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채 우리에게 숙제로 남아 있다. 그가 조선 사람들이 싸우는 장면을 기록하면서 “항상 눈앞의 손해에...
    p****o 2008.08.15 작성 추천 0
  • 혼마 규스케 저 / 최혜주 역주 김영사 2008년 06월
    리뷰 총점9.0
    이 책은 근대시대의 조선의 삶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았다기에 관심이간 책이었지만서양의 문물과 사상을 두루 접한 그가 혼란의 조선을 바라보는 시각은 많이 암울하기만 하다. 책장을 넘기면 넘길수록 우리나라가 모욕당하고 굴욕당하는 기분이 들었다. 책 곳곳에는 마치 민족 전체가 모두...
    k****0 2008.08.14 작성 추천 0
  • 혼마 규스케 저 / 최혜주 역주 김영사 2008년 06월
    리뷰 총점9.0
    있었는가...한스럽기 까지 짝이 없었다. 조선잡기속에서 조선의 풍습과 일상생활을 하나하나 삶을 대변해 주는동안 그들은 제 삶로써 우리 국민을 무능하고 무사태평하고 불결.나태.부패의 국민이라고 말한 대목에서 우리는 무어라 말할수 없는 굴욕을 당한 느낌이다. 그들은 조선에 대한 일본의 우월주의를 강력하게...
    b******2 2008.08.09 작성 추천 0
  • 혼마 규스케 저 / 최혜주 역주 김영사 2008년 06월
    리뷰 총점9.0
    '조선의 몸'을 샅샅이 훑은자가 있었던가.. 이글을 썼다고 추측되는 '혼마 규스케'란 사람은 분명 일본인이지만 냉정한 시각을 지닌 지식인이면서도 섬세한 눈을 가진 감각적인 사람임에 틀림이 없을것이다. 단순히 눈에 보이는것만을 그려내는 것이 아니라...그의 눈에 비친 모든 사물과 풍속속에서 정신을 읽어내고...
    이달의 사락 h********5 2008.08.07 작성 추천 0
  • 윤철희 연암서가 2021년 02월
    리뷰 총점7.0
    사례는 너무도 많지 않은가? 조선 시대를 살아가는 송아영의 이야기는 그래서 낯선듯 신선하고 오래되었지만 현대와 맞닿아 있는 거 같다. 병석에 누운 아버지 송민기의 약값과 생활비를 벌기 위해 청향전을 쓰고 있는 패관 작가이자 미궁에 빠진 수수께끼의 사건을 풀어내는 명탐정으로써의 1인 2역을 하고 있는...
    d***n 2021.04.26 작성 추천 0
  • 이상태 가람기획 2001년 10월
    리뷰 총점9.0
    책 내용에 대해 만점을 보낸다. 누구라도 조선 역사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은 점이 있으면 가볍게 읽어 볼 수 있는 책일 것이다. [인상깊은구절] 그러나 조선시대 사람들은 역사는 거울이라고 생각하고 역사에서 교훈을 찾으려고 노력했지만, 정확한 역사를 접하기란 쉽지 않았다. 교훈이 될 수 있는 역사적 사건은 입에서...
    h******k 2001.02.19 작성 추천 0
  • 혼마 규스케 저 / 최혜주 역주 김영사 2008년 06월
    리뷰 총점5.0
    국가가 이런 정도의 상황이라면 망하는 일은 자연스러운 수순이 아닌가 하는 느낌이고 망조가 든 상황이란 이런 상황인가 싶기도 하다. 내용에 대해서는 다른 리뷰에서 잘 설명하고 있으니까 이만 총총하고..... 편집 별이 1개인 이유를 설명하자면, 번역자가 일본어 - 특히 구식의 문어체에...
    g*****l 2020.06.19 작성 추천 0
  • 리뷰 총점10.0
    특히 일본인의 시선에서 바라본 조선의 모습이 매우 흥미롭습니다. 물론, 한번씩 욱하는 마음이 들기도 하지만, 조선의 날것 그대로의 모습을 생생하게 표현해준 저자와, 그것을 철저하게 중립적이고 분석적으로 해석하고 해설해준 역자의 노고와 재능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책을 읽는 내내 마치 `돌아가신 할아버지가...
    k**n 2019.12.20 작성 추천 3
  • 혼마 규스케 저 / 최혜주 역주 김영사 2008년 06월
    리뷰 총점7.0
    조선은... 근대 문물에 뒤쳐져... 구닥다리 학문이나 파고... 진취성이라고는 전혀 없는 더럽고 게으른 국가다. 조선의 신분제도에 대해서 매우 경멸을 보이기도 하고... 다양한 직종에 종사하는... 심지어는 몸 파는 여성에 대한 사항까지 자세히 서술하고 있어, 그 시대를 살아 보지 못한 나에게도 무척 흥미로웠다. 근대...
    r****h 2014.08.15 작성 추천 1
  • 혼마 규스케 저 / 최혜주 역주 김영사 2008년 06월
    리뷰 총점8.0
    100여 년 전, <구한말부터 국권피탈>까지 일본은 조선을 정탐하였다는 내용의 책이다. 정탐의 목적은 단 하나 <조선을 식민지화하는 것>. 이웃에 <도둑의 나라>를 둔 우리의 '무능'을 탓해야 할까? 아니면 남의 것을 탐내는 '탐욕'을 탓해야 할까? 나라와 나라 사이의 관계는...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z******8 2010.06.08 작성 추천 1
  • 혼마 규스케 저 / 최혜주 역주 김영사 2008년 06월
    리뷰 총점7.0
    정탐록이라 해서 스파이를 연상하며 읽어보았다. 시대적 상황은 일본은 근대화가 진행된 상태로 보이고 우리나라는 개방이 되고 문물들이 들어오고 있는 시절쯤으로 보인다. 부산항 인천항등의 이야기가 나오고 갑신정변과 동학에 대한 이야기가 있는걸로 봐서는 시대적 상황이 느껴졌다. 혼마 규스케는 우리나라의 풍습과...
    c*****5 2008.11.22 작성 추천 0
  • 혼마 규스케 저 / 최혜주 역주 김영사 2008년 06월
    리뷰 총점8.0
    척 거들먹거리는 경향이 있는데, 요맘때 일본이 조선을 바라보는 자세가 딱 고랬던 거 같다. 저자께서 어찌나 조선을 얕봐주시던지.. 그냥, 다양성이라고 인정하면 더 있어 보였을텐데.. 아무튼, 어쨌거나 한번 먹혀서 된통 당했던 과거가 있으니, 이런 책을 보는 감정에 씁쓸함이 묻어나지 않을 수가 없지만, 종종...
    k*****4 2008.11.18 작성 추천 0
  • 혼마 규스케 저 / 최혜주 역주 김영사 2008년 06월
    리뷰 총점4.0
    세월 삶을 향유했던 끝자락의 피폐해진 조선의 모습들이다. 먼 옛날 이야기가 아닌 불과 100여년전 이 땅의 모습이다. 그 이후 50년동안에도 참으로 많은 일들이 있었다. 이 좁은 땅덩어리 위에서...일본이 36년을 지배하며 수탈하며 조선이 강제 개국하게 되었고 해방이 되며 이념에 희생된, 한반도를 초토화 시킨...
    YES마니아 : 플래티넘 j****m 2008.09.24 작성 추천 0
  • 혼마 규스케 저 / 최혜주 역주 김영사 2008년 06월
    리뷰 총점5.0
    흥미로웠다. 곧바로 읽었다. 일본인에 의해 그려진 조선인의 모습이라는 것은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황당했다. 책을 보면서 여러번 놀랐다. 생각지도 못했던 일. 그런데 이 책은 그것을 나열하는 수준에서 끝난다. 그래서 재미가 없었다. 그것이 어떤 의미였는지, 진짜 그랬는지, 그랬다면 왜 그랬는지를 좀 더 심도...
    b****n 2008.08.26 작성 추천 0
  • 혼마 규스케 저 / 최혜주 역주 김영사 2008년 06월
    리뷰 총점10.0
    탓일지도 모르겠지만 비슷한 사이즈의 다른 책들에 비해서 조선잡기는 좀 가벼운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종이의 질 또한 나쁘지 않은 것이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종이가 좀더 저질이라도 좀 더 싼 가격에 내주셨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 리뷰를 마치며 - 이 책에서 읽어낼 수 있는 것...
    d*****i 2008.08.21 작성 추천 0
  • 혼마 규스케 저 / 최혜주 역주 김영사 2008년 06월
    리뷰 총점10.0
    일본인이 1893년에 조선정탐을 위해 조선에 입국해서 1년여동안 보고 듣고 느낀점들을 일본으로 돌아가 신문에 연재한 기록한 책이다.... 무엇보다도 그 당시의 우리나라 현실을 외국인인 저자는 어떻게 보았을까 내심 궁금하고 우려섞인 마음으로 책장을 펼치기 시작했다 1년여동안..참..많이도 보았구나...들었구나..는...
    p****b 2008.08.19 작성 추천 0
  • 혼마 규스케 저 / 최혜주 역주 김영사 2008년 06월
    리뷰 총점8.0
    [조선잡기]라는 책소개를 보았을때 솔깃했던 이유는 일본인에 의해 씌여졌다는 점이었다. 19세기 말의 조선의 모습은 어떠했을까? 외세의 침략과 세도정치로 혼란스러웠다고 배웠는데 정작 일반 민중의 삶은 어땠을까 궁금하지 않을수 없다. 간혹 그 시대를 다룬 사극이나 소설을 보면서 어느정도 가늠하는 정도로 만족하긴...
    d******3 2008.08.16 작성 추천 0
  • 혼마 규스케 저 / 최혜주 역주 김영사 2008년 06월
    리뷰 총점9.0
    조선인의 의관이 한아 (閑雅 )한 것." - p 259 - 단편적인 글에는 조선의 형상이 많이 왜곡 된 것이 사실이다. 문화적 몰이해도 있지만 서양인의 따듯한 시각에 반하는, 일본인의 교묘한 흑심이 숨겨진 계락이 직시의 눈을 가린 탓으로 보인다. 한 마디로 왜곡된 시각의 애정이 빠진 정탐록이다. "경성이...
    e*****1 2008.08.12 작성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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