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를 짓고 싶은 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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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죄를 짓고 싶은 저녁 '죄를 짓고 싶은 저녁' 새창이동

문신 저 걷는사람 2022년 04월

리뷰 총점10.0

제목이 읽고 싶은 마음을 들게 하는 시집이었다. 실제로 정말 죄를 짓고 싶다거나, 내 마음이 어떤 죄를 짓고 싶은 상태는 조금도 아니었지만.. '죄를 짓고 싶은 저녁'이라는 표현에 담긴 인간의 연약하고 외롭고 우울한 정서, 고독한 방황, 슬픈 체념, 현실에 낙담되며 버려지고 쓸쓸한 흐린 저녁의 느낌이 어떤...

c*******6님 2022.05.22 작성 추천 0
[도서] 죄를 짓고 싶은 저녁 '죄를 짓고 싶은 저녁' 새창이동

문신 저 걷는사람 2022년 04월

리뷰 총점10.0

죄를 짓고 싶은 저녁 시집이다. 오랜만에 시집을 본다. 아니 보았다. 시집을 읽기 위해서는 준비가 필요하다. 예전에도 그랬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무언가 조금은 달라진 것도 같다. 이십 대 시절의 나는 마치 살코기를 뜯어먹듯이 시를 분석해서 읽곤 했었다. 시인의 생각과 시인의 마음이 어떤 표현과 어떤...

p********n님 2022.05.17 작성 추천 0
[도서] 죄를 짓고 싶은 저녁 '죄를 짓고 싶은 저녁' 새창이동

문신 저 걷는사람 2022년 04월

리뷰 총점10.0

시간의 편린 속에서, 그 한 때를 기억한다.우리는 죄를 짓고 살아간다. 푸코가 쓴 <감시와 처벌>이 아니더라도, 우리는 죄를 느끼며 살아가며,그 죄에 대한 죄책감을 안고 갈 때가 있었다. 시인은 어떨 때 죄를 생각하고, 죄책감을 느끼며, 양심에 따라 살아갈 필요성에 대해서 ,나름 시를 통해 말하고자 하였었다....

이달의 사락 k*******2님 2022.05.09 작성 추천 0
[도서] 죄를 짓고 싶은 저녁 '죄를 짓고 싶은 저녁' 새창이동

문신 저 걷는사람 2022년 04월

리뷰 총점10.0

왜 죄를 '짓고' 싶은 저녁일까? "죽기 딱 좋은 날이군~"이라는 영화 《신세계》의 대사가 떠오르는 느낌이었다고 할까? 그렇게 이 시집을 읽게 되었다. 제목과 다르게 처음 만나는 1부의 제목과 첫 시는 죄를 짓기 어려운 감성으로 다가온다. 그리고 그 물음의 답은 두 번째 시의 제목과 그 마지막 행에 보인다....

a******s님 2022.05.17 작성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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