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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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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이 아닌, 진정 마음에 풍요를 선사하는 자신의 집을 꾸리고, 자연과 부대끼고 자연의 질서를 누리며 사는 삶을 모두가 갈망할 수 있었으면 싶다. 나 또한 그러고 싶다. 원래 지구는 아름다운 곳이었고, 그 아름다움은 여전하는 믿음이 나를 지켜주었으면 하는 욕심. ‘집의 일기’를 읽으며 내 마음은 몽글몽글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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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고 이야기한 <집의 일기>를 읽으며 언젠가 나도 일흔즈음이 되면 전원생활을 하고 싶어질까? 라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집이나 공간만을 이야기하고 있지 않으며, 자연과 함께 있는 그대로 주어진대로 살아가는 삶을 읽고 있노라면 나도 그곳에 한번쯤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시간이 조금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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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의 생을 갱신한다. 집을 짓는다는 것은 집의 물성, 그 형체를 세운다는 뜻만이 아니다. 집을 지어 사는 삶, 그 자체를 생각하는 일이다. 집은 삶의 흐름을 바꿔놓고 생각과 행동을 변화시키고 무엇보다 시간을 되찾아준다. 지나간 시간과 현재의 순간들, 어쩌면 지나쳤는지, 잊었는지도 모를 시간을 다시 살아나게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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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의 일기작가의 하고픈 일과 누리는 삶은 독자인 나도 꿈을 꾸고 있는 부분이다. 내가 살아가야 할 집에서 나만의 온전한 시간을 고요함속에 보내며 때로는 자연의 식물들과 사투를 벌이며 자라나는 꽃들을 보는 인생을 살고 싶기도 하다.누구나 자기만의 공간을 가지고 싶어한다.혼자있는 시간을 보내다 결혼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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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 같았다. 작가님은 매일 일기를 쓰신다. 나이가 들며 덤덤해지는 것이 당연해지는데 기록을 하면서 그 마음들을 잊지 않고자 기록하신다고 했다. 그렇게 탄생한 <집의 일기>는 단순히, 내가 몸담고 있는 거처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었다. 지나온 삶, 남은 인생들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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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집의 일기>였다.마음의 여유가 필요할 때지금의 바쁜 시간들에 회의가 생길 때꺼내보고 싶은 책이다.바삐 움직이는 일상에서 잠시 잠깐 여유로운 일탈을 꿈꾸는 모든 분들께 추천해봅니다.#집의일기#박성희#에세이#책사람집#돌아가고싶은집#그리운집#꿈꾸던일상#소망하게되는책#도서협찬#서평후기#완독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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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 머리맡에 기대어 앉아 집의 일기를 읽는 재미로 며칠 밤을 행복하게 보냈습니다. 기록된 사계절을 편안하게 함께하며,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받아들이고 작은 것에서 배우는 삶이 아름답다고 생각한시간이었습니다. 책을 덮으며 나는 어떠한 모습으로 앞으로의 생을 살것인가? 생각합니다. 집은 아담해도 시야는 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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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의 일기_박성희자신만의 공간과 생활방식을 투영한 집을 짓는 일. 일생을 들여서라도 성취하고 싶은 나의 꿈 중 하나이다. 작가님이 자신이 살 공간을 선택하고 유포리에 터를 잡는 과정 속에서, 나는 내 마음의 터를 잡아가는 경험을 함께 한다. 그리고 멀게 만 느껴졌던, 나의 미래가 작가님을 통해 실현시켜지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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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소하고 소탈한 노후를 보내는 분들의 시골 집을 짓고 사는 이야기."우리가 평생 살아온 중 가장 행복한 시간이야" 라고 할 수 있는 노년이라면!!! 얼마나 좋을까!언제부턴가 우리가 사는 곳이 부동산이 되어 버렸나...집을 지을 때 이래라 저래라, 이래서 저래서 안된다 하는 사람들이 참 많았단다. 저자는 아파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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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그러운 풀내음과 눈부신 숲의 향기가 가득하다. 온통 예쁨과 화사함과 평온함이 가득한 집..그런 집을 짓고.. 그 안에 살며 누리는.. 자연에 기대어 사는 삶이 너무 아름다워서.. 눈물이 맺힌다. 작가님의 연세 70이 넘어.. 정말 살고 싶었던 집을 산속에 지었다. 그 집에서... 사계절을 보내며.. 각 계절의 아름다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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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지 못하고 엉거주춤 자리하고 있어 마음 아프다. 가볍게 가리라, 가볍게 사라져가리라. 온 생에 드리웠던 그림자, 그렇게 걷히기를.....내 생에, 오래토록 꿈꾸고 있는 마당있는 집을 갖거나 짓는 날이 올지 알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가의 이 일기는 시간이 조금 흐른 후 어느 날의 나의 일기가 될 거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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