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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링크로스 84번지에 대한 검색결과
리뷰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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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1. 11 구매) 미국의 한 작가와 영국의 책방에서 나눈 편지를 책으로 만든 것. 여러 사람이 쓴 편지 내용이 나와서 재미있었다. 확실히 두 사람 다 책을 좋아한다는 게 느껴졌다. 특히 헬렌이 책에 대해서 말하는 내용이 좋았고, 가끔씩 사비를 써서 헌책방 사람들과 프랭크의 가족에게 선물을 주는 모습에서 따뜻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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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84번가의 연인』을 먼저 보고 도서가 원작이라고 해서 책까지 구매했습니다. 영화를 보면서편지로 주고받은 인연이 낭만 넘친다고 생각했는데 이 동화같은 스토리가 실제 사연이라니..편지의 아날로그적인 감성을 사랑하는데 책이 서간문 형식이라 영화도 너무 좋았지만 책이 더 보는 재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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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책 서간문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꼭채링크로스 84번지를 읽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미국과 영국을 잇는 우정... 둘이 꼭 한 번 만났다면 정말 좋았겠지만 그러지 않아서 정말 아쉬웠다... 하지만 이건 '이야기'가 아니라 삶이니까... 둘의 우정이 아주 오래도록 이어져서 좋으면서도 그 끝을 봤기에 더욱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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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내달라고. 현재 채링크로스 84번지는 맥도날드가 있다고 한다. 하지만 전세계의 애독자들을 위해 동판하나만이 기념으로 있다고 하니, 이 동판마저도 사랑스러워 손키스를 남기고 온다고 한다. 책을 읽는 그 순수한 모습. 책을 아끼고 어루만지며 감탄하는 손길. 애독자였던 그들이 우리 예전에도 있었고 나도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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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사이에 피어날 수 있는 것들 중 가장 다정하고 상냥하고 사려 깊고 따뜻한 것, 유쾌하고 우습고 친근하고 가끔은 졸렬한 것! 이 마음 아리고 사랑스러운 가치들을 함께 마음껏 느낄 수 있다면 좋겠다. 만일 당신이 채링크로스 84번지를 사랑한다면, 우리도 역시 친구인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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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래전에 우연한 기회에 이 책을 알게 되서 읽었었는데 재독은 하고 싶지 않아서 중고 서점에 팔았었다 그러다 얼마 전에 이 책을 영화로 만든 것을 뒤늦게 알고 영화를 보고 난 후 다시 한번 이 책을 읽고 싶어져서 구입했다 그때와 다르게 책의 표지도 살짝 바뀐 것 같다 영화도 책도 보고 나면 은은한 여운이 가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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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때문이겠지요.<채링크로스 84번지> 속 당신과 프랭크가 주고받은 편지를 보며 당신이 몹시도 부러웠습니다.책의 가치를 아는 시대를 살았고, 가난해도 책 한 권에 세상을 다 가진 듯 행복해 하는 당신의 모습이 저를 설레게 했답니다. 당신은 대단한 장서가도 아니고, 우아한 책 수집가도 아니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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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애정해서 소개받고 읽게되었다. 특별할거 없는 이야기이지만 왠지 모르게 따뜻하고 좋다. 영화도 있다기에 함께 보았는데 무조건 영화까지 보시기를 추천. 영화 제목은 좀 마음에 안들지만 ‘84번가의 연인’이다 . 잔잔하면서도 마음 따뜻해지는 편지글이 지금 계절에 너무 딱 어울린다. 편지글 좋아하는 분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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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프 저/이민아 역 작가님의 채링크로스 84번지를 구매하여 읽고 작성하는 리뷰입니다. 본편의 대략적인 내용과 주관적인 감상이 포함되어 있어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니 유의 바랍니다. 서간체로 된 작품을 좋아하는데 이번 신간 중에 서간체인 작품이 있다고 하여 추천받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전반부만 읽어 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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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렌 한프의 <채링크로스 84번지> 원래는 <마침내 런던>이라는 책의 제목에 끌려서 구입하려다 헬렌 한프라는 작가가 런던 채링크로스 84번지에 있는 한 중고서점의 주인과 주고받은 편지를 묶은 책이 있다길래 구입해 보았다. 1949년부터 1969년까지 가난한 여류 작가와 런던 중고서적상의 편지를 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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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링크로스 84번지 런던의 채링크로스 84번지의 한 고서점, 그 곳의 직원들과 뉴욕의 한 작가와의 마음을 주고 받은 편지글이다. 처음엔 책 주문으로 시작해서... 마음을 나누는 사이가 되기까지. 클릭 한 번으로 전 세계의 책 (뿐 아니라 모든 것)을 구매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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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간문은 언제 봐도 좋다 다정해 보여서 좋다 협박 편지라면 다시 생각해 볼 문제다 * 책이 얇아서 실망했다 이 실망을 애인에게 드러내진 않았다 * 여러분이 덜 조심하여 카드를 쓰는 대신 속표지에다 글을 남기셨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행여나 책의 가치가 떨어질세라 노심초사하는, 서적상의 본분이 거기서 발휘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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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렌과 프랭크의 우정을 기억하는 수많은 독자들로 채링크로스가 84번지는 여전히 건재하고 있다고 한다. 헬렌, 프랭크 그리고 마크스 서점 가족들, 제가 정말 큰 신세를 졌답니다. 언젠가 채링크로스가 84번지를 지나가게 되거든, 지금까지 수많은 독자들이 전달했을 헬렌의 마지막 부탁을 저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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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에 관한 책을 좋아합니다 편지글도 좋아하구요 책에 관한 편지글이라니 어떻게 읽지 않을 수 있겠어요 * 낭만적이야- * 여러분이 덜 조심하여 카드를 쓰는 대신 속표지에다 글을 남기셨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행여나 책의 가치가 떨어질세라 노심초사하는, 서적상의 본분이 거기서 발휘된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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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이라는 생각도 든다. 언젠가, 누군가, 채링크로스 84번가를 걷다가 이 서점을 발견하게 된다면 주저하지 않고 들어갈 것 같다. 그 책 냄새에 이끌려, 누군가 간절히 찾는 책을 수배하고 있을 서점 직원을 떠올리며... 이름 없는 작가와 서점상이 주고받은 편지 묶음에, 페이지 수도 적은 이 책이, 막상 구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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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년 전 책방직원가 책을 주문하는 독자 사이에 대서양을 건너 주고 받은 편지를 엮은 책이다. 요즘처럼 책이 흔하지 않던, 귀하디 귀하던 시절, 책에 대한 애정이 담뿍 묻어나 읽는 내내 마음이 따뜻해졌다. 요즘 흔하게 생겨나고 있는 동네책방을 좀 더 다녀봐야겠다는 생각도 들고, 책을 통해 사람과 사람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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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채링크로스 84번지』에도 눈에 띌만한 독특한 문장이나 심금을 울리는 이야기는 없었다. 오히려 평범한 일상이나 책을 주문하는 요청의 편지가 다수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잔잔한 리듬으로 주고받은 편지들이다. 그런데도 이 책이 출간된 후 오랫동안 베스트셀러로 남아 독자들의 사랑을 받은 이유는 무엇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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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찾아보고 싶고, 가보고 싶게 만드는 런던의 채링크로스 84번지이다. 헬렌 한프의 마지막 부탁을 들어줘야 할 것만 같기도 하고. "이 모든 책을 내게 팔았던 그 축복받은 사람이 몇 달 전에 세상을 떠났어요. 그리고 서점 주인 마크스 씨도요. 하지만 마크스 서점은 아직 거기 있답니다. 혹 채링크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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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하나. 읽고싶게 생겼기 때문이었다. 아무생각없이 펼쳤는데, 나는 그만 마음이 따듯해지고 말았다. 가난하지만 책을 사랑하는 작가지망생 미국인과 작지만 바쁜 채링크로스 84번지 마르크 서점에서 일하는 영국인 남자와의 편지내용 속에서 나는 책을 사랑하는 그 마음들에 반해버렸고, 서로 얼굴을 본 적도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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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입한 후 다시 읽고 거기에 나온 책 중 채링크로스 84번지 역시 봐야겠다는 생각에 중고서점으로 갔지만 내가 살고 있는 동네엔 아쉽게도 없었다. (새 책으로 사고 싶은 욕심이 컸지만 일단 나는 지금 백수인지라....돈을 아껴야했기 때문에 중고서점을 이용할 수 밖에 없다.) 그리고 다른 동네 중고서점을 갔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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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 또 다른편지글로 이루어진<채링크로스 84번지>. 둘 다 헌책을 매개체로 삼고 있다는 것에서 비슷하지만 전자가 건지섬을 배경으로 만들어낸 허구의 이야기라면, 후자는 진짜 주고 받은 편지들을 엮어냈으니 더 현실적이고 생동감 있다고 할 수 있다. 유명하지 않은 가난한 작가였던 헬렌한프가 미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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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TV로도 쇼핑할 수 있는 디지털 시대라서 그런지 언제부턴가 '구매'가 돈과 물건을 교환하는 것 이상의 의미를 잃어버리게 된 것 같다. 작가 헬렌 한프가 실제로 중고 서점 사람들과 주고받은 편지를 묶어 출간한 이 책은 오랫동안 잊고 있었던 구매와 판매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게 해준다. 원하던 책을 소유하게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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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링크로스 84번지에도 고서적을 취급하는 서점이 있었더랬다. 지금은 아쉽게도 사라져 버렸지만… 이 책은 미국 뉴욕에 사는 (그 당시에는 이름 없는) 작가인 헬렌 한프와 영국 채링크로스 84번지에 있던 희귀 고서적을 취급하는 마크스 서점의 직원 사이의 오고 갔던 일종의 주문서와 답변서이다.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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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의 글은 언제나 제 마음을 사로 잡는 답니다 ..p50 채링크로스 84번지 .. 한비야님 그건 사랑이었네를 한참 읽고 있다가 . 앗~!! 한비야님이 너무나 책에 푹빠져서 지하철을 몇 정거장을 지나쳤단다 . 책이름은 . 채링크로스 84번지 .~~ 어~!!! 나에 책장에서 나의 손을 기둘리고 있는 책인데 읽어야쥥 읽어야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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