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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돌아가라에 대한 검색결과
리뷰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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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고 큰오빠에게 처음 선물 받은 책이 정채봉 선생님의 어른들을 위한 동화였다. 그때 이후 선생님의 팬이 돼서 책을 꾸준히 사서 읽었었는데 그 사이 선생님께서 돌아가시고 엮어낸 책들만 구입하다가 이 책은 언제 샀는지도 모르게 내 책 목록에 빠져있었다. 우연히 책장을 뒤지다 발견해서인지 그래서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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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습니다. `처음의 마음으로 돌아가라` 에세이로 구분되어 있는데, 시와 에세이 경계선에 있는 작품집처럼 보입니다. 괜찮은 작품들 모음이네요. 몇편을 골라보면; - 검불에도 향기가 있다 : 풀잎은 왜 나는 지천에 널려 있는 평범한 존재냐고, 투정하지 않는다./ … 가을이 오자 풀잎은 노랗게 시들었다… 검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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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있다. <처음의 마음으로 돌아가라> 삶에서 옅어지고 희미해지는 것들이 시간과 함께 흘러가고 있다. 그러나 언제나 마음 속에는 더욱 소망하는 선명한 그림들이 교차하고 있다. 그 그림들을 꿈 꾸는 것은 언제나 좋았다. 짧은 문구들이 내뿜는 기세가 솔직하다. 꼭 내 연약한 마음들이 들킨것처럼 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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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겐 문학적 소질이 없어서인지, 감수성이 무디어서인지 화려한 수식어로 꾸민 글은 좋아하지 않는다. 문체가 바로 글의 개성이라는데,미사여구가 잔뜩 붙어있기 일쑤인 시들은 나하고 비위가 안 맞는다고 여겨왔다.어쨋든 나의 건조한 성격 탓에 괜히 폼 잡고 끼적인 듯한 인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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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 분이시죠. 아마도 내가 정채봉 님을 처음알게된 건 우리 후니미니가 아주 어렸을 때 kbs 창원홀에서 방영한 <오세암> 에니메이션으로 기억합니다. 아이들이 어렸을 때, 두 아들을 데리고 연극이며 영화며 많은 공연을 같이 보러 다녔던 기억이 있습니다. 어린이집에서 티켓 할인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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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잔디가 준표의 아버지에게 책을 읽어주는 장면이 몇 번 나왔다. 그 때마다 꼭 한 번 읽어봐야겠다고 마음먹던 중에 기회가 되서 책을 구입하게 되었다. 에세이집이기에 금방 읽을 수 있을 거란 내 생각과 다르게 각 내용마다 많은 것들을 생각케 만들었다.잠들기 직전에책을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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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적으로 너무나 멀어져 버렸기에 그에게는 처음으로 돌아가는 것이 불가능해 보였을 것이다. 결코 불가능하지 않은 것이라 생각하니, 그의 죽음이 참 안타까웠다. 분명한 것은 그가 돌아가고 싶었던 것은 5년 전이나, 10년 전의 그가 아닌, 순수함을 가졌던 처음의 모습인 것이다. 난 참 행복하다. 이제라도 이렇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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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의 마음으로 돌아가라/' 무언가 중심을 잃어버린 느낌이 들 때면 이 말을 조용히 되뇌어 본다. 처음 하는 운동, 처음 하는 선물, 처음 하는 사랑, 처음 하는 학교 생활, 처음 하는 회사 생활, 처음 하는 것들은 모두 어설프지만, 마음만은 처음이 가장 아름답다. (195p) 언제나 바람은 불고 어느 때든지 태풍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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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사상의출발점을그리스철학으로잡고그사상을잡대성한자를꼽는다면그사상가는바로비코가되어야하지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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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초심을 잃지 않기가 쉬운가? 매년 새해마다 하는 다짐은 어떻고? 오늘보다 성장하는, 더 나은 나 자신이 되려고 하는 다짐들. 그것을 실천하는 것이 어려우니 매년 다짐을 되풀이하는 것이 아닐까. 제목을 보자마자 끌리는 책이었다. 비록 책을 읽어도 나 자신은 변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작심삼일이라도 하려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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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찍는 사진기 어느 마을의 시장에 사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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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의 마음으로 돌아가라.』를 읽고 우리가 살아가면서 짧은 기간에 끝나는 경우도 있지만 일정한 기간을 정해 놓고 하는 경우와 아니면 일생과 같이 끝이 보이지 않는 경우도 존재하게 된다. 바로 이러한 경우에 시간이 가면 갈수록 힘이 없어지거나 행하는 과업 자체가 효과가 없어지는 경우가 많다. 처음 출발에는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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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하고 소년같은 맑음이 있었다. 그로 인해 처음으로 '성인 동화'라는 새로운 문학용어가 만들어 졌고, 그 동화는 어른들에게 깊은 감동과 동심을 일깨워 주는 계기가 되었다. 간암으로 생을 마감한 그는 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문학에 대한 열정을 잊지 않았기에 더욱 감동을 주고 깊이를 더한다. 이 책은 작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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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에 꽃이 피었구나.방에는 책들만 있구나.가을에 와서 꽃씨나 가져가야지.. - 피천득님의 <꽃씨와 도둑>... 동심을 간직하고 순수함을 가지게 되찾게 만드는 정채봉님의 에세이, 에세이보다는 시집에 가깝다. 글 하나하나에 생각하고 또 한번 곱씹어 보게 만든다. 색상부터 연두빛이라 그런지 책을 다 읽고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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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채봉 선생님 모든 글들의 열렬한 팬입니다. 이 책은 제가 가장 아끼는 책 중에 하나이고요.. 선물용으로 손색이 없을만큼 최고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이번에 선물용으로 예스이십사를 통해 구매를 하였는데 책 백일 패이지부터 열장정도가 전부 뜻겨져서 왔네요 백일 패이지부터 백사패이지는 윗부분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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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채봉의《처음의 마음으로 돌아가라》중에서 - 알면 뭐할까... 정말 매번 망각하는 이 머리는... 신께선 일부러 그렇게 디자인 한 것일까? 우리가 기억해야 할것,,, 무지하게 많은데 사실 다 기억할 필요는 없는데, 중요한 것에 집중해야 하는데 지금 난 어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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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 고통이 따르는 이유 생선이 소금에 절임을 당하고 얼음에 냉장을 당하는 고통이 없다면 썩는 길 밖에 없다. " = 한참을 생각하게 만드는 글들이 가득하다. 예전 양장으로 다시 재판 되기전의 책을 접한 나로써는 굳이 가격을 올려서 나온게 조금 마음에 걸리지만 책 내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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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전철에서 읽으면서 왔는데, 이 책은 복잡하고 시끄러운 곳보다는 옆에 차한잔 두고 창가나 공원에서 읽으면 더 좋을듯하다. 정채봉님의 비유에 가끔 미소지어 지기도 하고, 동화책을 읽고 있는 느낌도 있다. 무엇보다도 지금 순간이 그리고 내 마음이 중요한것을.. 아침에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고, 마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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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글입니다... 미묘한 의미의 단어들 입니다... 그렇지만 따뜻합니다... 뜨겁지 않습니다... 차갑지 않습니다... 언제나 따뜻합니다... 새하얀 백지위의 따뜻한 마음입니다... 그래서 자신을 다시 사랑하게 하는 글 입니다... 모든 이들이 읽었으면 합니다... 마음에 새겼으면 합니다... 그래서 온세상 따뜻한 향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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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서 뭔가 잊고 있던 것들이 떠오르면서 아쉬움에 속상해 하면서 한편으로는 이 따뜻한 레몬색의 책이 주는 따스함과 때로는 꼭꼭 찌르는 아픔을 잊어버리면 안되겠다라는 그런 거. 읽는 내내 이야기 하나 하나가 계속 같은 말을 걸고 있었다. 처음의 마음을 기억하십니까? 처음의 마음을 기억하십니까? ---...
![[문고판] 처음의 마음으로 돌아가라](https://image.yes24.com/goods/2936303/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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