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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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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질문 3 - 조정래 '국민의 세금으로 봉급 받는 공무원들. 국민의 힘이 직접 미치지 않는 곳에서 국민 위에 군림하는 국가 권력을 행사한다. 그들은 하나같이 오만, 자만, 거만이 체질화되어 버려 자기들이 국민들을 먹여 살린다고 생각하고, 자기들이 이 나라를 이끌어가는 거라는 착각에 빠져 국민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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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권까지 다읽고 난후많은 걸느꼈다. 나는 세상돌아가는 것을정말 몰랐구나.. 나름 TV를 보면서 뉴스를 많이 본다고 생각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얼마나 무관심했는지반성하게 되었다. 살아가면서 당장에 내 손안에쥐어지는 것은없더라도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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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두하게 된다. 3권의 대장정의 시간이 훌쩍 넘어간다. 다양한 생각을 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평범한 개인인 내가 어떻게 살아야하는지에 대한 생각을 하는 것도 물론이다. 우리 사회에 넘치는 많은 문제들에 대해서 나 역시 어떻게 행동해야할까 이런 것들을 생각해보았다. 소신있는 한 사람이, 한 사람이 모이면 그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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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래 님의 태백산맥에 대한 기억과 그 책에서 얻은 우리나라 현대사에 대한묘사. 그래서 이분께는 그런 기대가 있다. 소설이지만 그 시대를 그려줄 것이라는. 이번 소설은 매우 근자에 벌어진 큰 사건이며, 나도 그 언저리에 있덨던 사람이라 읽는 순간 매번 감정이 이입되고 신문사들이 매우 연상되는 상황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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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래 선생님께서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3권에 다 담아있었다. 그중에서 국민이 모든 권력을 감시할 수 있는 시민 단체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스웨덴 국회에 대한 다큐를 얼핏 TV에서 본 적이 있었는데, 시민단체가 39명당 1명꼴로 있다는데우리 국민들은 투표만 강요하지 그 후의 정치에 대해선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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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산맥>, <한강>, <아리랑>의 삼부작으로 유명한 조정래 작가의 2019년 신작입니다. 21세기의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사회적인 문제에 관심을 갖는 기자와 시간강사의 만남에서 시작되어 대기업 성화그룹의비자금 장부를 찾는 재벌가의 일원이 등장하고, 국회의원과 변호사도 등장하며, 그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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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천년의 질문 3 은 대한민국에서 손꼽히는 장편 대하소설 명작들인 태백산맥,아리랑,한강,정글만리,풀꽃도 꽃이다등을 집필하고 현대문학상, 대한민국문학상, 성옥문학상, 동국문학상, 단재문학상, 노신문학상, 광주문화예술상, 동리문학상, 만해대상 등을 수상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유명작가중 한명인 조정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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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천년의 질문 1~3 세트 조정래 작가의 [도서] 천년의 질문 1~3 세트를 읽었다. 참 제목을 너무...잘 뽑았다. 물론, 네임드 작가이기에 제목이 이상해도 언젠가는 손에 들고 읽었을 법한 책이지만 제목도 판본도 꽤 좋은 편이라서 잘 팔릴 것 같았다. 다만 담고 있는 내용이 나와는 좀 멀었으면 싶은 정치 그리고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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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았다. 천년의 질문은 지금 우리 현재의 한국사회를 잘 보여주는 내용이다. 뉴스에서 정치인과 재벌이 권력과 유착하여 자신의 이익을 위해 불법을 행하는 기사가 자주 이슈화 되기도 한다. 이전 보다 나아졌다고 하는 사람도 있지만 과연 그럴까.. 조정래의 천년의 질문에서 재벌과 권력집단들이 얼마나 치밀하게 그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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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래 작가님의 천년의 질문은 오래전부터 읽고 싶었는데, 그동안 핑계를 대며 읽지 못하다가 드디어 구매하여 읽었습니다. 한국의 자본주의, 국가와 정부에 대해 생각보게 되는 이야기였습니다. 한국사회의 병폐와 인간의 깊은 마음 속을 통찰해보는 소설입니다. 천년의 질문이라는 제목이 아깝지 않은 소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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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천년의 질문 3. 조정래 75번째 책이야기 2019년 23번째 책 1. 장우진 기자는 제보를 토대로 사학비리를 파헤친다. 퇴직한 공무원이 대학 기획 홍보실 실장 자리를 차지하고 재단의 비리 의혹을 덮는다. 장우진 기자는 실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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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 2천여 개의 비영리 민간단체인 시민단체가 있다. 이 세상의 모든 권력은 감시와 감독 그리고 견제가 없으면 반드시 횡포하고 부패하고 타락하게 되어 있기 때문이다. 정치에 무관심한 것은 자기 인생에 무책임한 것이다. 수많은 시민단체들이 심장이 뛰듯이 살아 움직이지 않고서는 그 사회와 국가는 병들 수밖에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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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질문 」2권에서 재벌가들이 돈의 힘으로 법조계와 예술계, 언론계를 지휘하고 통치하며 그들만의 왕국을 만들어내는 지 집중했다면 대망의 3권에서는 장우진 기자와 그를 돕는 여러 인물들의 연대가 그려지며 마지막 희망을 제시한다. 3권에는 두 부류의 사람들이 주로 그려진다. 대기업의 사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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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래 작가의 신간 천년의 질문 3권입니다. 조정래 작가의 장편소설 아리랑 태백산맥 한강을 인상깊게 읽었습니다.그러고는 그의 초기 단편소설부터 시작해서 차례대로 읽고 있습니다. 그 시대상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학교에서 단순히 단어 몇개로 표현되던 그 시대를 조정래 작가의 눈으로 들여도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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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를 넘나든다. <천년의 질문 1>이 기자 '장우진' 과 대학교 시간 강사 '고석민' 그리고 얽힌 성화그룹 비자금 사건이라면, <천년의 질문 2>에서는 성화그룹 후계자 안서림 사장과 그의 허수아비 남편 김태범의 진흙탕 싸움 & 최민혜 민중 변호사와 황원준 검사 이야기가, <천년의 질문 3>에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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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그 고질병은 박정희 때부터 지금까지 수십 년 동안 주입되고 주입되어 완전히 정신을 마비 상태에 빠뜨려놨잖아요. 재벌의 사기를 꺾어서는 안 된다. 재벌이 사기가 죽으면 경기가 위축된다. 경기가 위축되면 나라 전체 경제가 나빠진다. 나라 경제가 나빠지면 국민 모두가 잘 살 수 없게 된다. 그러므로 재벌의 사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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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수 있어서현실적으로 느껴졌다. 조정래 작가가 천년의 질문을 쓰기 위해 각계각층을 만나 심층 취재한 내용과 자료가노트 130권에 이른다고 한다. 소설 속 사실적인 내용과 디테일 표현이 가능했던 이유다. '정치에 무관심 한 것은 자기 인생에 무책임 한 것이다! '라는 이 말처럼 정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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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질문>은 사회 전반의 각양각층의 인물들이 등장해 각자의 이해관계와 신념에 따른 행동들을 보여준다. 차기 대권을 노리는 국회의원 '윤현기', 협박과 회유가 반복되지만 굳은 신념을 지키며 보도해가는 기자 '장우진', 신념있는 사회학자지만 가족의 생계와 현실 앞에 적당히 타협할 수 밖에 없는 시간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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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질문1~3] 소설속 이야기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현실과 도플갱어 같은 책을 만났다. 추운겨울 우리는 이것도 나라냐며 손에 촛불만을 들고 광화문에 모여서 함께 외치던 그때를 아직도 잊지 못한다. 그렇게 보여준 국민의 힘을 다시 한번 모아서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기득권층에게 다시 보여줘야 할지도 모른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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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질문 3권]을 읽는 내내 머릿속을 맴돈다. 숨가쁘게 달려온 천년의 질문 마지막권은 오늘, 당신에게 대한민국이란 무엇입니까? 라는 물음에 조정래 작가님이 생각하는 답을 제시하면서 마무리 된다. 책을 읽는 내내 내가 정말 이러한 현실의 대한민국에서 살아가고 있을까 싶을정도로 소설속 대한민국과 현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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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82. 조정래『천년의질문 1~3』 [7.5/10] 시사주간지기자장우진과시간강사이며대학후배인고석민이술한잔기울이며세상에대해푸념하고, 고민을고백하는장면으로조정래작가의신작『천년의질문』이시작된다. 떠돌이시간강사로십수년을떠돌던고석민은선배장우진과함께했던지난대학생활을상기한다. 교수자리를탐하는그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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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습에 실망이 가득했었다. 그러나 3권째를 읽으면서, 그런 횡포와, 부패와 타락을 묵인시키고 감시하지 못한 것은 국민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니, 나는 정치에 얼마나 관심이 있었나. 욕이나 해댈 대상으로 삼은 그런 사람들은 실질적으로 내가 뽑은 사람일 뿐이었다. 그러나 한 표를 주었을뿐, 그 표에 던지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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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북, 무엇이 더 좋은지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천년의 질문>이 어떠냐고 묻는다면, 꼭 읽어봐야 할 작품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조정래 작가님은 직접 원고지에 작품을 쓰는, 몇 안 되는 한국 작가님입니다. <천년의 질문>은 총 3,612 매의 원고와 130여 권의 취재수첩으로 탄생한 작품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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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질문>을 읽으면서 노트 하나를 옆에 준비했습니다. '아, 이 문장은 적어둬야지...' 아직은 나의 문장을 쓸 준비가 되지 않아서, 천년의 질문을 더 깊이 품어보려고. 저는 장 기자님이 던지신 수수께끼를 풀려고 그날부터 동백꽃을 찾아 나섰습니다. ... 동백 나무들을 보고 놀란 것이, 그 싱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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